전국 생활탁구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제1회 전국복식탁구대회가 6일 성대하게 마무리됐다.5일부터 수원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수원시탁구협회와 기호일보가 주최·주관하고, 경기도의회와 경기도체육회·경기도탁구협회가 후원했다. 경기도는 재정을 지원했다.대회 첫날 개회식에는 백상열 수원시탁구협회장, 김미경 수원시의원, 한창원 기호일보 사장, 그 밖에 내·외빈이 참석했다.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묵념으로 시작한 대회는 남자복식 B(4∼6부), 여자복식 A(1∼4부)·B(5∼6부), 수원 혼성 A(합 4∼9부)·B, 가족 B(합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대규모 인명사고가 발생한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인천시도 대응 태세에 들어갔다. 대규모 인파나 안전에 취약한 시설을 점검하는 한편, 사람이 몰릴 우려가 큰 행사는 당분간 중단한다는 방침을 세웠다.유정복 시장은 31일 긴급 상황회의를 열고, 빨리 사태가 수습되도록 가능한 한 모든 지원과 조치를 하기로 했다. 서울 이태원동 일대에서는 지난 29일 핼러윈 데이를 맞아 모여든 인파 중 일부가 넘어져 압사 사고가 발생했고, 이날 기준 사망자 154명을 냈다. 여기에는 인천시민 5명도 포함됐다.회의가 끝난 뒤 유 시장은
가평소방서는 28일 북면 생활체육공원에서 의용소방대 화합의 장 및 소방 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이번 의용소방대 소방 기술경연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열렸으며 가평군수, 군의장, 도의원 등 내빈 20명, 소방공무원 20명, 의용소방대원 160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는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속도방수 경연대회 ▶ 축하공연, 기념촬영, 내빈친선게임 ▶친선게임(줄다리기, 계주 등) ▶시상식 순으로 치러졌다.한편 배영환 가평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분들이 있기에 저희 소방공무원들이 현장활동 및 각종 업무에 더욱 집중을 할 수 있다.
가평군 북한강에 친환경 전기 유람선이 출항을 앞두고 있다. HJ레저개발은 26일 청평면 고성리 북한강변에서 최춘식 국회의원, 서태원 가평군수, HJ글로벌통일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 및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HJ크루즈 명명식 및 진수식’을 개최했다. HJ크루즈는 국내 최초로 개발된 440t급 친환경 전기 유람선으로, 3층 구조로, 전장 40m, 전폭 12m, 승선인원은 250명 탑승이 가능하며, 해양수산부에서 환경친화적 선박 1호로 예비인증을 받았다. HJ크루즈는 내년 3월 중에 정식 운항할 예정이며, 선착장을 출발해 청
인천시는 27일 송도컨벤시아 프로미어볼룸홀에서 ‘제19회 대한민국자원봉사센터대회’를 개최했다.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가 주최하고 인천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해 ‘세상을 잇는 힘, 자원봉사에 다 있다!’를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전국 246개 자원봉사센터 관리자 약 600명이 참석했다.권석필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의 개회선언 뒤 유정복 인천시장 환영사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축사로 행사의 막이 올랐다.‘두근두근, 우리가 만드는 미래-자원봉사 뉴노멀시대, 무엇을 바라보고 무엇을 할 것인가’, ‘이심전심, 우리의 활동이 세상을 바꾼다-우리는 감동
유정복 인천시장이 ADB와 ‘제56차 ADB 연차총회’ 개최 방안과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유 시장은 26일 송도 경제자유구역청 접견실에서 아사카와 마사츠구(淺川雅嗣) 아시아개발은행(ADB) 총재를 만나 면담했다.면담은 내년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인천 송도에서 여는 ‘제56차 ADB 연차총회’ 준비 차원에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했다.ADB 연차총회는 ADB 68개국 회원국 대표단과 금융관련 국제기구 5천여 명이 참여하는 정상급 국제회의다. 내년 총회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대면행사로, ‘재도약하
가평은 지금 가을걷이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 경기도 가평군 청평 4리. 이곳은 해마다 친환경 우렁농법으로 지은 벼를 콤바인으로 탈곡해 대기중인 트랙터를 이용해 대형 부대에 옮겨 담는다. 동네아이들은 어른들의 바쁜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논두렁을 이곳저곳을 뛰어다니는 메뚜기 잡이에 정신이 없다. 점점 한적해 지는 들녘과는 달리 분주한 농민의 마음은 없는 일손을 아쉬워 하며 집 울타리안에 노랗게 익은 감나무와 호박, 고추, 들깨 수확에 바쁘게 손을 놀리고 있다. 이런 농민들 사이로 가방 한가득 산속 밤 등을 담아가는 등산객이나 행락객
민선8기 인천시 혁신정책을 발굴하고 핵심 가치를 실현할 자문기구가 본격 가동된다.시는 24일 시청 중앙홀에서 ‘인천시 시정혁신단’ 출범식을 열었다. 시는 지난 12일 ‘인천시 시정혁신단 설치·운영 조례’가 공포·시행되면서, 앞서 운영했던 ‘인천시 시정혁신준비단’을 정식 기구로 전환했다.시정혁신단은 개선이 필요한 민선7기 정책이나 사업을 분석·평가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민선8기 3대 핵심 가치인 ‘균형·창조·소통’을 실천하고 발전시키는 데 목적을 둔다. 조례가 정비될 때까지 한시로 운영한 시정혁신준비단은 주마다 회의를
가평 운악산 현등사는 지난 23일 서태원 가평군수, 최춘식 국회의원, 군·도의원, 대한불교조계종, 가평군불교사암연합회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등사 극락전 중수 낙성 및 부처님 점안법회’를 봉행했다.현등사 극락전은 1746년(조선 영조 22)에 조성된 법당으로, 그동안 두 차례 보수가 진행됐지만 낡아서 안전문제가 계속 제기됐다. 현등사는 2018년 해체보수를 결정하고 전통방식 그대로 기존 재료들을 재사용하고, 망가진 부재는 성분 분석을 통해 같은 성분의 재료로 교체하는 등 5년이란 시간과 정성을 쏟아 극락전 중수를
가평군 소년소녀합창단이 21일 한국전쟁기념사업회가 주최한 유엔문화축제 개막식에서 축하 연주를 펼쳤다.개막식에는 22개 국 유엔참전국 대사와 국내 정계인사, 전쟁기념사업회 관계자를 포함해 100여 명이 참석했다.전쟁기념관은 오는 24일 유엔의 날을 앞두고 2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3일까지‘2022 유엔문화축제’를 연다.전쟁기념관 대표 문화브랜드인 유엔문화축제는 지난해 대한민국의 유엔 정식 회원 가입 30주년을 맞아 유엔참전국과 참전용사를 기억하고자 처음 열렸다.지난 19일 사전행사에 이어 21일 유엔문화축제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을
가평군은 제27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농업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려고 지난 20일 자라섬에서 ‘제29회 가평 농업인 한마당 큰잔치’를 열었다.이날 행사는 서태원 군수, 가평군의원, 도의원, 농업인단체 협의회 회원을 비롯해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가평군 우수 농특산물 전시, 명랑운동회, 초청가수 공연 순으로 진행해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화합하는 자리를 만들었다.서 군수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농업인들을 격려한다"며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장 확대, 농산물 가공 활성, 농특산물 브랜드 육성으로 농
태권도 꿈나무들이 실력을 겨루는 ‘2022년 전국 어린이 꿈나무 태권도 대회’가 16일 오전 9시 양평군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열고 2일 차 경기를 치렀다.이번 대회는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과 기호일보가 주최하고 경기도태권도협회와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양평군태권도협회가 주관한다. 후원은 양평군과 양평군체육회, 태권박스미디어가 맡았다.개막식에는 최권열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과 한창원 기호일보 사장을 비롯해 이승완 국기원 원로회의 의장, 박대성 대한태권도협회 전 이사, 김현수 대한태권도협회 감독관, 김경덕 경기도태권도협회장,
6만 4천 가평군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킨 제55회 가평군민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7일 가평종합운동장에서 군민 3천여 명의 환호 속에 개최됐다. 식전공연으로 선수단 환영 마칭밴드의 퍼포먼스에 이어 민선8기 비전선포식, 군민대상 시상, 기념사, 축사 등이 이어졌다.비전선포식에서는 ‘하나되는 가평’ 노래발표와 함께, 군민대표들의 비전선포, ‘자연을 경제로 꽃피우는 도시 가평’ 캘리그라피 퍼포먼스가 이어져서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가평군의 명예를 빛내고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올해 군민대상에는 문화예술 김만종, 교육체육 김
가평소방서는 가평 군민의날 행사에 참여해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안전체험을 할 수 있도록 안전체험부스를 진행했다.이번 행사에는 가평소방서 직원 3명, 가평 여성의용소방대 20명이 참석해 지역주민에게 기본적인 응급처치 방법 및 화재 초기 대응방법에 대하여 교육을 진행했다. 체험 프로그램은 ▶소방장비 전시 ▶소화기 사용법 체험 ▶심폐소생술 및 AED사용법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응급처치 교육·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운영했다. 한편 배영환 가평소방서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기본적인 응급처치와 화재 초기대응방법에 대해 알려드
유정복 인천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인천시 미래를 이끌 비전을 선포하고 새로운 디자인도 공개했다.유 시장은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출범 100일 비전 선포와 시정목표 발표식’을 열었다. 그는 지역내총생산(GRDP) 규모 100조 원 시대를 열어 인천이 우리나라 제2도시로 도약하도록 힘쓰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유 시장이 선포한 민선8기 비전은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다. 유 시장은 앞서 발표한 시정목표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과 시정 가치 ‘균형·창조·소통’을 다시 한번 알리고,
유정복 인천시장이 인천 경제 발전에도 균형·소통·창조라는 핵심 가치를 강조했다.유 시장은 5일 라마다송도호텔에서 열린 ‘제6회 인천산업단지 CEO 아카데미 아침 특강’의 강연자로 초청돼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이날 유 시장은 인천 변화는 곧 우리나라 변화로, 제물포항 개항과 경인선·경인고속도로 개통을 비롯해 우리나라 산업화와 무역의 본 고장 또한 인천이라고 했다. 19세기 말 이미 국제도시였던 인천이 다시 세계 도시로 거듭나도록 뉴 홍콩 시티와 제물포 르네상스 구상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도 내비
독일 생명과학기업 싸토리우스의 한국 자회사 ‘싸토리우스코리아오퍼레이션스’가 올해 말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제조·공정 분야 연구시설을 짓는다.5일 오후 인천시청에서 유정복 인천시장과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싸토리우스코리아오퍼레이션스 공동대표 김덕상 대표이사, 브르노 루악푀예르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 5공구 Ks6블록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싸토리우스코리아오퍼레이션스사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211의 1 일원 2만4천434㎡ 터에 바이오의약 핵심 원·부자재 제조·공정 분야 연구시
김동연 경기지사가 "경기도는 남북관계에서 할일을 가장 적극 할 만한 위치"라며 대북관계 개선을 주도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김 지사는 4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10·4 남북정상선언 15주년 기념 학술회의’ 축사에서 "(남북)문제 해결을 위해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지금 정부가, 또 이 정권에서 남북 관계가 훨씬 더 경색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경기도에 할일이 많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대북관계 개선을 위한 도 구실을 강조했다.그는 "경제와 사회에 역동성을 만들고, 양 극단으로 치닫는 문제를 풀고자
가평군 설악면은 지난 1일 생활체육공원에서 제7회 설악면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서태원 군수, 최정용 군의회 의장, 최춘식 국회의원, 군·도의원,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악면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인구 1만 명을 돌파하며 지속 발전하는 설악면의 현재와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서태원 군수는 축사에서 "지역 발전의 원동력인 인구 증가와 더불어 설악면민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가평군에서도 가장 앞서 가는 허브 면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와 지구가족
유정복 인천시장은 29일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무료 정책을 조속히 추진해 달라’는 ‘온라인 열린시장실’ 시민의견에 "자체 조사를 벌여 통행량과 지원방식 들을 속도감 있게 마련하라고 지시했다"고 답했다.해당 의견을 게시한 시민 20여 명과 중구 제2청사에서 만난 유 시장은 "민선8기 시정부는 이 사안에 대해 강력한 의지가 있다"며 "영종·인천대교가 민자고속도로라 할지라도 주민들에게 과도한 부담을 지운다면 이를 시정하고자 하는 노력이 마땅하다"며 시민 의견에 깊이 공감했다.유 시장은 이어 "국토부에서 추진 중인 ‘민자고속도로 사업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