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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가 인천 동구 초·중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예술 교육 프로그램 ‘와플(We!Art!Play!)’을 진행한다.인하대·인천시교육청·인천문화재단이 함께 기획한 프로그램은 오는 7일부터 5일간 우리미술관에서 만난다.교육은 미술 연극 음악 분야로 나눠 지역 문화예술 전문단체 극단아토가 주도한다.교육이 끝난 뒤 9월 2일 성과 공유회를 열고 10일까지 학생 작품을 전시한다.김상원 인하대 문화예술교육원장은 "앞으로도 학령기 청소년들에게 지역 문화시설과 연계한 문화 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윤소예 기자 yoo
인천
윤소예 기자
202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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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구는 서해안 수산자원 회복과 어가 소득증대를 위해 1일 오전 조피볼락 종자 73만 마리를 무의해역에 방류했다.이날 무의동 광명항 일원에서 열린 이번 방류행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과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구의원, 인천수산업협동조합장, 관할 어촌계장, 지역주민, 종자생산업체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방류한 조피볼락은 전장 6~10㎝ 크기의 활력 좋고 건강한 우량종자다. 서울대학교(농생명과학공동기기원)에서 친어·종자에 대한 유전자분석을 통해 납품업체의 자가 생산을 확인하고,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의 전염병 검사도 통과했다.구는 조
인천
한동식 기자
202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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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소상공인 경기 체감지수가 두 달 연속 하락했다. 전통시장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1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발표한 ‘7월 소상공인시장 경기동향조사’ 결과에 의하면 경기도 소상공인 7월 체감 BSI는 58.9로 전월 대비 6.9p 하락했다. 8월 전망 BSI는 84.3으로 전월 대비 9.5p 상승했다. BSI 100 이상은 경기 호전, 100 미만은 경기 악화를 의미한다. 전국 소상공인 7월 체감 BSI는 57.3으로 전월 대비 6.6p 하락했다. 8월 전망 BSI는 83.6으로 전월 대비 9.9p 상승했다. 업종별로
경기
이인영 기자
202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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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수)▶프로야구=KIA-삼성(포항) NC-롯데(부산) 두산-한화(대전) SSG-kt(수원) 키움-LG(잠실·이상 오후 6시 30분) ▶프로배구=구미·도드람컵 페퍼저축은행-KGC인삼공사(오후 3시 30분) 한국도로공사-현대건설(오후 7시·이상 구미박정희체육관) ▶승마=대통령기 전국대회(오후 6시·상주국제승마장)
오늘의경기
기호일보
202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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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지하주차장에 무량판 구조를 적용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발주 아파트를 전수조사한 결과 91개 단지 중 15개 단지에서 철근 누락 부실이 적발됐다고 한다. 10곳은 설계 과정부터 지하주차장 기둥 주변 보강 철근이 누락됐고, 5곳은 시공 과정에서 설계 도면대로 시공되지 않았다. 이중 파주 운정(A34 임대), 남양주 별내(A25 분양), 수원 당수(A3 분양), 오산 세교2(A6 임대), 파주 운정3(A23 분양), 양주 회천(A15 임대) 6개 단지가 경기도에 소재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주민들은 큰 불안감에 휩싸였다. 파
사설
기호일보
202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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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에 방치한 빈집이 도심 흉물로 전락해 도시미관을 해치는가 하면 인근 주민들에게 피해를 끼쳐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빈집은 오랜 기간 사용한 흔적이 없어 마치 폐가를 연상케 한다. 문이 전부 떨어져 나가 안이 훤히 들여다보이고, 빈집 안팎에는 잡풀이 무성하게 자랐고, 쓰레기가 넘쳐 악취까지 풍긴다. 더욱이 날씨가 더워지다 보니 바퀴벌레와 파리 따위 해충이 들끓는다. 이로 인해 오랫동안 관리하지 않은 빈집은 흉물로 전락하고, 인근 주민들은 악취나 해충 피해를 입는다. 사정이 이렇지만 빈집은 사유재산으로 소유자 동의 없이는
사설
기호일보
202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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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도 못하고 기나긴 대학생활을 보낼 때다. 여름 계절학기로 ‘예술과 글쓰기’ 수업을 신청했다. 계절학기는 교류 수학을 맺은 다른 학교 학생도 수강이 가능했다. 첫 수업에 들어가 보니 다른 지역에서 온 공대생들이 대부분이었다. 여름방학인데 멀리서부터 강의를 들으러 온 학구열이 대단했다. 애초에 글쓰기가 전공인 학생도 더러 있었다. 학점이라도 채울까 싶었는데 만만치 않겠단 생각이 들었다.과제로 작가 리처드 브라우티건 책을 읽고 글 한 편 지어오라 했다. 수업은 각자 쓴 글을 사람들 앞에서 낭독하는 방식이었다. 수강생 명단을 훑어 보던
서해안
정양지 기자
202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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