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장명희(안양 1·3·4·5·9동) 의원이 대표발의한 ‘안양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지난 8일 제290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장 의원에 따르면 ‘골목형상점가’는 동네 골목 상인들에게 전통시장에 준하는 자격과 혜택을 주는 제도이지만, ‘2천㎡(약 605평) 이내 면적에 30개 이상 점포가 들어가야 하는 까다로운 지정요건 탓에 문턱이 높은 실정이었다. 이에 조례안은 골목형상점가의 밀집도 기준을 ‘2천㎡ 이내 소상공인 점포 25개 이상’으로 줄이고 골목형상점가 면적 산정 시 주차장, 도로, 공
국민의힘 김필여 안양 동안을 예비후보는 지난 8일 2002년 북한의 발포로 시작된 제2연평해전에 참전, 부상을 입은 김승환 예비역 병장과 정담회를 가졌다고 알렸다.김 예비후보에 따르면 이날 김 예비역 병장과 참전 유공자에 대한 처우 및 국가 보상시스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김 예비후보는 김 병장에게서 제2연평해전 당시 생생했던 전투 상황과 전역 이후의 삶을 전해 듣고 눈시울을 붉혔다.김 병장은 해상병 452기로 입대해 제2연평해전 당시 전역을 6개월 앞두고 마지막 근무지로 북한군 선제 발포로 피격받아 침몰한 참수리 357정을 탑승했
안양시의회 김도현(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 의원이 지난 6일 안양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안양시지부가 공동 주최한 ‘2023 안양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시민모니터링 평가토론회’에서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표창을 받았다. 김 의원에 따르면 관내 시민사회단체 간 협의기구인 안양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2016년부터 시민모니터링단을 모집,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을 하는 등 풀뿌리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지난해 행정사무감사 시민모니터링단에는 연대회의 관계자 말고도 일반시민 87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온라인
안양시 동안구보건소는 구청 방문 시민들과 직원들의 건강기부계단 이용으로 조성된 성금 750만 원을 안양시나눔운동본부에 기탁했다고 알렸다.2017년 동안구청에 설치된 ‘건강기부계단’은 계단 이용에 따른 건강생활 실천과 동시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도 할 수 있는 1석 2조 계단이다.동안구 소재 의료기관인 김형근예병원, 윌스기념병원, 서울안과의원 후원으로 이웃돕기 성금을 적립하고, 동안구보건소와 동안구청, 안양시나눔운동본부가 협력해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건강기부계단을 통해 조성된 누적 기부금액은 총 6천250만
안양시는 설 연휴가 시작하는 9일부터 11일까지 관내 유료 공영주차장 63곳(6천 면)을 무료 개방한다.무료 개방 공영주차장은 안양역과 범계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상권 밀집지역과 전통시장 인근으로 박달·남부 시장 노외주차장, 평촌 지하주차장, 인덕원동 노외주차장, 동편마을 지하주차장 들이다.시는 설 준비로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의 생활 편의를 높이리라 기대한다.다만, 월 정기권 전용주차장으로 운영하고 있는 4곳(관악역 1환승, 석수 대형화물, 인덕원동 공업부지 노외, 안양6동 2노외)은 기존대로 유료로 운영
안양시의회 김도현(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 의원이 지난 5일 제290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현재의 ‘동안구’를 ‘평촌구’로의 명칭 변경을 제안했다.김 의원은 발언에서 "도시발전 전략에 있어 지역 명칭은 중요한 유무형의 자산이다. 신도시의 가치와 비전을 새롭게 하고, 효과적 기업 유치 를 위해 동안구의 평촌구 개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했다.이어 "1989년 5월 동안출장소가 설치되며 처음 등장한 ‘동안구’의 명칭은 안양의 동쪽, 즉 원도심인 만안구의 동쪽이라는 의미로 지어진 것"이라며 "지명에 대한 고민이 없었던 만큼, 실제로
안양대학교 음악학과 오동국 교수가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안양오페라단이 ‘푸치니 서거 100주년 기념 음악회’를 연다.푸치니는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을 받는 작곡가이자 사실주의 오페라 거장으로 불린다.서울 영산아트홀에서 오는 3월 24일 오후 7시30분 열리는 음악회에서는 오페라 ‘라보엠’과 ‘토스카’, ‘투란도트’, ‘나비부인’ 등 푸치니 오페라의 정수를 감상할 수 있다. 테너 권희준이 ‘별은 빛나건만’를, 소프라노 박선영은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테너 박해성은 푸치니의 ‘자유의 몸이 되어 떠났다고’, 소프라노 이명규는 ‘오
최대호 안양시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위축된 소비 심리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을 격려하고자 관내 전통시장을 찾았다.최 시장은 지난 5일 오후 남부시장, 호계시장, 관양시장에 이어 6일 중앙시장과 박달시장을 방문했다.그는 이틀에 걸쳐 전통시장 내 각 점포를 돌며 명절 물가동향을 파악했으며, 경기 침체와 고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과 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또 지역화폐인 ‘안양사랑페이’로 제수용품과 과일을 구입하며 시장을 찾은 시민에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을 자주 이용해달라고 당부했
안양시의회 김정중(안양1·3·4·5·9동) 의원이 "근명중·고등학교 학생 통학 안전을 위해 안양5동 냉천지구 주거환경사업의 계획 변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지난 5일 열린 제290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에서 "근명중·고등학교 정문과 마주한 아파트 부출입구를 옮기거나 폐쇄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그는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핵심 주거지로 기대되는 냉천지구에 ‘학생 통학 안전을 위협할 사각지대가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 학교법인 근명학교 측은 2018년부터 안양시와 사업시행자인 경기도시공사에 통학 안전을 위
안양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하는 규제혁신 추진을 위해 ‘안양시 규제혁신 공모전’을 연다.이번 공모는 지역이나 나이에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기업의 경영활동 제약 해소 ▶주민의 일상 불편 개선 ▶친환경·신산업 분야 규제 합리화 등 시민 생활을 둘러싼 모든 분야의 규제개선안을 폭 넓게 수렴한다.개선 아이디어는 시청 홈페이지(시민참여-규제개혁119-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 또는 이메일(nepsis@korea.kr)로 제출하거나 시청 본관 2층 정책기획과 규제개혁팀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접수 마감일은 3월 2
안양시는 찾아가는 평생학습 서비스 ‘두드림 강좌’ 참여팀을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두드림 강좌’는 시민이 자발적으로 학습팀 구성 후 배우고자 하는 평생학습 강좌를 기획해 신청하면, 시에서 학습 진행을 위해 강사료를 지원하는 학습자 중심 맞춤형 평생학습 서비스다.상·하반기 각 15개 강좌 올해 총 30개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며, 상반기 강좌 운영기간은 3월부터 7월까지다.평생학습 기초(입문)단계 강좌로 안양시민 및 안양시 소재 직장인 7명 이상으로 구성된 성인 학습팀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올해는 ‘두드림 강좌’ 참여
안양시는 안양시민축제의 새 이름인 ‘안양춤축제’가 ‘2024년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됐다고 알렸다.시에 따르면 2022년 안양시민축제 ‘우선멈춤’과 2023년 및 2024년 ‘안양춤축제’까지 춤을 소재로 화합의 의미를 담은 안양시 축제가 우수한 기획력으로 3년 연속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됐다.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지속가능한 축제 육성을 위해 매년 도내 시·군에서 주최하는 축제 중 우수하고 역량 있는 축제를 경기관광축제로 선정한다.시는 이번 선정으로 2024년 ‘안양춤축제’ 보조금 7천만 원을 받는다.‘안양춤축제’는 안양시민이 기획 단계
안양소방서는 6일 소방서 소회의실에서 안양시 지역구 도의원과 간담회를 열었다.이날 간담회에는 김성수·김철현·문형근·김재훈·유영일·이채명·장민수 도의원 7명과 장재성 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관계자가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안양소방서의 2024년도 각 분야별 추진업무를 도의원들과 함께 공유하고 안양시민의 안전확보 방안 등에 대한 논의 시간을 가졌다.참석한 도의원들은 최근 문경에서 발생한 소방관 순직사고에 대한 애도를 표하고 소방공무원 처우 개선, 안양소방서 청사 환경 개선, 그리고 의용소방대원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환경 조성방안을 위
안양시의회 허원구(비산1·2·3, 부흥)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양시 마약류 및 유해 약물 오남용 방지와 안전에 관한 조례안’이 제290회 임시회 본회의를 5일 통과했다.허 의원에 따르면 조례는 최근 연령과 계층을 불문하고 마약 관련 범죄가 증가하는 등 마약이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방지를 위한 사업 추진의 근거를 마련하고, 중독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주요 내용은 ▶마약류 및 유해 약물의 정의 ▶마약류 및 유해 약물 오남용 방지와 중독자 사회복귀에 대한 시장의 책무 ▶예방 계획 수립
안양시 만안구보건소는 청소년들의 생리통 문제 해결을 위해 한방진료 사업을 추진한다.사업 대상은 안양시 거주 13∼18세 이하 여성 청소년이며, 안양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안양시한의사회에 메일(anyanghani@naver.com) 또는 팩스(☎031-445-1248)로 제출하면 된다.지원 대상은 100이며 장애인, 의료수급권자, 한부모가족,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자를 우선 선정한다.형평성을 고려해 한 가정에 1인만을 지원하고, 지난해 사업 대상자는 제외된다.최종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한의원을 지정해 약 3개월
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치매극복선도기관 및 치매안심가맹점 21곳을 신규 지정, 현판을 전달했다고 5일 알렸다.치매극복선도기관과 치매안심가맹점은 기관 구성원 모두 치매 지식 및 인식 개선을 내용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 극복 활동에 적극 동참하는 기관을 말한다.센터는 관내 노인장기요양기관 중 실버스테이트요양원을 치매극복선도기관으로, 개인사업자로 동참한 20곳은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새로 지정했다.현재 동안구에는 새로 지정된 21곳을 포함해 학교 및 사회 복지관, 평생교육원 등 치매극복선도기관 15곳
안양산업진흥원이 중소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4일 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민선8기 시장 공약인 ‘안양 청년창업펀드 2호(59억 원)’를 운영한다. 지난해 11월 결성한 2호 펀드는 기업별 1억 원에서 5억 원까지 투자한다. 특히 2호 펀드는 운용 중인 1호 펀드와는 달리 모든 분야에서 청년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투자한다. 투자금액은 기업별로 10억~20억 원 규모로 커졌다. 또 ▶창업 분위기 조성 ▶청년 창업 성장 지원 ▶기술 개발 지원 ▶소공인 지원 ▶수출 판로 개척 지원 ▶마케팅 지원 ▶기업 간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는 제290회 임시회 기간인 2일 안양동 소재 ‘댕리단길’을 찾아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펼쳤다.이날 총무경제위원회 위원 6명은 「안양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사와 관련, 골목형상점가 추가 지정 가능지역인 안양3동 ‘댕리단길’을 찾아 골목상권 현장을 확인하고, 인근 소상공인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박준모 총무경제위원장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지원 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골목형상점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동안청소년수련관은 2024년 봄학기 정규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이번 정규강좌는 오는 3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자세교정 키즈 필라테스, 부모와 함께 키즈복싱, 우드스푼 난타,플레이성악, SW코딩자격증 엔트리 대비, 이야기 한국사 등 체육·문화·예술·국제아카데미 170여 개 강좌가 운영된다.또한 건전한 자기 계발 및 제2의 인생 설계를 위한 성인 자격증 과정으로 화훼장식기능사 및 조형예술 자격증 과정이 개설됐다.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로 카네이션 생크림 케이크 및 천연 6색
안양시가 지난해에 이어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신청을 받는다.이 사업은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해 임산부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친환경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자 마련됐다.임산부는 자부담 20%를 포함해 연간 48만 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받을 수 있다.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관내에 거주하는 임신부 또는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다.단, 보건소에서 시행하는 영양플러스사업을 지원받고 있는 임산부는 제외된다.신청은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에코이몰(www.ecoemall.com)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