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입문한 지 벌써 14년째가 돼 가는 시점에 이런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입니다. 경찰이 2015년을 피해자 보호 원년의 해로 선포했을 때부터 저는 피해자 전담경찰관으로 일해 왔습니다. 지금까지 4년여간 피해자를 위해 쉼 없이 뛰다 보니 지방청 내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고 의정부지검에서도 2년 연속 피해자 보호활동 우수경찰관으로 선정된 점을 긍정적으로 봐 주시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제6회 기호 참일꾼상을 주신 것은 피해자들을 위해 더욱더 노력해 달라는 뜻으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범죄 피해자뿐만 아니라 도움이 절실한 소외계층 등 사
화성시 대표 시민참여형 축제인 ‘제11회 가족사랑 축제’가 지난 16일 동탄2신도시 청계중앙공원에서 시민 4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연일 따스한 햇살이 가득해 가족 나들이하기 좋은 6월에 열린 가족사랑 축제는 동탄2신도시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시민들에게서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의 안전은 저희가 책임지겠습니다." 청계중앙공원 광장에 마련된 행사장 곳곳에서는 ‘시민경찰’이라는 글씨가 새겨진 검은색 조끼를 입은 학생들이 저마다 조를 이루고...
화성시 대표 시민참여형 축제인 ‘가족사랑 축제’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제11회 가족사랑 축제’는 지난 16일 동탄2신도시 청계중앙공원에서 시민 4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연일 따스한 햇살이 가득해 가족 나들이하기 좋은 6월,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시문화재단이 주관하며 기호일보가 후원한 이 행사는 동탄2신도시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모두가 함께 어
연일 화창한 날씨가 계속되고 온 누리에 생명의 소리가 가득 넘치는 달 6월. 본격적인 여름휴가를 떠나기 전 온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기다리는 시민들이라면 16일 화성시 동탄2신도시 청계중앙공원에서 개최되는 ‘제11회 화성시 가족사랑 축제’가 안성맞춤이다.매년 화성시가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체험행사들로 준비한 가족사랑 축제는 가족의 정을 듬뿍 나눌 수 있는 행복 가득한 나들이로, 지역을 대표하는
‘젊은 도약의 도시’ 화성시가 가족사랑 확인과 이웃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다채로운 기획으로 준비한 ‘가족사랑 축제’가 다시 화성시민들을 찾는다.시의 대표적인 시민 참여형 축제인 ‘화성 가족사랑 축제’가 ‘가족과 함께 하는 행복 나들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6일 동탄2신도시 청계중앙공원에서 열린다.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문화재단이 주관하며 본보가 후원하는 ‘화성 가족사랑 축제’는 올해로 11회째를 ...
제6회 수원화성 그림그리기대회의 작품은 어린이들이 가장 자유롭고 쾌적한 환경에서 어른들의 간섭이나 도움 없이 적극적으로 표현됐을 때 나타나는 결과물입니다. 창의적인 자기 표현인 것에 중점을 둬 심사했습니다. 고등부 대상은 아크릴 표현 기법을 통해 수원화성의 모습을 멋스럽고 운치 있게 담아 회화성과 묘사성이 우수했습니다. 초등부 대상은 평소 그림그리기를 좋아하는 어린이답게 과장된 표현보다는 도화지를 가득 채운 구성과 차분하고 섬세한 묘사력에서 나오는 순수함이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아름다운 수원화성의 모습을 닮은...
이번 기호일보 주최 ‘수원화성 글짓기대회’는 매우 의미 있는 행사였다는 생각이다. 자라나는 학생들과 학부모가 한자리에 앉아 내가 사는 지역, 고장에 대해 성찰해 본다는 의미에서 그렇다. 자기가 사는 곳은 아주 익숙하고 일상적이어서 대부분 의문 없이, 감동 없이 산다. 별다른 동기가 없는 한 되짚어 생각해 보는 경우가 없다고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제 고장의 미래에 대해 그려 보거나 생각하는 일은 더더욱 없다. 그런 까닭에서 이 백일장이 갖는 뜻이 크다고 할 것이다. 글을 쓰는 일은 단순히 있는, 혹은 있었던 사실을 옮겨 ...
"잊지 못할 경험을 하게 해 주셔서 그저 감사할 따름이에요." 제6회 수원화성 그림그리기 및 글짓기대회 그리기 부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수원여자고등학교 1학년 김헤나(16)양은 대회 전부터 자신감에 차 있는 모습이었다. 화가가 꿈인 김 양은 ‘수원화성 그리기대회 대상은 내 것’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주변 친구들에게 말하고 다니기도 했다. 하지만 막상 대회가 시작되자 부담감과 두려움이 엄습했다고 한다. 김 양은 어릴 적 수원화성을 그렸던 기억을 되살리며 부담감을 떨쳐 버리고 그리기를 즐기기 시작했다. 김 양은 수원화성만큼은 그 ...
"친구들과 선생님 모두 함께 해서 아주 즐거웠어요." 그리기 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영천초등학교 5학년 김미서(11)양은 화성행궁의 미래를 작품에 담아냈다. 특히 10살을 갓 넘긴 어린 나이에도 김 양이 사용한 그리기 기법과 재료는 다양했다. 물감으로 색을 입힌 뒤 연필과 색연필로 음양을 나타냈고, 아크릴로 우주의 별을 그리고 파스텔로 배경을 표현했다. 또 스프레이와 사인펜을 이용하기도 했다. 대회가 시작될 때 긴장이 돼 그림을 제대로 그릴 수 있을까 걱정도 했지만 친구들과 선생님이 함께 했기에 긴장은 금세 풀렸다...
"야외에서 그리는 대회는 처음이었지만 열심히 그렸습니다. 이름 있는 상도 받을 수 있게 돼 제 스스로가 대견하기도 하고 참 감사합니다." 그리기 부문 경기도교육감상을 수상한 장안고등학교 2학년 배휘나(18)양은 "얼떨결에 이름 있는 상을 받는 날이 와서 감사하다"며 "중간고사를 이틀 앞두고 막연히 참가했지만 집중한 덕에 좋은 결과가 나와 다행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배 양은 "그림을 그리는 동안 다른 참가자들의 그림도 구경하고 여러 가지 행사에 시선을 빼앗기기도 했다"며 "앉아 있던 자리 바로 옆에 포돌이 탈을 쓰신 분과 솜...
"미숙한 실력임에도 불구하고 저에게 영광스러운 상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기 부문에서 도교육감상을 수상한 문미소(15)양은 "상을 받아 기쁘다"며 "무엇보다도 대회에 참가해 그림을 그리며 생각하고 고민한 것들이 모두 뜻깊은 경험이자 소중한 보물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양은 "특히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을 그리게 돼 우리나라의 고유 민족의 내음을 직접 표현할 기회였기 때문에 미약하게나마 수원화성의 아름다움을 담아보고자 더 열심히 붓을 기울였다"며 "이런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즐겁게 그릴 수 있었다"고 흐뭇해했다. 이...
"친구들과 말을 타고 멋진 수원화성의 밤하늘을 날아 보면 어떨까요? 미래에는 정말 그렇게 되지 않을까요?" 그리기 부문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한 용인 새빛초등학교 3학년 곽연우(9)군은 "수원화성 밤하늘을 친구들과 말을 타고 날아 보면 어떨까 하는 즐거운 상상을 하며 그림을 그렸다"고 수상작을 설명했다. 곽 군은 "저는 평소 문화재 보호활동으로 쓰레기를 줍기 위해 화성행궁을 자주 방문했다"며 "이번에 대회 참가를 통해 높은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더구나 올해는 참가한 대회에서만 벌써 3번째 ...
"화성행궁에 오면 웃음 가득한 추억들이 가득 쌓여요." 그리기 부문 유치부 대상을 수상한 선덕유치원 이건후(7)군은 무엇을 그릴까 생각하다 웅장한 팔달문과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화폭에 담아냈다. 시원한 광장에서 연도 날리고, 자전거도 타고,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화성은 이 군에게 세계문화유산이라기보다는 놀이터에 가깝다. 평소 가족들과 이곳을 자주 산책하며 추억을 쌓아 왔던 이 군은 커다란 성곽, 화성행궁을 부모와 함께 거닐 때마다 행복한 느낌이 든다고 했다. 대회에 참가하면서 보게 된 성곽 주변의 예쁜 꽃과 나무, 나비와 잠...
"뜻하지 않게 수상 소식을 듣게 돼 기뻐요. 수원지역의 아름다운 과거와 미래를 글에 담으려 노력했습니다." 두 자녀와 함께 수원화성 그림그리기·글짓기대회에 참가했다가 수상의 영예를 안은 임재영(41)씨는 ‘길’이란 소재로 수원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진솔하게 담아냈다. 임 씨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일하면서 평소 블로그 홈페이지(책 읽어주는 남자, blog.naver.com/ohjtolstoy) 등을 통해 책 서평을 쓰는 일을 즐겨 한 점이 좋게 작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글쓰기를 꾸준히 해 나갈 것"이...
"그저 기쁩니다. 엄마·아빠 사랑해요∼!" 2018 제6회 수원화성 그림그리기 및 글짓기대회 고등부 경기도교육감상의 영예를 안은 안산디자인문화고등학교 1학년(8반) 최미경 양은 한껏 상기된 목소리로 소감을 밝혔다. 뜻하지 않게 상을 받게 됐다는 최 양은 평소 글을 쓰는 ‘습관’이 있다고. 부모나 교사, 친구들에게 수시로 편지를 쓴다. "주로 대화를 할 때 듣는 편이에요. 제 생각은 글로 표현할 때가 많습니다. 한 번은 힘들어하는 친구의 이야기를 듣고 그 친구 입장에서 생각해 본 뒤 편지를 건넸는데 좋아하더라고요. 그럴 때 글 ...
"이번 대회를 밑거름 삼아 앞으로 다양한 주제로 글짓기를 시도해 보겠다." 글짓기 부문 경기도교육감상을 수상한 수원중학교 2학년 허다연(13)양은 "2018년도 제6회 수원화성 글짓기대회에서 상을 받았다는 소식에 놀랐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허 양은 "선생님께서 글짓기 대회에 관한 이야기를 먼저 해 주신 덕분에 쉽게 출전하겠다는 마음을 가졌던 것 같다"고 대회 참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선생님의 권유로 출전했지만 이렇게 상까지 받으니 출전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대회 출전을 권유해 주신 선생님에게 감사의 말씀을...
"이 기쁨을 수원을 사랑하는 모든 친구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글짓기 부문 초등부 대상을 수상한 전승호(6년)군은 어린 나이에도 수원에 대한 자부심과 남다른 애향심을 가졌다. 평소 글쓰기를 좋아하는 전 군은 때마침 가족들과 자주 나들이 갔던 화성행궁에서 대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는 누구의 권유도 없이 스스로 참가했다. 평소 품었던 수원에 대한 동경과 아름다움을 글로 표현하고 싶어서다. 전 군은 "평소 가족들과 함께 수원에 있는 사찰이나 행궁 등을 다니며 21세기에도 우리의 멋진 역사를 체험할 기회를 가지곤 했었는데, 그...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내 고장 수원에 대한 애향심을 키우기 위해 열린 ‘제6회 수원화성 그림그리기 및 글짓기대회’ 입상자가 13일 확정됐다. 이 대회는 기호일보가 주최·주관하고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경기도 등이 후원했다.대회는 지난달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수원 화성행궁광장 일원에서 ‘내 고장 수원의 미래’를 주제로 수원의 아름다움을 청소년들의 마음에 새기는 문화예술
# 그림그리기 부문 ◇대상(경기도지사상) ▶선덕유치원 이건후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영천초 김미서 ◇대상(경기도지사상) ▶새빛초 곽연우 ◇대상(경기도교육감상) ▶율현중 문미소 ◇대상(교육부장관상) ▶수원여고 김헤나 ◇대상(경기도교육감상) ▶장안고 배휘나 ◇최우수상(경기도의회의장상·수원시장상·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장상) ▶파란꿈유치원 원태경 ▶아이사랑유치원 신소율 ▶파장유치원 박해나 ▶한일초 이규민 ▶율전초 차혜민 ▶가림초 조윤슬
‘제 96회 어린이 날’ 대축제가 열린 인천 문학경기장 동문 광장을 찾은 어린이들의 표정은 신록(新綠)의 푸르름 속에 더욱 빛났다.지난 5일 행사장은 어린이와 학부모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재난안전 체험, 경찰 오토바이 및 기마대 행사, 소방관 체험, 드론 체험 등 즐겁고 유익한 체험 부스가 마련돼 어린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행사장 내 인천경찰청과 인천소방본부 부스는 어린이들의 폭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