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 최대 20만 원씩 12개월분의 월세를 지원받는 ‘청년월세 특별지원’ 신청이 오는 22일부터 시작된다.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부모와 따로 거주하는 만 19~34세 무주택자다. 보증금 5천만 원 이하, 월세 60만 원 이하인 주택에 거주해야 한다. 보증금이 5천만 원을 초과하면 월세 지원을 받지 못하지만 월세가 6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월세와 보증금의 월세환산액을 합한 금액이 70만 원 이하’까지는 지원한다. 예를 들어 보증금 2천만 원에 월세 65만 원인 주택에 거주한다면 보증금의 월세환산액(약 4만 원)과 월
부동산
김재학 기자
2022.08.18
-
8월 경기지역 아파트분양전망지수가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경기지역보다 지수가 낮은 곳은 인천(44.1)과 대구(46.7)뿐이다.또 막상 아파트를 분양 받고도 기존 주택을 매각하지 못해 입주하지 못하는 사람이 가장 많다고 조사됐다.주택산업연구원이 17일 발표한 ‘아파트 입주전망지수’에 따르면 7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입주율은 86.7%로 전월보다 다소 상승했으며, 미입주 원인으로는 기존 주택 매각 지연이 40%로 가장 높았다. 이어 잔금대출 미확보(28.0%), 세입자 미확보(26.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연구원은 "입주율 저하를
부동산
백창현 기자
2022.08.18
-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해서 산 집, 시세가 3억 원이나 줄었다는 소식에 허탈합니다."경기지역 부동산시장 심리가 2012년 이후 10년 만에 하강했다. 금리 인상과 부동산시장 침체 등 심리지수도 하락세에 접어들었다고 분석됐다.특히 도내 심리지수의 하락 폭은 지난해 동월 대비 40p 수준으로 기록되면서 부동산 거래 절벽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는 양상이다.16일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가 발표한 ‘7월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에 따르면 전국 기준 소비심리지수는 95.2, 경기지역은 92.9를 기록했다.소비심리지수는 0~200 사이
부동산
백창현 기자
2022.08.17
-
금리 인상 등 대외 여건이 악화되면서 올 상반기 주택 매매 총액이 85조 원을 기록, 3년 만에 100조 원 밑으로 떨어졌다.16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전국 주택 매매 총액은 84조9천억 원으로, 2019년 상반기(84조3천억 원) 이후 3년 만에 100조 원을 하회했다.전체 주택 가운데 아파트 매매 총액은 48조3천억 원으로, 2012년 하반기(44조9천억 원) 이후 최소 규모다. 아파트 외 주택은 단독·다가구 17조6천억 원, 연립·다세대 13조9천억 원, 오피스텔 5조2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부동산
김재학 기자
2022.08.17
-
-
-
국토교통부는 9일 무주택 서민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모집공고 계획을 발표했다. 정부가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은 영구임대주택과 국민임대주택, 행복주택 등이다. 영구임대주택은 소득기준(도시근로자 연평균 소득) 50% 이하인 수급자 등에게 시세의 30% 안팎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하도록 공급하는 주택이다. 국민임대주택은 소득기준 70% 이하인 국가유공자·장애인·다자녀가구 등을 대상으로, 행복주택은 소득기준 100% 이하인 청년·신혼부부 등에게 각각 공급하며 두 유형 모두 시세의 60∼80% 수준의 임대료가 책정된다. 경기지역은 8월 양
부동산
백창현 기자
2022.08.10
-
올해 하반기 아파트 청약 계획이 있는 아파트 매매자 10명 중 4명은 ‘이자 부담 증가’를 가장 걱정했다. 8일 부동산 플랫폼 업체 직방이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일까지 직방 애플리케이션 접속자 1천32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올해 하반기 아파트 청약 계획이 있다는 응답자(988명) 중 39.1%는 ‘금리 인상으로 인한 이자 부담 증가’를 걱정으로 꼽았다. 이어 ‘낮은 청약 가점, 높은 경쟁률 등으로 인한 낮은 당첨 확률’(35.4%), ‘분양가상한제 개편에 따른 분양가 인상 우려’(12.9%), ‘관심지역에 분양
부동산
김재학 기자
2022.08.09
-
인쳔, 경기지역 아파트값의 하락 폭이 커지고 있다.7일 KB국민은행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경인지역 아파트값은 2019년 7월부터 올해 5월까지 35개월간 상승세를 유지하다가 지난 6월(-0.04%) 3년 만에 하락 전환됐다. 이어 지난달에는 0.12% 떨어져 전달 대비 하락 폭이 3배로 커지면서 2019년 6월(-0.11%) 이후 3년 1개월 만에 최대 하락 폭을 기록했다.앞서 경인지역 아파트값은 작년 연간 상승률이 25.42%로,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직후 줄어든 주택 공급과 저금리, 규제 완화 등의 영향으로 부동산 가격
부동산
김재학 기자
2022.08.08
-
-
-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는 오는 8일부터 평택 고덕 A3블록 신혼희망타운 내 행복주택 총 166가구의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4일 전했다. 행복주택은 대학생·청년·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의 사회적 도약을 위한 주거사다리로, 시세 대비 60∼80% 수준의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공급한다. 평택 고덕 A3블록 행복주택은 신혼부부 등의 주거·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한 신혼희망타운 내 행복주택으로 166가구 모두 신혼부부·한부모가족에게 공급한다. 전용 55㎡ 단일 면적으로 일반 행복주택 대비 넓어 장기간 안정적으로 거주 가능하며, 20
부동산
김재학 기자
2022.08.05
-
전국 공인중개사 절반 이상은 올해 하반기 집값 하락을 전망했다. 특히 인천과 대구 소재 중개업소 사이에서 하락세 전망이 두드러졌다. 이들은 금리 인상을 집값 하락의 주요인으로 꼽았다. 2일 국토연구원이 전국 중개업소(2천338개)와 일반가구(6천680가구)를 대상으로 ‘올 하반기 주택시장 전망’을 설문조사한 결과, 중개업소의 57.6%는 집값이 떨어진다고 응답했다. ‘크게 하락’ 4.2%, ‘다소 하락’ 53.4%였다. ‘변화 없음’은 33.0%, ‘다소 상승’(9.2%)과 ‘크게 상승’(0.1%) 등 상승을 점친 비중은 10% 미
부동산
김재학 기자
2022.08.03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지난달 30∼31일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용인죽전 경기행복주택’의 입주예정자 사전점검을 마쳤다고 1일 전했다. 사전점검은 아파트 준공과 입주에 앞서 입주예정자가 직접 주택 내부 마감상태 등을 확인해 입주 전까지 보수를 완료함으로써 입주자의 불편사항이 없도록 사전 조치하는 제도다. GH는 사전점검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방문 가구를 행사일별로 분산하고 비접촉 체온측정과 가구 점검지 비대면 회수 등을 통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했다. 용인죽전 경기행복주택은 전용면적 17~36㎡, 총 85가구 규
부동산
정진욱 기자
2022.08.02
-
이달부터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들은 집값의 최대 80%까지 빌리게 된다. 아파트 준공 후 주택 가격이 15억 원을 초과하더라도 중도금대출 범위에선 잔금대출 전환이 가능해진다. 특히 1주택자가 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 목적으로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받을 때 의무적으로 기존 주택을 처분해야 하는 기간도 기존 6개월에서 2년으로 늘어나고, 신규 주택에 전입해야 하는 의무도 폐지된다. 1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의 ‘가계대출 규제 관련 감독규정 개정안’이 이날부터 시행된다. 개정안은 윤석열 정부가 발표한 ‘대출규제 정상화 방안’
부동산
김재학 기자
2022.08.02
-
이달 경인지역에서 아파트 1만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1일 부동산 플랫폼 업체 직방이 하반기 분양 예정 물량을 분석한 결과, 8월에는 전국 51개 단지에서 총 3만5천638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일반분양 물량은 2만9천647가구로, 지난해 동월과 비교해 총 가구 수는 2만1천981가구(161%), 일반분양은 1만6천933가구(133%)가 많다.이 중 경인지역은 총 1만888가구로, 경기지역은 8개 단지 5천947가구, 인천에서는 8개 단지 4천941가구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특히 이달부터 분양가상한제 개편 등의 영향으로 물량이 늘
부동산
김재학 기자
2022.08.02
-
LH가 오는 9일부터 양주옥정지구 A-4(1)블록 공공분양주택 1천409가구에 대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이번 물량은 후분양 방식으로 공급돼 내년 7월 입주 가능하다. 공급 주택은 전용면적 51㎡ 509가구, 59㎡ 900가구 등 1천409가구다. 총 1천195가구가 생애최초·신혼부부 등 특별공급으로, 214가구가 일반 공급되며 양주시 거주자에 우선 공급된다. 단, 일반공급 물량은 특별공급 신청접수 결과에 따라 변동된다. 공급가격은 전용 51㎡의 경우 평균 2억5천562만 원, 전용 59㎡는 평균 2억9천430만 원 수준으로, 발코
부동산
조한재 기자
2022.08.01
-
DL건설은 29일 경기도 평택시 화양지구 일원에 ‘e편한세상 평택 라씨엘로(2-1블록)’와 ‘e편한세상 평택 하이센트(4블록)’의 견본주택을 동시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e편한세상 평택 라씨엘로는 지하 2층 ~ 지상 29층, 10개동, 전용면적 59㎡, 84㎡, 1063가구이며, e편한세상 평택 하이센트(4블록)는 지하 2층 ~ 지상 29층, 9개동, 전용면적 59㎡, 74㎡, 84㎡, 916가구다. 두 단지를 합쳐 총 1979가구 규모 대단지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된다.단지는 전국구 청약 단지로 평택 시민이 아니라도 전국에
부동산
기호일보
2022.07.29
-
-
전국적인 아파트 매매·전세가격 하락세가 경기·인천지역을 강타했다. 전국 평균인 -0.06%보다 하락 폭이 크다.특히 의정부와 오산, 광주 등 경기지역 베드타운의 하락 폭이 두드러진다.한국부동산원이 28일 발표한 ‘전국 주택가격동향조사:2022년 7월 4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경기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0.08%, 인천은 0.10% 하락했다.경기지역 아파트 가격은 지난주 -0.06%에서 0.02%p 더 떨어졌다.광주시(-0.26%)는 태전·역동 주요 단지 위주로, 오산시(-0.23%)는 외삼미·양산동 대단지 위주로, 의
부동산
백창현 기자
2022.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