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골프(KPGA) 18홀 최소타 보유자 이승택(22)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마지막 출전 티켓을 향해 힘찬 샷을 날렸다. 이승택은 28일 제주 크라운 컨트리클럽(파72·7천075야드)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카이도시리즈 온리 제주오픈(총상금 5억 원)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며 깔끔한 플레이를 펼쳤다. 6언더파 66타를 적어낸 이승택은 김봉섭(34)과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지난 티업·지스윙 ...
축구 대표팀은 한국시간 10월 7일 오후 11시 러시아 모스크바 VEB 아레나에서 러시아와 원정 평가전을 치른다.엔트리 23명 전원 해외파로 구성된 가운데 경기력 논란을 딛고 화끈한 승리를 보여 줄지 관심이 커진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서는 추석 연휴 정규리그 32∼33라운드를 통해 상위 스플릿(1~6위)과 하위 스플릿(7~12위)이 결정된다. 강원과 포항은 승점 4 차이로 상위 스플릿의 마지노선인 6위 자리를 놓고
30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팬텀클래식의 우승자가 가려진다. 지난주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을 제패한 이정은이 2주 연속 우승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28일부터 나흘간은 제주 크라운 컨트리클럽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카이도 온리 제주오픈이 열린다. 이 대회를 끝으로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3명은 10월 19일 제주 나인브릿지 골프클럽에서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CJ컵에 출
김승혁(31)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최고 상금이 걸린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김승혁은 24일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어반·링크스 코스(파72·7천36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 합계 18언더파 270타를 적어낸 김승혁은 2위권을 8타 차로 여유 있게 따돌리고 ...
14년 만에 국내 대회 동반 플레이를 펼친 ‘탱크’ 최경주(47)와 ‘야생마’ 양용은(45)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 1라운드를 중위권에서 마무리했다. 최경주는 21일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어반·링크스 코스(파72·7천366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1오버파 73타를 쳤다. 최경주와 같은 조에서 경기한 양용은은 버
"무척 바람직한 조 편성이라고 생각합니다."(최경주)"즐겁게 라운딩하고 좋은 결과까지 만들면 더 좋겠죠."(양용은)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한국인의 존재감을 떨친 ‘1세대’ 최경주(47)와 양용은(46)의 동반 라운드가 모처럼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대회에서 펼쳐진다.두 선수는 21일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리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우승상금 3억원) 1라운드 같은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슈퍼루키’ 박성현(24·왼쪽)이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365만 달러) 우승 기회는 놓쳤지만 타이틀 경쟁에서 우위를 다졌다. 박성현은 17일(한국시간) 끝난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공동 26위를 차지했다. 만족할 만한 성적은 아니지만 이 대회를 통해 상금왕·신인왕 선두를 지켜냈다. 이날로 박성현의 시즌 상금은 190만9천667달러가 됐다. 2위 유소연(27)은 178...
인천에서 이번 주 국내 대표 메이저 골프대회가 동시에 열린다. 인천시는 14~17일 ‘신한동해오픈’과 ‘BMW Ladies 챔피언십’ 경기가 진행된다고 13일 밝혔다. ‘신한동해오픈’ 대회는 1981년 한국 프로골프대회 출범 이후 수많은 스타 플레이어를 배출한 등용문이다. 지난해부터 아시아투어로 편입돼 국제대회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한국을 포함해 아시아 정상급 선수들의 명승부로 관심을 모은다. 베어즈베스트 청라 G.C...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다섯 번째 메이저대회인 에비앙챔피언십이 14일(한국시간) 오후 프랑스 에비앙 레 뱅의 에비앙 리조트골프클럽(파71)에서 개막한다. 나흘 동안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치러지는 에비앙챔피언십은 한국 선수와 인연이 깊다. 메이저 승격 전 신지애(29)와 박인비(29)가 정상에 올랐고, 승격 이후 2014년 김효주(22)가 화려하게 LPGA투어에 등장한 무대였다. 작년에는 전인지(23)와
장이근(24)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17시즌 ‘슈퍼 루키’로 떠올랐다. 장이근은 10일 인천 드림파크 컨트리클럽 드림코스(파72·6천938야드)에서 열린 티업·지스윙 메가오픈(총상금 5억원)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추가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28언더파 260타를 기록한 장이근은 공동 2위 현정협(34)과 임성재(19)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동반 플레이를 한 현
7일 경기도 가평의 가평베네스트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이수그룹 제39회 KLPGA챔피언십 첫날에는 버디 잔치가 벌어졌다.장하나(25)와 허윤경(27)이 나란히 8언더파 64타를 적어내 공동 선두에 오른 가운데 안나린(21)이 1타차 3위로 추격했고 무려 6명이 6언더파 66타를 쳐 공동4위에 포진했다. 선두권 9명이 합작한 버디가 무려 62개에 이르렀다. 1언더파 ...
올해 US여자오픈 골프대회 우승자 박성현(24)이 세계랭킹 2위로 올라섰다. 4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 따르면 박성현은 지난주 처음으로 3위에 올라 1주일 만에 2위까지 도약했다. 1위 자리는 6월 말부터 유소연(27)이 지키고 있다. 2006년 창설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특정 국가 선수가 1, 2위를 독식하게 된 사례는 처음이다.7월 US여자오픈, 8월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박성현은 미국여자프로골프...
전인지(23)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한국 선수 6연승 대기록에 도전했지만 무산됐다.전인지는 4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6천476야드)에서 열린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30만 달러)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만 6개를 잡아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전인지는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에 한 타 뒤진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특급 신인’ 최혜진(18)이 아마추어 신분을 벗어던지고 프로 데뷔전을 치른다. 최혜진은 31일부터 나흘 동안 강원도 춘천 제이드 팰리스 골프클럽(파72·6천753야드)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한화 클래식에 나서 샷 대결을 펼친다.‘아마추어 최혜진’은 웬만한 프로 선수를 넘어섰다. 올해 KLPGA 투어 대회에 다섯 번 출전해 두 차례나 우승했다. 준우승 한 번을 포함해 한 번도 7위 밖으로 밀려...
박성현(24·KEB하나은행)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총상금 225만 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박성현은 28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타와 헌트&골프클럽(파71·6천419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몰아치며 7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의 성적을 낸 박성현은 지난달 US여자오픈 이후 약 1개월 만에 시즌 2승째를 달성
이보미(29·사진)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총상금 8억원) 첫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보미는 24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CC(파72·6천51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9번 홀까지 1언더파를 치며 공동 5위를 달리고 있다. 이보미는 10번 홀(파4) 티샷 후 기상 악화로 오후 4시 45분 경기를 중단했다.KLPGA 측은 "1라운드 잔여 경기는 내일 오전 6시 30분부터 재개할 예정"이라
미국여자프골프(LPGA) 투어의 ‘슈퍼루키’ 박성현(24)이 올해 첫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출전 일정을 잡았다. 세마스포츠마케팅은 22일 "박성현이 다음 달 22∼24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출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박성현은 2015년 이 대회 우승자다. 2016년에도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참가해 최종 라운드에서 6개 홀 연속 버디 등으로 코스레코드인...
이보미(29)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이번 시즌 첫 승이자 통산 21번째 우승을 신고하며, 부활을 예고했다. 이보미는 20일 일본 가나가와현 다이하코네 컨트리클럽(파73)에서 끝난 JLPGA 투어 CAT 레이디스(총상금 6천만 엔·6억3천만원)에서 1∼3라운드 합계 12언더파 207타를 기록했다. 3일 내내 한 차례도 선두를 내주지 않은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으로, 지난해에 이어 이 대회 2연패다. 이보미는 이날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 첫해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을 제패하는 등 맹활약하며 신인왕을 예약한 박성현(24·사진)이 남은 시즌 한 번 더 우승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박성현은 스코틀랜드에서 브리티시 여자오픈을 마치고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시즌 초에 말씀드린 목표가 1승과 신인왕이었는데 이미 1승은 이뤘고, 다시 한 번 우승해 그 기분을 느껴 보고 싶다"고 말했다.올해 LPGA 투어에
‘오뚜기’ 김인경(29)이 5년 묵은 메이저퀸의 한을 마침내 풀었다. 김인경은 7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파이프의 킹스반스 골프 링크스(파72·6천697야드)에서 열린 브리티시 여자오픈 골프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정상에 올랐다. 시즌 세번째 우승으로 다승 1위에 나서며 제2의 전성기 도래를 알렸다. 이번 우승으로 세계랭킹은 지난주 21위에서 무려 12계단을 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