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이 ESG 경영 실천을 위한 노사 공동 선포식을 열었다.재단은 지난 29일 김혁수 대표이사와 참여노동조합 김지호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ESG경영 실천을 위한 노사 공동 선포식을 진행했다.재단은 지난 2022년 조직 경영 성과를 높이기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친환경·인권·윤리 경영에 대한 분야별 ESG 경영을 실천하는 중이고, 지난 7월 노사관계 발전 전략을 수립해 노사 공동의 사회 책임을 강화했다. 선포식은 ESG 경영 추진 체계를 새롭게 확립하고 내·외부 공감대를 확산해 공공기관으로서 지속가능한 경영과 사회 책임
용인시 처인구 이동·남사읍 일대에 조성하는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710만여㎡) 구역 안에 주민 이주를 위한 택지를 확보했다.시는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구역계를 확장하려고 처인구 남사읍 36만여㎡를 개발행위 허가 제한지역으로 추가 지정하기 위한 주민 공람을 한다.시가 국가산단 범정부 추진지원단 회의에서 국가산단 구역 안 주민들을 위해 적절하게 보상하고 이주대책을 마련하라고 국토교통부에 줄곧 요청한 내용을 반영한 셈이다.개발행위 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하는 부지는 3월 발표한 국가산단 조성 예정지 남서쪽인 남사읍 창리
용인시는 (가칭)용인경안천종합환경교육센터를 지역 첫 ‘Net-zero 공공건축물’로 건립해 2027년 상반기 중 개관할 예정이라고 29일 발표했다. 사업비는 170억 원을 투입하는데, 지난해 ‘한강유역환경청 주민지원 특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66억 원과 내년 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가 확보한 14억 원에다 시 예산을 더해 용인레스피아(처인구 포곡읍 옥현로 58)에 센터를 건립한다.당초 시는 센터를 제로 에너지건축물 3등급으로 건립할 계획이었으나 지원금을 추가 확보해 ‘Net-zero 건축물’로 변경해 행정절차를
"비판이 있겠지만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큰 결단을 했다. 응원한다." vs "지역구 지지자들은 안중에도 없나. 제2의 표창원인가."더불어민주당 이탄희(용인시정) 국회의원이 22대 총선에서 해당 지역구 불출마를 선언한 데 대해 찬반 여론이 팽팽하다.일부는 기득권을 포기하고 정치 개혁과 연합 정치의 길로 나서겠다는 이 의원 소신을 지지하는 반면, 일부는 민주당 특유의 선비정치와 졌잘싸(졌지만 잘 싸웠다)는 정말 보기 싫다고 힐난했다.이 의원은 지난 28일 국회와 용인시청에서 잇따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제가 가진 작은 기득권부터 내려
용인문화재단은 다음 달 2일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용인’ 제8회 정기연주회 ‘세상 속으로, 여덟 발자국’을 무대에 올린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지역사회 아동·청소년이 학습과 협력으로 자존감과 공동체 인성을 갖춰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게끔 오케스트라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52개 기관에서 시행 중이다. 용인문화재단이 8년째 운영 중인 꿈의 오케스트라 용인은 음악교육으로 청소년 단원들의 성장기에 좋은 영향을 주려고 노력했다. 그간 꿈의 오케스트라 용인을 거쳐간 단원은 136명이다. 제8회 정기연주회에서
지난 27일 오후 1시 45분께 용인시 기흥구 동백중앙로16번길 16의 4 에이스동백타워 405호실 앞. 미리 위치를 안내받은 터라 아무런 어려움 없이 ‘그곳’을 찾았다.출입문 옆에 붙은 ‘청년자활사업단 1호점 더 건강하개’라는 문패를 확인하고선 잠시 호흡을 가다듬었다. 혹여 작업하는 데 방해가 될세라 문을 서너 차례 두드리고선 조심스레 당겼다.작업장 안에는 일회용 비닐 위생모를 쓰고 ‘더 건강하개’라는 글자를 새긴 앞치마를 두른 작업자 7명 말고도 용인시 복지정책과 신미영 자활지원팀장과 장수연 주무관, 용인지역자활센터 정혜영·유민
용인시와 전북 전주시가 28일 자매의 연을 맺었다. 이로써 전주시는 용인시 10번째 자매도시가 됐다. 두 도시는 앞으로 행정·경제·문화·관광 각 분야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하고, 재해·재난이 발생하면 함께 긴급구호에 나서며 우호 협력 관계를 유지한다. 전주시 덕진공원 연화정도서관에서 연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시장,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 우범기 전주시장,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양 도시 공직자가 참석했다. 이 시장은 "오랜 역사와 전통, 풍부한 문화자산을 지닌 전주시와 자매결연을 맺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환대해 주
용인시는 28일 각종 자연재해나 교통사고, 상해를 당한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고자 내년부터 시민안전보험을 운용하기로 했다. 2021년 중단했던 보험 운용을 다시 시작해 보장 범위를 넓히고 적용 대상도 확대할 방침이다. 시는 2018년 시민안전보험을 시작했으나 보험료 대비 보상금이 적어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와 2년간 시행하다 중단했다. 시는 지난해 7월 민선8기가 출범한 뒤 생계가 어려워 보험에 가입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이 재난이나 사고를 당해 치료비 부담으로 곤경에 처할 경우 시민안전보험으로 도울 필요가 있다고 보고 보험을
용인시가 올해 최근 5년 동안 가장 많은 이자 수입을 올렸다. 28일 시에 따르면 올해 공공예금 이자 수입은 지난해 68억 원보다 112% 증가한 145억 원이다. 시가 이처럼 많은 이자 수입을 거둔 까닭은 대기성 자금을 최소로 줄이고 금리가 높은 정기예금으로 자금을 효율 높게 운영했기 때문이다. 또 3월 자금 지출 종합계획을 수립해 월별 자금 수요와 예금 이율 변동 현황을 수시로 분석하면서 고액 지출이 필요할 경우 담당부서와 사전에 조율하면서 대기 자금을 줄이도록 했다. 더구나 예금 이자율이 높은 장·단기 정기예금에 최대한 자금을
에버랜드가 연말을 맞아 한 해 동안 판다 가족을 사랑한 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푸바오 사육사 토크콘서트’를 연다. 다음 달 2일부터 2주간 주마다 토·일요일 진행하는 토크콘서트에서는 푸바오 할아버지로 유명한 강철원 사육사와 송영관 사육사가 직접 출연해 푸바오와 판다 가족에 대한 특별하고 감동을 주는 이야기를 전한다. 강 사육사는 푸바오 탄생 과정과 판다 생태는 물론, 푸바오 할아버지가 되기까지 사육사로서 긴 여정을 소개하고 일의 의미와 가치를 들려준다. 송 사육사는 최근 출간한 「전지적 푸바오 시점」이라는 책 내용을 바탕으
용인시가 내년부터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VR(가상현실)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시는 시민 생애주기별 안전 강화를 목표로 올해 지역 초등학생 3천여 명을 대상으로 VR기기를 활용한 교육을 했는데, 내년에는 노인까지 대상을 확대한다.교육은 ▶생활 안전 ▶교통 안전 ▶자연재난 안전 ▶사회기반체계 안전 ▶범죄 안전 ▶보건 안전, 6대 안전 분야를 중심으로 생활 속에서 일어날 법한 사고를 간접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노인들은 다중이용시설에서 순식간에 군중이 몰리거나 화재가 발생했을 때, 대중교통을 이용하다 위기에 처했을 때
용인시는 27일 고용 확대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한 우수기업 9곳을 선정해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올해 뽑은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은 ▶모션하이테크㈜(http://himotion.co.kr) ▶㈜아이티브에이아이(http://itivai.com) ▶㈜아헬즈(http://ahealthzcare.com) ▶㈜에르모어(http://ermore.co.kr, https://theergo.co.kr) ▶㈜예리코코리아(http://yericokorea.com) ▶위더맥스㈜(http://wethemax.com) ▶㈜필텍 ▶㈜홈체크(http://ho
단국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씨피식스가 세계 최대 IT·전자박람회 ‘CES 2024’에서 첨단 모빌리티(Vehicle Tech & Advanced Mobility)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27일 센터에 따르면 수상작은 자율주행센서 데이터 수집 분석 기업인 ㈜씨피식스가 개발한 자율주행자동차 사고조사 도구(ACAT)다. ACAT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 연방 규정인 사고조사모범기준(MMUCC)을 충족하는 APP(앱)서비스로 평가를 받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ACAT는 자율주행 시스템(ADS), 첨단운전자 보조시스템(A
용인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황신혜·이민욱 교수 연구팀은 인공지능(AI)에 기반한 흉부 방사선 영상 분석이 결절성 질환을 진단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27일 병원 측에 따르면 흉부 일반 촬영은 단일 영상 검사로는 병원에서 가장 많이 시행하고, 대다수 환자 진료에 기본이 된다. 하지만 흉부 일반 촬영은 2차원 검사여서 결절로 보이는 소견이라도 단순한 과거 감염 흔적에서부터 폐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원인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어 진단에 어려움을 겪는다. 연구팀은 2021년 3월부터 지난해 5월 사이 용인세브란스병원에
용인시는 행정안전부 ‘2023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도시로 뽑혔다고 26일 알렸다.행안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자전거 타기 좋은 환경을 만들려고 우수 시책을 발굴·확산하는 경진대회를 매년 연다.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통한 녹색도시 구현’을 목표로 레저와 문화, 교통을 연계한 자전거 인프라 확대에 주력한 점을 인정받았다.시는 처인구 양지면에서 이천시를 잇는 광역 자전거도로망 구축사업과 경안천~탄천, 탄천~신갈천 들 하천의 단절된 자전거도로를 연결해 시민들이 어느 곳에서나 편리하게 자전거도로를 이용하
용인시가 기흥구 기흥동 행정복지센터 1층에 무인으로 책을 빌려 보는 ‘스마트도서관’ 운영을 시작했다. 스마트도서관은 365일 언제든 간편하게 책을 빌리고 반납한다. 베스트셀러, 신간 도서, 아동 도서 들 250권을 비치했다. 용인시 도서대출 회원증을 소지한 경기도민이라면 1인당 3권씩 14일간 책을 빌려 본다. 반납은 해당 기기에서만 해야 한다. 회원증이 없는 시민은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모바일 회원증 발급이 가능하다. 시는 지난 24일 이상일 시장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흥동 행정복지센터 스마트도서관
용인시가 설치한 지 46년이 돼 낡고 위험한 처인구 포곡읍 둔전리와 유림동을 연결하는 포곡로 수포교를 새로 건설해 24일 전면 개통한다.새 수포교는 길이 96m, 폭 24.5m에 왕복 4차로 도로와 보행로를 갖췄다.시는 새 수포교 전면 개통에 앞서 기존 교량에 맞춘 진출입부 회전교차로도 위치를 옮겨 새로 설치하고 높이도 새 교량에 맞게 높였다.1977년 설치한 기존 수포교는 왕복 2차로에 인도조차 없어 보행자 위험이 컸고, 차량 교행도 쉽지 않았다. 호우 때 수량이 급격히 늘어나는 경안천 교량이면서 내구성마저 떨어져 재해위험 교량(
용인시는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 조성 방안을 모색하는 ‘2023 문화도시 용인 국제포럼’을 지난 21일 용인문화원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포럼에는 이상일 시장, 프랑스 소르본대학 산하 연구기관인 Chaire ETI의 캐서린 걀 이사, 김기호 서울시립대 명예교수, 서응교 단국대 빅데이터정보원장, 김시범 국립안동대 한국문화산업대학원 교수, 송혜승 용인시정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참석했다.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15분 도시의 가능성’을 주제로 도시개발 과정에서 환경과 교육, 문화 같은 사회과학과 인문학 분야를 융합해 지속가능한 도시를
용인시 기흥구보건소가 ‘2023년 원데이 어린이 건강요리교실’에 참여할 학령기 자녀를 둔 40가족을 모집한다. 건강요리교실은 어린이들이 가정에서 부모와 함께 고구마무스 컵케이크, 치킨샐러드와 같은 건강한 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으며 올바른 식습관을 갖도록 도우려고 마련했다. 대상은 기흥구에 사는 6~11세 어린이가 있는 가족이다. 요리교실에 참여하려면 다음 달 1일부터 신청 링크(https://moaform.com/q/f4bmWj)나 포스터에 그려진 QR코드에 접속해 설문에 응답하면 된다. 교육은 다음 달 13일 비대면 화상회의 앱(
용인시가 노동자가 안심하고 일하도록 지역 모든 산업현장을 안전한 일터로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춘 ‘산재 예방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이는 시가 지난 9월 각종 산업 재해를 막아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려고 ‘산업 재해 예방과 노동 안전보건 지원 조례’를 제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21일 시에 따르면 계획은 각 사업장 산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해 안전 수칙에 맞게 개선하도록 지도함으로써 산재 사고를 미리 막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시는 우선 지난해 지역에서 산업재해(1천923건)가 가장 많이 발생한 건설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