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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배구 화성 IBK기업은행이 세터 조송화와의 선수계약 해지를 결정했다. IBK기업은행은 최근 개최된 한국프로배구(KOVO) 상벌위원회 심의 결정과 상관없이 조송화의 행동이 선수계약에 대한 중대한 위반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선수계약과 법령, 연맹 규정에 따라 결별 절차를 진행한다고 13일 알렸다. IBK기업은행은 조송화가 지난달 두 차례 팀을 무단이탈한 뒤 은퇴 의사를 고수해 임의해지를 진행했지만, 조송화가 뒤늦게 거부하면서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지난달 26일 조송화에 대해 선수계약 위반을 이유로 KOVO 상벌위원회 심의를 요청
농구/배구
김재우
2021.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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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KBL의 최대 이벤트 ‘형제 대결’의 첫 번째 맞대결에서 먼저 웃은 건 수원 kt소닉붐의 허훈이었다. kt는 지난 11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경기에서 94-75로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7연승을 이어간 kt는 15승5패로 리그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다. 또한 앞서 DB에 2연패를 내준 아쉬움도 떨쳐냈다. kt는 외인 캐디 라렌이 20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해 맹활약했고, 양홍석도 3점슛 3개를 포함해 17득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뒤를 받쳤
농구/배구
김재우
202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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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배구 수원현대건설이 ‘어우현(어차피 우승은 현대건설)’의 신화를 개척해나간다. 현대건설은 지난 11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V리그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 3-1(25-20 22-25 25-23 25-17)로 승리했다. 개막 12연승을 달리다 지난 경기에서 시즌 첫 패배를 기록한 현대건설은 승점 39(13승 1패)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다. 지난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로 연승을 달리며 신조어 ‘어우흥(어차피 우승은 흥국생명)’이라는 단어가 탄생했는데, 올해는 현대건설이 새로운 신조어를 만들어냈다. 물
농구/배구
김재우
202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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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폭력 논란 속에 코트에 복귀한 남자프로배구 대한항공의 에이스 정지석(26)이 두 경기 연속 활약하며 소속팀의 선두 질주에 일등공신이 됐으나 그를 바라보는 여론은 아직 싸늘하다. 지난 4일 우리카드와의 홈경기를 통해 2021-2022시즌 V리그 첫 경기를 치른 정지석은 16득점, 공격성공률 61.11%를 기록하며 대한항공 승리(세트스코어 3-0)의 주역이 됐다. 8일 삼성화재와 원정경기에서도 20득점, 공격성공률 62.50%를 일궈 내며 팀의 풀세트 접전 끝 승리를 이끌었다. 인천을 연고로 하는 대한항공은 정지석이 복귀한 두 경
농구/배구
김현기 기자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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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올스타 팬 투표 1, 2위를 다투는 허웅(원주 DB)과 허훈(수원 kt소닉붐)의 올 시즌 첫 맞대결에 팬들의 관심도 극에 달했다. ‘에이스’ 허훈이 있는 kt는 오는 11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KBL 2021-2022시즌 원주 DB와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는 두 구단의 올 시즌 3번째 맞대결이지만, 허훈이 시즌 개막 전 부상을 당하며 두 달간 출전하지 못했기에 사실상 형제의 첫 맞대결이다. 1라운드 초반 경기부터 형제의 맞대결은 KBL 팬들에게 있어 엄청난 이슈였으나 허훈의 부상으로 이뤄지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
농구/배구
김재우
202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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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러 가지 문제를 겪으면서 부진까지 더해져 화성 IBK기업은행을 떠나게 된 레베카 라셈(24)이 마지막까지 꿋꿋하게 자신의 경기를 보여줬다. 라셈은 지난 5일 화성 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페퍼저축은행과의 경기서 마지막 홈 경기를 치렀다. 올 시즌 개막 전 많은 기대를 모았던 라셈은 개막 이후 부진하면서 득점 8위(187점), 공격 종합 8위(35.21%), 시간차 공격 6위, 후위공격 7위, 오픈공격 9위, 서브 18위를 기록했다. 물론 순위만 놓고보면 상위권이지만, 배구 특성상 외인에
농구/배구
김재우
20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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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kt소닉붐의 에이스 허훈이 부진했음에도 양홍석·정성우의 활약이 빛을 냈다. kt는 지난 4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에서 83-76으로 승리하며 5연승을 달렸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포워드 양홍석과 가드 정성우다. 양홍석은 36분 출전해 22득점 13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올 시즌 5번째 ‘더블더블’을 성공했고, 정성우는 19득점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두 선수는 도합 51점을 합작, 팀 득점의 절반에 가까운 득점을 기록했다. 특히 양홍석
농구/배구
김재우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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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kt소닉붐 ‘에이스’ 허훈(26)이 프로농구 올스타전 팬 투표에서 형 허웅(원주DB)을 따라가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30일 KBL에 따르면 지난 30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는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 팬 투표 중간 집계 결과, 허훈은 이날 오전 10시 기준 5만3천252표를 받아 허웅(6만4천977표)에 뒤져 2위에 자리했다. 앞서 허훈은 2019∼2020시즌과 2020∼2021시즌 2연속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 다만, 허훈은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발목 인대 손상으로 1라운드를 통째로 쉬
농구/배구
김재우
202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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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이 선두 경쟁을 하려면 2연패 부진을 딛고 반등이 필요하다. 오리온은 29일 현재 8승7패(승률 0.533)로 4위에 머물며 1위 수원 kt소닉붐(12승5패, 승률 0.706)과의 승차는 3게임 차다. 시즌 초반 상위권을 달리던 오리온은 최근 외국인 듀오 미로슬라브 라둘리차와 머피 할로웨이가 부진하면서 격차가 벌어지더니 4위까지 떨어졌다. 유독 외인과 인연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한 오리온은 올해도 여전했다. 오리온은 1996년부터 지금까지 5번 이름을 바꾸면서 수많은 외인을 만났으나 32연패 시절 숙소를 이탈한
농구/배구
김재우
202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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