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는 2023년 새해 ‘바람직한 의회, 시민을 위한 의회’를 목표로 설정했다. 이에 윤원균 의장은 특례시의 가치를 높이고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와 함께 초선 의원 당시 경험했던 어려움을 새로 들어온 의원들이 반복하지 않도록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반도체 산업 육성과 경제자족도시를 향한 용인시에 의회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윤원균 의장은 집행부와 협치에 대한 철학을 제시했다. 바로 소속 정당과 관계없이 용인시를 위한 정책이라면 조언과 대안 제시를 아끼지 않겠다고 공언했다. 특례시로서 위상 강화
오는 13일은 수원특례시가 출범 1주년을 맞는 날이다. 32년 만에 지방자치제도 변화를 이끌어 시민들에게 꼭 맞는 새로운 옷을 갈아입은 지 1년이 흘렀다.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고자 뚜벅뚜벅 걸어온 수원특례시의 발자취와 변화,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짚어 본다.# 복지급여 확대영통구에 사는 A씨 부부는 지난해 수원특례시가 출범한 뒤 생활에 여유가 생겼다. 원래 살던 서울에서 기초연금을 받았던 그는 2017년 8월 수원시로 전입한 뒤 급여가 중단됐다. 기초연금의 재산기준액이 ‘대도시’인 서울보다 ‘중소도시’인 수원이 훨씬 낮았기
지난해 특례시로 거듭난 수원시는 이재준 시장 취임 뒤 새로운 도시를 만들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다. ‘시민을 섬겨야 한다’는 철학으로 시민이 실생활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해결하는 일을 최우선으로 강조한 이 시장은 수원 삶의 질과 경제 발전을 꾀하는 초석을 마련하는 중이다. 앞서 이 시장은 수원시 제2부시장 재임 시절 전국 최초로 시민계획단을 만들어 시민과 소통을 강화하기도 했다. 모든 시민이 함께 어우려져 살아가는 도시가 하나의 자긍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이재준 시장의 2023년 시정 운영 철학을 들어봤다.다음은 이 시장과 일문일답
수원특례시의회 제12대 의장으로 선출된 김기정 의장은 하루하루 숨 가쁜 행보를 이어간다. 특례시 위상을 갖춘 수원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고민을 거듭하기 때문이다. 어느덧 5선이라는 경험을 바탕으로 수원시의회를 이끄는 김기정 의장은 후회 없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싶다고 말한다. 아울러 제15기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의정활동 영역을 넓혀 간다. 2023년 새해 수원시의회 의장으로서 그의 각오와 목표를 들어봤다.다음은 김기정 의장과 일문일답.-그간의 소회와 올해 각오는.▶지난해 7월 제12대 수원시의회가
인천시 강화군은 올해 군정 운영 방향을 ‘강화군 발전’과 ‘군민 행복 증진’에 두고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양과 질의 변화를 이끌어 낼 방침이다.유천호 군수는 신년사에서 ▶교통망 혁신 ▶삶의 질 혁신 ▶지역 인재 양성 혁신 ▶재난 선제 대응 혁신 ▶농축어업 성장 혁신 ▶문화·관광 혁신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주요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더구나 강화에 산다는 사실이 곧 부러움이 되도록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일상이 행복한 풍요로운 강화군을 만드는 일을 서두를 계획이다.유 군수가 발표한 새해 군정 운영 방향을 짚어 봤다.# 교통
78대 78. ‘여야 동수’의 경기도의회는 의장선거부터 치열했는데, 제11대 전반기 도의회 의장으로 염종현 의원이 당선됐다.첫 ‘여야 동수 의장’으로서 한 해 동안 불가피한 여야 갈등의 중재자로서, 조율자로서 할 일을 다한 염 의장. 우여곡절은 있었지만, 도의회가 도민을 위해 2023년 본예산을 무난하게 통과시키며 ‘국회보다 나은 도의회’라는 평이 나온다. 이는 염 의장의 협치정신에서 나왔다는 분석이다.도의회 역사상 가장 치열한 ‘여야 동수 의장’의 포부를 들어보자.다음은 염 의장과 일문일답.-계묘년 메시지는.▶올해는 ‘오늘보다 내
방세환 광주시장의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은 ‘인구 50만 자족도시 조성’이다.그 담대한 출발을 위해 시는 도시 성장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내고 시민사회와 더욱 소통하며 시민 중심의 미래형 도시 건설을 위해 매진할 방침이다.더구나 올해를 인구 50만 자족도시 조성의 원년으로 삼아 도로와 교통망 구축, 산업·경제 활성, 교육·문화·복지 증진, 주거와 생활편의 확충에 필요한 정책을 하나씩 준비해 실행할 계획이다.방 시장은 "민선8기가 출범한 뒤 지금까지는 참여·혁신·실용을 위한 시정과제를 다듬어 가는 과정이었다"며 "올해는 민선8기를 본격 시
수원시가 3년 만에 시민들과 함께 새해를 맞았다. 화성행궁 여민각에서 종을 치며 계묘년의 시작을 알리고, 떡국을 나누며 시민들과 덕담을 나누고, 팔달산 서장대를 비추는 계묘년 첫 햇빛을 가슴에 담았다.민선8기가 실제로 도약하는 해가 될 계묘년, 수원시는 ‘새로운 수원, 편안한 시민’을 위한 정책목표를 설계했다.5대 목표 중 앞선 경제·혁신도시와 소외 없는 도시 구상에 이어 나머지 세 가지 구상을 소개한다.# 다채로운 일상을 펼치는 도시수원시는 계묘년 한 해 동안 언제 어디서나 다채로운 일상으로 시민들을 즐겁게 한다는 목표를 세 번째
계묘년은 단체장에게 가장 중요한 해다. 자신들의 공약사업이나 주요 정책을 하나둘 펼치는 해이기 때문이다.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023 경기교육 기본계획을 마련했다. 정책은 ▶미래 ▶역량 ▶교육공동체 ▶안전 ▶학교 중심 행정으로 크게 나눴다.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에듀테크 활용 학력 향상과 교원의 미래교육 전문성 강화, 지역 중심 미래교육 생태계 확장, 미래형 교육과정과 평가체제 구축, 경기형 미래역량교육 운영, 하이테크 직업교육 강화 들이다. 이 밖에도 인성교육 운영과 교육활동 보호 강화, 교육공동체 자율성 확대, 지자체 협력 초등
유정복 인천시장이 민선8기 첫해를 마무리한 소회와 새해 계획을 밝혔다.취임한 뒤 누구보다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는 유 시장은 역대 최대 규모인 14조 원에 이르는 2023년 본예산을 편성했고, 대규모 조직 개편을 마쳤다. 이 말고도 여러 차례 해외 순방으로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와 재외동포청 유치 의지를 표명했다.유 시장은 제물포르네상스 사업과 뉴 홍콩시티 조성사업의 마스터플랜을 발표하며 새해 문을 열 계획이다. 지역경제 기반을 마련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균형발전을 꾀할 방침이다.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통과에 힘입어
집권 2년 차에 접어든 김동연 경기지사는 취임 이후 지난 6개월간 새로운 어젠다 발굴에 힘을 쏟았다.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기회소득, 경기국제공항 추진 같은 굵직한 현안을 거리낌 없이 시도하면서 한 차원 높은 실행력을 보였다. 도의회 여야와 협치를 기반으로 새로운 도약의 토대도 확보했다.조직 개편과 예산안 처리가 순항하면서 올 한 해 ‘기회가 넘치는 경기도’ 조성을 서두르겠다는 포부다.다음은 김 지사와 일문일답.-지난 한 해 소회는.▶하루는 길고 6개월은 짧았다. 경기도 정책과 사업뿐 아니라 중앙정부의 영향, 각종 사건·사고, 심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해외 동포 여러분, 2023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지난해 세계 경제의 복합위기와 불확실성 속에서 나라 안팎으로 녹록지 않았습니다마는 국민 여러분의 땀과 의지로 극복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글로벌 공급망 교란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급등과 물가 상승에 대해 세계 각국은 금리 인상 정책으로 대응해 왔습니다.올해 세계 경제는 그 어느 때보다 경기침체의 가능성이 큽니다. 세계 경기침체 여파가 우리 실물경제 둔화로 이어질 수 있는 엄중한 경제 상황을 면밀하게 점검해 나가겠습니다.물
기호일보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정진석입니다.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지난해는 정말 다사다난한 한 해였습니다. 국제 질서 재편, 글로벌 경제위기, 장기화하는 코로나19에 이르기까지 ‘내우외환’의 시기였습니다.총체적 위기 속에서 국민 여러분께서 ‘공정과 정의’를 바로 세워 달라는 여망으로 윤석열 정부를 탄생시켰습니다. 국민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올해는 ‘검은 토끼의 해’입니다. 꾀 많은 토끼는 위기를 대비해 굴을 미리 세 개 파놓는다고 합니다.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국민
존경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시민 여러분 모두 검은 토끼의 지혜를 받아 새롭게 도약하는 희망의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취임하던 날 시민의 꿈, 인천의 꿈을 꼭 이루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어느덧 6개월이 흘렀습니다. 저에게는 첫 결재부터 지금까지 시민을 위해 이동한 거리가 지구 두 바퀴, 업무 정책회의만 1천400건이 넘었습니다. 새로운 변화와 희망을 주문하신 인천시민들의 말씀에 오직 일과 성과로 보답하고 싶었습니다. 우리에겐 지난
존경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교육가족 여러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3년에는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 이루시고 행복하고 웃음 가득한 한 해 보내시길 바랍니다.2022년 전면 등교로 학교는 다시 봄날을 맞이했습니다. 학생들에게 봄날을 선물할 수 있었던 것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 덕분이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우리 교육청은 2023년을 ‘학생 성공시대’의 원년으로 삼고 다음과 같이 인천교육의 표준을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첫째, 교육의 기초를 튼튼히 해 완전한 교육 회복을 이루겠습니다. 둘째, 지속가능한 인천
존경하고 사랑하는 300만 인천시민 여러분, 시련과 격동의 묵은해를 딛고 새로운 꿈과 희망을 펼쳐갈 새해가 밝았습니다.제9대 인천시의회 40명 의원 전원은 그동안 ‘함께하는 의정, 행복한 시민, 더 나은 내일’이라는 슬로건 아래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으로 그 할 일을 다했다고 자부합니다.인천시의회는 올 한 해 원도심과 신도시의 균형발전을 위해 인천도시철도 3호선, 인천발 KTX, 제2공항철도, 제4경인고속도로, 동인천역세권 개발, 영종-강화 연륙교 건설 등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중앙정부, 시 정부 등과 협력해 나가겠습니다. 또 미래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희망과 설렘으로 가득해야 할 새해 첫날입니다. 그러나 마음이 가볍지만 않습니다. 민생경제가 올해는 더 큰 어려움에 직면하리란 전망이 많습니다. 민주주의를 말살시키고 있는 검찰정권의 야당 파괴, 정치보복 폭주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한반도 평화가 흔들리고 있지만 정부는 아무런 해법도 없습니다. 국민께서 힘겹게 쌓아 올리고 다져온 민생, 민주주의, 평화의 토대가 사방에서 무너지고 있습니다.어둠이 깊어질수록 새벽은 가까워지는 법입니다. 지금 마주한 위기도 더 큰 도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께 새해 인사 드립니다.계묘년(癸卯年) 새해, 경기도는 도민의 삶에 희망을 드리겠습니다.경기도 경제와 사회를 더 역동적으로 만들겠습니다. 혁신산업 등 미래 먹거리를 키우고 경기도의 경제영토를 넓히겠습니다.더 많은 기회를 마련하겠습니다. 어려움이 예상되는 경제 상황 속에서도 힘든 분들을 먼저 보살피는 상생과 포용의 공동체를 만들겠습니다. 더 고른 기회를 마련하겠습니다. 민생과 안전도 한층 더 두텁고 촘촘하게 챙기겠습니다. 경기도가 도민의 삶을 지키는 방파제가 되겠습니다.한 해 동안 만났던 수많은 도민 여러분의 소중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희망찬 2023 계묘년(癸卯年)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지난해 7월 경기교육의 변화를 열망하는 도민 여러분의 선택으로 경기도교육감 임기를 시작한 지 6개월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새해에는 그동안 준비한 내용을 학교 현장에 안내하고 실행해 현장에서 변화를 체감하도록 새로운 경기교육정책을 본격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경기교육의 중심은 ‘학교’입니다. 이를 위해 에듀테크를 활용해 교사가 가르치는 수고를 분담하게 하고, 지역교육 협력체계 구축으로 학교를 적극 지
존경하는 1천390만 경기도민 여러분.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풍요롭고 사랑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2022년은 다사다난(多事多難)이라는 말도 부족할 정도로 많은 사건과 큰 변화가 있었던 해입니다. 두 번의 선거를 통해 중앙과 지방의 정치와 행정도 새롭게 변모했습니다. 무엇보다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라 지방자치의 새로운 전기를 시작했습니다.또 전 세계적인 혼란과 위험이 가중된 시기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더 큰 발전으로 새로운 희망으로 향하는 든든한 토대를 만든 시기이기도 합니다.제11대 경기도의회에 여야 동수의 팽팽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