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이 민선8기 첫해를 마무리한 소회와 새해 계획을 밝혔다.취임한 뒤 누구보다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는 유 시장은 역대 최대 규모인 14조 원에 이르는 2023년 본예산을 편성했고, 대규모 조직 개편을 마쳤다. 이 말고도 여러 차례 해외 순방으로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와 재외동포청 유치 의지를 표명했다.유 시장은 제물포르네상스 사업과 뉴 홍콩시티 조성사업의 마스터플랜을 발표하며 새해 문을 열 계획이다. 지역경제 기반을 마련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균형발전을 꾀할 방침이다.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통과에 힘입어
집권 2년 차에 접어든 김동연 경기지사는 취임 이후 지난 6개월간 새로운 어젠다 발굴에 힘을 쏟았다.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기회소득, 경기국제공항 추진 같은 굵직한 현안을 거리낌 없이 시도하면서 한 차원 높은 실행력을 보였다. 도의회 여야와 협치를 기반으로 새로운 도약의 토대도 확보했다.조직 개편과 예산안 처리가 순항하면서 올 한 해 ‘기회가 넘치는 경기도’ 조성을 서두르겠다는 포부다.다음은 김 지사와 일문일답.-지난 한 해 소회는.▶하루는 길고 6개월은 짧았다. 경기도 정책과 사업뿐 아니라 중앙정부의 영향, 각종 사건·사고, 심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해외 동포 여러분, 2023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지난해 세계 경제의 복합위기와 불확실성 속에서 나라 안팎으로 녹록지 않았습니다마는 국민 여러분의 땀과 의지로 극복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글로벌 공급망 교란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급등과 물가 상승에 대해 세계 각국은 금리 인상 정책으로 대응해 왔습니다.올해 세계 경제는 그 어느 때보다 경기침체의 가능성이 큽니다. 세계 경기침체 여파가 우리 실물경제 둔화로 이어질 수 있는 엄중한 경제 상황을 면밀하게 점검해 나가겠습니다.물
기호일보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정진석입니다.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지난해는 정말 다사다난한 한 해였습니다. 국제 질서 재편, 글로벌 경제위기, 장기화하는 코로나19에 이르기까지 ‘내우외환’의 시기였습니다.총체적 위기 속에서 국민 여러분께서 ‘공정과 정의’를 바로 세워 달라는 여망으로 윤석열 정부를 탄생시켰습니다. 국민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올해는 ‘검은 토끼의 해’입니다. 꾀 많은 토끼는 위기를 대비해 굴을 미리 세 개 파놓는다고 합니다.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국민
존경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시민 여러분 모두 검은 토끼의 지혜를 받아 새롭게 도약하는 희망의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취임하던 날 시민의 꿈, 인천의 꿈을 꼭 이루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어느덧 6개월이 흘렀습니다. 저에게는 첫 결재부터 지금까지 시민을 위해 이동한 거리가 지구 두 바퀴, 업무 정책회의만 1천400건이 넘었습니다. 새로운 변화와 희망을 주문하신 인천시민들의 말씀에 오직 일과 성과로 보답하고 싶었습니다. 우리에겐 지난
존경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교육가족 여러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3년에는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 이루시고 행복하고 웃음 가득한 한 해 보내시길 바랍니다.2022년 전면 등교로 학교는 다시 봄날을 맞이했습니다. 학생들에게 봄날을 선물할 수 있었던 것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 덕분이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우리 교육청은 2023년을 ‘학생 성공시대’의 원년으로 삼고 다음과 같이 인천교육의 표준을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첫째, 교육의 기초를 튼튼히 해 완전한 교육 회복을 이루겠습니다. 둘째, 지속가능한 인천
존경하고 사랑하는 300만 인천시민 여러분, 시련과 격동의 묵은해를 딛고 새로운 꿈과 희망을 펼쳐갈 새해가 밝았습니다.제9대 인천시의회 40명 의원 전원은 그동안 ‘함께하는 의정, 행복한 시민, 더 나은 내일’이라는 슬로건 아래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으로 그 할 일을 다했다고 자부합니다.인천시의회는 올 한 해 원도심과 신도시의 균형발전을 위해 인천도시철도 3호선, 인천발 KTX, 제2공항철도, 제4경인고속도로, 동인천역세권 개발, 영종-강화 연륙교 건설 등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중앙정부, 시 정부 등과 협력해 나가겠습니다. 또 미래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희망과 설렘으로 가득해야 할 새해 첫날입니다. 그러나 마음이 가볍지만 않습니다. 민생경제가 올해는 더 큰 어려움에 직면하리란 전망이 많습니다. 민주주의를 말살시키고 있는 검찰정권의 야당 파괴, 정치보복 폭주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한반도 평화가 흔들리고 있지만 정부는 아무런 해법도 없습니다. 국민께서 힘겹게 쌓아 올리고 다져온 민생, 민주주의, 평화의 토대가 사방에서 무너지고 있습니다.어둠이 깊어질수록 새벽은 가까워지는 법입니다. 지금 마주한 위기도 더 큰 도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께 새해 인사 드립니다.계묘년(癸卯年) 새해, 경기도는 도민의 삶에 희망을 드리겠습니다.경기도 경제와 사회를 더 역동적으로 만들겠습니다. 혁신산업 등 미래 먹거리를 키우고 경기도의 경제영토를 넓히겠습니다.더 많은 기회를 마련하겠습니다. 어려움이 예상되는 경제 상황 속에서도 힘든 분들을 먼저 보살피는 상생과 포용의 공동체를 만들겠습니다. 더 고른 기회를 마련하겠습니다. 민생과 안전도 한층 더 두텁고 촘촘하게 챙기겠습니다. 경기도가 도민의 삶을 지키는 방파제가 되겠습니다.한 해 동안 만났던 수많은 도민 여러분의 소중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희망찬 2023 계묘년(癸卯年)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지난해 7월 경기교육의 변화를 열망하는 도민 여러분의 선택으로 경기도교육감 임기를 시작한 지 6개월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새해에는 그동안 준비한 내용을 학교 현장에 안내하고 실행해 현장에서 변화를 체감하도록 새로운 경기교육정책을 본격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경기교육의 중심은 ‘학교’입니다. 이를 위해 에듀테크를 활용해 교사가 가르치는 수고를 분담하게 하고, 지역교육 협력체계 구축으로 학교를 적극 지
존경하는 1천390만 경기도민 여러분.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풍요롭고 사랑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2022년은 다사다난(多事多難)이라는 말도 부족할 정도로 많은 사건과 큰 변화가 있었던 해입니다. 두 번의 선거를 통해 중앙과 지방의 정치와 행정도 새롭게 변모했습니다. 무엇보다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라 지방자치의 새로운 전기를 시작했습니다.또 전 세계적인 혼란과 위험이 가중된 시기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더 큰 발전으로 새로운 희망으로 향하는 든든한 토대를 만든 시기이기도 합니다.제11대 경기도의회에 여야 동수의 팽팽한
안산시가 도심 주차난을 도드라지게 개선하려고 2천400억 원(국·도비 171억 원) 규모의 막대한 재정을 투입해 주차장 개선사업을 펼친다.1980년대 계획도시로 조성된 이후 급격한 도시 발전과 인구 증가에 따라 도심 곳곳에서 벌어지는 주차 문제를 해결하고자 ‘시민과 약속’인 공약사업으로 지정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뜻이다.주요 사업 대상 지역은 시 중심 상권인 고잔동 문화광장과 중앙동 일원, 감골운동장, 와동 신촌운동장을 비롯한 원도심이다. 사실상 안산 전체 지역에서 벌어지는 주차난을 해결하겠다는 구상이다.아울러 대형 화물자동차를
‘신정안민(新定安民)’. 수원시가 2023년 새해를 앞두고 선정한 신년 화두다. 지금까지의 틀을 깨고 새로운 수원을 만들어 시민을 주인공으로 모시며 진정한 시민 참여를 이끌어 내겠다는 의미를 담았다.‘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를 시정 구호로 삼은 민선8기 수원시는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에 ‘새로운 수원, 편안한 시민’을 위한 정책들을 촘촘하게 담아냈다. 계묘년(癸卯年) 시작을 앞두고 수원시가 추진할 시정 구상을 미리 들여다본다.# 3대 비전 5대 목표 9대 전략수원시는 2023년 비전으로 ‘경제 혁신 미래도시’, ‘시민 중심
검단산과 한강을 낀 인구 32만4천 명의 하남시는 급성장하는 수도권 대표 신도시다. 선사시대부터 신라·백제·고구려는 물론, 근대문화의 유적지가 풍부해 볼거리가 많다. 그래서 하남시를 ‘숨겨진 보물도시’라고도 한다. 역사와 문화의 숨결이 잔잔하게 흐르는 하남에는 초기 천주교 박해의 흔적을 간직한 순례 성지가 있다. 바로 구산성지다. 또 이곳에서 450m가량 이동하면 한국 천주교 역사를 보여주는 근대 건축물인 구산성당이 나온다.# 천주교 역사 품은 순례 성지지금은 미사강변도시(미사신도시)로 더 유명한 하남시 망월동에는 산 모양이 거북이
"재단 대표이사로 취임한 지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올해는 도자문화산업 저변을 확대하고 기반을 구축해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한 해였다면, 다음 해는 그 기반을 강화하고 활성해 도민과 도예인 모두가 체감할 만한 사업을 추진하는 데 역점을 두고 눈에 보이는 성과를 내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취임 1주년을 맞은 서흥식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를 만나 지난 1년간 중점 추진한 사업 성과와 앞으로 1년에 대한 계획을 들어봤다.다음은 서 대표이사와 일문일답.-재단의 기본 운영 방침은.▶재단이 추진하는 사업들은 일부 정책 결정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긴 터널을 지나 끝나지 않을 듯싶었던 감염병 확산의 두려움이 조금씩 일상 회복의 희망으로 변하는 가운데 올해는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디딤돌을 놓는 기간이었다.‘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 하려는 민선8기 기초를 다지고 유망한 기업을 유치한다는 목표를 향해 첫발을 내디뎠다.시민에게 축제로 일상 회복의 즐거움을 선물했고, 민간개발사업으로 추진한 영흥숲공원 개장은 더 푸르른 일상을 가까이서 즐기는 기회가 됐다.또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들이 수원시 미래에 대한 계획을 더욱 뚜렷하게 그리게끔 도왔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10월 ‘국민을 행복하게, 말 산업을 든든하게’라는 경영 슬로건을 새롭게 내걸었다. 올해 2월 정기환 회장 취임 이후 경영위기를 타개하고 글로벌 톱5 말 산업 선도 기업으로 도약을 준비하며 국내 말 산업의 내실을 다지겠다는 뜻을 함축해서 담았다.경영 슬로건에 담긴 의미처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무너졌던 국내 말 산업을 다시 세우고자 한국마사회는 지난 1년을 쉼 없이 달렸다. 국산마 경매 활성부터 승마대회 개최, 말 복지 개선, 그밖에 말 산업을 이루는 다양한 분야에서 또 한번의 혁신과 도약을 위해 절치부심 중이다
2011년 개교한 인천하늘고등학교는 인천지역 최초 자율형 사립고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설립하고 후원하는 전국 단위 자사고로 전원 기숙사 체제로 운영한다. 학교 역사는 길지 않지만 우수한 교육 분위기와 쾌적한 시설, 다양한 비교과활동을 갖춰 전국 중학생과 학부모 사이에서 명성을 떨친다. 더구나 인천하늘고가 가진 경쟁력은 전국 단위 자사고의 선발 효과 때문만은 아니다. 올해 모집정원 225명 가운데 전국 모집은 25명으로 11%에 지나지 않고 대다수가 인천시민인 셈이다. 하지만 학교 구성원들이 함께 노력하며 일군 비법은 지난해 서울대
"내일의 나를 만드는 교통, 대중교통이 자가용보다 더 편한 경기도를 만들겠습니다."민경선(52)제2대 경기교통공사 사장이 지난 5일 취임했다. 경기도의회 제8·9·10대 의원을 역임하고 건설교통위원회 위원, 경기도 버스수입금공공관리위원회 부위원장, 새경기위원회교통대책특위 부위원장으로 활동한 덕에 경기도 교통정책 전문가로 평가받는다.경기교통공사는 광역자치단체 중 도 단위로는 처음으로 출범한 교통 전문 지방공기업이다. 경기도는 전국에서 인구수가 가장 많고 꾸준히 늘어난 지역으로, 그에 걸맞은 교통편의성 개선이 꾸준하게 거론됐다.민 사장
인천시 강화군은 고려시대 임시 왕도였고, 조선시대에는 외세에 대항한 호국의 성지로 근대 개항 100년의 피와 눈물의 역사가 생생하게 담겼다.여기에 강화읍 원도심에 자리잡은 소창체험관과 성공회 강화성당을 비롯해 다양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이어지는 도보 체험은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강화 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아름다운 바다 풍경과 함께 강화도 곳곳에 숨겨진 매력이 넘치는 관광지를 둘러보며 답답했던 일상에서 벗어나 올 겨울 자연과 역사, 문화가 어우러지는 강화도를 즐겨 봄이 어떤가.# 고려도성 여행강화 원도심은 고려 고종이 강화도로 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