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여성합창단이 ‘제39회 춘천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예총 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가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음악협회가 주관하는 춘천 전국합창경연대회는 1983년부터 개최된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전국 규모 순수 아마추어 합창 경연대회다.올해는 지난 6일 7일 전국 10개 합창단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친 가운데, 오산시여성합창단은 문화체육부장관상인 대상(상금 1천만 원)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오산시여성합창단은 ‘Ave Regina Caelorum(축복할지어다, 하늘의 여왕)’과 ‘어랑’ 2곡을 불러
더불어민주당 조재훈 (전)경기도의원이 내년 4월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조 전 의원은 11일 보도자료에서 "오래된 인적 정체와 사회 간접자본의 정체를 해소할 ‘혁신 오산’을 내세우며 오산의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출마의 변을 발표했다.그는 이어 ‘시스템 혁신’과 ‘SOC 혁신’을 내세우며, 시민들이 정책 결정 등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민주정을 만드는 것과 도시 인프라 정비와 개발을 통해 지속적으로 먹거리를 창출 할 수 있는 색을 입힌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또 "지난 20년간 시민의 의사가
오산시가 교통유발부담금 2023년 정기분을 지역 내 주요 시설 1천268개소에 부과했다고 11일 알렸다.교통유발부담금은 교통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원인자 부담의 원칙에 따라 혼잡을 유발하는 시설물에 대하여 부과하는 경제적 부담이다. 연 면적 1천㎡ 이상인 시설물을 대상으로 공동소유인 집합건물의 경우 소유지분이 160㎡ 이상일 경우 교통유발부담금이 부과된다.이번에 부과되는 교통유발부담금은 2022년 8월 1일부터 2023년 7월 31일의 1년 치 부담금으로 납부 기한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이다. 김기수 교통정책과장은 "납부대상자
오산시 일자리센터가 청년 구직자에게 기업 채용 분석부터 모의 면접까지 취업 완전 정복을 위한 패키지를 제공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운천로 62, 3층)에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취업성공학교를 운영한다 취업에 필요한 기술·지식·경험 향상을 위해 단계별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11일에는 ▶오리엔테이션과 팀 구성 ▶기업 채용 트렌드 분석·대응 전략 수립, 12일에는 ▶입사서류 작성법 ▶면접 질문 검토, 13일에는 ▶관내·관외 30개 구인 업체 설명회와 모의 면접을 진행한다. 더욱이 취업성공학교 종료 후에
한글날을 맞아 윤석열 대통령이 국립한글박물관을 방문하면서 한글교육을 강조했지만, 정작 성인 한글교육 예산은 삭감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국회 교육위원회 안민석(민주·오산)의원이 10일 공개한 ‘성인 문해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원 예산’에 따르면 지난 2020년 49억 원에서 올해 68억 8천만 원으로 계속 증액됐다가 내년에는 63억 3천만 원으로 5억 5천만 원이 최근 삭감됐다.그는 "더 큰 문제는 교육의 기본인 한글 교과서 지원 예산을 올해 2억 원 (2만 명분 )에서 내년 1억 4천500만 원 (1만 4천500 명분 )
오산시가 어린이 보호구역이지만 승하차 구역이 지정되지 않아 사고 위험과 불편이 있었던 고현초등학교 앞 약 50m 구간에 ‘안심 승하차존’을 설치했다고 9일 알렸다.이번 안심 승하차존은 사업비 2억5천만 원을 들여 길이 50m, 폭 3m 규모로 조성됐으며 6대 가량 정차할 수 있다. 정차 허용 시간은 5분 이내이며, 등교 시간인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하교 시간인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일시적으로 정차할 수 있다. 지방도 310호선에 속하는 고현초등학교 앞 도로는 어린이보호구역이지만 인근 진위산업단지의 대형 화물차와 용인(남사IC)
오산시와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6일 시청 대회실에서 오산시 주요 교육정책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열린 소통 한마당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오산교육공동체, 미래교육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이권재 오산시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해 관내 초중고 학부모 및 교직원 4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의 지역맞춤형 교육 및 오산시의 교육정책 발표 ▶교육공동체 제안 및 질의응답 ▶경기도 교육감과의 현장소통 순으로 진행된 가운데 참석자들은 미래의 교육 발전 방향과 교육정책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먼저 교육
지난 4일 3주만에 재개된 오산시의회가 여야 입장차에 따른 9분만에 정회로 재차 파행에 들어가자, 성길용 오산시의장은 ‘이권재 오산시장의 민생 외면론’에 대해 반박하고 나섰다.성길용 시의장은 7일 보도자료에서 이권재 시장이 발표한 ‘민생 추경예산을 위한 의회 정상화 촉구’내용 중 "임시회 무기한 정회로 발목 잡힌 민생예산이 약 27억원이라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그는 또 "지난 달 17일 이권재 시장이 발표한 시의회 정상화 촉구 내용 중 ▶ 경기도형 긴급복지사업(8억4천만 원) ▶기초생활보장 급여(
오산 화성초등학교 후문 보행로를 가로막아 학생들의 통학을 방해하던 전신주 이설공사가 완료됐다.이는 오산시가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한국전력공사 오산지사, 화성초등학교, 삼익아파트와 적극적인 협의를 거친 결과이다.5일 한국전력공사 오산지사와 시에 따르면 전신주 이설 사업비는 약 2천만 원으로 한국전력에서 전액 부담하고, 전력 차단 등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국전력에서 지난 2일 하룻 만에 공사를 마쳤다.화성초등학교 후문 전신주는 지난 1992년 삼익아파트가 지어질 당시부터 보행로 일부를 차지하는
오산시 남촌동은 지난 4일 통장단협의회, 동 직원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고구마 수확 행사를 실시해 150박스를 포장했다.이날 행사는 지역 내 유휴지를 활용, 직접 심고 관리한 고구마를 수확하고 수익금을 연말연시 불우이웃 돕기에 활용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최재식 통장단협의회장은 "참석해준 통장들께 감사드리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마음으로 수확에 정성을 다했다"며 "이번 수확한 고구마의 수익금은 지역의 홀몸노인, 국민기초수급자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오산시의회가 지난 달 13일 무기한 정회 이후 3주 만인 4일 열린 임시회가 단 9분만에 정회돼 또 다시 파행 위기에 놓였다.이권재 오산시장과 성길용 오산시의장이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지난 달 27일 시의회 정상화에 합의했지만 이날 오전 열린 임시회가 더불어민주당 측 의원들의 반발로 다시 한번 정회되는 사태가 벌어졌다.이날 민주당 송진영 시의원은 자유발언에서 "추석 직전 시장과 의장은 (민주당)의원들과 내부 합의과정도 없이 단독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본회의 개최여부를 선언했다"며 "시장과 의장의 밀실
올해 전기요금 인상에 따라 여름철 학교 전기요금 부담이 급증해 정부의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안민석(민·오산)의원이 4일 공개한 ‘전국 교육청 유치원 및 초 · 중 · 고등학교 2022~2023 년 6~7 월 전기요금 현황’에 따르면 올해 6~7 월 전기요금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290 억 원 늘어난 969억 원을 부담했다.또한 학교운영비에서 차지하는 전기요금 비중도 작년 보다 커진 것으로 조사됐다. 결국 정부가 상반기 전기요금 부담 완화를 위해 학교운영비를 추가 지원했지만 전기요금 인상분보
오산시의회가 오산상공회의소와 간담회를 갖고 관내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번 간담회에는 성길용 의장을 비롯해 정미섭 부의장, 이상복·전도현·송진영·조미선·전예슬 의원, 이택선 오산상공회의소회장 및 기업인 등이 참석해 기업 현안 및 애로사항에 대해 간담회를 가졌다.오산상공회의소에서 기업인들은 ▶ 가장산업단지·누읍단지 출퇴근 시간대 교통체증 문제 ▶ 소규모 제조업체 인력 수급 지원 ▶ 관내 기업체 불법건 축물 양성화 방안 ▶ 오산시민과 관내 기업 간 교류 기회 마련 등을 건의했다.이 자리에서 이상복 의원은 "세교 6단지와 가장3
오산시민 숙원사업이었던 서부우회도로가 완전 개통됐다.오산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초평동 서부우회도로 일원에서 전 구간 완공을 기념해 개통식을 가졌다고 3일 알렸다.개통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LH 이한준 사장을 비롯한 정·관계 주요 인사를 비롯해 시민들이 참석했다.이한준 LH 사장은 개통 축사에서 "서부우회도로 오산 구간 완전 개통이 오산 지역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권재 시장도 "세교 2지구의 본격적인 입주에 맞춰 서부우회도로 오산 구간 완전 개통을 맞이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토부, LH와의
이권재 시장은 지난 26일 오산시를 전격 방문한 이상민 행안부 장관에게 37억 원 상당의 행안부 특별교부세 교부와 함께 행안부 기준인건비 현실화를 건의했다.이권재 시장은 "세교2지구의 본격 입주에 따라 곧 인구 30만 시대를 맞는데 인적·물적 인프라는 부족한 게 사실"이라며 오산의 현안을 설명했다.이어 이 시장은 교통환경 개선, 재난위기 대응, 문화관광 발전 등을 주제로 한 10건의 관련 사업내용을 전달했다.교통환경 개선과 관련해 ▶교통혼잡지역 스마트 교차로 구축사업 ▶신호제어센터 노후장비 교체사업을 위한 사업비를 요청했다. 이는
제35회 오산시민의 날 개회식에서 오산시체육회장의 시의회 비하 발언으로 시작된 이권재 오산시장과 성길용 오산시의장 간 갈등이 추석 연휴를 앞둔 27일 극적으로 해소됐다.이날 이권재 시장과 성길용 시의장은 성명에서 "시의회의 무기한 정회로 24만 시민들께 걱정과 불편을 끼친 점 사과드린다"고 말했다.이권재 시장은 이어 "이번 임시회의 무기한 정회에 대한 유감을 표하는 과정에서 시의원을 경시하는 발언을 한 점에 대해서도 이 자리에서 시의원께 유감의 뜻을 전하면서 앞으로는 시의회와 시정에 관한 사안을 공유해 동반자적 관계를 유지해 나가도
‘거리로 나온 예술’ 공모사업에 선정된 오산필코러스합창단이 지난 23일 화성 다정마을요양원에서 방문 공연에 이어 평택 농업생태원에서 거리 공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26일 시에 따르면 ‘거리로 나온 예술’은 경기도 내 생활·전문 예술인들에게는 다양한 문화예술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민들에게는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 공연을 향유할 수 있도록 경기도와 경기아트센터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주 주말 경기 4개 권역에서 진행된다. 이날 오산필코러스합창단은 먼저 화성 다정마을 요양원에 방문해 세계민요 메들리, 아름다운 나라,
오산시가 추석 연휴 발생할지 모를 환경오염을 예방하고자 내달 6일까지 특별 감시·단속을 한다. 이번 점검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환경오염물질 관리·감독 소홀 등 취약 시기를 악용한 오염물질 불법 배출시설을 근절하려고 마련했다. 점검 대상은 관내 폐수배출시설 132곳으로, 주요 점검 내용은 ▶배출시설 내 방류구·우수로 등 폐수 무단 방류 확인 ▶환경오염배출시설·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와 방류수 수질 확인 따위다. 점검은 연휴기간을 기준으로 전·중·후 3단계로 구분해 진행한다. 연휴 기간 전(21~27일)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협조
오산화성지역건축사회가 25일 소속 회원들과 담당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는 현재 운영 중인 오산시 건축민원 무료상담실의 재능기부 건축사에 대한 지속적인 발전, 확대를 위한 제안사항과 협조사항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으로는 ▶무료상담실의 지속 추진 및 홍보방안 협의 ▶상담 시간 효율화를 위한 시간대 조율 ▶경미한 불법 건축물에 대한 폭넓은 검토 ▶가설건축물 주요 민원사항 협의 ▶무료상담 후 현실화에 대한 협조방안 모색 등이며, 시는 간담회에서 나온 제안사항에 대해 건축 행정에
오산시자연보호협의회가 지난 23일 오산천 지류천인 궐동천에서 수질정화 활동을 펼쳤다.25일 시와 자연보호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6월 가장천 정화 활동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인 이번 수질정화 활동에서는 이공기 자연보호 회장을 비롯해 회원 100여 명이 참가해 궐동천 곳곳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와 오물 등을 수거했다.‘자연보호협의회 수질정화 활동’은 경기도 수자원본부의 공모사업으로 오산시자연보호협의회는 매년 공모사업에 참여해 오산천과 그 지류인 가장천, 궐동천의 수질개선에 힘쓰고 있다.이공기 오산시자연보호협의회장은 "매년 자연보호협의회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