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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가 모든 시민이 이용하는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를 일정대로 추진한다. 최근 대한수의사회는 이 센터에서 모든 시민의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한 X-ray와 혈액검사 진행을 반대한다고 시에 전했다. 일선 동물병원에 피해가 우려된다는 이유에서다. 이런 업계 반대에도 김포시 반려문화 조성 지원 조례가 27일 공표됐다. 조례를 보면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는 이용 대상에 한정을 두지 않고 모든 김포시민이 이용 가능하며 기초상담과 진찰은 무료, 내장형 동물등록, 광견병 예방접종, X-ray와 혈액검사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개하는 동물병원 진료
반려동물 세상
이정택 기자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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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온이 회복되면서 반려동물과 봄철 나들이에 나서는 시민들이 늘어난다. 자차를 이용하는 경우도 많지만, 버스와 지하철 같은 대중교통을 타는 사람들도 흔히 본다. 반려동물과 대중교통을 이용할 시 몇 가지 규칙이 있다. 교통편별로 기준이 달라 숙지가 필요하다. 대중교통을 탈 때는 규격에 맞는 반려동물 이동장(케이지)을 사용해야 한다. 승객 수가 많은 버스(고속버스)는 가로 50㎝, 세로 40㎝, 높이 20㎝ 미만에 10㎏ 이하여야 한다. 지하철의 경우 길이·높이 각 변의 합이 158㎝, 반려동물과 이동장 무게는 32㎏ 이내여야 한다
반려동물 세상
유지웅 기자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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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갯벌이 알락꼬리마도요 같은 주요 멸종 위기 조류 서식지로 확인돼 세계자연유산 등재 가치가 충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인천녹색연합에 따르면 지난해 4∼12월까지 시민과학자 12명이 영종갯벌을 4개 지역으로 나눠 주요 멸종위기 조류 7종의 개체수를 조사한 결과, 총 1만8천여 마리를 발견했다.인천녹색연합은 이 수치가 전세계 3만2천 개체의 6% 정도를 차지할 만큼 높은 수치라며 핵심 7종 이외에도 멸종위기 1급인 흰꼬리수리, 두루미와 멸종위기 2급인 큰기러기, 물수리, 잿빛개구리매, 새매 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인천녹색연
인천
손민영 기자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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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은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해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선거 경비 체제에 돌입한다.선거경비통합상황실은 선거 운동 개시를 하루 앞 둔 이날부터 선거일인 다음 달 10일 개표 종료까지 인천경찰청과 지역 10개 경찰서에서 24시간 운영된다.선거경비통합상황실은 ▶거리 유세·토론회 등에 대한 안전활동 ▶투표함 호송 ▶투·개표소 경비활동 등을 총괄하며, 단계적 비상근무로 가용경력을 집중 운영할 예정이다.투표 당일인 4월 10일에는 오전 6시부터 개표 완료 시까지 최고 단계인 갑호비상을 발령, 전
인천
유지웅 기자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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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월미도에서 순찰차를 들이받고 도주한 20대 남성 경찰에 붙잡혔다. 남성은 무면허 상태의 중고차 딜러로 파악됐다.27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특수공무집행방해와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 혐의로 20대 A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중이다.A 씨는 전날 오전 2시 30분께 인천시 중구 월미도 도로에서 차량을 몰다가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순찰차를 들이받은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중고차 딜러인 A 씨는 차주가 매물로 내놓은 차량을 몰고 돌아다니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그는 무면허였으나 술을 마시거나 마
사건사고
유지웅 기자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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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센터가 경기도 젠더폭력 피해자 중심의 효율적 사업운영 기반을 마련하고자 ‘경기도 젠더폭력방지 자문위원회’ 온라인 전체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27일 여성가족재단에 따르면 김혜순 재단 대표이사가 위원장을 맡는 자문위원회는 젠더폭력 유형별로 민-관-학의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다. ‘1366 경기센터’, ‘디지털성범죄피해자원스톱지원센터’, ‘아동·청소년성착취피해대응센터’, ‘스토킹, 데이트폭력피해대응센터’ 등 총 4개 분과로 구성되며, 자문위원 임기는 2년이다.자문위원회는 센터의 안정적인 사
경기
김기웅 기자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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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일상 속 생활안전 사고의 경각심을 높이려고 ‘제1회 생활안전 포스터 공모전’을 한다.불조심을 제외한 10가지 생활안전 사고를 주제로 포스터(4절지)를 만들어 다음달 1∼30일 가까운 관할 소방서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10가지 생활안전 사고는 심폐소생술, 자전거·킥보드, 교통사고, 야생동물, 승강기, 넘어짐·끼임, 산악사고, 물놀이·갯벌, 감전, 화상 등이다.경기지역에 사는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심의를 거쳐 경기도지사(3점)와 소방서장(12점) 표창 등 모두 15점을 선정하며 수상작은 오는 5월 2
경기
김강우 기자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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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이 제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기간 ‘선거경비통합상황실(선거 상황실)’을 운영한다.27일 경찰청에 따르면 선거 상황실은 다음달 10일 선거 개표 종료 때까지 운영하며 경기남부경찰청을 비롯한 전국 18개 시도경찰청과 259개 경찰서 설치하는 선거경비 통합상황실을 총괄 지휘한다.경기남부청도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31개 시군 경찰서를 비롯해 총 32곳에 선거 상황실(경찰 인력 331명)을 운영한다.특히 ▶유세장 경비 ▶거리 유세 및 토론회 사고 예방 ▶주요 인사 신변 보호 ▶투표함 호송 ▶투·개표소 경비 ▶교통관리를 비롯해
경기
김강우 기자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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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필요하시죠? 통신상품 이용해 보세요."26일 오전 수원시 팔달구에 사는 김모(32)씨는 ○○대부업체로부터 이 같은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메시지에는 "○○대부업체 상담원 입니다. 고객님 돈 필요하시죠"라며 "1∼2시간을 투자하면 휴대전화 개통 시 1대 당 현금 60만∼200만 원 드려요"라고 적혔다.직장이 없는 김 씨는 고민 끝에 해당 대부업체 상담원에게 전화를 걸었다.상담원은 "통신상품은 휴대전화를 전액 할부로 구매해 당장 내는 돈도 없고 대부업체에 줄 돈도 없다"며 "유심칩 없이 공기계만 판매해 수신과 발신은 물론, 소액결
경기
김강우 기자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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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빙자 사기(로맨스스캠)에 속아 보이스피싱 조직 현금 수거책으로 전락한 30대 여성이 붙잡혔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가평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30대 여성 A 씨를 구속했다. 실직 후 별다른 직업이나 일정한 주거 없이 고시원에 살던 A 씨에게 올해 초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남성 B 씨가 접근했다자신을 사업가라고 소개한 B 씨는 "해외에 거주 중이지만 귀국하면 사귀고 싶다"며 사진도 보내왔다. 로맨스스캠 속은 A 씨는 B 씨의 지시를 따랐고, 결국 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해 피해자에게 돈을 받아 전달하는 수거책이 됐다. A 씨는
사건사고
엄건섭 기자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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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내 주거용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주민 2명이 숨졌다. 26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2분께 대신면 한 주거용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비닐하우스 내부에서는 60대 A씨와 50대 여성 B씨가 사망한 채 발견됐다. 이들은 남매 사이로, 이곳에 거주했다고 알려졌다.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난다"는 119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즉시 ‘대응 1단계’를 발령한 후 인원 90여 명과 펌프차를 비롯한 장비 30여 대를 동원, 화재 발생 약 1시간 40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
사건사고
안기주 기자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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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의 통합을 저지하려고 한미약품 장·차남이 제기한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수원지법 민사합의31부(부장판사 조병구)는 26일 임종윤·임종훈 한미약품 사장 쪽이 한미약품을 상대로 제기한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을 기각했다. 앞서 한미약품의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와 소재·에너지 전문 OCI는 지난 1월 현물출자와 신주 발행 취득을 통한 그룹 간 통합 합의 계약을 맺었다. 계약은 OCI의 지주회사 OCI홀딩스가 한미사이언스 지분 27%를 7천703억 원에 취득하고, 임주현 사장을 비롯한 한미사이언스 주
경기
김강우 기자
2024.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