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사회복지급식소의 노인과 장애인 등 이용자를 대상으로 ‘물 많이 마시기’ 교육을 시행한다.지역 내 사회복지급식소 28곳을 직접 방문해 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수분 섭취의 중요성과 필수 수분 섭취량 등을 알린다.시설 이용자들이 노화 탓에 갈증을 느끼는 감각이 퇴화하고 근육이 감소하며 체내 수분량이 줄어드는 현상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한다.센터 관계자는 "노인, 장애인 등 사회복지급식소 이용자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관리를
한 달여 남은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 축제에 관람객을 맞을 준비가 한창인 가운데, 안산시는 최종보고회를 열고 개막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안산시는 지난 1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시의원, 시 행정지원 부서장, 상록경찰서 및 단원경찰서, 안산소방서, 자원봉사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일 알렸다.다음 달 4일에서 6일까지 사흘간 안산문화광장 및 안산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광장’, ‘도시’, ‘숲’, ‘횡단’이라는 4가지 키워드
군포시는 ‘2024년 경비실 에어컨 설치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내달 2일까지 받는다.경비실 에어컨 설치 지원사업은 경비원의 열악한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주택법」 또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사용검사를 받은 공동주택 중 경비실에 에어컨이 설치되지 않은 공동주택으로 개소당 최대 60만 원까지 지원한다.2024년 경비실 에어컨 설치 지원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시 홈페이지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건축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신청 단지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 조사를 거쳐 6월 중
2일 새벽 4시 25분께 일본 이와테현에서 발생한 지진에 대해 일본 기상청이 관련 지도에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해 문제가 되고 있다. ‘독도지킴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일본 기상청이 혼슈 북부 이와테현 태평양 연안에서 발생한 규모 6.1의 지진을 발표하면서 해당 지도에 독도를 일본 영토로 또 표기했다고 전했다.이에 대해 서 교수는 "일본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지진 관련 지도에 독도를 일본 영토로 또 표기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며 "일본 기상청에서는 독도를 늘 ‘竹島’(다케시마)로 표기해 왔으며, 이에 대해 지난 3년 동
부천시가 ‘제24회 부천 원미산 진달래 축제’에서 1회용품 줄이기로 환경을 지키는 행사로 거듭났다고 2일 알렸다.앞서 시는 진달래 축제 행사장에서 배출된 자원의 재활용과 1회용품 줄이기 홍보를 위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아울러 자원봉사자들의 식사 용기도 1회용 그릇 대신 다회용기로 지원하는 일에 앞장섰다.체험 부스에서는 1회용품 줄이기 및 자원 재활용을 홍보하고 ▶버려지는 페트병 뚜껑을 활용한 놀이 ▶농구대 모양 분리수거대를 활용한 분리배출 등 체험활동이 진행돼 주말 내 어린이들을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국힘 나태근 구리시 후보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영순 전 구리시장은 지난 31일 장자호수공원에서 나 후보 지원유세에서 "지난 20여년 간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을 지낸 윤호중 후보는 구리에 도대체 관심이 없다"면서 "지역에 관심 없고 중앙 정치만하는 국회의원은 차라리 없는 것이 났다"고 주장했다.박 전 시장은 지난 대선 때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제2대장동 사업’으로 알려진 ‘구리한강변도시개발사업’을 공약으로 발표한 것에 반발하며 민주당을 탈당하고 국민의힘에 입당했다.박 전 시장은 "4년 전 선거와 다를 바 없는 철도공약은
연천군 미산면은 지난 1일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농폐비닐 30t을 수거해 한국환경공단에 전달했다. 미산면은 농촌지역으로서 매년 많은 폐 비닐이 발생하고 있어 이때면 각종 영농폐기물을 집중수거해 깨끗한 지역환경을 만드는데 힘쓰고 있다.면 새마을부녀회 임미자 회장은 "폐비닐 수거를 통해 불법소각을 미연에 방지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미산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고 했다. 이에 이순미 면장은 "영농폐기물의 분리배출문화 정착에 힘써 주어 매우 감사하다"며 "자원재활용을 통해 쾌적한 농촌환경이 될 수
하남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이로써 하남시는 2022년 하반기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앞서 행안부는 전국 243개 모든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예산집행 목표 달성과 분기별 소비·투자 집행실적 등을 산정해 평가를 진행했다.하남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하반기 3·4분기 소비·투자 부문에서 목표액 1천416억원 대비 25.1% 초과한 1천772억원을 신속하게 지출했다.또한 ▶긴급입찰 ▶계약심사
하남시가 준비한 소규모 청년채용설명회인 ‘2024년 제1회 하남시 청년 채용 존(ZONE)’에 참가한 청년 구직자 26명 중 10명이 서류와 1차 면접을 통과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지난 달 29일 열린 ‘하남시 청년 채용 ZONE’에서 현대기술산업(주), ㈜와이즈네스코, 현대디지텍코어(주), ㈜오레팜, ㈜지에프엘, ㈜영신알에프, ㈜유티지, 드림메타웍스(주), ㈜골든에스앤씨 등 9개사가 10명의 청년 구직자에게 서류 및 1차 면접 통과 소식을 전하며 2차 면접 기회를 제공했다.‘하남시 청년 채용 ZONE’은 하남시가 기업과 청년 구
성남지역 고교생들이 학습 관련 문제 해결에 머리를 맞댔다.성남 원도심에 위치한 성남고·성일고·성남여고·동광고·풍생고·숭신여고·위례한빛고 등 7개 학교 대표 50여 명은 지난 달 29일 성남고에서 제1차 학생 연합 국회 활동을 진행했다.학교 대표들이 민주적 의사소통을 기반으로 공동 현안을 의제로 채택해 학생자치회 정책(행사)을 선정하는 자리다.이날 각 대표단은 학교에서 일어나는 학습 관련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다양한 문제 상황들을 공유했다.또 문제 해결 방법 발표와 질의응답 등의 과정과 투표를 거쳐 각 학교에서 공통으로 진행할 행사
과학중점학교인 부천 원미고가 ‘2024 이공계심화캠프와 IT 공학 미래창의캠프’를 세웠다.캠프는 지난 달 23일 시작해 4월 6일까지 3주 간 펼쳐진다. 원미고 과학, 공학 캠프 참가 희망자 총 7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벌이는 캠프 과정은 센서를 이용한 컴퓨터 기반 실험 활동으로 과학적 문제해결력을 키우고 피지컬 컴퓨팅 원리와 프로그래밍 지식과 전자 회로, 아두이노 코딩에 관해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과학중점학교 과학체험활동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이공계심화캠프는 2~3학년 희망자 학생이 참여해 학생 중심의 과학 탐구 활동을 실시하며
구리시는 1일 시청 대강당에서 ‘충주맨’으로 유명한 충주시청 김선태 주무관을 초빙해 ‘충주시 유튜브 성공을 통해 살펴보는 적극 행정’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김 주무관은 전국 지자체 유튜브 중 가장 많은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재미있는 콘텐츠로 주목을 받아왔다. 하지만 처음에는 그가 만든 콘텐츠에 대해 공무원 같지 않다는 이유로 부정적인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시간이 지나 충주시 콘텐츠가 엄청난 성과를 거두었을 때에도 튀는 행동에 대한 지적도 받았다고 했다.그러나 김 주무관은 이러한 지적에 굴하지 않고 기존의 틀을 깨고
평택시의회가 1일 시의회 의장실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하고 검사계획 일정 등을 협의했다.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평택시의회 최선자 대표위원을 비롯해 전문지식과 경험을 겸비한 민간위원 5명(김명화 전 평택시 도시주택국장, 정해근 회계사, 조현우 회계사, 오병수 세무사, 박성준 세무사) 등 총 6명으로 오는 20일까지 결산검사를 실시하게 된다.결산검사위원들은 2023회계연도의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을 검사하여 평택시 사업집행의 적법성, 재정운영의 효율성과 합리성, 예산낭비사항 등을 검증한다.유승영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의 미니 6집이 발매 당일 118만장 이상 판매됐다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2일 밝혔다.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미니음반 '미니소드 3: 투모로우'(minisode 3: TOMORROW)는 발매일인 지난 1일에만 총 118만7천103장 팔렸다.또한 신보 수록곡 전곡이 1일 기준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 '톱 100' 차트에 진입했고, 타이틀곡 '데자뷔'는 2일 같은 차트 10위를 기록했다.글로벌 차트에서도 신보는 23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0
말레이시아 이브라힘 알마훔 이스칸다르 국왕이 부패 척결에 본격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2일 현지 매체 더스타와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이브라힘 국왕은 전날 왕궁에서 아잠 바키 부패방지위원회(MACC) 위원장에게 꿀을 선물하며 "허니문은 끝났다. 이제 벌을 잡으러 가라"고 말했다.취임 초기 정치적 밀월을 뜻하는 '허니문' 기간이 다했으며, 벌에 비유한 부패 사범을 이제부터 대대적으로 단속하겠다는 의미다.이브라힘 국왕은 페이스북을 통해 이를 소개하며 "통치 기간 비리와 싸움이 최우선 과제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조호주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주재 이란 영사관이 폭격당하면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인한 중동 확전 우려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이란과 중동 내 친이란 무장세력 중 가장 막강한 화력을 자랑하는 헤즈볼라는 이번 폭격이 이스라엘 소행이라고 비난하면서 이란의 보복에 동참할 것을 선언했다.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이란 영토를 겨냥한 공격 행위에 대한 검토에 들어간 가운데, 국제유가도 전운에 들썩이기 시작했다.다마스쿠스 주재 이란 대사관 옆 영사관 건물은 1일(현지시간) 낮 12시 17분께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이란은 이스라엘이 미사일 6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올 ‘부천시 대학생 세계탐방 프로젝트’ 공개모집에 경쟁에 불이 붙었다.2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 총 43개 팀, 156명이 신청하는 등 학생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참여가 이어진 가운데 지난 달 말 면접심사를 진행했다. 심사는 팀별 연수계획 발표와 심사위원 질의응답으로 이뤄졌다. 최종 결과는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5월 초 발표하며 최종 5개 팀이 선정될 예정이다.선정된 팀은 최대 750만 원을 지원받아 문화, 도시재생, 환경, 복지 등 다양한 주제로 해외국가별 연수를 실시하고 연수성과 발표는 올
준공영제를 시행하던 서울 시내버스가 최근 파업으로 출근길 불편을 초래하면서 올해부터 공공관리제(준공영제)로 운영되는 경기도 시내버스도 언제든 파업 위기에 노출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이미 경기도보다 많은 임금을 받는 서울 시내버스 기사들도 ‘임금이 낮다’는 이유로 전면 파업에 돌입, 준공영제가 버스 파업을 막지 못한다는 사실이 입증됨에 따라 제도적 보완이 요구된다.1일 도에 따르면 버스기사 처우를 개선하면 도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제고할 수 있다는 취지로 공공관리제를 확대 중이다. 여기에는 민영제로 운영됐던 시내버스가 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