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가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Ctrip)과 손을 맞잡았다.인천공항공사는 지난 8일 오후 중국 상하이(上海) 씨트립 본사에서 공사-씨트립-대한항공 3사 간 인천공항 환승객 증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씨트립은 2억5천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중국 최대의 온라인 여행사로 항공권과 호텔, 차량, 패키지 등 여행 관련 각종 상품의 원스톱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지난해 국내...
글로벌 항공사 ‘대한항공’의 나눔활동이 지구촌 곳곳에서 울려 퍼지고 있다. 국내외 재난 구호 현장은 물론 몽골·중국 등의 ‘글로벌 플랜팅 프로젝트(Global Planting Project)’ 현장에는 대한항공이 있다. 이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나눔경영 철학에 바탕을 두고 있다. 조 회장은 "우리 사회의 빛과 소금으로서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자"고 늘 임직원들에게 강조한다.# 글로벌 항공사 특성 살려 재난...
인천국제공항에 발이 묶인 고가의 항공기가 ‘고철’ 값도 못 받을 처지다. 7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공항 이·착륙료 등 공항시설사용료를 내지 못해 압류한 외국 국적의 항공기 2대에 대한 경매를 진행 중이다.공항공사가 경매로 내놓은 항공기는 태국 저가항공사인 스카이스타(Sky Star) 소속 여객기로, 1983년 미국 보잉사가 생산한 B767-222(280석) 기종이다. 제작 당시 가격은 대당 500억 원이었다. 그러...
인천항의 식물 검역 효율성이 높아졌다.7일 인천항만공사(이하 공사)에 따르면 올해 초 인천내항 3문 인근에 농림축산검역본부 중부지역본부의 현장 검역사무실이 문을 연 이후 이용자들의 시간과 비용이 줄어 편의성 및 만족도를 높였다. 3문 검역사무소 설치는 인천항을 통한 식물류 수입이 2010년 3만6천767건에서 2015년 4만8천100건으로 연평균 6.1% 증가하는 등 검역 대상 지역과 수요의 지속적인 확대에 따른 조치다. ...
인천항이 최근 한진해운 기업회생절차 개시와 관련, 물류대란 최소화를 위해 24시간 수출입통관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했다.인천본부세관은 한진해운 취급 화물에 대해서는 수출신고수리 물품의 선박 적재 의무기간(30일) 경과 후에도 적재를 허용키로 하는 등 피해를 입은 수출입기업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특히 선박 일정 변경으로 인한 수출신고 취하 및 정정을 최대한 신속히 처리하는 등 컨테이너 야적장에 수입신고
지방의 버스터미널에서도 인천국제공항의 항공기 운항 정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게 됐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7일부터 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 설치된 운항정보표출시스템(FIDS)을 가동한다고 밝혔다.광주에서 인천공항행 버스를 탑승하는 승객들의 경우 이제 버스터미널 내 설치된 운항정보표출시스템을 통해 항공기의 결항, 지연 여부, 탑승구, 도착지 날씨 정보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 것이다.공사는 지방의 항공기 이용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이 오는 13~18일 6일간 추석 연휴 특별수송대책을 추진한다. 인천해수청은 이 기간 총 4만6천500명의 귀성객 등이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추석 다음 날인 16일에는 귀성객 이동이 약 1만 명으로 가장 많을 것으로 보고 여객선의 운항 횟수를 평시 기준 256회 운항에서 330회로 늘리는 등 수송능력을 31% 확대하기로 했다. 앞서 인천해수청은 지난달 운항관리자와 선박검사
아시아나항공이 10월 30일부터 인천∼부산 구간을 오가는 ‘환승 전용 내항기’ 운항을 재개한다고 5일 밝혔다.환승 전용 내항기는 인천국제공항을 경유해 지방공항(김해공항)으로 향하거나 반대로 이동하는 해외여행객과 이들의 수하물만을 대상으로 운항하는 항공기를 말한다.아시아나항공은 2012년 5월부터 인천∼부산 구간에 환승 전용 내항기를 운항해 오다 지난해 2월 이용객 감소를 이유로 잠정 중단한 바 있다.인천→부산 ...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공사)는 ‘운항정보 안내시스템(FIDS)’ 소프트웨어의 국산화에 성공해 여객터미널 시험 운영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FIDS는 공항 운영에 필요한 핵심 시스템으로, 각종 항공기 운항과 관련된 정보를 수신해 이를 이용 목적에 따라 다양한 디스플레이에 표출해 주는 시스템이다. 현재까지는 외국 제품을 사용해 시스템 구축과 유지·관리에 많은 비용이 들었으며, 외국 기술에 대한 종속이 심화될 수 있다...
인천항만공사(이하 공사)는 한진해운의 법정관리로 이 업체와 흥아해운이 선박 4척을 공동 운항 중인 KPI 노선은 국적선사인 현대상선과 고려해운, 장금상선이 대체 선박 3척을 투입하기로 해 빠르면 2주 후에는 노선의 정상 운영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4일 밝혔다. 앞서 지난 2일 한진해운의 법정관리 결정 이후 인천항에 입항한 PACITA호에 대한 하역 작업도 차질 없이 진행됐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공사는 항로표지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9일 중국 허난성공항그룹과 ‘항공운송 증대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MOU 체결식에는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과 양셴보 중국 허난성공항그룹장을 비롯해 창샤오타오 허난 에어카고 발전회사 사장, 왕동훼이 허난성공항그룹 보안부장 등 두 기관 임원진이 대거 참석했다.이번 MOU는 인천공항공사와 정저우(鄭州) 신정국제공항을 운영하는 허난성공항그룹 간에 노선 증대와 여객·화물 ...
인천항 제1·2국제여객터미널 활용 방안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31일 인천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다.인천항만공사(이하 공사)는 신국제여객터미널(2019년 완공 예정)로 이전될 인천항 제1·2국제여객터미널 활용에 대한 지역주민과 상인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설명회를 갖는다고 29일 밝혔다.설명회는 최근 성공 개발사업의 사례와 트렌드에 대한 전문위원의 설명, 용역사 및 태스크포스(TF) 회의에서 검토 및 논의돼 왔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지난달 역대 최대인 23만3천TEU를 기록했다. 월간 물동량으로 지난 4월 22만TEU를 처음 넘어선 이후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인천항만공사는 7월 인천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이 지난해 7월 19만7천898TEU보다 18% 증가한 23만3천490TEU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7월 전체 물동량 가운데 수입화물은 11만7천881TEU로 50.5%를 차지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 15.2% 증가했다. 수출
아메리칸항공은 인천국제공항(ICN)과 댈러스·포트워스 국제공항(DFW)을 잇는 노선에 새롭게 단장한 ‘보잉777-200’ 기종을 도입해 운항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인천에서 출발하는 이용객들은 24일 댈러스·포트워스 국제공항으로 향하는 아메리칸항공 AA280편부터 단장을 새롭게 한 비행기를 이용할 수 있다. 보잉777-200 항공기는 단장한 객실을 비롯해 다양한 기내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고, 통로와 직접 연결돼 객실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공사)가 중국 현지 여행사에 인천공항 면세점 할인 쿠폰을 배포하는 등 ‘맞춤형 환승 마케팅’에 힘을 쏟고 있다 공사는 최근 환승객 증대 대책의 일환으로 중국 북경중세금교여행사에 인천공항 면세점 할인 패키지 ‘폭풍할인(狂打折)’권 6천 매를 배포했다고 22일 밝혔다.‘폭풍할인’은 인천공항 5개 면세사업자의 면세점 할인 쿠폰을 모두 묶은 패키지이다. 총 72개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세계 컨테이너선사 순위 9위의 G6선대 홍콩 국적 OOCL이 인천항과 중국-베트남-태국을 잇는 정기 컨테이너 노선에 참여한다.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에서 중국-베트남-태국을 오가던 CTS 노선이 기항지와 운항 선사, 투입 선박 등의 변경에 따라 서비스 명칭이 CHL(China Hochiminh Laem Chabang)로 변경·개편된다고 22일 밝혔다.새로운 CHL 노선은 기존 인천-중국-베트남-태국 노선을 운항해 온 타이완의 양밍라
인천항만공사는 18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세계 유일의 국제적·총괄적 비즈니스 시상 프로그램인 ‘제13회 2016 국제 비즈니스 대상’ 선정 결과에서 출판부문 금상 수상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스티비 어워즈는 60여 개국에서 출품된 3천800여 편의 작품 가운데 금상·은상·동상을 각각 부문별로 발표했다.출판부문에서 금상을 받은 공사 사사(社史)는 지난해 7월 창립 10주년을 맞아 ‘인천항 미래 100년의 항로를
인천항만공사(이하 공사)는 인천항 협력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에 동남익스프레스와 성원 글로벌 카고 등 2개 사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선정된 2개 사는 한국관세무역개발원 전문가를 통해 수출입안전관리 우수업체(AEO) 획득을 위한 준비 단계부터 인증 심사까지 전 과정에 걸쳐 체계적인 컨설팅과 비용 중 1천5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앞서 공사는 AEO 지원사업을 위해 AEO 컨설팅 선도 기관이자 국내 ...
인천항만물류협회 신임 회장으로 김종식(56·사진)동부인천항만㈜ 대표가 추대됐다. 인천항만물류협회는 17일 대표자회의를 갖고, 회장후보추천위원회 추천에 따라 34개 회원사들이 곧바로 서면 의결을 거쳐 김 대표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신임 김 회장은 "내항 재개발과 부두운영사(TOC) 통합 등 시급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협회 내부적으로 회원사 간에 서로 배려하고 양보하며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인천항만공사(이하 공사)가 인터넷 및 SNS를 통해 소량 화물의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전자상거래(e-Commerce) 거점항 육성을 본격화한다. 전자상거래 물류 클러스터의 적격지로는 카페리 운송에 적합하고 인천공항과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에 인접한 아암물류2단지를 검토 중이다. 공사는 최근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내항 8부두 항만재개발지역 내 유휴 창고의 전자상거래 물류창고 활용에 대해 지역주민, 해양수산부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