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로부터 추석날에는 가족·친지들과 달맞이를 나서곤 했다. 풍요로움과 넉넉함의 상징인 한가위 보름달은 명절날 누리는 특별한 즐거움이다. 아무 때나 쉬이 볼 수 없는 둥근 보름달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경기도내 달맞이 명소 7곳과 놀이동산을 소개한다.#에버랜드에버랜드는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18일부터 20일까지 한가위 민속 한마당 특집 행사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원영주 씨베트남 호찌민시에서 온 원영주(29·베트남 이름 Nguyen Anh Thuy)씨는 올해로 벌써 5년째 한국에서 명절을 지내고 있다.한국인 남편과 4살 난 아이, 시댁 식구 등이 함께 모여 풍성하고 행복하게 보내는 명절이지만 사실 베트남에 있는 부모와 형제들을 볼 수 없어 텅 빈 마음은 감출 수 없다.원 씨는 호찌민
#이인영 SK 와이번스 제휴사 ㈜OK티켓 소속 직원“명절도 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는 SK 와이번스 선수들과 현장 운영진들을 많이 사랑해 주세요.”그 어느 해보다 치열한 순위경쟁이 펼쳐지는 올해 프로야구 정규시즌도 어느덧 6개월여간의 대장정이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하얀 공에 땀과 열정을 걸고 다이아몬드의 그라운드에서 치열한 격전이
인천시 남구에 사는 이모(32)씨는 이번 추석에 고향을 찾지 않을 생각이다.충청남도 아산이 고향인 이 씨는 지난 2009년 대학교를 졸업하고 같은 해 동생이 있는 인천으로 오게 됐다. 동생 집에 얹혀살면서 국어과 중등교원 임용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그는 2009년과 2011년 두 차례 낙방했고 이 때문인지 지금은 집에 갈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이 씨는 &
가뜩이나 어려운 경기에 추석 명절은 지역 경제에 반가운 손님이다. 여기에 지역 향토기업과 소외계층에서 마련한 선물을 준비해 보는 것은 어떨까. 게다가 매년 백화점에서 준비하는 선물이지만 부담이 되기는 마찬가지. 부담스럽지 않은 ‘선물’, 받는 사람 모두 의미가 있는 ‘선물’, 고민 많은 독자들에게 본보에서 경제도
추석이 더 바쁜 유통 소상공인 송경식·이복만 씨“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김없이 전통시장을 찾아주시는 어르신과 젊은 고객에게 고마움을 느낍니다. 대기업의 횡포가 거세지고 있지만 전국 수백만 소상공인의 삶에 대한 의지는 절대 꺾지 못할 것입니다.”인천시 남동구에서 식자재 유통 대리점을 하고 있는 송경식 대표(인천종합유통생활협동조
멀리 갈 필요 있겠어요?인천 강화 추억 기행넉넉한 자연의 풍광과 역사가 살아 숨쉬는 강화도는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최적의 가족여행지다. 전등사·정족산성·강화성·고인돌·고려궁터·초지진·덕진진 같은 역사유적지 외에도 20~30마리씩 떼지어 다니는 다양한 종류의 철새와 살아 숨쉬는 갯벌을
추석의 기원이나 유래에 대해서는 정확히 밝힐 수는 없지만 고대부터 달에 대한 신앙에서 그 뿌리를 짐작할 수 있다. 고대사회에 날마다 세상을 밝혀 주는 태양은 당연한 존재로 여겼지만 한 달에 한 번 만월(滿月)을 이루는 달은 고마운 존재였다. 밤이 어두우면 맹수의 접근도 알 수 없고, 적의 습격도 눈으로 볼 수가 없기에 인간에게 있어 어두운 밤은 두려움과 공
볼만한 문화전시 콕콕콕“누런 들녘, 알찬 과실, 넉넉한 마음 한가위만 같아라!”1년 중 가장 큰 만월을 이루는 한가위는 그 넉넉함 때문에 여느 명절보다 흥겹다. 귀성객들이 왁자지껄 고향으로 떠나고, 남아 있는 도시인들은 풍요로운 한가위 연휴를 즐기기 위해 더욱더 분주하다. 특히 인천에서는 고향을 찾지 못하는 실향민들과 고향을 찾은 가족
예년에 비해 긴 무더위와 강력한 태풍이 잇따라 한반도를 관통했던 2012년. 12월이면 우리나라 최고 수장을 뽑는 대통령 선거가 끼여 있어 정치·경제적으로 그야말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격동의 해. 이렇듯 우리네 일상은 정신없고 안타까움의 연속이지만, 올해도 어김없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이 찾아와 고향의 따뜻한 정과 사랑을 느끼기 위한
‘핵가족화’, ‘고령화’ 추세와 함께 1인가구가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추석 명절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 현대인들은 고향 방문에 있어 교통 체증이 심한 추석 당일보다는 비교적 교통 정체가 없는 추석 1주일 전후를, 차례상과 가족들 선물도 정성보다는 편리성을 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핵가족화’라는
장마와 집중호우가 예년과 달리 길었던 올해. 이로 인해 많은 인명 피해는 물론 각종 농작물의 피해가 커 각종 물가가 고공행진하면서 올해는 국민들의 고충이 너무나 심했다.이렇게 바쁘고 안타까운 일상의 연속이었지만, 어김없이 고유의 명절 추석이 다가와 고향의 따뜻한 정과 사랑을 느끼기 위한 민족 대이동이 시작됐다.올해 추석 연휴는 귀성보다 귀경길이 짧아 고향으
인천지역 대형 백화점들은 물가 상승 속에서도 선물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 추석 매출이 지난해 추석보다 20% 가량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지역 내 대형 백화점들은 이번 추석 때 소비자들의 다양한 소비 성향을 고려해 선물용 세트를 선보인다. 더구나 올해 추석은 예년보다 앞당겨져 추석 선물을 배송하는 기간에 더위가 예상되는
추석절은 한국의 고유 명절로 오래전부터 인식돼 수확의 경축적 의례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지역별로 풍성하고 다채로운 민속들이 나타난다.전국적으로 다양한 놀이가 전승되고 있어 호남 남해안 일대의 강강술래와 소먹이놀이·소싸움·닭싸움·거북놀이 등은 농작의 풍년을 축하하는 의미가 있으며, 경북 안동지방의 가마싸움도 전해지고 있
#추석의 유래 추석의 기원이나 유래에 대해서는 정확히 밝힐 수는 없지만 고대부터 달에 대한 신앙에서 그 뿌리를 짐작할 수 있다.고대사회에 날마다 세상을 밝혀 주는 태양은 당연한 존재로 여겼지만 한 달에 한 번 만월(滿月)을 이루는 달은 고마운 존재였다.밤이 어두우면 맹수의 접근도 알 수 없고 적의 습격도 눈으로 볼 수가 없기에 인간에게 있어 어두운 밤은 두
다가오는 추석, 오랜만에 다같이 모인 가족·친지들과 함께 추석 전통놀이를 해 보면 어떨까.경기도박물관은 10일부터 13일까지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우리 전통문화의 진수와 세시풍속을 생생히 체험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6일 밝혔다.도박물관은 특히 10일과 11일 경기도 무형문화재의 작품과 실제 제작과정을 관람객들에게 공개할 예정이
명절 연휴기간 아이들과 함께 나갈 곳을 고민하는 가족들을 위한 추석맞이 민속놀이 행사가 인천도호부청사와 월미공원에서 각각 펼쳐진다.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전통놀이 문화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우리 아이들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민속놀이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 도호부청사 &ls
한가위 연휴다. 조상을 잘 모시고 난 다음 가족끼리 연인끼리 무엇을 할까 고민이다. 가족의 정을 다지며 조상에 대한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좋은 장소는 없을까. 차례 음식을 준비하느라 수고한 여성들의 몸과 마음을 풀 수 있는 곳을 소개한다. # 에버랜드 최고의 국민 관광단지인 에버랜드는 지난 1976년 개장 이래 세계적으로도 손꼽히
▶방글라데시인 유스프씨“추석이요? 벌써 20번째 맞고 있습니다.”21년 전 방글라데시에서 돈을 벌기 위해 머나먼 타국 한국으로 건너온 외국인 근로자 유스프(42)씨.“처음 추석을 맞은 게 지난 1992년이었다”는 유스프 씨는 “이제 한국의 명절이 마치 내 나라의 명절을 맞는 것처럼 친숙하고 즐거운 일이
각계각층의 다양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풍성한 수확의 의미를 담은 추석 연휴를 맞이하면서 가족·친지들과 오랜만에 자리를 같이한다는 마음에 한껏 부풀어 있다.특히 올해 처음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사회 초년생들은 처음 명절 연휴를 맞으면서 이전 학생 신분일 때와는 다른 사회구성원으로의 의젓한 모습을 가족·친지들에게 보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