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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국가대표로 오래 활약하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전가을(36)이 A매치에서 작별 인사를 한다. 대한축구협회는 5일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신세계 이마트 초청 여자축구 국가대표 친선경기’ 한국-필리핀 평가전에서 킥오프에 앞서 전가을의 은퇴식을 연다고 3일 알렸다. 전가을은 경기 사용구를 직접 들고 입장하는 ‘매치볼 캐리어’로 나서 대표팀 선수들과 팬들에게 은퇴 인사를 할 예정이다. 공격수 전가을은 2008년 수원시설관리공단(현 수원FC)에서 성인 무대에 데뷔해 인천현대제철, 화천KSPO, 세종스포츠토토에서 뛰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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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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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프로축구 미트윌란에서 뛰는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조규성이 4개월 만에 필드 골맛을 보며 리그 득점 두 자릿수를 채웠다.조규성은 2일(한국시간) 덴마크 미트윌란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노르셀란과의 덴마크 수페르리가 23라운드 홈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후반 36분 팀이 2-3으로 따라붙게 만드는 득점을 올렸다. 경기는 양팀 추가 득점 없이 끝났다.조규성은 페널티아크에서 골대 오른쪽 하단 구석을 찌르는 정교한 땅볼 슈팅으로 골맛을 봤다.이로써 조규성은 무려 4개월 만에 필드골을 터뜨리며 부활의 날갯짓을 했다.올 시즌을 앞두고
축구
연합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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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벨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오는 5일과 8일 이천종합운동장에서 필리핀을 상대로 ‘신세계 이마트 초청 친선경기’를 치른다. 필리핀 여자 대표팀은 FIFA랭킹 39위로 한국(20위)보다 낮지만 동남아시아 신흥 강호로 해외파 선수들이 대거 합류해 관심이 집중된다. 경기 시작 2시간 전인 오후 5시부터 입장 가능하며, 대표팀은 1일 이천에서 훈련에 들어갔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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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백 기자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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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시즌 15호 골을 터뜨린 손흥민(토트넘)이 영국 공영방송 BBC ‘이주의 팀’에 선정됐다. 손흥민은 1일(한국시간) BBC가 발표한 2023-2024 EPL 30라운드 ‘가스 크룩스 이주의 팀’ 중 왼쪽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BBC는 EPL 매 라운드가 끝나면 전문가 가스 크룩스의 선택으로 이 주의 팀을 선정해 소개한다. 손흥민은 지난달 31일 열린 루턴 타운과의 30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41분 역전 결승 골을 터뜨려 2-1 승리를 이끌며 이 주의 팀에 들어갔다. 최근 토트넘이 치른
축구
연합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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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소속팀 독일 바이에른 뮌헨 경기에서 다시 벤치를 지킨 가운데 뮌헨은 도르트문트와의 라이벌전에서 완패하며 분데스리가 2위 자리마저 위태로워졌다. 김민재는 31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도르트문트와의 2023-2024 분데스리가 27라운드 홈경기를 벤치에서 시작해 끝날 때까지 부름을 받지 못했다. 이번 시즌 뮌헨 유니폼을 입고 주전으로 활약하던 김민재는 겨울 이적시장에 합류한 토트넘(잉글랜드) 출신 에릭 다이어에게 밀려 결장이 이어진다. 최근 리그 2경기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
축구
연합
20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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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부터 세미프로, 아마추어까지 아우르는 한국 축구 승강제가 2027년 완성될 전망이다. 대한축구협회는 2부 리그(K리그2)와 3부 리그(K3리그) 간 승강제를 실시하기로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최근 합의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축구협회는 또 4부(K4리그)와 5부(K5리그) 간 승강도 같은 해 실시하기로 했다. ‘완전한 승강제’가 시작되는 시점은 2027년이다. 2026시즌 성적을 기준으로 2027시즌을 앞두고 각 리그 간 승격·강등이 이뤄진다. 현재 국내 축구에서는 프로(K리그1·K리그2) 간, 세미프로(K3·K4리그) 간
축구
연합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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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감독이 A대표팀 임시 지휘봉을 잡아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2024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U-23 챔피언십에서 승부차기 끝에 우승했다. 한국 U-23 대표팀은 27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알 무바라즈의 알 파테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전·후반 90분 동안 호주와 2-2로 팽팽히 맞선 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골키퍼 김정훈(전북)의 연이은 선방으로 4-3으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내달 15일부터 카타르에서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 예선을 겸해 열리는 202
축구
연합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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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지하철에서 쓰러진 승객을 응급처치로 구한 ‘생명의 은인’ 인천 팬을 직접 찾아 감사장을 전달한다.인천구단은 오는 30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릴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하나은행 K리그 1 2024’ 4라운드 홈경기에서 이들 인천 팬에게 감사장과 감사선물을 전할 예정이라고 27일 알렸다.이들 인천 팬은 지난 10일 K리그 2라운드 서울 원정 경기 당일 오후 7시께 김포공항역을 떠나 계양역에 도착하던 공항철도 열차 안에서 쓰러진 승객을 역무원과 다른 시민들을 도와 응급처치한 사연이 알려졌다.인천구단은 이 소식을
축구
김주희 기자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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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벨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4월 국내에서 필리핀과 두 차례 평가전을 펼친다. 대한축구협회는 25일 "여자 대표팀이 4월 5일과 8일 이천종합운동장에서 필리핀을 상대로 ‘신세계 이마트 초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치른다"고 발표했다. 필리핀 여자 대표팀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9위로 한국(20위)보다 낮지만, 최근 미국계 선수들이 대거 합류해 전력이 강해진 다크호스다. 2022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에서 4강까지 진출해 한국에 0-2로 패했고, 2023 FIFA 여자 월드컵에 출
축구
연합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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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U-23 챔피언십 첫 경기에서 태국을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한국 U-23 대표팀은 21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알 무바라즈의 알 파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WAFF 챔피언십 1차전에서 전반 추가 시간 터진 ‘왼쪽 풀백’ 조현택(김천 상무)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이겼다. 26일까지 진행되는 2024 WAFF U-23 챔피언십은 내달 15일 카타르에서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 예선을 겸해 열리는 2024 아
축구
연합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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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 골잡이 출신 황선홍 감독이 임시로 지휘봉을 잡은 한국 축구대표팀에서 최전방은 누가 책임질까. 한국은 2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태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3차전을 치른다. 이번 대표팀에서 축구팬의 관심을 끄는 자리 중 하나는 최전방 공격수다. 임시로 A대표팀을 지휘하는 황선홍 23세 이하(U-23) 대표팀 감독이 현역 시절 국가대표 간판 스트라이커였다는 점에서 이달 태국과의 2연전에서 어떤 선수를 최전방에 내세울지 이목이 쏠린다. 모양새만 보면 2022 카타르 월드컵 때부터 원톱 공격수로 자
축구
연합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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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가 20일 성적 부진을 이유로 이기형 감독을 경질했다.성남은 올겨울 국가대표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던 이정협과 미드필더 한석종 등 베테랑을 대거 영입하며, 1부리그 승격 기대감을 높였다.하지만 개막 후 1무2패로 세 경기에서 승리를 기록하지 못해 하나은행 K리그2 2024 최하위에 머문다.3·1절에 열린 개막전에서 FC안양에 0-2로 완패했고, 지난 시즌 최하위권을 이룬 두 팀(안산 그리너스 1-3 패, 천안시티FC 무승부)과의 경기에서도 승점을 내지 못했다.이로써 이 감독은 지난 2022년 12월 부임 후 약 1년 3개월 만에
축구
이강철 기자
2024.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