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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1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기상청 국정감사에서 한목소리로 기상청의 날씨 예보·지진 관측 능력을 질타했다.더불어민주당 설훈(부천원미을) 의원은 "정부 기관 중 불신이 가장 높은 곳이 기상청"이라고 포문을 열었다.설 의원은 "올해 유난히 태풍이 많이 발생해서 오는데 기상청은 1달 전 기상 전망에서 올해 태풍은 평균 1개 정도 올 것이라고 예보했다"며 김종석 기상청장을 몰아세웠다.김 기상청장은 또 설 의원이 기상청의 예보 적중률이 얼마나 되느냐고 묻자 "감사원은 46.2%로 보고 있는데, 저희는 강수 유무에 대해서는 그보다 높다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19.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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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국회의 마지막 국정감사가 시작됐다. 인천도 예외는 아니다. 태풍 링링과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곤혹을 치르는 상황에서 인천시가 연기 또는 취소를 국회에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안타까운 일이다. 그렇다고 국정전반에 대한 조사를 담당하는 국회의 중요한 기능 중 하나인 국정감사를 피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다만 인천 입장에서는 국회에 할 말이 있다. 사실 인천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울고 싶은 심정이다.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강화군에서만 78억 원의 피해가 발생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지만 피해 복구는 마무리되지 않은 상
사설
기호일보
2019.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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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18호 태풍 미탁에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사전 준비에 돌입했다.태풍 미탁은 3일부터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1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박준하 행정부시장 주재로 재난 관련 실·국장들이 모여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대처계획을 점검했다. 태풍의 이동 경로와 기상 상황을 공유하고, 강풍과 호우피해 예방을 위해 급경사지, 저지대 주택, 하천 주차장, 공사장 타워크레인, 침수취약지역, 농작물, 축사, 비닐하우스, 도로 등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에 집중했다. 특히 태풍 링링으로 벼가 비바람에 쓰러지는 피해를 입
자치/행정
장원석 기자
2019.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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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정규리그 일정이 두 차례 태풍으로 꼬였다. 22일 전국 4개 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구 5경기 중 4경기는 폭우와 강풍을 동반한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취소됐다. 이날 오후 2시 LG 트윈스-두산 베어스(서울 잠실구장)전만 예정대로 열렸다. KBO 사무국은 비로 취소된 38경기와 미편성 5경기 일정을 묶어 시즌 잔여 일정을 8월 29일 발표했다. 그러나 가을장마와 2주 간격으로 덮친 태풍 ‘링링’과 ‘타파’로 일정이 뒤죽박죽됐다. 이날까지 예비일에 재편성된 경기는 13개, 편성일을 잡지 못해 추후로 남긴 경기는 6개
야구
연합
2019.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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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제13호 태풍 ‘링링’ 피해 복구를 위해 정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시는 최근 행정안전부로부터 태풍 피해 응급복구비 명목의 특별교부세 5억 원을 지원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특별교부세는 지방자치단체가 재난을 당했거나 예기치 못한 수요가 발생했을 때 중앙정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는 지방교부세의 한 종류다.시는 강화군과 옹진군 등 태풍 피해 지역의 시설물 철거와 폐기물 처리비 등 긴급복구비로 각각 2
자치/행정
장원석 기자
2019.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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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철 앞두고 있는 경기도내 과수농가들이 제13호 태풍 링링이 동반한 강풍으로 인해 농작물 낙수피해를 크게 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현재 도내 농업 분야 피해는 24개 시·군에 2천527㏊, 2천533개 농가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날 오후 파악된 2천176㏊, 2천176개 농가보다 351㏊, 357개 농가가 늘어났다. 이날 오전 기준 작목별 피해 면적은 벼 1천364.1ha(972개 농가), 배 1천88.9ha(1천298개 농가), 사과 16.8ha(31개 농가), 복숭아 3.9ha(12...
자치/행정
박종대 기자
2019.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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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옹진군은 9일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한 피해복구 점검회의를 열고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군은 이번 태풍으로 주민 2명(연평면, 영흥면 각 1명)이 부상 당했고, 강풍으로 주택 76채가 파손됐다. 또 소형선박 4척(선외기)이 침수됐고, 어장과리선 1척도 일부파손 됐다. 이와 함께 영흥도 김양식장 피해2천530책)와 단전으로 새우 약270만미가 폐사했다.이밖에도 비닐하우스 121동 파손, 농경지 10필지 유실, 전주 및 가로등 13개소 파손, 일부 도서지역 정전 등이 발생했다. 장정민 군수는 "태풍 피해복구...
열린의정
배종진 기자
2019.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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