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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대학교 외래교수 김영림동양과 서양, 나아가 미국과 중국은 지구촌을 움직이는 거대한 나라이다. 미국은 경제적인 바탕으로 서양의학을 현대의학으로 체계한 나라지만 중국은 유구한 중의학을 동양의학의 세종주국이라 할 수 있다. 중의학은 한약재와 침술, 기공으로 13억 인구의 건강관리와 질병 치료를 담당하는 데 획기적인 역할을 함으로써 오늘날 침술은 전 세계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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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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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대학교 외래교수 김영림 수년 전에 TV로 방영된 허준 선생 `동의보감'과 이제마 선생 `사상체질'에 대한 드라마가 크게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미 우리나라가 선진의학의 길에 들어선 경로도 과거에 훌륭한 전통의학자들이 배출돼었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 아직도 체질의학에 대한 논란은 의학적으로 검증돼 있는 학문은 아니지만, 정통의학 혹은 한의학에서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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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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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대 외래교수 김영림생명과학자들은 21세기는 유전자 혹은 생명 공학이 인간의 건강을 풍요롭게 보장하는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말한다. 태초부터 인류는 원죄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처럼 인간의 대부분의 질병도 유전요인을 갖고 있다고 주장해도 과장될 이야기는 아닐 것이다. 곧 이 말은 인간에게 나타나는 질병들은 거의 다 유전성을 지니고 있다는 의미다.유전자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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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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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대 외래교수 김영림잘 알려진 바와 같이 지구표면이 70%가 물로 덮여 있으며 인체도 70%가 물로 구성돼 있는 바, 인과론적으로 인간과 모든 생물체는 물 없이 살아갈 수 없는 존재이다. 이미 유엔은 해마다 `세계 물의 날'을 정하고 수자원의 보호에 나서고 있으나 우리 주변에서는 깨끗한 물,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음용수가 부족하다.물은 음용수를 비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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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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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대 외래교수 김영림오래전부터 우리민족은 열(熱)을 잘 활용한 민족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아궁이에서 불을 피워 밥 짓고 구수한 숭늉을 마시며 따뜻한 온돌방에서 가족들과 사랑의 대화를 나누며 잠을 청하던 어린 그 시절을 생각해 보면 의식주 생활에 있어서는 참 슬기로운 민족이 아닐 수 없다. 그뿐만 아니라 겨울 내내 즐기는 싱싱한 김치와 동치미의 맛, 장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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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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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림 성결대 외래교수오래전부터 우리 선조들은 풍수지리설에 근거해 집을 짓거나 혼사날짜를 정하곤 했다. 집터가 나쁘면 흉가라 부르고 우환이 찾아온다고들 말한다. 이런 이야기들은 지하에 흐르는 수맥과 관련하면 무시할 수 없다. 필자도 수맥에 관해 믿지 않았으나 수맥파가 건강에 미친다는 논리에 대해 관심을 갖고 수맥이 많이 흐른다는 가정을 찾아 수맥을 측정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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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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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림 성결대 외래교수성경에 보면 인류 최초의 의복은 나뭇잎이었으나 문명이 발달함에 따라 의복도 인간의 개성과 직업, 신분을 상징하는 수단이 됐다.오늘날 의류는 천연섬유와 화학섬유, 합성섬유, 모피 등을 소재로 한 속옷에서부터 방한복, 장신구에 이르기까지 헤아릴 수 없는 의상들을 보게 된다. 그러나 옷은 계절마다 옷감의 소재와 패션도 다를 수 있으나 의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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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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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림 성결대 외래교수서양여성들 가운데 미혼여성들은 자신의 균형 잡힌 건강미와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하지만 중년 이후에는 그들의 불균형적인 체형과 비만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안도감을 갖게 된다. 왜 그럴까. 그 이유는 서양인과 동양인의 식문화 차이에서 찾아볼 수 있다. 서양인들은 주로 고 칼로리의 식단에다 육식의 식생활 습관에 길들어져 있다면 동양인들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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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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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림 성결대 외래교수 금세기초 영국의 의사인 맥가리손 박사가 유명한 장수촌인 훈자왕국에서 100세 이상에 노인들의 식생활을 연구한 결과를 보면 그들은 육식(특별한 절기 때만 섭취)은 거의 안하고 유기농으로 재배한 곡류, 야채와 과일, 약간의 발효우유와 양젖을 섭취하는 것으로 밝힌 바 있다. 그 밖에 녹차를 비롯해 하루에 한 끼의 식사로 생활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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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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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대 외래교수 김영림 인간이 조리하는 음식 중에 대체적으로 좋은 식품은 불에 의해 조리하지 않는 슬로우(자연식 혹은 발효식품)푸드라면 건강을 위협하는 식품은 패스트푸드일 것이다. 패스트푸드(원래 fast service food의 약어)는 이미 해로운 식품으로 잘 알려졌음에도 불구하고 청소년층을 비롯해 자본주의 국가에서 가장 많이 선호하고 잘 팔리는 음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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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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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대 외래교수 김영림 음식은 곧 생명이라 표현될 만큼 인간은 먹기 위해서 존재한다고 해도 결코 틀린 말이 아닐 것이다. 성경에는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시고 “온 지면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 식물이 되리라”고 하셨는데, 우리 민족은 채식 위주에 식생활로 길들어진 민족이다. 그래서 육식을 즐기는 서양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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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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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림 성결대 외래교수 간혹 아이들이 녹용(보약)을 먹으면 머리가 나빠진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러나 조선시대에는 왕의 첩실이 자녀들을 위해 약재창고에서 빈번하게 녹용이나 귀한 약재들이 도난을 당하는 일이 있었다. 이를 보다 못한 어이가 녹용은 아이에게 해롭다는 방을 붙였다는데 비롯되었다고 한다. 오래전부터 우리민족은 녹용, 산삼, 곰쓸개 등을 최고의 보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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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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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림 성결대 외래교수 사계절 가운데 겨울은 우리 인간에게 매우 신비스러운 계절이다. 모든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이 아니라 자연의 질서아래 순응하는 삶 속에서 행복과 평화를 누릴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인간은 동면(冬眠)하는 항온(恒溫)동물인 곰과 거북이, 개구리, 파충류나 양서류처럼 겨울잠을 잘 수 있는 동물과 달리 추운 눈 위에서도 살아갈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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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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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대 외래교수 김영림 단풍이 물들어 가는 가을은 인생의 무상을 의미하듯이 건강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며 `천고마비' 계절인 만큼 식욕이 왕성해 살찌우는 계절이기도 하다. 가을철은 낮에는 청명하고 따뜻한 날씨나 아침저녁으로 차가운 공기로 인해 환절기를 맞게 된다. 특히 여름에 체력 소모가 많았던 탓에 가을철에는 건강한 사람도 몸 관리를 잘하지 않으면 겨울나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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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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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대 외래교수 김영림 과거 우리민족은 음식의 간과 맛을 내기 위하여 소금, 간장, 된장, 고추장인 장류를 비롯한 파, 마늘, 참기름, 다시마, 겨자, 깨, 잣, 은행, 버섯 등 천연식품만을 사용했다. 그러나 점차 외래문명의 수입과 더불어 성분도 잘 모르는 많은 향신료와 함께 식품첨가물로 사용하게 되었다. 그만큼 음식문화는 발달돼 있으나, 여기에는 우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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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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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대 외래교수 김영림 전세계인이 즐겨 마신다는 커피는 통계에 따르면 술과 담배와 함께 서구화에 들어선 우리 민족에게도 평균 커피소비량은 미국을 앞지르고 있다. 이미 커피가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는 세계적인 학술지에 보고 됐으나 아직도 찬반 양론의 논란은 끊이지 않는다. 커피는 관한 이야기는 10세기 아라비아인 의사에 의해 `커피는 소화나 강심, 이뇨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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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일보
2004.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