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은 지난 2일 수리산상상마을에서 2020년도 시민자치학교 민주시민교육 ‘리영희 읽기, 보기’의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이번 ‘리영희 읽기, 보기’는 군포의 마을인이자 현대사적으로도 중요한 리영희 선생에 대해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리영희 선생의 10주기를 맞아 기획됐다.이날 강연은 한대희 군포시장, 성복임 군포시의회 의장, 리영희 선생의 부인 윤영자 여사 와 백영서 리영희재단 이사장 등 30여 명만 자리한 가운데 군포문화재단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강연으로 진행됐다.강연에는 민족문제연구소
군포신협은 지난 2일 지역의 어려운 이들에게 써달라며 마스크 2천 매와 백미 10Kg짜리 50포를 군포시 산본1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군포신협 관계자는 "후원물품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 신협이 되겠다"고 말했다.산본1동은 이날 받은 후원물품을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상만 산본1동장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챙기는 군포신협에 대한 고마움이 크다"며 "서로가 서로에게 손을 내밀고 도움을 주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산본1동 직
지난 1일 11명의 사상자는 낸 군포시 산본동 백두한양9단지아파트 화재에 대해 경찰은 2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국립과학수사연수원 등 합동감식을 가졌다이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이날 감식에서 불이난 12층 리모델링 공사와 관련 베란다와 거실 부근을 집중조사하는 과정에서 전기난로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화재 당시 베란다에서는 새시 교체 작업이 이뤄졌고 거실에는 전기난로가 놓여 있었다.한국인 A(32·남)씨와 태국인 B(38·남)씨 등 외국인 근로자 4명을 비롯해 모두 5명이 작업에 투입됐다.경찰은 당시 공사현장에
군포시는 올해 민관협치 최우수 부서에 여성가족과와 청소년청년정책과, 군포2동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여성가족과는 군포시 가족센터 건립과 관련한 주민들의 민원제기를 소통을 통해 풀어나간 점과,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아동참여위원회에 아동들을 참여시키는 등 아동들의 시정참여 계기를 만든 점이 인정받았다.청소년청년정책과는 시민 평생학습 네트워크사업을 운영하는 등 유기적인 민관 평생학습 시스템을 구축하고 대학과의 평생교육 협력사업인 군포시 네트워크 캠퍼스를 통해 시민 누구나 대학수준의 교육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것으로 평
군포시는 미래 군포를 이끌고 갈 아동참여위원회 소속 초·중·고 학생 3명이 지난달 30일 군포시와 군포시의회를 방문해 그동안 불편사항과 개선방향에 대해 제언을 했다고 2일 밝혔다.이들은 군포시 여성가족과 방문에 이어 성복임 시의회의장, 신금자 시의원과 간담회 가졌다.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통학로 교통안전관련 조례 제정과 어린이 놀이시설 관련 조례의 원활한 추진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성복임 의장과 신금자 의원은 “아동들의 권리 실현과 교통안전 확보 등 아동관련정책 수립을 시의회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날 간담회는
군포시의회는 지난 1일 제251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12월 17일까지 17일 간의 회기에 돌입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2021년 본예산을 심의하며 시정 전반에 대한 종합적이고 면밀한 심의를 실시하고 조례 및 기타안건 19건에 대한 심의도 진행할 예정이다.성복임 의장은 1일 제1차 본회의 개회사를 통해 “성인지 예산은 성 평등에 대한 행정의 의지를 예산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예산 편성 시 정책과 사업, 프로그램에 젠더 이슈를 통합해 반영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성 평등 실현에 직접 기여하는 예산 사업을 발굴하고 성별 수혜
군포시의 한 고층 아파트에서 불이 나 4명이 숨지고 7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7분께 군포시 산본동의 25층 아파트(930가구 규모) 12층에서 인테리어 공사 중 폭발 소리와 함께 불이 났다.소방당국은 진압대원 등 94명의 인력과 펌프차 등 장비 41대 및 헬기 등을 동원해 화재 발생 30여 분 만인 오후 5시 11분께 진화했다.진화 과정에서 화재현장에 있던 2명은 고가 사다리차를 이용해 무사히 구조됐지만 12층에 있던 2명은 아파트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 아파트 옥상 계단 부근에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5일 오후 7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2020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2020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장윤성 지휘자가 이끄는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베버, 베토벤, 차이콥스키의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한다. 특히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첼리스트 심준호, 피아니스트 김규연 등 세 명의 최정상 아티스트들과의 협연으로 베토벤의 ‘트리플 협주곡 다장조 Op.56’를 들려줄 예정이다. 김다미는 2012년 독일 하노버 국제 요아힘 바이올린 콩쿠르 등에서 우승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연주 실력을 인정받은 바이올리니스트
한대희 군포시장은 1일 시의회에서 2021년도 예산안과 관련한 시정연설을 갖고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한 시장은 "내년도 시정의 키워드를 ‘혁신성장’에 두고 잘사는 군포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열린 자세로 현장의 다양한 소리에 귀 기울여 가면서 도시 전체의 공간 혁신을 통한 균형발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이어 "도시와 사람을 잇는 공간 혁신으로 가치를 실현하는 미래도시를 조성하겠다"며 "GTX-C노선 금정 복합환승센터 개발 구상의 연내 마무리,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수립, 공업지역 첨단 R&D 혁신클
군포시의회 김귀근 의원은 지난 30일 아파트 입주자 동대표 회장, 아파트 노동자 대표, 안양군포의왕과천비정규직센터 대표들과 함께 ‘노동인권 보호와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 상생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군포시 오금동 퇴계2차 아파트 경비·미화관리 노동자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아파트 입주자들과의 상생을 추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기 중부지역 최초로 체결했다. 이날 김귀근 의원을 비롯해 참석자들은 아파트 노동자 인권증진 등 상생의 의지를 다졌다.한편 김 의원은 "지난 9월 군포시 아파트 경비원 인권 증진 조례를 대표발의 했다"며 "이후
군포시는 1일 관내 코로나19 감염과 관련, 감염원 불명과 각종 모임 등 집단감염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동창회 등 연말 모임 취소를 강력히 권고했다.군포시보건소에 따르면 11월 관내 확진자 추이 분석 결과 감염원 불명과 모임을 통한 집단감염 비율이 높았으며 증상발생 이후에도 지속적인 사회활동으로 지역사회 감염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특히 11월 한달동안 20대~30대 젊은 층의 확진자 발생비율이 41%로 10월의 19%에 비해 대폭 늘어난 것으로 집계, 젊은 층의 주의와 자체 방역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한대희 시장은 지난 3
한바이오그룹은 군포시 일대에 위치한 한모바이오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제1공장이 완공됐다고 30일 밝혔다.한모바이오 GMP 제1공장은 약 1천㎡ 규모로 ▶생물안전작업대(Biological safety cabinet, 타입A2, B2) ▶이산화탄소 인큐베이터(CO2 incubator) ▶유세포분석기(Fluorescence Activated Cell Sorting) ▶초저온냉동고(Deep freezer) ▶광학현미경(Microscope) ▶원심분리기(Centrifuge) 등 세포 분리 및 보관, 관리
군포시의회 성복임 의장은 최근 군포시 초막골생태공원 생태교육실에서 초막골 재발견 프로젝트 ‘에코 초막골’에서 군포시민들에게 ‘군포시의 환경정책’을 주제로 강의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에코 초막골’은 군포시 생태공원녹지과에서 진행하는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보전의 중요성과 가치를 위한 초막골 재발견 프로젝트로 총 6차시 교육이다. 성복임 의장은 ‘지속가능한 군포’라는 제목 아래 쓰레기 제로 운동, 에너지 자립마을 만들기 등 시민운동에 참여했던 경험을 풀어냈고 군포시 생활폐기물 처리 현황, 군포시 청소예산 자립도 등 환경정책에 대해
군포소방서는 비상구 통로 폐쇄나 물건 적치 등 불법행위를 촬영해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하는 신고 포상제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비상구 폐쇄 등 신고포상제’는 피난·방화시설 폐쇄·훼손, 장애물 적치 등 불법행위에 대한 시민의 자발적인 신고를 유도함으로써 자율안전관리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신고대상 시설은 다중이용업소가 설치된 근린생활시설과 문화 집회시설, 판매시설, 운수시설, 숙박시설, 위락시설, 복합건축물(판매시설·숙박시설이 포함된 것으로 한정) 등이다.신고내용으로는 ▶방화문에 도어스토퍼를 설치하거나 도어클
군포시가 관내 중소기업들의 중국시장 온라인 판매망 플랫폼을 중국 린이시에 구축한 가운데 오는 12월 4일부터 6일까지 린이시에서 열리는 린이수입상품박람회에 참여한다.린이시 란산구 쌍영로에서 린이시 주최로 처음 열리는 이번 린이수입상품박람회에 세계에서 유일하게 군포시가 부스를 운영, 관내 중소기업 10여 개 업체가 참가한다.이들은 유아용품, 화장품, 교육자재 등을 생산하는 기업들로 한대희 군포시장이 공약한 군포 노후공업지역을 첨단산업단지로 탈바꿈시키는데 밑바탕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군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각국 도시들의 참
군포시 군포2동 새마을지도자회는 최근 관내 한 저소득 가구를 찾아 낡은 내부 시설을 교체하는 등 사랑의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새마을지도자회 회원들은 저소득 가구의 낡은 싱크대와 전기레인지, 욕실 시설 등을 교체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군포2동 새마을지도자회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관내 저소득 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해마다 집 고치기 사업을 해오고 있다.연선희 군포2동 동장은 "매년 사랑의 집고치기 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새마을지도자회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변종철 새마을지도자회 회장은 "변신한 집을
농협 군포시지부와 군포시청 공무직노동조합 임직원 20여 명은 경기도 군포시 속달동에서 폐비닐, 농약병 등 영농폐자재 수거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봉사단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본격적인 혹한기를 앞두고 방한용품을 전달하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김성록 지부장은 "방치된 영농폐자재는 농촌마을의 미관 손상은 물론 환경오염과 미세먼지의 원인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에 앞장서고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더 많은 사람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
군포소방서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 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한 소방차 퍼레이드·길 터주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9일 밝혔다.군포소방서, 군포시 관계자 등 20여 명은 지난 27일 시민들에게 소방차 출동로 확보 및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캠페인을 실시했다.주요 내용은 ▶겨울철 대비 생활 속 화재예방 및 자율안전점검 ▶소방차 길 터주기 ▶119다매체 신고서비스 제대로 알기 ▶전 도민 소화기(주택용 소방시설) 갖기 운동 ▶화재위험 3대(전기히터, 전기열선, 화목보일러) 겨울용품 안전사용 ▶‘작은 불은 대비부터 큰불
군포시 군포2동 마을계획단은 지난 26일 ‘군포2동 실개천 축제와 환경생태교육’의 일환으로 식물 식재와 기념표지판 설치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군포2동 마을계획단과 군포시의회 성복임의장, 이길호의원, 직능단체 임원 30여 명이 참석해 부곡동 실개천 일대에 붓꽃, 비비추 등을 심고 기념표지판을 세웠다.지난 2019년 5월에 구성된 군포2동 마을계획단은 올해 마을사업으로 ‘군포2동 실개천축제와 환경생태교육’을 선정하고 추진해왔다.이번 마을사업은 11월 12일부터 16일까지 삼성마을과 부곡동에서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기후
군포소방서는 연중 실시하고 있는 소화기 갖기 운동을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전 도민 소화기 갖기 운동은 ‘1(하나의 가정·차량에) 1(한대이상 소화기·화재감지기를) 9(구비)합시다’라는 슬로건으로 주택과 차량 화재 등으로 인한 인명, 재산 피해 예방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군포소방서는 도민들의 화재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소방서 홈페이지와 SNS 등 각종 온라인 홍보와 현수막, 전광판 등을 활용해 홍보하고 있다.또한 소방안전 공모전 수상작 전시 및 어린이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