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지난 16일 시청 본관에서 ‘안산시 공직자 장애 체험’을 진행했다고 17일 알렸다. 이번 체험은 제44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앞두고 공직자의 장애 이해도를 높이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진행된 행사에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공직자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농아 유형(수어 배우기, 수어로 간단한 주문하기) ▶지체 유형(휠체어를 이용해 경사로 이동, 한쪽 다리를 고정시킨 후 계단 올라가기) ▶시각 유형(안대와 흰 지팡이를 이용한 보행 체험, 저시력 장애 체험) 등 체험으로 진행됐다.체험
박천광 제일장례식장 대표이사는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 3천650만 원을 안산시에 기탁했다. 박 대표는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나눔사업단장을 맡아 활동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으며, 2022년에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해 지역 나눔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2015년부터 중학교에 진학하는 안산지역 학생들 중 가정 형편이 넉넉지 못한 차상위계층 자녀들에게 해마다 장학금과 100여 벌의 교복을 기부했고, 2022년부터는 발달장애인 시설과 단체
안산시가 각국 대사관과의 우호협력 강화와 함께 이민청 유치 공감대 형성을 위한 소통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민근 시장은 지난 15일 말레이시아와 우즈베키스탄 대사관을 각각 공식 방문했다.말레이시아 대사관 방문은 지난 설 명절 시가 공식 발송한 이민청 유치 추진 관련 자료를 받아 본 대사관 측이 이민근 시장과의 면담을 제안하며 이뤄졌다.이 시장은 나자루딘 자파 말레이시아 대사대리를 만나 안산시의 이민청 유치 당위성을 설명한 뒤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당부했다.나자루딘 자파 대사대리는 말레이시아 출신 주민들이 안산시에 안정적으로
안산시는 지난 12일 대부도 일원에서 안산시 시민동행위원회 역량 강화 워크숍을 추진했다. 이날 워크숍 추진에 앞서 위원회는 안산에 이민청 유치를 적극 지지하기로 선언하고, 시민들에게 이민청 유치를 홍보하고자 차량용 깃발 부착, 개인 SNS를 통한 지지 활동을 펼치는 등 성공적 이민청 유치 확산에 뜻을 모았다. 위원회는 지난 해 11월에도 300인 안산시민과 함께 시에서 추진 중인 이민청 유치 프로젝트에 동참하기 위한 대토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한편, 대부도 일원에서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시민 중심의 동행을 통한 지역의 변
안산시가 직영하는 안산 수소e로움 충전소가 수소 판매가를 인하한다.안산시는 오는 5월부터 안산 수소e로움 충전소의 수소 판매가를 기존 9천900원/kg에서 9천 원/kg으로 10% 인하한다고 14일 알렸다. 이는 경기도 내에서 최저가다.시는 2021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수소e로움 충전소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으나 그동안 수소 매입 단가 인상으로 인한 고정비 증가와 판매량 감소로 운영상 어려움이 있었다.이에, 지난 달 29일 안산시 확대간부회의에서 이민근 시장은 수소e로움 충전소 활성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시책 마련을
안산상록경찰서는 최근 안산시 상록구 한 아파트 폐기물 분리수거장에 버려진 러닝머신 안에 있던 현금 4천875만 원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주민 전장표(68)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평소 고철을 수집해 생활비로 쓰던 전 씨는 아파트 분리수거장에 버려진 러닝머신을 분해하던 중 비닐봉지에 담긴 현금 다발을 발견해 112에 신고했다.경찰은 이틀간 아파트 주변 CCTV 등을 추적한 끝에 국가유공자 연금을 모아 러닝머신에 보관한 치매노인(91)을 찾았으며, 반환 절차를 진행 중이다.당시 전 씨는 "5만 원
○…70대 남성이 아파트 단지 분리수거장에서 4천800여만 원의 현금 다발을 발견했는데. ○…9일 안산상록경찰서에 따르면 평소 고물을 수거하던 A씨는 지난 7일 안산시 상록구 한 아파트 단지 분리수거장에 버려진 러닝머신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현금 다발을 발견하고 즉시 112에 신고. ○…현금 주인을 찾으려고 분리수거장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한 경찰은 60대 여성 B씨 신원을 확인. ○…조사 결과, 현금 다발은 B씨 아버지인 90대 C씨가 국가유공자 연금을 인출해 보관했다고 파악. ○…경찰은 감사장을 수여하려 했으나 A씨가 거
안산시가 숙련기술인을 대상으로 시 산업명장을 최초 선정했다. 시는 절삭가공 분야에서 35년간 숙련인 길을 걸어온 문형식(65)장인을 안산시 산업명장 1호로 최종 선정했다고 9일 알렸다. 안산시 산업명장 선정은 뿌리산업이 발달한 반월산업단지에 필요한 숙련기술을 장려하고, 기업 경쟁력과 기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여 산업현장의 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해 2021년 ‘안산시 산업명장 선정 및 지원조례’를 제정한 데 따른 것이다. 지난 1월부터 신청자를 접수해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를 진행한 뒤 안산시 산업명장 심사위원회 면점심사를
안산시는 시가 보유한 경기도 무형문화재 ‘옥로주’를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옥로주 전수관(안산시 대부도) 주관으로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교육 프로그램 ‘화담주畵談酒_맛과 멋을 담다’를 진행한다고 9일 알렸다.1993년 경기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옥로주(玉露酒)는 율무를 원료로 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유민자 보유자의 증조부 대(代)부터 군포시 당정동에서 빚기 시작했으나, 보유자와 전승교육사가 단원구 대부도에 터를 잡게 되면서 지난해 5월 경기도 무형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역명을 뺀 옥로주로 명칭이 변경됐다.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
안산시와 고용노동부가 산업단지 중대재해 예방과 일자리 안정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안산시는 지난 5일 시장실에서 이경환 신임 노동부 안산지청장과 간담회를 했다. 간담회는 올해부터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됨에 따라 기업체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노동자들이 안전한 일터에서 근무할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기관 간 협업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양 기관은 ‘2024년 산업안전 대진단’ 참여 홍보 캠페인을 시작으로 ▶소규모 사업장 위험성 평가와 컨설팅 ▶산업안전보건 교육 등을 공동 추진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김명연 안산병 후보는 ▶농어촌 특례 기준 개선 ▶대부동 경기안산국제학교 설립 ▶대부도 똑버스 콜센터 설치 ▶어촌뉴딜300 사업(선감항·탄도항·흘곶항) 등 대부동 주민의 숙원 사업을 공약했다.특히 김 후보는 대부도의 경우 산업화, 도시화가 진행되던 때에는 읍·면이 동으로 승격하는 것이 중요했으나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의 위기가 커진 지금은 읍·면·동의 구분보다 주민의 혜택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대부면으로 전환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도시계획 변경으로 공장 설립 등이 가능해져 녹지나 경관이 훼손될 수도 있
안산단원경찰서는 지난 4일 안산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안산학생육상대회가 열리는 안산시 단원구 와스타디움 내 28개소 화장실에 대하여 불법촬영카메라 설치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이어 육상대회 참가자 및 학부모에게 사이버 성범죄 및 학교폭력등에 대한 예방 홍보 활동도 병행해 실시했다.최근 청소년들 사이 ‘불법촬영’, ‘딥페이크’를 활용한 사이버 성범죄 및 ‘사이버불링’ 등 불건전한 인터넷 문화가 성행하고 있어, 청소년들의 불건전한 인터넷 문화 및 ‘性’ 관련 문제를 개선하고, 이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고취하기 위하여 자체 제작한 홍보지 및
도심 주택가에서 몰래 마약을 제조·판매·투약한 외국인들이 붙잡혔다. 경기남부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4일 러시아 국적 30대 A씨와 B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또 같은 혐의로 C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 일당은 지난달 27일까지 안산시 한 주택가에서 대마 모상체 덩어리인 ‘해시시’를 제조·판매한 혐의다. 이들은 빌라 안에 마약 제조에 쓰이는 각종 설비를 갖추고 해시시를 제조했으며, 신종 마약류인 메페드론도 투약했다. "마약을 제조·판매한다"는 첩보를 입수, 현장을 급습한 경찰은 빌라 안에 있던 이들을 현행범으로 체포
국민의힘 김명연 안산병 후보는 4일 수도권 최초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인 안산시 단원구 ‘블루밍 세탁소’를 방문해 장애인 노동자들을 격려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안산시 노동 복지정책으로, 오염된 작업복을 전문 세탁하기 위해 2023년 7월 문을 연 블루밍 세탁소는 영세·중소사업장 노동자와 가족의 건강권을 보장하는 산단 노동자 맞춤 복지다. 안산시가 경기도장애인복지회에 위탁해 운영하는 이곳은 노동자에게는 깨끗한 작업복을, 장애인에게는 공공 일자리를 제공한다. 세탁소 관계자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기 위해 더욱 깨끗이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은 자동차부품 제조 등 뿌리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기업 지원을 위해 지난 3일 안산상공회의소에서 일자리 수요데이 ‘안산 자부심’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안산지역 뿌리기업의 구인 애로사항 해결과 고용 여건 향상을 위해 채용행사 프로그램인 ‘일자리 수요데이’와 융합한 종합 고용 특화서비스다. 일자리 수요데이는 일자리 수요가 있는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날이라는 의미로, 기업 지원 설명회부터 면접행사, 구직자 취업 컨설팅 등 부대행사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종합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유관기관과
안산시는 관내 여성 청소년에게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하는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의 지원 대상을 올해 4월부터 관내 외국인 및 외국국적동포 여성 청소년까지로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은 여성청소년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관내 주민등록이 된 11세~18세 여성청소년에게 월 1만3천 원 한도 내에서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등록외국인 및 외국국적동포 여성청소년까지 확대 지원을 골자로 하는 ‘안산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지난달 안산시의회를 통과해 4월부터
안산시와 LG화학이 폐비닐 자원선순환을 위한 시스템 구축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 폐비닐을 깨끗한 자원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시는 지난 2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LG화학과 폐비닐 재활용 활성화·순환경제사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민근 시장과 이화영 LG화학 석유화학본부 Sustainability사업부 전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안산시 생활폐기물 중 폐비닐은 연간 약 1만5천t이 발생하는 수준으로 매년 양이 증가하며, 수거된 폐비닐은 비용을 들여 고형폐기물연료(SRF) 생산업체를 통해
국민의힘 김명연 안산병 후보는 2030년 이후 현대차그룹이 글로벌 완성차 1위를 차지한다는 전망과 관련, 타 도시보다 한발 앞서 생산공장 유치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후보의 이 같은 주장은 지난 1월 24일,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1위 기업인 인피니언의 고위 임원진이 한국을 방문한 자리에서 발표한 ‘깜짝 전망’ 즉, 현대차그룹이 현재 1·2위 기업인 도요타와 폭스바겐의 판매량을 넘어설 것이라는 분석에 기인하고 있다.또, 현재 글로벌 시장 1위 도요타는 약 1천 만 대, 폭스바겐은 900만 대 이상을 판매하고 있고, 뒤를 이어
안산시는 지난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안산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연구 용역은 안산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 실태를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연구 용역의 주요 내용은 ▶사회복지시설별 근로 여건 및 복리후생제도 분석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 인식 및 직무만족도에 대한 심층분석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 방안 마련 등으로 오는 8월까지 과업을 수행할 예정이다.이날 착수보고회에는 박소운 안산시 복지국장을 비롯해 처우개선위원회 위
안산상록경찰서가 1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2개월간 ‘봄 행락철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벌인다. 봄 행락철 음주운전 단속은 교통경찰과 지역 경찰이 협업해 평일에는 식당, 유흥가 주변 음주운전 취약 지역과 사고 잦은 지점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휴일에는 골프장 주변과 행락지 등 위험지역을 위주로 주야간 특정 시간대 구분 없이 상시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2023년 전국에서 음주 단속에 적발된 건수는 12만3천202건, 음주운전사고 1만2천612건,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자 131명, 음주운전 재범률이 40%를 상회하는 등 음주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