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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6일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총선 관련 입장을 직접 전할 예정이다. 15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국무회의 생중계 모두발언에서 구체적인 국정 쇄신 방향 등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대국민 담화나 기자회견 같은 방식을 통해 총선 입장을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지만, 국무회의에서 메시지를 전하는 것으로 최종 결론이 났다고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총선이 끝난 뒤 참모진과 국정 방향, 총선 수습책에 대한 내부 논의를 이어 왔다. 한덕수 국무총리와 대통령실 참모진이 집단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향후 인선에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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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5일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국정의 우선순위는 민생 또 민생"이라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낮 용산 대통령실에서 가진 한 총리와의 주례 회동에서 "민생 안정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이 전했다.윤 대통령은 또 "민생 안정을 위해 공직 사회의 일하는 분위기와 공직 기강을 다시 점검해달라"고 주문했다.이날 만남은 지난 10일 총선 패배 이후 윤 대통령과 한 총리의 첫 주례 회동으로, 한 총리는 총선 직후 윤 대통령에 사의를 표했다. 강봉석 기자 kbs@kihoilbo.co.k
중앙정치
강봉석 기자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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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4·10 총선 패배에 대한 입장을 이번 주 초 발표와 함께 국정 쇄신 차원에서 인적 개편도 조만간 단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주말 동안 입장문에 담을 국정 운영 방안 등 국정 쇄신 내용을 가다듬는 데 집중했다고 알려졌다. 국무총리와 대통령비서실장 등 내각과 대통령실의 인적 개편과 관련해서는 인사 검증과 여론 동향을 살피며 신중을 기하는 모습이다. 윤 대통령이 발표할 국정 쇄신 내용에는 국정 운영에 있어 독단과 소통 부족이 지적되는 만큼 민심을 경청하고 소통을 강화하는 방안과 쇄신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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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에서 여당의 참패로 윤석열 대통령의 향후 국정 운영에 적잖은 험로가 예상된다.또다시 펼쳐진 ‘여소야대’ 정국은 3년의 임기가 남은 윤석열 정부에게 상당한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다음 달 10일 취임 2주년을 한 달 앞두고 치러진 이번 총선에서 윤 대통령 집권 2년에 대한 민심의 반응은 매섭고 냉담했다.5년 임기 내내 여소야대 국회 상황에서 국정을 운영하게 됐으며, 그동안 추진해온 각종 국정과제 및 개혁의 추진에도 제동이 걸리게 됐다.집권 초반에는 여론의 지지를 등에 업고 정책을 추진할 수 있었으나 그마저도 이제는 기대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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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투표율이 67.0%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 1992년 14대 총선(71.9%) 이후 32년 만에 역대 총선 중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투표 마감 결과 전체 유권자 4천428만11명 중 2천966만2천313명이 투표에 참여해 67.0%의 잠정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지난 5∼6일 실시된 사전투표와 거소·선상·재외투표가 포함된 수치다.최종 투표율은 전국 개표가 완료되는 11일 오전 발표될 예정이다.이번 총선 투표율은 지난 21대 총선(66.2)보다 0.8%포인트(p) 높고, 1992년
중앙정치
강봉석 기자
202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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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10 총선 선거일인 10일 전 직원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 가운데 본투표가 시작된 이날까지 투·개표소 설비를 점검했다.최근 ‘사전투표소 불법 촬영’ 논란이 있었던 만큼 선관위는 전날까지 투·개표소 내·외부에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를 집중적으로 단속했다. 투표 진행 중에도 투표관리관과 투표안내요원이 투표소 입구 등 내·외부를 수시로 점검했다. 전국 1만4천259곳에 투표소가 설치됐고, 개표소는 254개가 마련됐다.이날 하루 투표관리관과 투표사무원 등 투표관리인력은 총 13만9천여 명이 투입됐다. 돌발상황 대응
중앙정치
강봉석 기자
202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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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4·10 총선 하루 전인 9일 "국민 여러분께서 정당 정책 및 후보자 공약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을 한 번 더 살펴보신 후 한 분도 빠짐없이 투표소에 가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노 위원장은 이날 발표한 ‘모두가 꿈꾸는 대한민국을 위해 국민께 드리는 말씀’에서 "전국의 모든 가정에 이미 선거공보가 발송됐고, 길거리 유세차량과 후보자 토론회 등을 통해 후보자의 정책과 공약을 만나 보셨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노 위원장은 먼저 사전투표 참여와 협조에 감사를 표한 뒤 "선거일에도 지속적으로 투표소를 점검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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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반도체 현안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회의에는 이정배 삼성전자 사장,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 최수연 네이버 대표, 류수정 사피온코리아 대표 등이 함께했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지금 벌어지고 있는 반도체 경쟁은 산업 전쟁이자 국가 총력전"이라며 "전시 상황에 맞먹는 수준의 총력 대응 체제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반도체 산업 유치를 위한 투자 인센티브부터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AI 기술에서 G3로 도약하고 메모리반도체를 넘어 미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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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9일 인천 중구에 위치한 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을 방문해 꽃게철 중국 어선 불법조업 단속 현장을 점검하고, 단호한 대응을 주문했다.이날 현장점검에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김종욱 해양경찰청장,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 등이 참석했고, 꽃게 조업어민을 대표해 박철수 경인서부수협 조합장이 함께했다.윤 대통령은 직접 단속함정인 해경 3005함에 승함해 박생덕 서해5도특별경비단장으로부터 배타적 경제수역과 NLL에서의 불법조업 중국 어선 단속 현황 등에 대해 보고받았다.윤 대통령은 이어 연평도 인근에서 직접 중국 어선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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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8일 대통령실에서 ‘도시 주택 공급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윤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과거 징벌적 과세, 공시가격의 인위적 인상으로 인한 부담 급증 등 잘못된 부동산 정책으로 인해 주택 보유자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을 비롯한 전 국민이 고통을 경험했다"며 "정부 출범 직후부터 주택 공급, 세제, 금융의 3대 부문에 대해 부동산 정책 정상화를 추진한 것은 이를 바로잡기 위한 것"이었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먼저 "주택 공급 촉진을 위해 강남 3구와 용산을 제외한 전 지역을 투기과열 지역에서 해제하고, 재개발·재건축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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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8일 대한의사협회가 제안한 의대 증원 1년 유예안에 대해 "정부는 그간 검토한 바 없고, 앞으로 검토할 계획도 없다"고 일축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앞서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1년 유예안에 대해 "내부 검토는 하겠고, 현재로서 수용 여부를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답한 바 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존 의대 증원 규모인 2천 명 조정과 관련해서는 "만약 의료계에서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근거, 통일된 의견으로 제시한다면 논의할 가능성은 열어 놓고 있다"며 "열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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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벤처와 스타트업계 청년 대표와 임직원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CES 2024 혁신상 수상 등 세계에서 인정받고 글로벌 진출에 앞장서고 있는 청년 스타트업을 격려하고, 지난해 8월 마련된 ‘스타트업 코리아 종합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윤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우리 청년들의 목소리가 국정 운영의 기준이라고 늘 이야기했다"며 "스타트업 청년의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 실패해도 다시 일어서는 기업가 정신이 우리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고 격려했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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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6일 ‘대파·일제 샴푸’ 등 최근 불거진 투표소 내 반입 물품 논란과 관련해 "특정 물품을 제한하는 것은 아니지만 선거 공정성이 더욱 엄격히 요구되는 곳"이라며 국민의 이해와 협조를 구했다. 선관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특정 물품의 투표소 반입 자체가 제한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정치적 표현의 자유는 보장하지만, 투표소 안은 선거 공정성을 더욱 엄격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공직선거법 규정을 들어 이같이 설명했다. 선관위의 유권자 안내 내부 지침을 두고 여야가 정쟁화하며 논란이 확산하는데 따른 것이다.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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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5일부터 이틀간 전국 3천565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고 4일 알렸다. 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으며,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갖고 가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의 경우 앱을 실행해 사진·성명·생년월일을 현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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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4일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한 분도 빠짐없이 주권을 행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투표는 주권자의 권리 행사일 뿐만 아니라 책무이기도 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취임 후 지난 2022년 실시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사전투표 첫날인 5월 27일 김건희 여사와 함께 서울 용산구 용산구의회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한 바 있다. 강봉석 기자 kbs@kihoilbo.co.kr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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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전공의 측 대표인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과 2시간 20분 동안 면담했다고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윤 대통령이 지난 2일 전공의들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는 입장을 표명한 지 이틀 만이다.김 대변인은 "윤 대통령은 오늘 용산 대통령실에서 박 비대위원장을 오후 2시부터 4시 15분까지 만났다"며 "박 비대위원장은 전공의들의 의견을 대통령에게 전달했다"고 말했다.그는 "특히 박 비대위원장은 전공의의 열악한 처우와 근무 여건에 대해 자세히 설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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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4일 대통령실에서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민생을 챙기는 정부’를 주제로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점검회의(경제분야)’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2일 사회분야 회의에 이어 경제분야 실천과제 이행과 향후 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오늘 점검할 경제 분야 정책은 국민의 삶과 아주 밀접한 과제들"이라면서 "GTX-A 개통, 소상공인 전기료 감면,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부가가치세 간이과세자 기준 상향, 휴대전화 지원금 확대 등은 이미 시행되고 있다"고 소개했다.이어 "정부가 할 수 있는 하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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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내년도 연구개발(R&D) 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하겠다는 방침을 3일 알렸다. 박상욱 과학기술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R&D 다운 R&D를 위한 정부 R&D 지원방식의 개혁이 완결됐다고 말씀드리긴 어려우나 세계가 기술 경쟁에 뛰어드는 유례없이 빠른 기술 변화의 파고 속에서 개혁작업에 매달릴 수만은 없는 상황"이라며 "개혁을 진행하면서 동시에 내년 R&D 예산을 대폭 증액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도 기자들과 만나 R&D 예산 규모와 관련해 "대통령을 비롯해 경제부처와 혁신본부 등이 목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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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3일 의료계를 향해 "정부의 정책은 늘 열려 있다"며 "더 좋은 의견과 합리적인 근거가 제시된다면 더 나은 방향으로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모두발언에서 "정부의 의료개혁, 의료정상화 과제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전날 윤석열 대통령이 의과대학 2천 명 증원에 반발해 집단행동에 나선 전공의들을 직접 만나 대화하고 싶다는 의사를 공식적으로 알린데 이어 정부가 연속으로 의료계를 향해 유화적 제스처를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