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을 수상한 윤지성(13·용인 용천중)군은 4일 "웅변대회에서 상을 몇 번 받아 봤지만 장관상은 처음이다"라며 "웅변을 준비하면서 주제로 잡은 이산가족들이 남북 분단으로 만나지 못한다는 사실을 배우면서 마음이 많이 아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 군은 남북 분단과 이산가족의 슬픔을 웅변에 담아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지사상, 경기도교육감상, 도의회의장상 등 최근 열린 웅변대회에서 윤 군은 연이어 수상했다. 장래희망이 체육교사와 경찰인 윤 군은 ‘웅변’을 강력 추천했다. 윤 군은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웅변을 배웠...
대상 : 통일부장관상 최우수상 : 인천광역시장상, 경기도지사상 우수상 : 인천광역시의회의장상, 경기도의회의장상, 인천광역시교육감상, 경기도교육감상 장려상 : 교육장상, 기호일보사장상 입선 : 기호일보사장상, 푸르미가족봉사단위원장상 - 그림- ◇대상 ◆초등부 ▶경인교육대학교부설초 김가은 ◆중등부 ▶인천신정중 박채연 ◆고등부 ▶해송고 구효경 ◇최우수상 ◆초등부 ▶인천서면초 류예빈 ▶신양초 김지성 ◆중등부 ▶인천가현중 이진영 ▶비봉중 조항엽 ◆고등부 ▶서울예술고 조수민 ▶옥련여자고 서인애 ◇우수상 ◆초등부 ▶인천송림초 최유민 ▶인천...
‘제12회 전국 청소년 통일염원문화예술대회’ 참가자들이 웅변 주제(평화통일, 통일염원)에 대해 관심을 갖고 알아가는 동안 진정한 남북 통일의 염원을 조금씩 깨달아 가는 표정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와 통일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에 가슴이 벅찼습니다. 남과 북에 대해 잘 모르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통일’이라는 주제는 새로운 과제였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제12회 전국 청소년 통일염원문화예술대회에 참가한 우리 모든 연사들은 정말 훌륭한 열변을 했다고 봅니다. 이번 대회는 우열을 가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 민족의 염원인 ‘통일’을...
"통일 대박."우선 제12회 전국 청소년 통일염원문화예술대회의 청소년 글짓기 부문 심사를 하게 돼 감회가 새롭습니다.대한민국이 곧 통일이 되겠구나 하는 기대를 하게 만듭니다. 우리 청소년들의 통일에 대한 염원이 간절하다는 것을 글을 통해 보게 됐습니다.이번 글짓기 부문 심사는 수많은 작품 중에서 입선작 등위를 평가하기란 더없이 힘들었습니다. 모든 학생들의 작품을 입상시켜도 괜찮을 정도로 훌륭한 작품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청소년 통일염원문화예술대회는 남북 분단의 현실을 잘 모르는 청소년들에게 남과 북은 한민족임을 다시 한번 생각...
‘전국 청소년 통일염원문화예술대회’는 전국 규모의 초·중·고 학생들이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의미 있는 대회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입선작을 심사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커다란 차이가 없었으며, 등위를 평가하기란 더없이 힘들었다. 참가한 청소년들의 작품이 하나같이 훌륭하다는 생각을 한다. 특히 이번 제12회 대회는 많은 미술작품이 응모됐다. 그 중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작품들의 전반적인 심사의 기준은 순수한 동심을 바탕으로 ‘통일염원’의 마음을 학생답게 잘 표현한 작품들을 위주로 선정했다. 특히 부모의 간섭이나 인터...
"퍼즐처럼 통일조각을 다 맞추면 통일도 완성될 것 같아요."이서원(13·인천고잔초)양은 제12회 전국 청소년 통일염원문화예술대회 글짓기 부문 대상(통일부장관상) 수상 소식을 듣고 기쁜 목소리로 이같이 소감을 전했다.이 양의 작품은 창의적인 문장 표현력과 개성 넘치는 독창성으로 통일 염원에 대한 생각을 표현해 심사위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이 양은 "평소에도 가족들과 한 주제를 놓고 이야기한다"며 "얼마 전에 아버지와 통일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며 퍼즐을 하다 통일조각을 다 맞추면 통일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이어 ...
"앞으로 통일의 꿈을 더 많이 가질 거예요."제12회 전국 청소년 통일염원문화예술대회 글짓기 중등부 대상(통일부장관상) 수상자 우승명(15·인천부원중)군은 믿기지 않는 듯 담담하게 소감을 밝혔다.우 군은 이번 대회에서 ‘통일을 더 이상 늦추지 말고 최대한 빨리 이뤄내야 한다’는 주제를 펼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우 군은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의 영향으로 책을 가까이 하다 보니 독서를 좋아하게 됐다"며 "독서와 국어에 대한 사랑 덕분에 상을 받은 것 같다"고 웃었다.하지만 단지 그것만으로 대상을 이뤄낸 것은 아니었다.우 군은 "매...
"통일이 되는 꿈도, 화가가 되려는 꿈도 모두 이뤄졌으면 좋겠어요."제12회 전국 청소년 통일염원문화예술대회 그림 중등부 대상의 영예를 차지한 송건희(14·부일여중)양은 수상의 기쁨을 이같이 표현했다.송 양은 고양국제꽃박람회 등 각종 대회에서 수상한 이력도 있지만 이번 대상은 더욱 특별하다고 했다.그는 "화가의 꿈을 이루기엔 소질이나 진로에 고민을 많이 했는데 대상을 받게 돼 개인적인 확신을 가질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통일이란 주제로 작품을 준비하면서 분단된 한반도와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자료를 수집하며 진심으로 통일에 대...
"아들(우석)이 많이 긴장했었는데 대상을 수상해서 많이 기뻐하고 있어요."제12회 전국 청소년 통일염원문화예술대회 웅변 부문 대상(통일부장관상)을 수상한 정우석(9·인천조동초 3년)군의 어머니 주현정(42·인천시 남동구)씨는 아들의 수상 소감을 대신 전했다.항상 전교회장이 꿈이라던 우석이에게 주 씨는 1학년 때부터 웅변을 배우게 했다. 자신감 향상과 유창한 말솜씨를 갖추는 데 최적의 선택이었다. "우석이가 실력 발휘를 할 수 있는 자리가 많지 않았지만, 지난해 11월 인천시장상 수상과 통일부장관상 수상으로 자신감을 많이 얻은 ...
"새들처럼 자유롭게 남과 북을 오가고 싶어요." 제12회 전국 청소년 통일염원문화예술대회 그림 초등부 대상을 수상한 최민서(11·인천고잔초)양은 이같이 수상소감을 밝혔다. 최 양은 이번 대회에서 무궁화꽃으로 그려진 한반도 위에 비둘기 두 마리가 ‘우리는 하나’라는 피켓을 물고 있는 평화의 상징을 표현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 양의 작품은 순수한 시선으로 개성 넘치는 독창성을 갖춰 심사위원들에게 우수한 심사평을 받았다. 특히 무궁화꽃으로 그려진 한반도와 비둘기의 조화에서 통일염원을 강조하면서 타 작품과 차별성을 보였다. 최 ...
"평소 통일 문제에 관심이 많았는데 상까지 받게 돼 정말 기뻐요."제12회 전국 청소년 통일염원문화예술대회에서 글짓기 부문(고등부) 대상을 수상한 신강(인천송도고 1년)군은 통일이라도 된 듯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신 군은 "통일이 하루빨리 이뤄지기를 바라는 마음에 통일염원문화예술대회에 참가하게 됐다"며 "뜻밖에 대상까지 받게 돼 얼떨떨하지만 감격스럽다"고 말했다.신 군이 통일 문제에 더욱 신경쓰게 된 계기는 지난해 판문점에 직접 방문하면서부터다. 서로를 바라보고 서 있을 정도로 가까이 있는데, 선 하나로 나뉘어 있는 모습...
◇대상◆초등부 ▶인천고잔초 최민서◆중등부 ▶부일여자중 송건희◇최우수◆초등부 ▶인천연학초 김경준 ▶연천백의초 김륜건◆중등부 ▶부원여자중 박정민◆고등부 ▶수원정보과학고 박예림◇우수◆초등부 ▶인천연학초 송윤지 ▶인천청라초 최진후 ▶연천전곡초 권지아 ▶연천전곡초 김하은◇장려◆초등부 ▶인천부곡초 강서진 ▶인천고잔초 이수빈 ▶인천고잔초 이가영 ▶인천고잔초 한채원 ▶인천고잔초 이수정 ▶인천고잔초 김서윤 ▶인천고잔초 백승헌 ▶인천부원초 장아연 ▶인천미산초 장예은 ▶인천부원초 양유정 ▶연천전곡초 황은채 ▶인천부곡초 윤채민 ▶인천연학초 송서우 ...
전국 유일의 청소년 통일대회로 치러진 ‘제12회 전국 청소년 통일염원문화예술대회’의 글짓기·그림그리기·웅변대회 등 각 부문별 입상자 167명이 확정됐다. 기호일보와 푸르미가족봉사단이 주최·주관해 ‘남북 평화통일’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초·중·고 학생들의 작품 3천여 점과 엄격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21명의 웅변 참가자가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글짓기 부문 통일부 장관이 수여하는 대상은 초
전국 유일의 청소년 통일대회로 치러진 ‘제11회 전국 청소년 통일염원문화예술대회’가 글짓기·그림그리기·웅변대회 등 각 부문별 입상자 283명을 확정됐다. 기호일보와 푸르미가족봉사단이 각각 주최·주관해 ‘남북평화통일’을 주제로 진행
시사 박사로 통하는 안도현(15)군이 일을 냈다. 평소 통일 등 사회문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던 도현 군은 매일 신문을 정독하고, 관련 책도 스스로 찾아 읽던 습관 덕분에 제11회 통일염원문화예술대회 글짓기 부문에서 대상(통일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도현 군은 “좋아하던 분야에서 대상이라는 큰 상을 수상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ldq
‘제11회 전국 청소년 통일염원문화예술대회’는 학생 전국대회라서 그런지 우리 학생들이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그림으로 표현한 뜻깊은 대회인 것 같습니다. 우리 청소년들의 통일을 염원하는 좋은 작품들이 많았습니다. 청소년의 그림 그리기 대회는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입선작 심사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커다란 차이가 없었으며, 등위를 평가하
우리 청소년들이 글로 표현한 통일 염원으로 ‘곧 남과 북의 평화통일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라고 하는 언론 보도가 나올 것 같습니다. 우리 청소년들의 간절한 염원을 담은 ‘제11회 전국 청소년 통일염원문화예술대회’ 글짓기 부문의 심사위원장을 맡으면서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과연 우리의 청소년들이 남북 분단의 현실을
기호일보가 주최하고 푸르미가족봉사단이 주관, 통일부가 후원해 뜻깊은 ‘제11회 전국 청소년 통일염원문화예술대회’를 개최해 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청소년들에게 남과 북의 현실을 느끼게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남북 평화통일’이라는 주제는 참으로 쉬우면서도 청소년들이 접근하기에는 결코 쉬운
“남과 북이 모두 평화통일을 염원하고, 그 소식을 평화의 상징 비둘기가 나르는 장면이에요.”황해도 출신의 할아버지와 함께 살아온 신명여자고등학교 남지윤(16)양은 어렸을 적부터 통일에 대한 간절함이 누구보다 컸다. 고향을 그리워하는 할아버지를 쭉 지켜봤고, 할아버지에게서 또래의 아이들이 들을 수 없는 북한의 얘기도 들을 수 있었기 때문
“이번 대상을 기회로 중학교에 올라가서도 원하는 꿈을 이뤘으면 좋겠어요.”제11회 통일염원문화예술대회 웅변 부문 대상(통일부장관상)을 수상한 안준영(12·하탑초 6년)군의 어머니 유희정(41·성남시 분당구)씨의 소감이다.유치원 때부터 웅변을 시작한 준영 군은 웅변특성화학교로 지정된 하탑초에 진학하면서 본격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