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가 부천 괴담 공모전 수상작 11편과 괴담 단편 제작지원작 6편을 선정했다. 괴담 공모전 수상작은 대상 1편, 최우수상 4편, 우수상 6편이다. 3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영예의 대상은 백희설 작가의 ‘귀신도 배달이 되나요’가 차지했다. ‘부천에서 열리는 모 영화제’에서 흥행을 위해 귀신 배달을 주문한다는 기발한 설정으로 심사위원 전원의 극찬을 받았다. 백희설 작가는 "무엇보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목표로 삼고 즐겁게 작업했는데, 보는 분들도 재미있게 작품을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29일 ‘이상해도 괜찮아’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환상의 세계로 여정을 시작했다. 개막식 게스트로는 안성기, 최민식, 박중훈, 방은진, 예지원, 장서희, 장영남, 정준호, 조성하, 가진동 등 국내외 인사 15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어느 해보다도 활발하게 해외 기관과 협력을 추진하며 아시아 영화산업 관계자의 대규모 영화제 참여를 준비했다. 또한 BIFAN과 산업 프로그램 B.I.G는 격변의 시기를 겪는 아시아 영화산업 발전에 견인차 노릇을 하리라 기대된다. 제27회 BIFAN은 7월 9일까지 부천시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는 제2회 ‘시리즈 영화상’ 수상작으로 를 선정해 오는 29일 개막식에서 시상한다.시상식에선 의 연출자 한준희 감독, 제작사 클라이맥스 스튜디오의 변승민 대표, 김동민 프로듀서가 수상자로 나선다. 에서 ‘박범구 중사’ 역을 맡은 김성균 배우도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이들은 레드카펫부터 시상까지 개막식 일정 전반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BIFAN은 지난해 영화계 최초로 ‘시리즈 영화상’을 제정해 시상했다. 미디어 환경의 지각변동에 따라 영화를 다시 정의하고 새롭
문화·영화도시 부천이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를 맞아 특별한 여행에 돌입한다. 시는 BIFAN의 성공 개최와 부천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3 부천 페스타 투어 BIFAN 편’ 행사로 마련했다. 이 행사는 부천 대표 문화 콘텐츠인 4대 국제문화축제를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한다는 취지로 계획했다. 다양한 시도와 평가를 거쳐 부천만의 관광상품으로 특화한다는 복안이다. ‘부천 페스타 투어 BIFAN 편’은 영화제 개막식이 열리는 오는 29일과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가 펼쳐지는 다음 달 1일 양일간 1회씩 약 100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가 20일 올해 상영작 중 프로그래머 추천작 10편을 공개했다. BIFAN에서 상영하는 51개국 262편(장편 121편, 단편 110편, XR 31편) 가운데 김영덕·남종석·모은영·박진형·김종민 프로그래머가 각각 엄선한 10편이다.추천작품 ▶레스토레이션 포인트(섹션: 부천 초이스: 장편 | 감독: 로버트 흐로즈 | 체코·슬로바키아·폴란드·세르비아. 2023, 111min, WP) ▶그녀의 취미생활(섹션: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 감독: 하명미 | 한국, 2023, 118min, WP) ▶독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가 개막작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한다. 주인공은 ‘보 이즈 어프레이드’ 아리 에스터 감독이다. 강의는 오는 29일 영화 상영 후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열린다. 아리 에스터 감독의 멘토로 알려진 미국영화연구소(AFI) 배리 사바스 교수가 진행을 맡는다. 예매는 22일 오후 2시 홈페이지 티켓예매 페이지에서 시작한다.‘보 이즈 어프레이드’는 엄마를 만나러 가는 ‘보’가 기억과 환상, 현실이 뒤섞인 공포를 경험하는 기이하고도 환상적인 오디세이다. 아리 에스터 감독의 세 번째 장편이다. 전작 ‘유전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가 ‘보 이즈 어프레이드(감독 아리 에스터)’와 ‘모두의 노래(감독 시미즈 타카시)’를 개·폐막식 작품으로 선정했다.개막작 ‘보 이즈 어프레이드’는 ‘유전’과 ‘미드소마’로 전 세계 영화 팬들을 사로잡은 호러 마스터 아리 에스터 감독이 제작사 A24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최신작이다. 폐막작 ‘모두의 노래’는 ‘주온’ 시리즈로 알려진 J-호러의 대가 시미즈 타카시 감독의 최신작이다. 올해 BIFAN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선보인다.제27회 BIFAN은 오는 29일부터 7월 9일까지 개최한
제25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3)이 제5회 나도 감독! ‘11초 애니메이션영화제’ 출품 공모를 5일부터 모집에 들어갔다.대한적십자사, 한국환경연구원 들이 함께 주최하는 나도 감독! ‘11초 애니메이션영화제’는 ‘모두가 애니메이션을 만들 수 있다’는 취지 아래 일반인, 청소년 등 아마추어 대상으로 하는 애니메이션 공모전이다.주제는 각 주최자들이 선정한 주제로 공모한다. 는 ‘재난’, 은 ‘행복’, 은 ‘기후위기! 지구인 생존방법?!’을 주제로 완성된 애니메이션 작품이면 출품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가 올해 산업프로그램(B.I.G)의 ‘아시아 판타스틱영화 제작 네트워크(NAFF)’ 프로젝트 마켓 선정 작품을 발표했다. 18개국 29편의 선정 작품은 ‘잇 프로젝트’ 17편, ‘프로젝트 스포트라이트 일본’ 5편, ‘노르딕 장르 인베이전’ 4편, ‘블러드 윈도우’ 1편, ‘시체스 팬피치’ 1편, ‘칸 판타스틱 7’ 1편이다. NAFF 프로젝트 마켓 공모에는 전 세계 40개국에서 279편이 출품됐다. 지난해(36개국 221편)보다 지원 국가 수와 프로젝트 수 모두 증가했다. 더구나 해외 프로젝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의 NAFF 수상작 ‘호랑이 소녀’가 칸영화제에서 화제다.BIFAN은 제76회 칸 영화제 비평가주간 선정 작품 ‘호랑이 소녀(Tiger Stripes)’ 현지 반응이 뜨겁다고 29일 알렸다. 이 영화는 BIFAN의 산업프로그램(B.I.G) 수상작으로 BIFAN과 B.I.G 또한 주목받는다. ‘호랑이 소녀’는 12살 사춘기 소녀 ‘자판’의 특별한 성장기를 다뤘다. BIFAN의 B.I.G 중 프로젝트 마켓인 ‘아시아 판타스틱영화 제작 네트워크’(NAFF)에서 ‘시체스 피치박스상’(현 시체스 팬피치상)을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가 특별전 ‘포크 호러:잔혹한 땅, 믿음이라는 테러’를 소개한다.특별전은 총 10편 내외의 작품 상영과 메가토크를 마련해 전 세계 호러영화의 주된 경향인 포크 호러(Folk horror)를 집중 조명한다.포크 호러는 아리 애스터의 ‘미드소마(2019)’, 반종 피산다나쿤의 ‘랑종(2021)’ 들의 화제작으로 국내 영화 팬들에게도 낯설지 않은 장르다. 이름에서도 알 듯이, 포크 호러의 핵심 요소는 시골·자연이라는 공간과 공동체다. 폐쇄적이고 끈끈한 이 공동체의 연대는 종종 미신과 주술, 의식과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한국 영화 대표 얼굴, 최민식 배우 특별전을 개최한다.올해 ‘배우 특별전’ 주인공으로 최민식을 선정한 BIFAN은 11일 "최민식 배우는 한국 영화를 대표하는 얼굴, 한국 영화 그 자체"라고 이유를 전했다. 또 "출연한 작품마다 스스로의 한계를 뛰어넘는 연기력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선보이면서 한국 영화의 전성기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모은영 프로그래머는 "올해 특별전에서는 최민식 배우가 직접 선정한 대표작 상영과 함께 마스터클래스, 특별 책자 발간, 메가토크(GV)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그동안 접
문재인입니다다큐멘터리 / 12세 이상 관람가 / 114분‘문재인입니다’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지난해 5월 퇴임 후 경남 양산 평산마을로 돌아가 보내는 일상에 초점을 맞췄다. 문 전 대통령이 평산마을에 도착한 봄부터 가을까지 시간의 순서를 따른다.카메라는 문 전 대통령이 편한 복장으로 반려견과 함께 마을을 산책하거나 삽을 들고 사저 텃밭을 가꾸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촬영했다. 문 전 대통령이 피곤한 듯 평상에 누워 낮잠을 청하는 모습도 보여 준다. 문 전 대통령은 텃밭에 무엇을 심을지를 두고 김정숙 여사와 이견을 보이기도 한다.문 전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가 25일 공식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올해 포스터는 부천시 50주년을 축하하며 관객·시민과 함께 영화 축제로 여정을 떠나는 BIFAN의 모습을 담았다. 2021년부터 내건 슬로건 ‘이상해도 괜찮아’(Stay Strange)를 유지해 비주류의 재능을 응원하는 장르영화제로서 정체성을 이어간다는 의미다.BIFAN 사무국은 "공개된 포스터에서 차량 번호판에 담긴 숫자 ‘5027’은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한 부천시와 27회 영화제를 앞둔 BIFAN의 동행을 의미한다"며 "영화제 심벌인 환상세포는 시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가 올해 칸영화제 ‘판타스틱 7’에 소개할 작품으로 박세영 감독의 ‘지느러미(The Fin)’를 선정했다.20일 BIFAN에 따르면 판타스틱 7은 칸 필름마켓의 판타스틱 장르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박세영 감독은 다음 달 21일 칸 필름마켓에서 전 세계 영화인을 상대로 피칭할 예정이다.‘지느러미’는 자연재해와 환경오염으로 뒤덮인 미래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한 SF·재난영화다. 돌연변이로 반인반어가 된 오메가족과 그들을 노예처럼 부리는 인간들의 이야기를 통해 오늘날 우리 사회 속 혐오의 모습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가 부천시 승격 50주년 기념 상영회 ‘판타 씨네’ 개최를 앞두고 관람 신청을 받는다.올해 ‘판타 씨네’는 ‘영화, 부천 그리고 우리’라는 주제로 진행한다.5월 3일 오후 7시 30분 오정아트홀에서 ‘선데이 리그’를 상영한 후 이성일 감독, 이성욱 배우와 김호남(FC부천)선수가 참석해 ‘영화, 부천 그리고 우리의 축구’를 주제로 게스트 토크를 진행한다.5월 4일 오후 2시 솔안아트홀에서는 ‘거래완료’를 상영한다. 이후 조경호 감독과 이원종 배우가 일상에서 벌어지는 중고 거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가 운영하는 ‘환상영화학교’ 졸업생들이 전 세계 장르영화계에서 이목을 끈다.환상영화학교는 아시아 신진 영화인들을 발굴하기 위한 BIFAN의 장르영화 제작 교육 프로그램이다. 2008년 출범해 15년간 34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20일 BIFAN에 따르면 이러한 성과는 필리핀·타이완·일본 등 해외 졸업생 감독들의 작품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마티카 에스코바 감독(필리핀·2017년 졸업생), 케네스 다가탄 감독(필리핀·2019년 졸업생), 나카시니 마이 감독(일본·2013년 졸업생), 츄 지-닝 프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의 산업 프로그램(B.I.G)인 ‘잇 프로젝트(It Project)’ 선정작들이 최근 1년간 19편 영화화되며 장르영화인들에게 기회의 장으로 각광받는다. 잇 프로젝트는 아시아 판타스틱 장르영화 프로젝트 발굴 프로그램이다. 비즈니스 미팅과 심사를 통해 선정된 프로젝트들에 상금과 후반 작업 들의 현물을 지원한다.BIFAN은 "역대 잇 프로젝트 선정작들이 큰 성공을 거둬 주목할 만하다. ‘주’(감독 케빈 코)는 타이완에서 지난해 3월 개봉, 자국서 호러영화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제59회 금마장영화제 편집
지난해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수상 작품들이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오르지 못해 마냥 부풀었던 기대가 무너졌다.BIAF 2022 단편 대상 ‘야생의 무도회’가 예비후보로 선정됐음에도 아쉽게 최종후보(Nomination)에는 오르지 못했기 때문이다.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BIAF 수상 작품인 단편 대상 수상작 ‘야생의 무도회’를 비롯해 ‘뉴문’, ‘가비지 맨’, ‘스테이크 하우스’ 4편이 예비후보에 올라 치열한 최종후보 레이스를 펼쳤으나 모두 고배를 마셨다.그동안 BIAF 단편 수상작은 ‘무슨 일이 있어도 너를 사랑해’가 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는 영화 ‘아시아’가 2월 한국·태국 등 여러 국가의 촬영을 마치고 2023~2024년 국제영화제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라고 31일 알렸다.앞서 이 영화는 ‘짧게 요약한 1차 예고편(티저)’과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뛰어난 연출을 통한 무대 배치(미장센)’와 무국적 이미지로 ‘아시아’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증폭시키는 대목이다.1차 티저 예고편은 ‘아시아’의 프롤로그에 해당한다. 이 영화는 스릴러다. 인종 혐오와 차별로 얽히고설킨 사건을 다룬다. 다양한 인간군상의 처절한 삶과 그것의 종말이 남긴 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