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우(포천 연천·사진)국회의원은 주한미군의 구성원 등에게 손해를 입어 국가에 배상을 신청하는 경우 법무부가 아닌 국방부의 배상심의회에서 심의를 거쳐, 신속한 피해 회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국가배상법 일부개정법률안’과 ‘대한민국과 아메리카합중국 간의 상호방위조약 제4조에 의한 시설과 구역 및 대한민국에서의 합중국 군대의 지위에 관한 협정의 시행에 관한 민사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새누리당 안상수(인천 서구강화을· 사진)의원은 21일 열린 농해수위 2016년도 예산심사에서 인천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유·어선부두 실시설계 용역 및 여객선 기항지 정비계획 수립용역 등 인천 해양관련 예산 편성을 요구 했다.인천 남항 내측에 위치한 기존 유·어선부두가 협소해 남항을 이용하는 수리선박 등 대형선박과 어선의 충돌위험 문제가 제기돼 왔었다. 현재 이를 해결하기 위해...
조성 20년째를 맞은 광주시 오포읍 오포공설운동장은 시설 노후화와 각종 편의시설 부족으로 주민 불편이 컸다.이에 광주시는 오는 2018년 12월까지 오포공설운동장 내 인조잔디 축구장과 육상트랙, 게이트볼장, 배드민턴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등을 조성, 다기능 생활체육공원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오포공설운동장은 광주종합운동장과 경안천 자전거도로와도 인접해있어 생활체육공원으로 재탄생할 경우 각종 체육행사...
국내에서 유일하게 철도 특구로 지정받은 의왕시는 부곡동 왕송호수에 수도권 최초의 순환 레일바이크 설치 사업을 추진, 지난 5월부터 착공에 들어갔다. 오는 12월 준공해 내년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는 의왕 왕송호수 레일바이크는 철도박물관과 자연학습공원, 조류생태과학관 등의 다양한 볼거리는 물론, 왕송호수의 전경과 인공습지 등 생태환경 관찰이 가능하다. 이 같은 레일바이크 사업은 관광객 유치를 통해 타
경기도와 양주시는 지난 2010년 5월부터 낙후된 양주시와 경기북부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식품·섬유·기계 등 10개 업종의 기업 유치를 추진했다.이에 조성비 2천억 원을 들여 백석읍 일대에 58만5천700㎡ 규모의 홍죽일반산업단지 착공에 들어갔다.그러나 같은 해 10월 분양을 개시한 이후 개발제한구역 지정 등의 각종 규제와 국지도 39호선과 고속도로 간의 낮은 접근성 등을 이유로 입주 예정이던 대기업 유치가 잇따...
총 길이 22.24㎞인 오산천은 수원천·지곡천·차동천·신리천 등 지방하천 수계와 연결돼 있다.따라서 오산천과 오산천의 상류인 기흥저수지의 수질개선은 용인·화성· 오산·평택 등 도내 여러 지역의 주민 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미친다. 오산천·진위천의 상류인 기흥저수지의 수질 개선과 유역관리를 위해 용인시는 지난 2013년 총 181억 원을 들여 비점오염 저감시설과 이송관거 등을 설치키로 하고 국비 90억 원을 지원
도·농복합도시인 양주시는 지난 2012년 성장 잠재력이 높은 말 산업의 기반 구축과 함께 지역 주민들이 쉽게 편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은현면 도하리에 양주 공공승마장 조성을 추진해 왔다. 공공승마장 조성에 따라 연 2만여 명의 관광객이 유입될 것으로 추산되며 주민들은 지역발전과 더불어 농촌관광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하지만 지난 2013년 소규모 승마장이 우선 완공된 이후 추가 사업비 확보
국내 최초의 신도시로 명실상부한 성남시의 교통·주거 중심부로 자리잡았던 신흥동은 조성 40여 년이 지나면서 점차 기반시설과 주거 환경이 열악해지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따라 주택 재개발정비 구역으로 지정됐으나 지난 5년여간 성남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이의 갈등으로 재개발이 지연되면서 주민 부담금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맞이했다.낙후된 신흥동 일대는 주민 이탈이 시작되며 공동화 및 슬럼화 문제도 심각해졌...
출산율 하락과 농촌인구 감소에 따라 학생 수가 급격하게 줄어 든 양평지역 초등학교. 이들 학교들이 폐교 위기에 처하자 학교와 지역사회, 학부모들이 힘을 합친 다양한 특성화 교육과 자연을 활용한 생태교육을 시행하며 도시 학생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양평군 용문면 조현초등학교는 매주 문화예술 및 생태체험에 나서는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시행하며 재학생의 절반 이상이 성남·용인·부천 등에서 통학하는 도시 거주자일 ...
수도권의 대표적인 도·농복합도시로 손꼽히던 남양주시는 최근 별내신도시와 진접지구 등 대규모 택지지구가 조성되며 경기도에서 인구 유입이 가장 왕성한 도시 중 한 곳으로 변모하고 있다. 남양주시는 지난 10년간 인구가 21만 명 증가하는 등 급속한 성장을 이뤄냈지만 교통을 중심으로 한 사회기반시설의 부족과 학교시설의 노후화 등 교육환경에 대한 개선 필요성이 크게 대두하고 있는 시점이다.이에 경기도의회 송낙영(새
지난 2010년 12월, 하루 평균 23만여 대의 차량이 이용하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중동 나들목 인근 고가도로 밑 공터에서 유조차량이 화재에 휩싸이며 대형사고가 발생했다.이로 인해 주차 중이던 트럭 17대 등 차량 27대가 전소하고 인근 교통이 혼란을 빚는 등 복구에만 3개월여의 시간이 소요됐다. 특히 이 사고는 고가도로 하부공간을 불법 점용하고 차고지 또는 화물적치장 용도로 임대하는 불법행위가 대형사고로
최근 신도시 인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강남생활권으로 미사강변도시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09년 정부의 보금자리주택 지정에 따라 하남시 망월동·풍산동·선동·덕풍동 일대 546만3천㎡ 규모로 조성된 미사강변도시는 보금자리 주택 2만6천여 가구를 비롯해 총 3만7천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미사강변신도시는 판교신도시(8만8천여 명)보다 많은 9만6천여 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인근 강일지구와 풍산지구 등을 합하면 약 1...
파주시 운정3지구는 지난 2007년 택지개발 예정지구로 지정됐다. 여의도 면적의 2.3배에 이르는 총 698㎡의 사업 규모와 3만9천여 가구가 입주 가능한 대규모 신도시로 개발될 것으로 주민들의 기대를 모았다.특히 이곳은 운정 1·2지구 및 교하지구와 연계될 경우 25만여 명의 인구 수용이 가능해 경기 북부 최대의 신도시로 조성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부동산 경기침제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자금사정 악화 등으로 인해 사업 보류지구로 결정되면서 보상이 지연되는 등 운정3지구 주민들은 수년간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경기도의회 박...
지난 2006년 당시 파주시 월롱면 캠프 에드워드 반환 미군기지에 조성이 추진되던 이화여자대학교의 글로벌 캠퍼스 조성이 백지화됨에 따라 대학 캠퍼스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했던 파주시민들의 실망감은 컸다.하지만 경기도가 한국 폴리텍대학교 경기 북부캠퍼스 유치를 추진, 지난 2013년 실시한 설립 타당성 연구조사용역 결과 파주시가 최적지로 분석됨에 따라 주민 기대감이 다시 한 번 모아지고 있다. 이러한 기대가 현실화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새누리당 김동규(파주3)의원은 각종 의정활동을 통해 폴릭텍대학 파주캠퍼스 유치에...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일대에 조성된 성남산업단지는 1974년 1·2공단이 최초 준공된 이후 발전을 거듭해 현재 3천여 개 입주 기업과 4만여 명의 임직원이 상주하는 경기도 대표 산업단지로 자리잡았다.하지만 최근 전기·전자업종을 중심으로 최근 첨단하이테크산업 기반의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성남산업단지는 우수인재 이탈 등의 인력난 가
경기도 최북단에 위치한 연천군은 서울시의 1.2배에 달하는 넓은 면적에 불구, 국가 안보 규제로 인해 지난 30년간 인구가 2만3천 명이나 감소했다. 또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 낙후와 고령화 등 사실상 도시기능 약화 문제에 직면해있다. 이 때문에 국토교통부 등은 경기 북부지역(연천·동두천·양주·의정부)과 서울 간 국도 3
고양시를 포함한 경기도 북서부지역 내 중소기업 및 종사자 수는 꾸준히 늘고 있다. 하지만 지역산업에 대한 지원은 미비해 이를 뒷받침할 시스템 구축이 시급한 현안 중 하나로 꼽혀왔다.이에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김영환(고양7)의원은 2012년 경기테크노파크에 북서부 사업단을 유치하는 데 힘을 기울였다. 경기테크노파크는 2012년 기초
올해 경기도 내 12번째로 고교평준화가 시행된 용인시는 지난 2011년부터 고교평준화 추진 준비에 수년을 쏟았음에도 불구, 여러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농촌지역인 처인구에는 고등학교가 3곳에 불과해 원삼면·이동면 등 외곽 지역 학생들은 하루 최소 3~4시간을 등·하교에 허비하고 있다.경기도의회 지미연(새누리·용인
지난해 11월 오산시 역광장로 59번지 일원에 위치한 오산역 환승센터 건립 기공식에는 3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첫 삽을 뜨는 기쁨을 함께 나눴다.2만8천㎡의 2층짜리 입체 건물로 지어질 오산역 환승센터는 경부선 기차와 수도권 전철뿐만 아니라 고속버스 터미널과 시내버스 정류소, 택시 승차장까지 갖춰진 그야말로 ‘복합환승센터’의 역할
지난해 말 하남시의회가 고등학교 무상급식 지원예산 50%를 삭감하겠다고 발표했다.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고교 무상급식을 시행해 오던 하남시지만 재정 부담과 다른 지자체들과의 형평성 문제로 지원예산 50%를 삭감키로 한 것이다.이 같은 시의회의 결정에 지역주민과 학부모들은 크게 반발했고, 결국 관외 학생에 대한 급식비 예산 50%를 삭감하는 데 그쳤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