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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가 제이슨 데이(호주)와 호흡을 맞춘 그랜트 손턴 인비테이셔널(총상금 400만 달러)에서 우승했다. 리디아 고와 데이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부론 골프 클럽의 골드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합작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 합계 26언더파 190타를 기록한 두 선수는 한 타 차 1위로 대회를 마치고 우승 상금 100만 달러(13억2천만 원)를 나눠 가졌다. 올해 처음 열린 이 대회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골프
연합
202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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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3시즌 신인왕에 올랐다. 유해란은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파70·6천268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안니카 드리븐(총상금 325만 달러)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 합계 12언더파 268타를 기록한 유해란은 공동 12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 대회까지 2023시즌 2개 대회가 남았는데, 신인왕 레이스 2위인 그레이스 김(호주)이 2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해야 1위 유해란을 제치는 상황이었다. 그
골프
연합
2023.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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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리디아 고(뉴질랜드), 넬리 코다(미국)가 19일부터 나흘간 파주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격돌한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12일 LPGA 투어 멤버 68명과 아마추어 유망주를 포함한 특별초청선수 10명까지 총 78명의 출전 선수를 확정,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220만 달러(약 29억5천만 원, 우승 상금 33만 달러)를 걸고 서원밸리 CC 서원힐스 코스에서 열린다. 지난해 대회 우승자 리디아 고가 타이틀 방어를 위해 출전하고, 코다도 4년 만에 한국 대회를 다시 찾는다.
골프
연합
202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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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부산에서 열리는 박세리 월드매치에 박세리와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 쩡야니(타이완) 등 ‘골프 전설’들이 대거 출전한다. 박세리희망재단은 19일 올해 박세리 월드매치에 나오는 국내외 골프 선수들과 스포츠 스타들의 명단을 발표했다. 10월 7일 부산 스톤게이트CC에서 열리는 박세리 월드매치에는 주최자 박세리와 함께 소렌스탐, 쩡야니, 카리 웹(호주), 로라 데이비스(잉글랜드), 에이미 올컷(미국),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미셸 위(미국) 등 시대를 풍미했던 여자 골프 선수들이 나오기로 했다. 또 박지은과 한희원, 김주연,
골프
연합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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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이 21일부터 나흘간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파72·6천712야드)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아시아 골프 리더스포럼이 주관하는 레이디스 아시안투어 시리즈의 하나로 열려 국내 선수들은 물론 외국 선수들도 대거 출전한다. 총 상금 규모 역시 15억 원으로, 8월 열린 한화클래식(총 상금 17억 원) 다음으로 많은 상금이 걸렸다. 올해 대회에 나오는 외국 선수로는 교포 선수인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이민지(호주)가 대표적이다. 두 선수 모두 대회를 개최하는 하나금융그룹의 후원을 받는다.
골프
연합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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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맞아 전국 60개 골프장이 휴장 없이 정상 운영한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박창열)가 14일 회원사 골프장을 대상으로 28일부터 30일까지 추석 연휴기간 휴·개장 현황을 조사한 결과, 추석 당일인 29일을 포함해 사흘 모두 문을 여는 곳이 60곳으로 집계됐다. 추석 당일만 휴장하는 곳이 71개, 이틀 이상 휴장하는 곳은 4개로 파악됐다. 추석 연휴 휴·개장 정보는 한국골프장경영협회 홈페이지(www.kgba.co.kr)에서 실시간 업데이트된다. ◇추석 연휴(28∼30일) 휴장 없는 골프장(60개 사) 고창, 골드, 골드
골프
연합
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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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강화군 골프연합회는 4일 석모도 유니아일랜드 컨트리클럽에서 골프동호인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2회 연합회장배 골프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정오께부터 샷건 방식으로 진행한 경기에는 24개 팀이 나서 실력을 겨뤘다. 이광재 연합회장은 "코로나로 지난해 개최하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는데, 올해 성황리에 대회가 열리도록 많이 참여해 준 골프인들에게 먼저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행사에 앞장서는 골프연합회가 되자"고 말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골프
김혁호 기자
202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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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자 골프 5대 메이저 가운데 2개 대회를 휩쓴 릴리아 부(미국)가 새로운 세계랭킹 1위가 됐다. 부는 15일 발표한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6위보다 5계단이 오른 1위가 됐다. 부는 14일 끝난 메이저 대회 AIG 여자오픈에서 우승, 올해 4월 셰브론 챔피언십에 이어 메이저 2승을 달성하며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예약했었다. 베트남계 미국인인 부는 ‘보트 피플’의 자손으로도 알려졌다. 그의 외할아버지가 1982년 공산화된 베트남에서 보트를 타고 탈출했다. 부가 1위로 올라가면서 기존 1∼5위 선수들이 한 계단씩 밀렸다.
골프
연합
202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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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생 신예 김주형이 남자 골프 4대 메이저대회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디오픈에서 한국인 최고 성적을 거뒀다. 김주형은 24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 위럴의 로열 리버풀 골프클럽(파71·7천383야드)에서 끝난 제151회 디오픈 챔피언십(총상금 1천650만 달러)에서 최종 합계 7언더파 277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우승한 브라이언 하먼(미국)과는 6타 차이가 났기 때문에 우승 경쟁까지 벌이지는 못했지만,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디오픈 준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욘 람(스페인), 제이슨 데이(호주) 같은 세계적 톱
골프
연합
2023.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