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고양특례시 승격 2주년을 맞아 이동환 고양시장은 108만 시민들의 미래비전을 새롭게 담아낼 자족도시 대전환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이 시장은 기호일보와 신년 인터뷰에서 대표 신성장 동력인 제1기 일산신도시 재정비 추진과 경제자유구역 최종 유치, GTX-A노선 개통, 일산테크노밸리 용지 공급을 비롯한 핵심 정책의 청사진을 제시했다.더구나 하루 평균 20만 대가 넘는 차량이 통행하는 자유로의 출퇴근시간대 상습 정체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자 ‘자유로 지하고속도로’ 조성사업 추진 같은 주요 교통망 확충 방안을 전했다.시청사 백석
수원시는 여성가족부가 지정한 여성친화도시다. 2010년 최초 지정된 후 2015년 재지정됐고, 10년간 성과를 토대로 2022년 다시 신규 지정을 받았다. 게다가 신규 지정 1년 만에 여성친화도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100여 곳에 달하는 여성친화도시 중 우수한 정책을 펼쳤다는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성평등 정책 기반을 구축하고,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를 확대하며 지역사회 안전을 높이고, 지역사회에서 여성의 활동 역량을 강화한 수원시 노력을 확인해 본다.# 여성이 주도하는 안전, 마을안전이야기여성친화도시 수원시가 대표 우수 사
‘시민이 행복한 광명, 안전한 도시공간 조성’을 위해 광명시민과 소통하고 광명시 정책에 발맞춰 나아가는 광명도시공사가 설립한 지 8년, 제4대 서일동 사장 취임 16개월이 됐다.공사의 2023년은 서일동 사장과 함께 시민 중심의 공기업, ESG 경영을 실천하는 공기업으로 발돋움하고자 노력한 해였다. 2024년은 한층 더 촘촘하고 세분화된 사업 추진으로 광명시민 편의 증진에 앞장설 계획이다.# 개발사업 추진 활성화‘도시개발법’ 개정으로 정체 상태였던 ‘광명문화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이 지난해 7월 ‘도시개발법 재개정’으로 급물살을 탄다
미세먼지 농도 확인은 외출 준비의 기본이고, 어린이들이 하늘을 파란색 대신 회색으로 색칠하는 것 역시 그다지 독특하지 않게 느껴지는 시대다. 마이크로미터(㎍) 단위를 사용하는 미세먼지는 기준에 따라 지름이 10㎛ 이하인 PM10(0.01㎜), 2.5㎛ 이하인 PM2.5(0.0025㎜)로 나뉜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자에서 작은 눈금 하나를 100개로 나눠야 하는 크기다. 이처럼 머리카락 지름보다 작은 미세먼지가 시민 건강에 해악을 끼치는 일을 막기 위해 수원시는 미세먼지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미세먼지를 줄이고 대기환경을 깨끗
시민들이 자신이 속한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자치단체가 주민 복리사업에 활용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시행한 지 일 년이 지났다. 수원을 고향으로 여기는 시민들의 마음도 일 년 동안 차곡차곡 모아졌다.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수원시는 기금을 활용해 새로운 사업을 추진할 동력을 만들고, 시민들의 빛나는 삶을 지원할 준비를 한다. 수원시 고향사랑기부제 운영 성과와 앞으로 계획을 확인해 본다.# 전국에서 모인 3천500명 기부수원시에는 지난 한 해 고향사랑기부제로 3천473명이 모두 3억2천424만1천900원을 기부했다
수원특례시가 2024년을 힘차게 출발했다. 올해 수원시정은 경제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미래를 대비할 다양한 노력을 하는 게 뼈대다. 도시의 미래 설계와 스마트 인프라 확충을 비롯해 탄소중립 노력이 시민 일상으로 파고들도록 지원하고 문화와 관광, 스포츠와 교육이 골고루 발전해 시민이 즐거워지는 해를 만드는 구상들이 2024 수원시정계획을 가득 채웠다.# 미래를 위한 도시경쟁력 강화수원의 미래를 계획하고 준비하는 밑그림 완성은 올해 수원시정 중점 과제 중 하나다. 다양한 여건 변화에 발맞춰 도시 미래상을 설정하고, 장기 발전 방향을 제시
새해가 밝았다. 2024년은 ‘푸른 용’의 해다. 청룡은 백호, 주작, 현무와 함께 사방을 지켜 준다고 여긴 상징적인 동물 중 하나다. 대내외 경제전망이 어두운 상황이지만 수호신이 지켜 줄 한 해가 되리라는 기대를 해 봐도 좋다. 수원시 역시 어려운 재정 여건과 전망을 딛고 힘찬 미래를 준비하려고 시민의 안전한 삶을 위한 시정계획을 수립했다.# 창의와 활력이 넘치는 경제도시 조성2024년 수원시 초점은 여전히 경제다. 수원 경제가 활력을 찾도록 기업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기존 기업과 소규모 업체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찬 미래를
갑진년 새해, 김포시가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변화한다.7개 공공체육시설이 개관하고, 골드라인 전동차 증차가 완료돼 영업운전에 순차 투입한다.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가 하반기 양촌읍 학운리에 개관하며, 김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 분소가 통진과 풍무에도 들어선다. 둘째 아이 출생 시 300만 원 바우처를 지급하고, 난임 시술 지원도 확대한다. 저소득 다문화자녀도 교육활동비를 받고, 부모급여도 상향 지원한다. 또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생계급여 지원 기준 인상과 일상돌봄서비스 신설, 홀몸노인 돌봄서비스 확대 같은 복지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반려동
"공공의대 신설, 우리는 준비됐다."낙후된 경기북부지역 의료불모지에 새 희망을 불어넣으리라 기대되는 의대 설립에 대진대학교가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오랜 기간 의대를 설립하려고 차곡차곡 준비했다는 대진대 임영문 총장을 만났다.다음은 임 총장과 일문일답.-의대 신설을 희망하는데 신설 이유, 신설 시기, 학생 모집, 규모 같은 계획은.▶경기북부지역 10개 시·군 인구는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 중 서울, 경기남부에 이어 세 번째로 많지만, 수도권임에도 인구 1천 명당 의사 비율은 1.6명에 불과해 전국 최저 수준에 머물렀고 의과대학은
"2024년 갑진년 새해에는 세계관악콘퍼런스의 성공 개최와 2026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방세환 광주시장은 "2024년은 청룡이 뜻하는 힘과 지혜, 용맹함으로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했다.더욱이 새해는 민선8기 첫 성과이자 광주시를 국제 문화예술도시로 싹 틔울 세계관악콘퍼런스가 열리는 중요한 해이자 2026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지가 결정되는 해라고 그는 말했다.따라서 2024년은 광주시 도약과 새 역사를 여는 변곡점이 되는 중요한 한 해라고 강조하는 방 시장에게서 신년 시정 계획을 들어봤다.-20
인천시교육청이 힘을 쏟는 역점사업 중에는 건강하고 활기찬 학생들이 되도록 코로나 시기 침체된 학교 체육을 활성화하는 사업이 포함됐다.이를 목표로 시교육청은 올해 학교체육 활성 기틀을 마련하고 미래 ‘손흥민·김연아’를 배출하려는 의지를 프로그램에 담아내 다양한 학교 스포츠 활성 정책들을 펼쳤다.미래 스포츠 꿈나무를 키울 텃밭 가꾸기에 열심인 시교육청 스포츠 활성 프로그램을 살펴본다.# 중고생에 무상 체육복 지급시교육청은 0세에서 18세까지 실질 무상교육을 실현하려고 올해부터 지역 중·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체육복(동·하복) 구입비
팬데믹으로 움츠렸던 모두가 다시 힘차게 달려온 한 해가 저문다. 수원시는 2023년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라는 구호를 실현하려고 쉼 없이 달렸다. 민선8기 비전과 정책을 다듬고 본격 시행해 수원시민의 삶을 더욱 편안하고 풍요롭게 하고자 노력했다. 수원시정 중심에 시민을 두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자 새빛 시리즈 정책을 만들고, 대규모 행사로 시민 삶을 즐겁게 만든 올해 수원시 성과를 소개한다.# 빛나는 시민을 위한 ‘새빛 시리즈’ 정책새빛 시리즈 정책의 첫출발은 ‘새빛민원실’이다. 새빛민원실은 업무 경계가 모호하거나 명확
봉사로 세상에 감동을 주는 많은 봉사자들이 공통으로 하는 말이 있다. 유·무형 자원을 이웃과 나눴지만 오히려 자신이 얻는 게 더 많다는 점이다.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을 주면 이를 나눈 자원봉사자의 자존감도 높아지고, 궁극적으로 세상이 더욱 아름답게 바뀌는 신비로운 일이 일어난다. 자원봉사만이 가진 힘으로 수원시민을 하나로 묶고, 수원시 자부심과 긍지를 높인 수원시자원봉사센터 20주년을 돌아본다.# 자원봉사 활성화 20년 발자취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20년 전인 2003년 10월 20일 문을 열었다. 개소 당시 명칭은 ‘수원시종합자원봉사
남양주시 와부농협은 지난 3월 ‘제3회 전국 동시조합장선거’에서 새 리더인 박만순 조합장을 맞이하면서 새로운 미래를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순항 중이다.박 조합장은 취임식에서 ‘조합원의 실익과 혜택이 높아지는 행복한 농협’을 핵심 목표로 발표했다.더욱이 "조합원이 준 감사한 기회에 부응하고, 전국 최고 농협을 만들기 위한 과정이 모든 순간 보람찰 것"이라는 의지를 전하며 조합 미래상을 명확히 정립했다.# 조합원 행복이 곧 농협 행복와부농협은 농업인과 지역주민을 위해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쉼 없이 발걸음을 내딛는다. 올해 초 농업인의 수
‘정원’이 가까워졌다. 집 안팎에서 가드닝을 하며 나만의 정원을 꾸려 가는 사람들을 찾는 게 어렵지 않을 정도다. 특별한 꽃과 나무, 연못과 기암괴석으로 꾸며야만 할 듯했던 정원이 생활 속에서 쉽고 가깝게 식물을 가꾸며 누리는 공간으로 변화하는 정원문화가 확산한다. 올해 수원에서는 더 특별한 정원들이 곳곳에 생겼다. 이웃들이 함께 만들고 가꾸며 공동체가 공유하는 ‘손바닥정원’이다. 시민 손으로 만들고 시민 곁으로 다가간 손바닥정원이 수원 전역에서 힐링과 휴식 거점이 된다.# 이웃 화합을 되살린 행궁언덕마을 작은 정원팔달산 아래에는
교권 추락 위기에 대한 목소리가 어느 때보다도 높아지고 그에 따른 교권 회복 방안이 줄을 잇는 올해, 인천시교육청은 지난해부터 교육활동 침해와 상담, 의료 지원을 아우르는 원스톱 지원을 가동했다.이 정책이 교육부의 강화된 교권 보호 정책들과 어떻게 조화롭게 맞물려 교사들에게 도움을 줄지 살펴보자.# 교육활동 침해 법률, 상담, 의료 원스톱 지원 온라인 창구 개설시교육청은 2022년 9월 교원들의 교육활동 침해 예방과 피해 교원들을 보호하려고 교육활동 침해 법률·상담·의료 원스톱 지원 창구를 개설했다.원스톱 지원 창구는 교육활동 침해
광주시는 지리적으로 서울과 근접하고 사통팔달의 교통요충지임에도 상수원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각종 규제가 개발을 옥죈다. 그러나 방세환 시장이 취임 이후 규제의 틀을 지키면서도 개발이 가능하다는 마인드로 민선8기 역점사업으로 추진하자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방세환 광주시장은 2029년 준공을 목표로 광주역세권 복합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한다.시는 지난 6월 21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후 7월 27일 상견례 회의를 열고 4개월간 각종 협의를 거쳐 지난달 13일 한국토지신탁 컨소시엄과 ‘광주역세권 상업·산업시설용지 복합개발사업’ 협약을
교통안전 신기술·신제품 동향을 한눈에 살펴보고 체험하며 교통안전의식을 확산하는 동시에 도내 중소기업 제품 홍보와 판로 개척을 도모하는 ‘2023 경기도 교통안전박람회’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킨텍스가 주최하고 한국도로협회가 주관한 ‘도로교통박람회’도 함께 열려 2만여 명의 관람객이 모였다. 스마트 교통안전과 교통안전 체험을 콘셉트로 참가자들에게 교통안전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첨단 교통기술 적응력을 기르게 해 행사 의미를 더했다.# 스마트 교통안전시설 제품 전시…기술 교류 세
도시는 획일적이지 않다. 각 도시가 처한 환경이 다르고, 해결하고 싶은 문제도 모두 다르다. 마찬가지로 도시에서의 삶도 획일적이지 않다. 주민들이 살아가는 일상과 해결하고픈 문제도 가지각색이다. 그래서 주민들이 마을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마을 만들기가 효과적이다. 올해 수원시에서 마을 주민들이 공동체 가치를 공유하며 함께 만들어 낸 마을 만들기 사례를 소개한다. # 주택밀집지역 음식물쓰레기 효과적 처리한 ‘지동’수원의 대표 원도심인 팔달구 지동 주민들은 음식물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려고 마을리빙랩을 성공리에 추진했다.단독주택이 밀집한
"사람들과 다른 차이를 없애려고 많이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잘 되지 않아 저는 평생 다르게 살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좋은 분들이 그 차이를 메워 줬습니다."KBS 드라마 ‘굿 닥터’에서 배우 주원이 맡은 주인공 박시온은 자폐스펙트럼을 가져 사회성숙도가 9살 수준이다. 드라마는 본인 노력과 주변 도움으로 소아외과 의사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아 시청자들에게 큰 울림을 전했다. 그러나 현실은 녹록지 않다. 특수교육 여건이 장애학생 증가세를 따라가지 못해 학습권조차 보장받기 어려운 학생들이 생긴다. 이에 경기도교육청은 2018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