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제16회 기후변화주간(4월22~28일)을 맞아 지구의 날 소등행사와 민·관이 함께하는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오는 22일 제54주년 지구의 날에는 민·관이 전국적으로 참여하는 대표적인 캠페인인 소등 행사를 밤 8시부터 10분간 공공기관 및 아파트 건물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지구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또한, 21일 오전9시에는 탄소중립 실천의 일환으로 가평 잣고을 시장에서 지구의 날을 맞아 가평 로타리클럽이 주관하는 탄소중립 걷기대회 행사가 진행된다.탄소중립 걷기대회는 가평 잣고을 광장에서 출발해 레일바이크,
가평군 평생교육사업소는 조종청소년문화의집과 상면초등학교가 연계해 청소년 전통무예 국궁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고 알렸다.이번 청소년 전통무예 국궁 체험 프로그램은 경기도와 가평군이 지원하고 조종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며 청소년들에게 국궁에 대해 알리고 전통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총 12회기로 진행되며 상면초등학교와 가평군 궁도협회와 연계해 전문가의 지도 아래 안전 및 예절교육, 활쏘기 기술 등 전통무예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으로 운영 중이다. 또한 가평군 관내 학교들과 다양한 청소년 활
가평군 북면 농가주부모임은 지난 16일 회원들이 직접 만든 맛간장 60병을 북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직접 만든 맛간장을 전하게 돼 기쁘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진모 북면장은 "북면지역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내 주셔서 감사드리며, 후원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했다. 맛간장은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가평군의 얼굴이 23년 만에 바뀐다. 가평군이 지난 해 21년 만에 신규 캐릭터를 선보인데 이어 올해는 23년 만에 대표브랜드도 바뀔 전망이다. 19일 군에 따르면 급변하는 시대 흐름과 변화에 발 맞춰 지역 간 무한경쟁 구도에서 차별화된 브랜드 경쟁력 제공 및 군민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가평군의 얼굴인 ‘도시 대표브랜드(CI/BI)’를 새롭게 개발할 계획이다. CI(City ldentity), BI(Brand ldentity)는 도시 이미지의 통합과 상표 이미지의 통합이라는 뜻이다. 이에 군은 디자인 개발에 있어 CI는 지역 전통과
육군 제5군단은 지난 16일에서 19일까지 3박 4일 간 경기도 포천ㆍ연천과 강원도 철원 일대에서 2024년 군단 동시통합훈련을 실시한다.이번 군단 동시통합훈련은 현역과 예비군이 함께 실전적인 전시임무 숙달을 위해 3ㆍ6ㆍ28사단, 5포병ㆍ5기갑ㆍ5공병여단 및 군단 직할 4개 부대 등 군단 예하 10개 부대, 73ㆍ75사단, 51동원지원단 등 동원전력사령부 예하 3개 부대 등 총 13개 부대가 참가하는 대규모 훈련이었다.이번 훈련은 ‘훈련이 곧 작전’이라는 기치 아래 전시 군단의 임무수행태세를 확립하고, 전시 군단에 배속되는 동원사
가평군이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접경지역 지정을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접경지역 지정촉구 범군민 서명 운동’을 전개해 민·관의 강력한 의지를 표출하기로 했다.18일 군에 따르면 지난 해 23년 만에 접경지역 지정에 따른 불합리한 점을 찾아내 접경지역 지정 특별법 시행령 개정건의 후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범군민 서명 운동은 이달 22일부터 6월 말까지 약 2개월간 실시키로 했다.군은 이 기간 가평군 인구 50%가 넘는 3만여 명을 목표로 서명 운동을 벌인다.정부의 재정 지원과 세제 혜택을 통해 지역소
가평군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숲의 약속’은 지난 17일 ‘퇴직 후 인생설계 과정’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퇴직 후 인생설계 과정’은 경기도 각 시·군 퇴직 예정인 공무원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퇴직 후 새로운 삶에 대한 인생설계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힐링과 치유’를 주제로 가평군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에서 계획·진행했다.이번 과정은 퇴직예정 공무원 47명이 참가했고, ‘나만의 컵화분 만들기’, ‘산림치유하며 새로운 출발 다짐 새기기’,‘친환경안심먹거리 체험’으로 구성·진행됐다.교육 참가자들은 "잣나무 숲이 울창한
가평군 역사 이래 가장 큰 대회로 치러지는 2025~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도 종합체전 조직위원회가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군수를 위원장으로 부위원장, 고문단, 자문단, 간사(종합상황실)를 비롯해 운영·사회봉사·홍보·경기지원 4개 분과 280여 명으로 구성된 도 종합체전 조직위원회 출범식이 18일 오후 3시 한석봉체육관에서 열린다.위원회는 2026년 10월 대회 종료 시까지 자원봉사, 대회 홍보 등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 조성과 대회 준비를 위한 관계 기관·사회단체와 협조체계 구축, 각계각층 다양한 의
가평군은 지역 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문화콘텐츠의 하나로 ‘피크닉콘서트’를 오는 20일 북한강 자연 생태관광지인 자라섬 중도에서 연다고 17일 알렸다.이번 공연에는 가수 이규형과 뉴즈 등을 비롯해 외부 초청 아티스트들이 나와 강과 섬을 무대로 토요일 밤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피크닉콘서트는 같은 날 열리는 자라섬 대표 축제이자 금년도 들어 자라섬에서 처음 열리는 대형 행사인 ‘글로벌 아웃도어 캠핑페어(GOCF)’와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등 지역경제 발전에 더 큰 시너지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수준 높은 공연
가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관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자격 취득 프로그램 ‘카페 소스페소(Caffe sospeso)’를 운영한다.‘카페 소스페소’란 커피를 살 형편이 안되는 이들을 위해 카페를 방문한 손님이 커피 한 잔 값을 더 계산하는 풍습에서 비롯된 말로 ‘모두를 위한 커피’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의 따뜻한 배려와 나눔의 자세로 운영되는 ‘카페 소스페소’는 4월부터 10월까지 총 25회 운영되고, 이론수업과 함께 에스프레소 추출과 카푸치노 만들기 등 실습을 통해 자격증 취득하기 위한 교육이 진행될
가평군은 16일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장·의원, 학부모와 영유아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공립 아이편한 어린이집 개원식을 열었다. 아이편한 어린이집은 e편한세상아파트 입주민 66.3% 동의로 설치했다. 총면적 217.94㎡의 지상 1층 건물로 보육실 3개를 비롯해 교사실, 조리실, 자료실, 공동놀이방을 갖췄으며, 보육정원 29명에 교직원은 7명이다. 군은 지난해부터 신축 대규모 아파트 단지에 국공립 어린이집을 개원하면서 아이들은 행복하고 부모는 신뢰할 수 있는 건강한 보육환경 조성과 미래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성장
15일 오후 4시 37분께 청평면 다가구 주택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1층 세대 거실 주방과 내부 집기류 등 약 40㎡가 소실됐다.다행히 주민의 빠른 대피와 소방의 신속한 대처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주민 A씨는 각 세대 현관문을 두드리며 화재 사실을 알리고 대피를 도왔고, 가평소방서 대원들은 옥상과 4층에서 주민 4명을 구조했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가평군 방일초등학교는 15일·16일 이틀간 5·6학년을 대상으로 미래를 여는 드론교실 SW 코딩교육을 실시했다.미래를 여는 드론교실 SW 코딩교육은 가평교육지원청과 가평군의 지원을 받아 운영된 방일초 융합지성교육의 일환이다. 이번 드론교실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이며 미래성장산업인 드론에 대한 체계적인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문제해결력을 갖춘 미래 인재로서의 소양을 키우고자 마련했다.첫 날 15일에는 드론과 관련된 진로 탐색 및 드론의 과학적 비행 원리와 비행 조종 훈련을 하고, 16일에는 프로그래밍을 통한
가평군치매안심센터(가평군보건소)는 가평군노인복지관과 함께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과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4월부터 ‘시니어 치매서포터즈’양성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시니어 치매서포터즈(이하 서포터즈) 양성 교육은 치매환자의 안전한 삶을 보장하고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로써의 삶을 지역사회가 함께 나누고 실천하고자 마련했다.월 1회씩 총 6회간 치매의 이해 및 치매환자 상황별 대처 이론교육, 치매예방체조, 인지강화 프로그램 체험, 치매환자 송영서비스 안전도우미 역할 등의 교육을 받
가평군이 학생들에게 공평한 교육 기회 제공과 집중할 여건 마련을 위해 전액 군비로 편성된 학교별 교육경비 보조금 총 42억 원을 28개 학교에 지원한다.4월 현재 8개 사업에 35억 원의 보조금을 학교에 교부한 상태다.올해 편성된 주요 사업은 학교의 특색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학교 개성에 7억 원,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에 20억 원, 무상교복·급식·고교교육 지원에 12억 원, 도교육청 협력 환경 개선과 프로그램 사업 1억 원 등이다.이 가운데 미래교육협력지구는 학생들이 꿈을 실현하고 미래 인재로 거듭나도록 지역 맞춤형 미래교육을 추진
가평 방일초등학교는 진로체험주간을 맞아 지난 1일, 8일에 이어 15일 ‘덕업일치 진로체험교육’을 실시했다. 3일간 실시한 ‘학교로 찾아오는 덕업일치(德業一致)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실제 조향사, 쇼콜라티에, 애견훈련사 교실로 찾아와 학생들을 만났다. 학생들은 교실에서 다양한 분야의 직업 전문가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듣고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향수 만들기, 초콜릿 만들기 및 애견 훈련하기 등 실제 직업별로 어떤 일을 하는지 체험을 했다. 또한 학교 도서관에서는 진로 및 직업에 관련된 북큐레이션 전시해 학생들이 관심있는 여러 직업과
가평로타리 3600지구 가평로타리클럽은 가평군청을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간편식, 시리얼, 멸균우유 등이 담긴 ‘행복나눔박스’ 24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15일 알렸다.가평로타리클럽은 가평군 드림스타트(취약계층 아동 맞춤형 서비스 제공사업)와 후원 협약을 맺은 후 정기적으로 아동들을 위한 물품지원, 주거환경개선, 문화체험 프로그램제공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조상현 가평로타리클럽 회장은 "후원 물품을 전달받은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줬으면 좋겠고, 저와 회원들은 앞으로도 가평 관내 아동들을 위해 함께 노력
가평소방서는 고령인구 비율이 증가하는 사회적 변화에 발맞춰 가평소방서 조종 여성의용소방대가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어르신 돌봄 안전지킴이’ 활동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알렸다.가평지역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한 이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사회적 참여를 촉진하고,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전에는 심폐소생술 및 일상생활 안전 증진 교육도 진행했다.최근에는 어르신들과 함께 지역축제 중 하나인 에덴 벚꽃길 벚꽃축제 나들이를 다녀왔는데, 어르신들에게 자연과 꽃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낄 기회를 제공해
육군 5군단은 16일부터 19일까지 경기북부·강원도 철원 일대에서 전시 군단의 작계시행능력 향상을 위한 동시통합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전시 군단의 임무수행태세를 확립하고, 전시 군단에 배속되는 동원부대와 상호운용성 검증을 위해 실시되며, 훈련기간 다수의 병력과 장비, 차량이 이동하면서 일부 구간에서 감속 운행 및 교통 통제가 이뤄질 수 있다.군단은 훈련기간 안전통제반을 운용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군단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실시하는 훈련인 만큼, 지역 주민 여
가평군 자라섬 대표 축제이자 올해 자라섬에서 처음 열리는 대형 행사인 ‘글로벌 아웃도어 캠핑페어(GOCF)’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열린다.GOCF(www.gocf.co.kr/main)는 아웃도어 및 캠핑 트렌드와 핫한 브랜드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야외 전시행사로 올해 3회째를 맞으면서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과 캠퍼들이 급증할 것으로 기대된다.가평군이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2024년 자라섬 대표 축제에 선정하면서 지난해보다 두 배 많은 2만5천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행사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