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AF2022 단편애니메이션제작지원 작품에 선정된 양루비·김보민 감독의 ‘더 몬스터’가 제48회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학생경쟁 부문에 한국 작품으로 유일하게 선정됐다.BIAF 단편애니메이션제작지원은 애니메이션의 창작 다양성을 확보하고 재능 있는 한국 감독들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더 몬스터’는 깊은 숲속의 어느 캠핑장 오두막 속 걸스카우트 아이들 셋이 모여 앉아 무서운 이야기를 하던 중 오두막으로 들어온 조그마한 괴생명체와 조우하고, 앞으로의 일을 예상하지 못한 채 괴생명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이야기로 BIAF2023에서
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이 일본 도호쿠 센다이시 공립 토미자와 유적보존관과 코로나19로 중단된 국제문화 교류를 재개한다.26일 재단에 따르면 전곡선사박물관과 토미자와 유적보존관은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전곡리 구석기 축제 협력을 시작으로 선사 콘텐츠와 인적 교류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양 기관은 이번 전곡리 구석기 축제에서의 협력 외에도 ▶선사 학술 교류·공동 연구 추진 ▶전시 콘텐츠·교육 프로그램 정보 교환·교류 ▶공동 선사 프로그램 개최 ▶인적 교류·네트워크 공동 구축 등을 통해 상호 협력을 다질 계획이다.이와 관련해 양
용인문화재단은 용인시민의 문화 욕구를 파악하려고 놀이를 이용해 쉽고 즐겁게 참여하는 시민 의견 수렴 프로젝트 ‘2024 만만한 테이블’을 진행한다.2022년부터 시민 5천여 명의 의견을 수렴해 용인문화재단 문화사업 추진 기반으로 활용 중인 ‘만만한 테이블’은 해마다 시민 기획자들과 함께 의견 수렴 방법을 기획하고 운영한다.더구나 올해는 ‘당신의 문화지수를 측정합니다’ 라는 CQ 테스트 콘셉트 설문으로 구성해 시민들이 손쉽고 재미있게 의견을 개진하도록 준비했다.이로써 재단은 시민의 문화 욕구 들을 청취해 2024∼2025년 문화사업에
연수수문화재단은 4월 15일까지 2024 생활문화축제 ‘문화 올데이(all day) 연수!’에 참여할 생활문화동호회와 예술가, 단체를 모집한다. 생활문화축제 문화 올데이 연수는 누구나 참여가능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오는 6월 1일 구청 한마음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모집 대상은 구를 생활권으로 하는 생활문화동호회 그리고 구 소재 예술인과 단체·문화예술 상점 등이다.손민영 기자 smy@kihoilbo.co.kr
2024 인천미술은행 신소장품 기획전시 ‘인천을봄’이 26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열린다.2022~2023년 신규 구입한 인천미술은행 신소장품 총 38점을 처음 선보이는 자리로, 봄을 맞이해 인천시민에게 따스한 봄바람과 함께 아름다운 예술을 느껴 보는 시간을 선사한다.특히 미술은행 전시에서 보기 어려웠던 조각, 설치, 영상 등 다채로운 장르 작품을 만난다.전시작들은 소장품 공모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엄격한 검증 과정을 거쳐 선정된 수준 높은 작품들이다. 신진부터 원로까지 38명 작가의 시각언어와 미적 요소를
수원문화재단이 2024 국가 유산 미디어아트 수원화성-해외작가 미디어아트展에 참여할 작가를 모집한다.이번 공모는 ‘2024 국가 유산 미디어아트 수원화성’ 세부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국적의 미디어아트 작가를 발굴하고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고자 기획했다.프로젝션 매핑 단일 분야로 진행하며, 주제는 대한민국으로 다채로운 시선으로 자유롭게 한국을 표현한 작품을 공모한다. 선정작은 2024 국가 유산 미디어아트 수원화성 기간인 9월 28일부터 10월 20일까지 수원화성 장안공원 성벽에 전시할 예정이다.지원 자격은 대한민국 외 국적의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이 다음 달 13일 오후 4시 싸리재홀에서 ‘진조크루 다이나믹 콘서트’를 진행한다. 세계 5대 메이저대회를 석권하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진조크루는 단순히 대회 우승뿐만 아니라 문화 교류를 목적으로 국제 행사에 참가해 한국을 알린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았다. 또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지자체 공모사업 참여 같은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진조크루는 이번 공연에서 명성에 걸맞은 독창적이고 화려한 공연을 펼칠 예정으로, K-POP·비트박스·퓨전국악 등 타 장르와 협연하는 ‘비보이 컬래버레이
용인문화재단은 다음 달 13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44회 정기연주회 ‘환경 음악극-지구의 노래’를 연다.정기연주회는 같은 달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음악극 형식으로 준비했다. 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오염 문제 심각성을 알리려고 자연보호자들이 제정한 지구 환경보호의 날로, 그 취지에 따라 환경오염과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인식과 환경보호를 위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무대로 채운다.이현승 기상캐스터가 내레이션에 참여해 맑고 깨끗한 하모니로 자연의 소중함을 노래할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시너지를 낸다.용인포은아트홀
(재)이천문화재단은 2024년 마티네콘서트 이응광의 음악공방 네 번째로 ‘해금 천지윤&피아노 조윤성’ 공연을 4월 11일 오전 11시 이천아트홀에서 개최한다.한국을 대표하는 해금 연주자 천지윤은 해금 명인 김영재·정수년을 사사했으며 국립국악학교와 국립국악고등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사와 전문사 과정,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박사 과정을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추계예술대학교 외래교수를 역임했다. 덴마크·독일·프랑스 등 유수 음악 페스티벌에 초청돼 한국 전통음악을 세계에 알리며 쉼 없이 활동 중이다.아르헨티나에서 유년 시절
광주시는 오는 5월 3일 곤지암리조트 컨벤션홀에서 왕실 도자기의 정체성과 도자문화 발전을 위한 ‘2024 광주 왕실 국제도자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5일 알렸다.올해 처음 열리는 광주 왕실 국제도자심포지엄은 세계 4대 명품 브랜드 국가인 헝가리·태국·일본·중국을 비롯한 국내외 도자 전문가와 시민들이 함께 광주 왕실 도자라는 역사성과 브랜드 가치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 학술 행사다.특히 시는 올해 ‘광주왕실 도자기축제’ 명칭을 ‘광주 왕실 도자콘퍼런스’로 변경하고 기존 축제에 광주 왕실 국제도자심포지엄 행사를 더해 광주 왕실 도
미디어아트 영상 콘텐츠 제작을 체험하는 청소년 미디어 교육 ‘수원E:음학교’가 4월부터 수원시미디어센터에서 운영, 참여자를 모집한다.‘나만의 미디어아트 제작1기’는 실감형 콘텐츠의 한 분야인 미디어아트 산업을 이해하고 기초단계 숏폼 미디어아트 영상 제작 과정을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나만의 스토리로 영화만들기’는 시나리오 제작부터 촬영, 편집까지 실제 영화제작 시스템을 경험하며 29초 영화 제작을 목표로 자신이 만든 영화를 실제 영화 상영관에서 시사회를 하고 ‘29초 영화제’에 출품한다.강의는 백승민 건국대학교 글로벌캠퍼스 디
경기아트센터가 경기도민의 일상 속 거리공연과 방문공연, 전시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활동을 넓히고자 추진하는 ‘2024 거리로 나온 예술’ 사업에 장애예술인과 기회소득예술인 부문을 신설해 참여 공모를 받는다.경기도와 경기아트센터는 ‘2024년 거리로 나온 예술’ 사업에 참여할 예술인과 예술단체를 오는 4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거리로 나온 예술’은 도내 예술인과 단체를 공모로 선정해 도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하는 공간, 문화예술 접근성이 낮은 소외 공간 등을 직접 찾아가 공연·전시 등을 선보이는 사업이다. 총 4개
수원문화재단 미디어센터와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운 25일 수원공유학교 운영으로 창의융합형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수원공유학교는 지역사회와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교육과 학교 교육과정에서 제공하기 어려운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과 시스템을 포괄하는 지역교육협력 플랫폼이다.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으로 관내 청소년 미디어교육 지원 ▶청소년들 다채로운 미디어 관련 경험과 흥미 유발 ▶미디어문화 확산에 기관 행사 공동 기획운영, 홍보 협력 등을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실학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도서 나눔 행사 ‘간서치 책방’을 운영한다.‘간서치(看書痴)’는 독서광으로 유명했던 조선 후기 실학자 이덕무(1741~1793)의 별명으로 ‘책만 보는 바보’라는 뜻이다. ‘간서치 책방’은 2023년부터 시작된 실학박물관 발간 도서를 활용한 북큐레이션 활동으로 매달 이달의 도서를 선정해 소개하고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독서문화 확산과 실학을 더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지난해 간서치 책방
수원문화재단 정조테마공연장은 공연 연계 아카데미 프로그램인 ‘방과 후 인형극장’ 상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방과 후 인형극장’은 인형극을 주제로 방과 후 아이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다. 공연장 특성을 반영해 직접 인형을 만들고 인형과 한 몸이 돼 연기도 하는 경험을 제공한다.이번 프로그램은 4월부터 6월까지 약 10주간 진행되며, 수업 마지막 날은 가족과 친구들을 초대해 수강생들이 직접 출연하는 인형극을 선보일 예정이다.상반기 프로그램은 유치부(6~7세)는 4월 30일부터 6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4시 30
"다양성은 지역성에서 온다고 생각해요. 한국인이니까 한국적인 것을 고집하는 게 아닌, 내가 나고 자란 지역이기에 익숙하고 더 잘 표현할 수 있는 것을 차용해야 시각문화가 다양해진다고 생각합니다."경기도미술관과 IBK기업은행이 교류·협력으로 추진한 신진작가 지원 프로그램에서 수상해 22일부터 개인전 ‘얄루, YALOO’을 열고 있는 작가 얄루.얄루는 사이버펑크 요소를 기반으로 비디오 매핑이나 미디어 파사드 등 다양한 미디어 작업을 선보인다. 벽과 창문 이곳저곳을 부유하는 민달팽이와 해조류 형상을 호모 폴리넬라 생태계에 담아 표현한다.
경기아트센터는 다음 달 6일 소극장에서 아레테 콰르텟과 함께 2024년 첫 번째 ‘고전적 음악’을 공연한다.아레테 콰르텟은 2023년 모차르트 국제콩쿠르 1위, 2021년 프라하의 봄 국제 음악 콩쿠르 현악사중주 부문 한국인 최초 1위 등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젊은 현악사중주단이다. 바이올린 전채안·박은중, 비올라 장윤선, 첼로 박성현으로 구성됐다.2019년 9월 결성해 같은 해 금호아트홀 영체임버콘서트 오디션에서 만장일치로 합격해 화려한 시작을 알렸으며, 프라하의 봄 국제 음악 축제, 바르셀로나 오베르투라 스프링 페스티벌,
오는 9월 개막하는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 국제 공모전’ 1차 접수 결과 2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한국도자재단은 국제공모전 1차 온라인 접수 결과 총 1천97명 작가의 총 1천505개 작품이 접수됐다고 24일 전했다.대륙별로는 유럽 33개국, 아시아 15개국, 아메리카 13개국, 중동 8개국, 아프리카 2개국, 오세아니아 2개국, 총 73개국에서 참여했다.1차 작품 이미지 온라인 심사는 한국·미주·유럽·아시아 등 다양한 국가 전문가 6명이 비공개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수상작 60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7월부터 2차
인천 미추홀학산문화원이 오는 29일까지 ‘2024년 학산시민예술단’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학산시민예술단은 학산생활문화센터 ‘마당’에서 운영하는 시민 공연 예술단으로, 예술가와 연계해 지역주민 생활문화 참여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참여 주민들은 풍물, 민요, 연극 중 한 가지를 선택해 문화예술 장르를 배우고 즐기며 주체적인 동아리 활동과 더불어 지역 공연에 참여한다.특히 용현1·4동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학산 풍물단 ‘한결’은 미추홀구 전역으로 활동 방향과 대상을 확대해 신규 회원을 모집한다.코로나로 운영이 중단됐던 학산 민요단
경기도는 올해 공공도서관이 부족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생활밀착형 작은도서관 2곳을 신설하고, 기존 5곳도 리모델링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작은도서관은 공공도서관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주민들의 참여와 자치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생활 친화적 공간이자 책을 기반으로 공동체 활동이 다채롭게 이루어지는 마을의 사랑방 역할을 한다.7개 작은도서관 지원에 도비 4억2천만 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6억 원이 투입된다. 새롭게 작은도서관이 설치되는 곳은 주민들의 이동이 많은 부천시 소사역과 안성시 삼죽면사무소다.리모델링대상 작은도서관은 양주시 장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