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 도전을 위한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한 국민의힘 김명연 안산병 후보는 ‘1기 신도시 정비 대상’ 지역에 안산이 포함됨에 따라 정부·여당의 정책 기조와 발맞춰 안산의 노후 주택과 산단 개발이 날개를 달 것임을 확신했다.지난 2월 국토교통부는 1기 신도시 특별법(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2024년 4월 27일 시행) 공포를 통해 택지가 조성된 지 20년 지나고 면적이 100만㎡ 이상인 전 지역에 적용하겠다고 발표했다.특별법이 적용되면 재건축 시 안전진단을 면제받고 용적률을 최대 500%까지 상향하게 된다. 그밖에도
국민의힘 김성원 동두천·양주·연천을 후보가 28일 오전 5시 28분 1호선 연천역 첫차에 탑승하며 3선을 향한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다.김 후보는 "불가능해 보였던 10량 직결 연천 전철을 개통시킨 기적의 힘으로 다른 숙원사업도 신속히 완성하겠다"며 "지난 선거구 획정 과정에서 연천군을 지켜 낸 기쁨을 주민들과 다시 한번 나누고 싶었다"고 첫 공식 일정 의미를 설명했다.지난해 12월 개통한 연천 전철은 ‘연천의 기적’이라고 불린다. 개통 전 사업성을 우려한 정부의 반대로 6량 셔틀 논란이 불거지며 주민들이 시위를 하기도 했다. 3선
국민의힘 박성중 부천을 후보는 28일 지역구내 송내역 북부광장에서 ‘4·10 총선 승리를 위한 출정식’을 가졌다.박 후보는 이 자리에서 "부천의 교통 혼잡과 낡은 주거, 교육 환경은 모두 민주당이 20년간 장기 집권하면서 실천은 하지 않고 안주한 결과"라며 "부천을 확실하게 발전시키기 위해 후보 중 유일한 도시행정 전문가인 저를 당에서 ‘전략공천’한 만큼 당과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역설했다.이어 그는 "부천이 중ㆍ상동 1기 신도시 재정비를 앞둔 중대한 상황에서, 민주당이 부동산 투기의혹
국민의힘 이창근 하남을 후보는 28일 공식 선거운동 첫날 풍산동 황산사거리에서 새벽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에게 인사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창근 후보는 "선거운동 첫날 비록 추운 날씨와 비가 내렸지만 출근길에 시민들께서 응원해 주신 덕에 기운이 난다"며 "미사1·2·3동, 덕풍3동 주민들께 출마 선언에서 약속드렸듯이 하남시민 한 분, 한 분이 행복한 삶의 터전으로 만드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했다.이 후보는 덕풍동에서 26년간 거주하며 지역 상황에 밝은 강점을 토대로 을선거구인 미사1·2·3동, 덕풍3동의 최대 현안 중 하나인 교통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부천정 후보를 비롯한 수도권 서부 민주당 후보들은 28일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서부권 광역급행철도의 예타 조기 통과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후보들은 성명에서 "김포한강·인천검단 등 2기 신도시들은 광역교통 개선대책 미비 탓에 심각한 교통지옥을 겪는다"며 "또 부천대장·인천계양 등 3기 신도시 예정 지역 역시 광역교통대책 없는 인구 증가에 큰 불안감을 느낀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수도권 서부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서울 도심에 급행으로 직결되는 노선 건설을 위해 지속 노력했으며, 2021년 제4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안양동안갑 국회의원 후보는 28일 선거사무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안양 시민을 위한 10대 대표 공약’을 발표했다.민 후보는 인사말에서 "‘일 잘하는 우리 동네 국회의원’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있는데, 일을 잘 한다는 의미가 무엇인지 여러 시민들이 질문을 한다"며 "국회에서는 ‘대출금리인하, 소상공인 보호, 코로나 손실보상’ 등의 일을, 지역에서는 ‘상병수당 안양 유치, 수해 복구 및 예방 사업, GTX-C 인덕원역 정차’ 같은 일을 잘 해냈다고 평가해 주신다"고 말했다. 또 "하지만 집행권력이 없는 야당의 현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구리 국회의원 후보는 28일 현충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참배후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께 부끄럽지 않은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윤 후보는 "무능·무도·무책임한 3무 윤석열 정권은 아무런 민생대책도 내놓지 못한 채 총선이 끝나면 나몰라라할 총선용 포퓰리즘 정책으로 국민을 현혹하고 있다"며 "윤석열 정권을 반드시 심판해 더 큰 구리, 더 큰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갈매동 주민들에게 인사하며 GTX-B 노선 갈매역 정차를 반드시 관철시키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특히 "별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성남분당을 후보가 28일 정자동 신기교에서 ‘분당 리빌딩 김병욱 선거대책본부’ 출정식을 열고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김 후보는 출정식에서 "중단 없는 분당발전을 위해 대한민국과 분당에는 ‘말꾼이 아닌 진짜 일꾼’이 필요하다"며 "23년 분당사람 김병욱, 이곳 분당에서 첫째 아들, 둘째 아들도 잘 키워냈다 . 분당의 역사와 과정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이어 "많은 사람들이 대한민국의 민주적 기본 질서가 무너져 내려 가는 모습에 걱정을 함에 따라 이번 선거는 윤석열 검찰정권에 대한 중간평가이자
국민의힘 홍철호 김포을 후보가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오전 김포 한강로사거리에서 출정식으로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홍철호 후보는 출정식에서 "지난 4년은 허송세월 4년이었다. 잘못한 민주당을 교체하고 심판하는 것이 민주주의"라며 지지를 호소했다.그는 김포ㆍ서울 통합, 서울 5호선 연장 내년 착공, 서울 2호선 구래ㆍ마산 연장을 ‘3대 대표 공약’으로 제시하며 "힘있는 3선 여당 국회의원의 힘으로 반드시 해내겠다"고 약속했다.김포=이정택 기자 ljt@kihoilbo.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강 의정부을 후보가 의정부 만가대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열었다.28일 지지자들이 모인 가운데 이 후보 출정식이 열렸다.이날 이 후보는 "지난 2년간 윤석열 정권의 무능과 폭정을 지켜보며 그들이 나라를 이끌 세력이 되지 못한다 확인했다"며 "눈떠보니 후진국이 됐고, 민생은 파탄 났으며, 경제는 침몰했다"고 했다.이어 "나라를 바로 세우고 국민의 열망을 제대로 받들고자 시민 여러분과 함께 싸우겠다"며 "의정부를 신도시답게, 나라를 나라답게 만들어 내겠다. 반드시 이기겠다"고 다짐했다.의정부=이시모인턴 기자 simo@kih
오래전부터 22대 총선을 준비해온 하남 지역 후보들이 어느 날 갑자기 전략 공천으로 하남시 갑·을선거구 후보가 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김용만 후보에 대한 지역 내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전략 공천에 따른 예비후보자들이 국회 앞에서 삭발을 하는 등의 반발에 이어 개소식 참석자 소개 논란 및 후보자에 대한 음주전력 등이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기 때문이다.28일 하남지역 정가와 향우회 등에 따르면 하남시 강원도민회·충청향우회·영남향우회 등은 성명을 내고 민주당 하남시갑 추미애 후보측이 시민을 우롱하고 향우회원을 갈라치기 하고 있다며
성남지역 국민의힘 후보들이 "성남을 과거의 어둠의 도시에서 밝게 빛나는 대한민국 으뜸가는 자긍심 넘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국힘 후보 4명은 28일 분당구 야탑역에서 합동 출정식을 열고, 국회의원 50명 축소와 각종 특권 내려놓기, 성남을 첨단과 희망도시로 특화, 포퓰리즘 정치 근절 등을 약속했다.장영하 성남수정 후보는 "지난 16년간 수정구 국회의원을 지낸 민주당 김태년 의원이 그동안 무슨 일을 했는지 생각나는 게 없다"며 "수정구를 강남처럼, 송파처럼 만들려면 김태년 16년을 반드시 심판하고 바꿔야 한다"고 했다.윤용근
국민의힘 이상철 용인을 국회의원 후보는 28일 "용인을은 플랫폼시티와 국가반도체산단처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만한 성장 엔진이 없다"며 "지난 날 네이버 데이터센터 부지로 거론했던 공세동에 청년 IT 기업이 입주하는 스타트업 밸리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이 후보는 "기흥구 공세동 일대는 과거 국내 굴지의 대기업이 청년 기업 밸리를 조성하려 했던 곳"이라며 "당시 민주당 소속 정치인들의 반대로 물거품이 된 바 있다"고 했다.그는 "인근 지역에 배정했던 공업 물량마저 해제해 지역발전을 위한 기업 유치조차 하지 못하게 된 상태"라며
더불어민주당 손명수 용인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오전 기흥역에서 "윤석열 정권 2년 동안 치솟는 물가, 오르지 않는 월급, 쌓이는 부채에 민생이 파탄났다"며 "4월 10일 무능정권을 반드시 심판해서 국민이 이 나라의 주권자임을 선포하자"고 호소했다. 손 후보 선대위원장인 김민기 의원도 ‘정권 심판’을 강조하며 "손 후보를 선택하는 일이 정권을 심판하고 민생을 회복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손 후보는 30여 년 공직 경험과 실력을 갖춘 국토교통부 차관 출신 철도 교통 전문가임을 부각하며 "용인 미래를 새롭게 그리고, 제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용인정 후보는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기흥구 마북동 연원마을사거리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을 갖고 총선 승리를 결의했다.이 후보는 "치솟는 물가에 우리 국민들 등골이 휜다. 윤석열 정권은 역대급 세수 펑크에도 나 몰라라 하고 대책도 없이 민생은 돌보지 않는다"며 "무능 무대책 무책임한 윤석열 정권을 반드시 심판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윤석열 정권은 ‘검찰 카르텔’ 정권"이라며 "이태원 참사,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외압 의혹, 양평고속도로 게이트, 명품백 수수, 주가조작 의혹 따위 ‘5대 실정 이채양명
국민의힘 이창근 하남을(미사1·2·3동, 덕풍3동) 후보는 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와 하남시 보육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알렸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 원장들은 "지금 출생률이 0.7명을 넘지 못하는 상황이다. 현장에도 영유아수가 급감했다. 원아모집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보육교직원들은 고용 불안 걱정, 어린이집 원장은 폐원을 걱정하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정부가 내년부터 유보통합을 하겠다고 하는데 현장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많다"고 말했다. 또한 원장들은 "유보통합을 대비해 국공립·민간·가정어린이집에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하남갑후보는 지난 27일 오후, 추미애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선대위 발대식에는 상임공동 총괄선대위원장 최종윤·오수봉·강병덕, 공동 선대위원장 김상호·강성삼·민병선·방미숙·이희청, 상임 고문 김상은·박성희·손영채·이교범·홍광옥 등 100여 명의 선대위원 임명이 이뤄졌다.특히, 오수봉·강병덕·민병선·이희청 전 예비후보 전원이 선대위에 합류해 원팀! 하남갑 더불어민주당의 모습을 과시했다.오수봉 상임공동 총괄선대위원장은 "국민의힘 단체대화방에서 저 오수봉이 추미애 후보 낙선운동을 한다는 악
더불어민주당 김용만 하남을(미사 1·2·3동, 덕풍 3동) 후보가 ‘친환경 자전거 유세’로 이번 선거에 임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용만 후보는 지난 27일 오지훈 경기도의원, 정병용·오승철 하남시의원과 함께 미사호수공원 일대에서 첫 자전거 유세를 펼쳤다. 성큼 오른 기온만큼, 다양한 연령대의 하남 시민들이 미사호수공원에서 자전거를 타거나 반려견과 산책하고, 배드민턴이나 캐치볼을 즐기는 등 봄기운을 만끽하고 있었다. 김 후보의 자전거와 기호·슬로건이 적힌 깃발을 알아본 시민들이 지지와 응원의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김 후보도
4·10 총선이 28일 공식 선거운동 개시와 함께 본격적인 막이 오른다. 경기도 60개 선거구를 놓고 여야가 양보 없는 치열한 선거전을 예고 중으로, 격전지로 분류되는 선거구 결과에 따라 경기도 전체 선거 판도도 좌우될 전망이다.27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은 28일부터 선거일 전날인 내달 9일까지로, 도내 60개 선거구에 등록한 148명의 국회의원 후보들도 일제히 이 기간 선거전을 펼친다.정당별로 여당인 국민의힘과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도내 60개 전체 선거구에 후보를 냈으며 개혁신당 13명,
국민의힘 이형섭 의정부을 후보가 시민 99명으로 선거대책위원회를 꾸렸다. 27일 이 후보 캠프에 따르면 선대위 조직총괄본부에 장애인과 청년, 미래세대와 여성위원회를 조직해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선거캠프로 운영한다. 또 정책개발본부와 공약추진본부를 꾸려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공약을 발굴하고 추후 정책으로 반영시킬 계획이다. 이 후보는 의정부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특별위원회와 현안문제를 해결할 특별위원회를 독립적으로 구성했다. 먼저 의정부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특별위원회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립 ▶캠프 스탠리 경제자유구역 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