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이 오는 28일까지 강화나들길 활성화를 위한 ‘제1탄 강화나들길 발밤발밤 걸어요’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8일 알렸다.강화나들길은 고려와 조선시대 역사 유적뿐 아니라 자연 생태환경까지 체험할 수 있는 20개 테마의 도보 여행길로, ‘발밤발밤’은 ‘한 걸음 한 걸음 천천히 걷는 모양’을 뜻하는 단어다.이번 챌린지는 월별 1개 코스를 선정해 4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 진행되며, 강화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나들길 이용에 흥미를 북돋고 대내외적으로 강화 나들길의 아름다움을 알리고자 마련됐다.4월 첫 챌린지 구간은 강화 나들길
인천시 강화군은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5일 하점면 부근리 고인돌 유적지 일원에서 강화군 산림조합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복숭아나무, 벚나무, 철쭉 등 유실수와 화목류 2천70여 주를 심었다.군은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진행하며 군민들이 원하는 수종을 조사해 이를 토대로 수목 구입 후 나눠 주며 나무 심기에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다.황순길 도시건설국장은 "나무 심기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것 중 하나로, 나무 심기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산불
인천시 강화군이 내년 3월 13일까지 등록 외국인을 포함한 강화군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군민에게 군민안전보험을 지원한다고 7일 알렸다.군민안전보험은 농기계 사고와 자전거 사고에 대한 피해를 보장하는 보험으로,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강화군민이라면 누구나 자동 가입된다.사망 시 2천만 원, 3%~100%의 후유장해 발생 시 2천만 원 한도 등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보험 청구 사유 발생 시, 피보험자 또는 법정상속인이 보험사에 보험금 청구서를 제출하면 심사 뒤 보험금이 지급된다. 단 만 15세 미만은 사망을 보장 내역으로 한 보험계약이
인천시 강화군은 어업활동이 활발해지는 봄을 맞아 30일까지 관계기관과 함께 어선 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점검에 나선다.7일 군에 따르면 인천시, 해양교통안전공단, 수협 등 4명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관내 등록된 일반 어선 및 낚시 어선 360척을 대상으로 진행한다.군은 이 기간 ▶레이더, 위치 발신 장비 작동 여부 등 항해·무선설비 상태 ▶구명조끼·소화기 비치 여부 ▶유류 보관 상태 및 난방장치 등 화재 발생 요인 점검 ▶출·입항신고 이행 ▶낚시어선 승객 명부 비치 확인 등으로, 화재 및 출항 전·후 비상 대응 설비에 대해 중점적으
인천시 강화군이 4월 법인 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법인 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4일 알렸다.신고 대상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군에 사업장을 둔 모든 법인으로, 소득 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법인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신고·납부 방법은 온라인 신고·납부 시스템인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신속하고 편리하게 전자신고를 할 수 있으며, 군청 재무과로 방문 또는 우편 신고도 가능하다.올해는 복합 경제위기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건설·제조·수출 중소기업 등을 지원하기
인천시 강화군이 도서관 주간을 맞아 강화 도서관과 지혜의 숲 도서관에서 한 달간 다양한 행사와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알렸다.도서관 주간은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4월 12~18일 전국 도서관에서 운영되는 독서문화 캠페인이다.올해는 제50회 도서관 주간 표어인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에 걸맞게 도서관마다 연령별 특색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강화 도서관은 ‘매직벌룬쇼’, ‘북마크 매단 미니 에코백 만들기’ 등 체험행사와 ‘너에게만 알려줄게’ 원화 전시를 운영한다.지혜의 숲 도서관은 ‘벌룬쉐프의
인천시 강화군이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강화군 고려산 진달래 꽃구경’ 행사를 진행한다.고려산은 매년 4월이면 산 중턱부터 약 6만㎡ 구간에 펼쳐지는 진달래 군락지의 분홍빛 광경을 보기 위해 많은 방문객이 찾는 봄철 명소다.건조한 날씨와 바람으로 인한 산불 예방을 위해 5월 15일까지 입산을 통제하지만, 행사 기간에는 이를 임시 해제하고 경치 관람형 행사를 기획했다.군은 별도 공연이나 체험 부스 같은 행사 없이 마을 길 교통 통제, 임시 주차장과 임시 화장실을 운영하며 군민과 방문객에게 편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안전사고
인천시 강화군은 주문도 지역 맨손 어업인의 숙원 사업인 야간조업이 올해도 군사 협의를 통해 가능해졌다고 3일 알렸다. 야간조업 허용 구역은 전년과 동일하게 주문도 육상과 인접한 소라가 많이 서식하는 3개 구역이며, 기존 구역(육상해서 2㎞ 구역, 110㏊)도 여전히 주간 조업이 가능하다.본래 강화도 해역은 접경지역으로 지정돼 있어 맨손어업 신고 구역은 관할부대와 협의를 거쳐야 한다.이전에는 주간에만 조업이 허용돼 야간에는 맨손어업 조업이 불가능했지만, 주문도가 야간에 잡히는 야생성 품종인 소라가 많이 서식하는 지역이기에 맨손어업을
강화군의회는 지난 1일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한승희 의원과 공인회계사 황운연·허제필 씨를 위촉했다. 대표위원을 맡은 한승희 의원은 "예산집행 과정을 꼼꼼히 살펴보고 내실 있는 결산검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승한 의장은 "지방재정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시기인 만큼 군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운용되도록 엄격한 자세로 결산검사에 임해 달라"고 위원들에게 당부했다.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은 이날부터 오는 20일까지 강화군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금고 결산 등 예산집행 전반의 건전성과
인천시 강화군이 지난 1일 껍질째 먹는 잎자루 전용 고구마인 ‘통채루’ 조직 배양묘를 분양했다. 올해 처음 진행한 사업으로 25개 농가에 총 2천 주를 분양했으며, 농업인들의 조직배양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더욱 다양한 품종을 보급하고자 마련됐다.기존에 잎자루용으로 재배되던 ‘하얀미’, ‘신미’ 등의 품종은 잎자루 껍질이 질겨 껍질을 벗기는 노동력이 발생하고, 껍질에 함유된 기능 성분을 활용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었다.그러나 신품종 통채루는 잎자루 껍질이 부드러워 껍질째 섭취가 가능하며, 잎과 잎자루에는 비타민C, 루테인, 안토시아닌
인천시 강화군이 2일 신정체육시설 내 전천후 맨발 걷기 황톳길 개장했다.총길이 356m, 폭 2m로 전천후 시설이 갖춰진 강화군 맨발 걷기 황톳길은 군민들이 날씨와 계절의 영향 없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맨발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9시, 주말 오전 9시~오후 6시까지며,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시설 정비를 위해 휴장한다.세족 시설과 신발 보관대, 먼지떨이기도 마련돼 있으며, 쾌적한 운영을 위해 반려동물을 동반하거나 음식물 반입 시에는 입장이 제한된다.군 관계자는 "강화군 최초로 사계절 내내
인천시 강화군이 외포리에 조성한 ‘강화함상공원’이 2일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강화군은 퇴역함정 ‘마산함’을 해군본부로부터 무상 대여해 지난 2022년 12월 해상 거치를 완료한 후 일반 전시를 위한 함정 내부 안전시설 개선을 위한 공사를 진행해 왔다. 지난해 11월부터 4개월간 무료로 임시 개방을 해오다 이번에 관광객의 불편 사항을 개선해 정식 운영에 들어간 것이다.강화함상공원은 마산함의 원형을 최대한 보존하는 방식으로 조성됐다. 시민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해군의 군함 생활 모습과 각종 전투 장비를 간접 체험해 볼 수 있
인천강화경찰서는 1일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해 갑룡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는 올해 새롭게 구성된 녹색어머니 회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남규희 서장은 "그동안 이른 아침부터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헌신하신 녹색어머니회원들께 감사하다"며 "모든 역량을 집중해 교통안전활동을 강화,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이뤄 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인천시 강화군이 행정안전부 재정집행 평가에서 ‘5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군은 2023년도 하반기 재정집행 및 3·4분기 소비 투자 분야에서 집행 목표를 초과 달성해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5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알렸다. 특별교부세 6천500만 원을 확보했다.군은 ▶투자사업 추진 현황 관리 ▶혁신 재정 운영 ▶집행 부진 사업분석 및 컨설팅 등을 통해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해 왔다. 이를 통해 2021년 하반기 우수(8천만 원), 2022년 상반기 우수(4천700만 원), 2022년 하반기 최우수(
새뜻한 기운이 완연한 봄이다. 올해 봄꽃은 인천 섬에서 바닷바람과 함께 즐겨 보는 건 어떨까.인천시 강화군이 오는 10일까지 고려궁지~북문 구간에서 벚꽃길 야간 관람 행사를 진행한다.북문 벚꽃길은 대한민국 북단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으로 늦은 벚꽃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숨은 명소다.군은 벚꽃길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야간 경관조명을 점등하며 벚꽃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행사 기간 중 5~7일과 10일 총 4일간 벚꽃과 함께 즐길 만한 다양한 소규모 공연도 준비한다. 낮 12시부터 오후 1시
인천시 강화군보건소가 4월 2일부터 임신에서 출산, 육아까지 통합적인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유 수유 교실’과 ‘해피맘 육아교실’을 운영한다고 31일 알렸다.임산부와 수유부를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10~12시) 운영된다. 모유 수유 전문가가 ▶태교의 중요성 ▶분만을 위한 준비와 진행 과정 ▶모유 수유의 장점 ▶산후 건강관리 등을 강의한다.해피맘 육아교실은 생후 4개월부터 24개월까지의 영유아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9시30분 ~12시 30분) 운영한다. 영유아의 개월 수에 따라 3개 반으로 나눠 구성한다. 오감발달
인천시 강화군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방지를 위해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지원 규모는 농가 당 최대 300만 원 한도에서 사업비의 60%다. 나머지 40%는 지원자가 부담해 책임 있는 사후관리에 나선다.지원 대상은 강화군에 농경지를 두고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있거나 예상되는 농·임업인이다. 다음 달 5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가능하다.군은 지난 2006년부터 철선 울타리, 방조망 설치 등 예방 사업을 추진해 왔다.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려고 총 31억 원, 약 1천63
인천시 강화군이 농촌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작업의 효율성 증대를 위해 추진해 오던 친환경 소형농기계 지원사업을 확대한다고 26일 알렸다.군은 지난 2013년부터 총 5천847대의 친환경 소형농기계를 지원해 왔다.올해는 농기계 기준단가를 22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높이고, 보조금도 기존 132만 원에서 180만 원으로 36% 더 지원한다.소형농기계 품목도 78종에서 82종으로 확대해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겠다는 방침이다.지원 자격은 현재 강화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농업경영체 등록 경영주이며, 1농가 당 1대를 지원받을
인천시 강화군이 1인 가구 증가와 고독사 발생, 가족 돌봄 부재 등 신(新)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서 ‘2024년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26일 알렸다. 군은 올해 ▶읍·면 공공서비스 플랫폼 기능 확대 ▶공공서비스 연계·협력 지역화 ▶주민력 강화지원 ▶신(新)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등 4개 분야 및 8개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읍·면별 위기가구 발굴 연계 추진 사업으로 ▶길상면의 위기가구 발굴 원스톱봉사단 ▶송해면의 우리는 이웃 일촌 ▶내가면의 안녕! 봄·여름·가을·겨울 등 다양
국민의힘 배준영 인천 중·강화·옹진 후보는 25일 강화읍 강화사무소에서 이만식 경인북부수협 조합장과 강화지역 15개 어촌계, 강화 바닷모래협동조합 연합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화 바닷모래 채취와 관련한 간담회를 열었다.간담회에서 유영철 연합회장은 "그동안 사업 진행 상황을 보고하고 강화군에 전문 담당 부서가 없어 사업 추진이 안 되고 있다"며 해결 방안 마련을 건의했다.이에 대해 배준영 후보는 "애로사항을 잘 청취한 만큼 강화군과 방법을 모색해 열심히 어민들을 돕겠다"고 말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