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교육지원청이 올해 관내 공립학교 가운데 시설관리직렬 미배치 17개교에 문서 수발함 내 문서를 학교로 월 2회 택배 배송 서비스를 지원한다.9일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서비스는 학교 업무 효율화 과제 가운데 하나로 꾸준히 새로운 업무에 대응하는 학교 업무 부담을 해소해 학교가 교육활동에 전념하도록 마련했다.학교 시설주무관은 문서 수발함에 보관된 각종 안내자료와 문서들은 수거하고자 교육지원청에 방문했다. 그러나 시설관리직렬이 배치되지 않은 학교가 매년 증가하면서 현장에서 문서 수발 업무 인력 부족을 호소했다.이에 교육지원청은 문서 택
더불어민주당 이재강 의정부을 후보는 지난 7일 가맹점주협의회, 수리·용역수탁사업자협의회 의정부지부와 현안 간담회·정책 전달식을 열었다. 이 후보는 간담회에서 사회·경제환경 변화에 대응하지 못해 생존권을 위협받는 자영업자와 가맹점·가맹본사 간 발생하는 여러 불공정 거래를 진단했다. 이어 가맹점주와 대리점주, 수탁사업자, 중소기업협동조합 같은 종속 자영업자들의 현안을 듣고 건의 정책과제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중소 상공인들은 플랫폼 독과점 남용 근절과 수수료 인하, 가맹점주 등 자영업자 제도 보호, 거래안정성 보장과 가맹사업법
국민의힘 이형섭 의정부을 후보는 선거 유세 기간 소회와 함께 의정부시민을 향해 지지 호소문을 발표했다.이 후보는 8일 "선거운동 기간은 늘 가슴 벅찬 순간으로 가득했다. 꼭 승리하라고 외쳐 주던 목소리부터 형섭이 삼촌이라 부르며 달려오던 어린 발걸음까지 어느 하나 벅차지 않은 순간이 없었다"고 했다.그는 지난 총선에서 낙선한 경험을 언급하며 "지난 4년 동안 이형섭은 시민들과 함께 의정부를 바꿀 준비가 됐다. 낙선 뒤 당협위원장으로 의정부에서 오랜 경험을 쌓았다"고 강조했다.이 후보가 발표한 공약은 ▶8호선 의정부 연장(고산
더불어민주당 박지혜 의정부갑 후보가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 경제위기에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살리는 상생 공약을 발표했다.8일 박 후보는 ▶지역화폐와 온누리상품권 발행 확대 ▶소상공인·자영업자 경영부담 완화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출과 금리부담 완화 ▶폐업 지원과 재도전 지원 확대를 제시했다.먼저 박 후보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돕고자 지역화폐 발행, 온누리상품권 사용처와 가맹점을 대폭 확대해 골목상권을 활발하게 만들어 매출 증대를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또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려고 영세
국민의힘 전희경 의정부갑 후보가 의정부 청년의 취업 지원 극대화 방안을 제안했다.8일 전 후보는 의정부 청년들의 취업경쟁력 강화와 취업을 촉진할 지원정책으로 ▶당초 청년 지원사업 통합 추진 ▶공공추진사업과 공공기관 채용 시 의정부 청년 우선 고용을 제시했다.국내 복지시스템은 신청을 해야지 지원 받기 때문에 보편적 복지 혜택조차 받기 어렵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전 후보는 현재 정부 각 부처로 흩어져 시행하는 ▶취업성공패키지 ▶국민내일배움카드 ▶청년내일채움공제 같은 청년 자기개발 지원 사업을 통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모든 청년에
의정부시가 가스 안전사고를 예방하려고 취약계층에 안전장치인 ‘타이머콕’ 설치를 무료 지원한다.8일 시에 따르면 타이머콕은 연소기 과열을 방지하려고 사용자가 설정한 일정 시간이 지나거나 주위 온도가 3분간 70~80℃ 지속되면 가스 밸브가 자동으로 차단되는 장치다. 가스레인지 사용 중 깜빡하고 끄지 않아 발생하는 화재 사고 예방에 효과를 거둔다.무료 설치 대상은 65세 이상 홀몸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다문화가정에 해당하는 가구다. 세대원이 많은 가구나 고령자 가구를 우선 지원하며 오는 11일까지
의정부시가 탄소중립 실천과 자원재활용을 생활에 정착시키려고 흥선 에코리움(Eco-利-um) 자원순환가게를 운영한다. 7일 시에 따르면 흥선 에코리움은 단독주택지 분리배출 거점시설과 친환경 물품을 판매하는 제로웨이스트숍이다. 2022년 행정안전부 주관 ‘탄소중립 실천마을·커뮤니티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가능동 제3공영주차장에 조성했다.해당 시설은 분리배출이 취약한 단독주택지의 배출 편의 증대와 친환경 물품 판매로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유도한다. 아울러 시민 대상 다양한 환경교육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앞서 시는 흥선 에코리
더불어민주당 박지혜 의정부갑 후보가 노인 지원과 복지 증진을 목표로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했다.7일 박 후보는 ▶노인 간병비 건강보험 급여화 추진 ▶경로당 주 5일 점심밥상 제공 ▶노인 친화 체육시설 확대 ▶노인 맞춤 일자리 예산 확대와 같은 노인 건강·생활지원 공약을 발표했다.박 후보는 노인 간병비 건강보험 급여화를 단계적 추진해 각종 간병비를 국가 책임으로 강화해 가족들의 간병비 부담을 덜고 간병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또 경로당·노인복지관 점심식사 제공을 주 5일까지 늘려 노인들의 식사 걱정을 덜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에게는 이동
의정부시청소년재단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 4차산업 진로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만들고자 시립노원청소년미래진로센터와 업무협약 맺었다.7일 재단에 따르면 협약은 청소년 4차산업 진로 체험 활동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에게 미래 직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미래직업 설계를 도와 청소년 역량에 맞는 진로를 모색하고자 추진했다.업무협약을 맺은 양 기관에서는 청소년들에게 4차산업 진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청소년 프로그램 홍보와 협력, 자원봉사와 청소년지도 활동을 협력·지원하게 된다.조경서 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청소년들이 미래
의정부시가 청춘아지트 운영사업에 참여할 민간사업자를 모집한다.7일 시에 따르면 청년아지트는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며 다양한 자기계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년 복합문화 공간이다.청춘아지트 운영사업은 민간사업자가 운영하는 공간을 청춘아지트로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협약으로 지역 청년들에게 네트워킹 공간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면 시가 해당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급한다.사업 기간은 6월부터 10월까지다. 자부담 없이 500만 원 범위에서 전문가 초청비(강사비), 홍보비, 인쇄비, 재료비를 관내 민간 공간 4곳에 지원할 예정이다.자격은 공고일인
의정부갑은 지난해 현역 오영환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해 무주공산 된 선거구다. 진보 정당이 내리 깃발을 꽂은 진보 강세 지역이지만 보수 성향이 강한 원도심을 포함했다. 이번 총선 의정부갑에서 영입인재 1호 더불어민주당 박지혜 후보와 대통령실 전 정무1비서관 국민의힘 전희경 후보가 정면 승부를 벌인다. 역대 의정부시 선거를 통틀어 첫 번째 여성 후보간 맞 대결에서 두 후보는 지역 현안을 해결할 공약으로 유권자 표심을 공략한다.#더불어민주당 박지혜 후보박지혜 후보는 영입인재 1호임에도 의정부갑에 출마선언을 한 뒤 국민경선 과정에 당당히
국민의힘 전희경 의정부갑 후보가 교육 맞춤 공약으로 의정부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제안했다.4일 전후보는 교육에 초점을 맞춘 공약으로 ▶의정부 교육발전특구 지정 ▶수학문화관 설치를 공개했다.먼저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추진해 공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지역 정주 생태계를 활발하게 만들어 ‘교육도시 의정부’ 위상을 회복할 계획을 내세웠다.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이 협력해 교육혁신과 지역인재 양성과 정주를 종합 지원하는 체제로 ▶유아·돌봄 ▶초·중·고등학교와 대학교까지 지역 교육경쟁력 향상 ▶지역 발전 전
더불어민주당 박지혜 의정부갑 후보가 미군 반환 공여지 캠프 잭슨에 스마트그리드와 ESS발전 규제자유특구를 추진해 의정부의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4일 박 후보가 발표한 스마트그리드·ESS발전 규제자유특구 추진 공약은 의정부를 미래에너지 산업의 전진기지로 발전시켜 미래 성장 동력인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구상이다.스마트그리드는 당초 전력망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전력 공급자와 소비가 실시간으로 정보를 교환해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하는 지능형 전력망이다.ESS발전 규제자유특구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혁신성장 제도로 그린에
의정부시가 민락·고산지구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자 민락톨게이트 현장을 점검했다.4일 시에 따르면 점검은 민락·고산 지구를 연결하는 송양로의 심각한 교통 지체·정체 현상 해소 대안으로 민락톨게이트 회차로 개방 검토에 따라 이뤄졌다.이날 시장은 전문가,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현장점검으로 개방 가능 여부를 살폈다.시는 전문가 자문으로 국토교통부에 회차로 개방을 적극 요청할 계획이다.김동근 시장은 "주민들이 겪는 교통난을 해소에 회차로 개방이 필요하다"며 "회차로 개방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의정부=이시모 인턴기자 simo
의정부시청 7급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과 시가 사망경위를 조사 중이다.3일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10시 20분께 30대 여성 A씨가 신곡동에 위치한 아파트 화단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의정부시청 소속 7년차 공무원으로 파악했으며 사건 현장에서는 타살 혐의는 발견되지 않았다.경찰은 경위를 파악하고자 유족 조사를 벌이는 가운데 시 감사팀에서도 해당 사안에 감사를 착수했다.의정부=이은채 기자 chae@kihoilbo.co.kr
의정부시 금오동 소재 A대형마트의 배달차량이 도로를 상시 불법 점거해 인근 아파트 단지 주민의 안전을 위협한다.3일 기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A대형마트 주변 왕복 4차로의 청사로48번길은 불법 주정차 금지 구역으로 단속 대상이다. 하지만 주차장 입출구가 있는 이 도로 한 차로는 A대형마트 영업시간 동안 배달차량들이 주정차한다.이 때문에 주차장에서 나오는 방문객 차량의 시야를 가리고, 20m 내외 거리에 신호등이 없는 1곳을 포함해 2곳의 횡단보도를 오가는 보행자 안전도 위협한다.지난 1일 오후 5시께 찾은 A대형마트 주차장 입구
청년 작가 김소연 일러스트레이터의 전시회 ‘스쳐지나간’이 오는 21일까지 경기도 북부청사 경기천년갤러리에서 열린다.전시회는 ‘지금의 나와 다른 나의 모습’을 주제로 ‘영웅을 인도하는 자’, ‘그의 등에서 날개가 돋아났다’, ‘운명을 따라가는 이야기’ 등 디지털 일러스트 38점을 전시한다.전시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단, 7일과 10일에는 열지 않는다.김소연 작가는 "캐릭터를 연기하며 이야기를 만드는 보드게임에 참여한 내 모습을 작품에 담았다"며 "전시회 방문객들이 앞으로도 제 작품에 관심을 가
의정부시가 시민들이 도심 속 자연에서 음식을 먹으며 쉼을 찾도록 자일삼림욕장에 피크닉 공간을 운영한다.3일 시에 따르면 자일삼림욕장은 의정부 최대 장점인 천혜 자연환경을 활용한 시민들의 휴식·문화 공간으로 풍욕장, 톱밥맨발길, 목재평상 따위 다양한 쉼터를 갖췄다.피크닉 공간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편안한 휴식을 즐기도록 삼림욕장 내 잣나무 쉼터에 마련했다. 17㏊ 규모 삼림욕장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와 함께 맑은 공기를 마시며 편안히 휴식을 취할 여러 공간으로 구성했다.이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준비해
더불어민주당 이재강 의정부을 후보가 KD운송그룹 노사와 만나 승객과 기사를 보호하는 여객운송법 개정에 각별한 관심을 갖겠다고 약속했다.이 후보는 지난 2일 KD운송그룹 노조사무실에서 열린 차담회에 참석해 의정부에서 서울까지 장거리를 달리는 KD운송그룹 직원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했다.이 날 간담회는 버스 운수종사자 수급난을 제도로 해결할 방안과 의정부시의 열악한 재정으로 확대하기 어려운 버스공공관리제 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더욱이 시간이 흐르면서 문자가 되는 차고지 확충 문제와 같은 현안 사항을 당파의 이해타산을 떠나 의정부시와
의정부시가 2035년 의정부도시기본계획 일부 변경안에 대한 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를 오는 15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연다.3일 시에 따르면 2035년 의정부 도시기본계획은 국토 계획과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서 세우는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지난 2021년 11월에 수립 뒤 도시환경 제반여건 변화와 상위계획을 반영하고자 세웠다. 더욱이 이번 공청회에서는 관내 일자리를 늘릴 목적으로 공원으로 계획된 캠프 잭슨 부지에 민간 기업이 들어올 환경을 조성할 계획을 알린다.시는 이번 공청회 뒤 30일까지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