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의회는 18일 제248회 제1차 본회의에서 문미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창~김포 고속도로 건설 조기 착공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결의안은 ▶서창~김포 고속도로 건설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조속한 사업 착공 ▶교통체증 예방을 위해 기존 고속도로 효율적인 운영 방안 마련 ▶서창~김포 고속도로 건설 사업 진행 과정에서 현지 주민과 관계 단체와의 적극 소통과 지역사회 의견 수렴을 강력히 촉구했다. 문미혜 의원은 "제1순환고속도로의 늘어나는 교통체증으로 계양구민 불편과 피해가 크다"라며 "향후 3기 신도시 계양지구와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취업 프로그램 수강생 등 지역 거주 여성을 대상으로 민주시민교육 일환으로 여성 정치참여 활성화를 위한 ‘여성 정치참여 연수’를 실시했다.이날 연수에서는 선거연수원 소속 민주시민교육 전문강사가 ‘여성과 정치’를 주제로 ▶여성 정치 참여 중요성 ▶여성 정치 참여 역사와 참여 확대 방안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참석자들은 "여성 참정권 역사를 이해하고 여성 정치 참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여성의 정치 참여를 더욱 확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녹색정의당이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에서 제안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10대 인천공약’을 모두 채택하기로 했다.인천경실련은 18일 낸 논평에서 "3개 정당이 모두 10대 인천공약을 채택하고 정당별 실현방안도 회신했다"고 설명했다.10대 공약은 총리실 산하 수도권에 매립지 확보 전담기구 설치, KBS 인천방송국 설립, 제2인천의료원 설립 등 생활 밀착형 지역 현안으로 인천의 해묵은 현안들이다.3당은 총리실 산하 수도권 대체 매립지 확보 전담기구 설치에 한 뜻을 모았고 나머지 9개 공약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공
총선을 앞두고 인천지역에서 쏟아지는 철도 공약을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총선을 20여 일 앞둔 17일 지역정계에서는 여야와 지역구를 막론하고 GTX 역 신설과 인천 지하철 1∼2호선 역 신설, 인천 3·4호선 건설, 철도 조기 개통 등 예비후보자들의 지역구에 철도를 내는 공약을 남발하고 있다.하지만 철도 공약이 깊은 고민 없이 유권자를 유인하고자 준비된 포퓰리즘성 ‘달콤한 공약’이라는 지적이 나온다.지하철 사업은 국토교통부와 사전협의, 공청회, 시의회 의견 수렴, 예비타당성 조사 등 산적한 과제가 많아 언제 착공이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가 총선 개표참관인을 16일부터 20일까지 공개모집한다. 개표참관인은 개표소 안에서 개표상황을 언제든지 순회·감시 또는 촬영가능하며 개표에 관한 위법사항을 발견할 때는 시정 요구도 가능하다.개표참관인 공개 모집은 개표절차의 투명성을 높이고자 지난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선거부터 실시중이다. 참관인이 되려는 사람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주소지 관할 구·군선관위에 서면으로 신청하면 된다.대한민국 국민이 아니거나 미성년자(18세 미만인 자), 공무원 등 ‘공직선거법’에서 제한하는 사람은 개표참
인천시 연수구의회 자치도시위원회가 지난 13일 충남 예산군에서 비교시찰을 실시했다.이번 비교시찰은 김국환 자치도시위원장을 비롯한 박현주·장현희·윤혜영 의원 등이 참여해 구 자매결연도시인 충남 예산군을 방문해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하고 구도심 재생사업지와 자연경관을 활용한 관광지 등 정책 현장을 탐방하고자 추진했다.위원회는 도시재생 성공 사례로 꼽히는 예산전통시장을 둘러보며 구 송도역전시장과 옥련시장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예당관광지를 방문해 저수지를 기반으로 조성한 모노레일과 출렁다리, 공원, 야외공연장, 캠핑장 등을 시찰하
구리시의회 정은철 의원은 14일 열린 제33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더욱 내실 있는 여성 관련 정책을 촉구했다.정 의원은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이 열악한 작업장에서 화재로 숨진 여성들을 기리며 근로 여건 개선과 참정권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 데서 시작됐다"며 "여성 노동자들은 생존권과 참정권을 빵과 장미에 빗대어 ‘우리에게 빵과 장미를 달라’고 외쳤고, 빵과 장미는 세계 여성의 날을 상징하게 됐다"고 운을 뗐다.
구리시는 신혼부부 정의를 혼인신고일 기준 5년 이내의 부부에서 7년 이내 부부로 변경해 전월세 자금 대출 이자 지원이 2억 원까지 가능하게 됐다.구리시의회는 14일 열린 제33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경희 의원이 발의한 을 원안 가결했다.이번 일부개정안은 결혼 장려 및 저출산 대책의 하나로 구리시 정착 무주택 신혼부부의 전월세 자금 대출이자 지원 기준을 완화해 더욱 많은 가구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개정됐다. 개정 내용은 신혼부부의 정의를 혼인신고일 기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4·10 총선을 앞두고 14일 광주시에 소재한 사회복지법인 베다니동산을 방문해 발달장애인 유권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선거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에서는 선거연수원 소속 초빙교수가 선거일 투표참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알기쉬운 민주주의와 선거’에 관한 민주시민교육 강의를 발달장애인의 눈높이에서 알기 쉽게 진행했다.또 도선관위 직원의 주관으로 투표방법과 특수기표용구 사용 방법 등을 안내하는 ‘발달장애인 선거체험’도 함께 진행됐다.도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장애인유권자 교육을 통해 이번 국회의
구리시의회 양경애 의원은 14일 제33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별내선 개통에 따른 인구이동 증가와 상권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3가지 ‘구리시 상권 활성화 정책’을 제안했다.먼저 양 의원은 지속적인 상권 활성화 이벤트 지원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별내선 개통에 따라 장자호수공원역, 동구릉역, 구리역 환승센터로 인구이동이 활발해진다"며 "이동인구의 유입과 유출을 고려한 마케팅전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구리광장 문화축제, 동구릉 역사문화체험 등 구리시의 특색을 반영한 이벤트 사업을 제
구리시 공드린주방이 외식창업에 관심있는 시민들에게 외식산업 분야 예비창업가로 육성·발굴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14일 구리시의회 김용현 의원이 발의한 이 ‘제33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공드린주방은 아이템은 있지만 초기 투자 비용 등의 부담을 겪고 있는 예비창업자를 지원하고, 지역 내 일자리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설치된 공공형 공유주방이다.김 의원은 "구리시 공드린주방은 공공기관이 직접 운영하는 경기도 최대 규모의 공유주방으로 현재 공드린주방
안산시의회 김유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289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수정안 가결됐다. 이 조례안을 심사한 기획행정위원회는 최근 조례안의 제명을 ‘안산시 고립·은둔 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으로 변경하고, 조례안 용어 중 ‘사회적 고립청년’을 ‘고립·은둔 청년’으로 정비하는 것 등으로 수정해 가결했다. 조례안은 지역 내 고립·은둔 청년의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고립·은둔 청년에게 사회참여 및 진입 기회를 보장해 이들을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적으로, 김유숙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13일 해병대 외압 사건과 연관된 이종섭 전 장관의 호주 대사 임명과 관련해 "범죄 피의자 이종섭 전 장관을 즉각 송환하라"고 촉구했다. 도의회 민주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해병대 채수근 상병 순직 사건 외압의 핵심 피의자인 이 전 국방부 장관이 호주 대사에 임명돼 지난 10일 국민의 눈을 피해 몰래 호주로 출국했다"며 "법 만능주의를 부르짖는 윤석열 정권에서 대한민국 사법 체계와 기강을 뒤흔드는 국기문란 사건이 발생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은 채수근 상병 사망 당시 임성근 1사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김동연 경기지사가 방송사에 출연해 발언한 내용에 대해 모순적 행태를 보인다며 경기도정에 대한 소통을 강화하라고 비판했다.국민의힘은 13일 성명에서 "김 지사가 경기도정 최고 책임자로서 자기 모순적이며 무책임하기 짝이 없는 발언을 남발하는 것에 위기감마저 느낄 지경"이라고 비판했다.도의회 국민의힘이 이번 성명을 낸 계기는 김 지사가 이달 초 한 방송에서 정부를 비판한데 대한 대응격으로 풀이된다.앞서 김 지사는 지난 2일 KBC광주방송 ‘2024년 대기획 새로운 대한민국, 지방자치가 답이다’에 출연해 "지금 대한민
화성시의회는 13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제22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3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제1차 본회의에서는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임시회 회의록 서명 의원 선출의 건, 시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상정했다.또 의원 발언 안건으로 ‘화성시 제안제도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22건이 발의됐고 화성시장으로부터 ‘화성시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9건, 동의안 8건, 계획안 1건 등 18건이 제출돼 총 40건을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했다.이 중 화성시장으로부터 제출된 안건인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은 지난 12일 경기도 중부아파트노동자협회와 아파트 노동자(경비·미화·관리)의 고용안정과 근무환경 개선 협력을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맺었다.임정옥 상임대표와 회원들은 "민병덕 의원과 협약식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아파트 노동자는 지역 주민이며 지역주민과 가장 밀접하게 근무하는 필수노동자로 여론의 바로미터 역할도 한다"고 소개했다고 민 의원 측은 설명했다.민 의원은 "예비후보로서 안양 곳곳을 누비고 다니는 중인데 좋은 내용으로 협약식을 하자는 말씀을 듣고 한달음에 달려왔다. 앞으로 지역, 노동, 사회 현안에
안양시 석수동(석수1·2동, 충훈동)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일환으로 각 가정의 무뎌진 칼과 가위를 무료로 갈아주는 ‘찾아가는 칼 갈이 사업’을 운영 중이다.안양시의회 윤경숙 의원에 따르면 윤 의원이 지난 2022년 8월께 발의해 ‘시민생활밀착형 서비스 지원 조례’가 제정됐으며, 현재 ‘칼 갈이 사업비’ 일부를 경기도로부터 지원받고 있다.조례 제정 이후 현재까지 수만 명의 시민이 ‘무료 칼 갈이’ 사업에 참여하는 등 석수동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올 하반기부터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지원 말고도 석수동 특수시책으로 별도 추
서울고등법원이 허식 인천시의원의 의장직 불신임안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한 인천지방법원의 판단이 옳다고 판단했다. 서울고등법원 제1-1행정부는 지난 11일 허 의원의 가처분 신청 항고에 대해 "허 의원이 항고 이유에서 언급한 판결들은 이 사건과 사안이 달라 그의 주장을 뒷받침할 근거로 보기 어렵다"며 "1심 결정은 정당하다"고 했다. 허 의원은 지난달 16일 인천지방법원이 본인이 제기한 의장직 불신임안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자 즉각 항고했다. 당시 인천지법은 "신청인이 낸 소명 자료만으로는 의장 불신임 처분으로 회복하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12일 삼성전자 화성캠퍼스를 찾아 "인재들이 의대나 고소득 직종으로 가는 것보다 반도체 분야에서 잘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도 저희의 과제"라며 반도체 인재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H1에 위치한 홍보관을 둘러본 뒤 박승희 삼성전자 CR담당 사장 등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이 말했다.그는 "국내에서 인재 육성 등에 대한 부분은 (기업과) 정치가 결합해 서로 공유해야 할 부분도 있을 것"이라며 "저희 당이 같이 소통하면서 정책을 만들어 나갔으면 한다"고 했
이천시의회는 낙농업 선진화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1일 제1상임위원회실에서 실시된 ‘시민과의 소통의 날’ 낙농업 관계자들을 만나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낙농업 선진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김하식 의장과 이천시의원 및 축산과 관계 공무원, 헬퍼회 이준몽 회장을 비롯한 낙농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헬퍼회 이준몽 회장은 "이천시를 비롯한 경기도 내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낙농업 종사자들이 운영상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낙농인을 양성하고 있지만 각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