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언주 후보가 "국힘 후보들 지역 연고 하나도 없다"는 자신의 발언에 대해 논쟁의 대상이 될지언정 허위 사실은 아니라는 취지로 반박했다.더구나 이 후보는 "(해당 선거구) 지역 연고가 없다는 사실보다 더 중요한 부분은 국민의힘 (후보들)은 ‘정치적 연고’가 아무도 없다는 점"이라며 낙하산 공천을 문제 삼았다.이 후보는 26일 오후 유튜버 채널 ‘새날’에 출연해 진행자가 ‘허위 사실 유포’ 혐의와 관련해 해명을 요청하자 "다른 사람이 갑자기 끼어드는 바람에 부연 설명이 끊겨버렸다"며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더불어민주당 용인을 손명수 후보가 시민과 함께 릴레이 민생정책 간담회를 연이어 열면서 ‘민생 회복’ 행보를 펼친다.손 후보는 지난 26일 화물송사업연합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기흥구지회, 경기도 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 구갈동 안골마을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각종 현안을 점검했다.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는 "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는 개별·일반으로 사업자연합회를 분할했고, 화물연대 같은 사업자와 다른 견해를 가진 이익집단도 있어 화물운송사업 발전을 위한 통합된 의견을 만들기 어렵다"며 "화물업계 사정을 잘 이해하는 손 후보가 국회에 진출해
용인시는 26일 언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 촉진지구 개발사업과 관련해 교통개선대책, 토지이용계획 변경, 가구 수 축소 방안에 대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의가 진전되면서 과거 계획과는 달리 시민 처지에서 대폭 개선한 개발계획을 수립·진행할 방침이라고 공지했다.시 관계자는 "2016년 12월 30일 민간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 고시 당시 6626호로 계획했던 언남지구 가구 수를 20% 이상 줄여서 쾌적한 주거공간을 조성하도록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시는 공동주택용지 위주로만 계획했던 토지이용계획과 관련해서는 연구개발 기관 유
어질병(어지럼증) 치료의 세계적 권위자인 이정구(83)단국대학교 명예교수가 이비인후과학 발전에 써 달라며 단국대에 1억 원을 쾌척했다. 이 명예교수는 국내 어질병 치료의 개척자이자 의학 레이저 분야 세계 권위자로, 우리나라 이비인후과학을 세계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명예교수는 "미래 주역인 젊은 후배 의사들의 꿈을 응원하고 싶어 아내와 상의해 단국대 재직 시절 20여 년 모아 둔 연금 1억 원을 기부했다"며 "우리 부부는 1994년 단국대병원 개원 멤버로 단국이 맺어준 인연이기에 그 사랑을 단국인에게
국민의힘 소속 용인지역 시·도의원들이 더불어민주당 용인정 이언주 국회의원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에 이 후보 측은 즉각 주장문을 내고 ‘선거 방해 의도’라며 맞불을 놨다.국민의힘 시·도의원들은 26일 오후 1시 수원지검 후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연 뒤 이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했다. 이들은 "이언주 후보는 수년간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 온 국민의힘 후보들을 폄훼했다"며 "상대 후보를 떨어뜨리려고 허위사실을 공표해 선거 공정성을 훼손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용인을 이상
용인시는 지난 25일 처인구 남사읍 한숲시티에 ‘다함께돌봄센터 18호점’과 돌봄 어린이를 위한 ‘아이조아용 어린이 식당’을 열었다.‘아이조아용 어린이식당’은 돌봄센터와 식당을 분리한 점이 특징이다. 경기도에 있는 ‘돌봄센터’ 중 교육 공간과 식당을 분리한 시설을 개소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개소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다함께돌봄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처인구 남사읍에 있는 ‘다함께돌봄센터 18호점’은 용인에서 돌봄 수요가 가장 많은 곳으로 꼽힌다. 시는 지난 2019년 기부채납 받은 상가 건물 2곳의 공간(면적 198.77㎡)을 활용
용인문화재단은 용인시민의 문화 욕구를 파악하려고 놀이를 이용해 쉽고 즐겁게 참여하는 시민 의견 수렴 프로젝트 ‘2024 만만한 테이블’을 진행한다.2022년부터 시민 5천여 명의 의견을 수렴해 용인문화재단 문화사업 추진 기반으로 활용 중인 ‘만만한 테이블’은 해마다 시민 기획자들과 함께 의견 수렴 방법을 기획하고 운영한다.더구나 올해는 ‘당신의 문화지수를 측정합니다’ 라는 CQ 테스트 콘셉트 설문으로 구성해 시민들이 손쉽고 재미있게 의견을 개진하도록 준비했다.이로써 재단은 시민의 문화 욕구 들을 청취해 2024∼2025년 문화사업에
국민의힘 용인병 고석 국회의원 후보는 26일 수지중앙공원 공공개발용 토지비축사업계획이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고 LH에서 토지 보상을 추진한 데 대해 "단순히 공부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의 여러 가지 재능을 하루빨리 발굴하도록 토지보상비 예산이 별도로 필요 없는 수지중앙공원에 어린이재능개발센터를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수지 어린이재능개발센터는 고비용의 사교육 없이도 어린이들이 스포츠·문화·예술 들 다양한 분야에서 이른 시기에 자신의 재능을 발굴하도록 차이가 나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여러 분야의 재능
용인도시공사 산하 용인평온의숲은 청명·한식일을 맞아 개장유골 화장이 증가한다고 보고 다음 달 4∼6일 화장 횟수를 1일 8회차에서 9회차로 증회 운영해 화장 처리 건수를 종전 36구에서 44구로 늘리기로 했다.26일 용인평온의숲에 따르면 수도권 3일장 화장을 고려해 일반 화장 횟수는 유지하고 개장 유골 처리 횟수를 1회차 증회 운영함으로써 이 기간에 개장 유골 화장 처리 건수는 1일 12구에서 20구로 늘어난다.용인평온의숲 관계자는 "일시 개장 유골 화장 증가에 따른 적체현상을 해소하고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장사서비스를 이용하리라
더불어민주당 용인정 이언주 후보는 26일 마북연구단지 확장과 단국대학교 연계에 따른 ‘첨단·신산업 혁신밸리’ 조성 공약을 발표했다.공약 핵심은 단국대 캠퍼스 인근과 옛 경찰대 부지를 활용해 마북연구단지를 확장하고 연구개발 인프라와 연구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이다. 이로써 첨단기술과 신산업 분야 혁신 역량을 높이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이 후보는 "첨단·신산업 혁신밸리는 기술 혁신과 경제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거점"이라며 "연구단지 확장으로 기업-학계 협력이 활기를 띠면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지역
용인시는 다음 달 12∼18일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 주간을 맞아 공공도서관 19곳에서 다양한 행사를 연다.도서관 주간 북콘서트 ‘봄밤 음악과 이야기’는 도서관의 날인 다음 달 12일 기흥도서관에서 연다. 정여울 작가(「문학이 필요한 시간」 저자) 강연과 북토크, 아르케컬처(예술 커뮤니티) 연주가 이어진다. 기흥도서관 앞마당에서는 올해의 책과 연계한 ‘책 보물찾기’, 도서관의 날 홍보 전시를 연다.문해력 향상을 위한 독서 프로그램으로 ▶유아 문해력 업그레이드(용인중앙도서관) ▶그림책 읽고 문해력이 팡팡(포곡도서관·유아) ▶두근두근 행
용인문화재단은 다음 달 13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44회 정기연주회 ‘환경 음악극-지구의 노래’를 연다.정기연주회는 같은 달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음악극 형식으로 준비했다. 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오염 문제 심각성을 알리려고 자연보호자들이 제정한 지구 환경보호의 날로, 그 취지에 따라 환경오염과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인식과 환경보호를 위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무대로 채운다.이현승 기상캐스터가 내레이션에 참여해 맑고 깨끗한 하모니로 자연의 소중함을 노래할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시너지를 낸다.용인포은아트홀
더불어민주당 손명수 용인을 후보는 25일 육운공제노동조합 대표자협의회와 간담회를 열고 지역 운수 노동자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간담회에는 민주노총 전국사무금융서비스 노동조합 산하 전국렌터카공제조합, 전국화물공제조합, 전국개인택시공제조합, 전국버스공제조합 용인시지부 임원들이 참석해 업계 고충을 전달하고 손 후보 의견을 들었다.노조 대표단은 이날 공제조합 재정건전성을 개선하는 일이 시급하다며 노동자 대표들과 상시 간담회를 열어 문제를 함께 풀어 가자고 제안했다.이에 손 후보는 "공제조합 현안을 잘 안다"며 "공제조합 재정건전성은 이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25일 용인시 기흥구 마성초등학교 1학년 맞춤형 프로그램 체육수업(배구)에 ‘일일 늘봄강사’로 참여했다.마성초는 원하는 1학년 학생에게 날마다 2시간씩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성장과 발달을 돕는다.장 2차관은 늘봄학교 현장을 지원하려고 국가대표 배구선수 김희진 들과 함께 마성초 늘봄 프로그램 1일 강사로 참여해 학생들과 즐거운 체육활동을 했다.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국민의힘 용인병 고석 후보는 25일 "공동주택 밀집지역을 관통하는 폭 20m 이상 대로변에 인접한 공동주택 사후 관리대책으로 기준치 이상 소음일 발생하면 도로관리청이 무조건 방음터널을 설치하도록 하는 법을 만들겠다"고 공언했다.이어 "공동주택 사업 승인 단계에서 소음 방지대책을 수립해 인허가를 받지만 입주가 끝나는 3∼4년 뒤에는 예측과 달리 교통량이 급증해 소음·분진 피해가 심각하다"며 "더구나 상현·성복·풍덕천동과 같이 포은대로에 인접한 아파트 단지의 경우 준공 때 설치한 방음벽으로는 소음과 분진 차단이 안 될 뿐만 아니라 오히
더불어민주당 용인병 부승찬 후보가 출국금지 해제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부 후보는 25일 "채 상병 사망사건 핵심 피의자 이종섭 전 국방장관은 0.008% 확률에 불과한 법무부 출국금지 해제 결정을 손쉽게 받았다"며 "만약 출국금지심의위원회를 제대로 운영했다면 정권의 피의자 빼돌리기를 견제했다고 본다"고 지적했다.출국금지는 법무부장관 직권, 출국금지심의위원회 심사, 행정소송으로 해제한다. 그런데 출국금지심의위원회 개최 자체는 의무사항은 아닌 데다 출국금지심의위원회를 열더라도 보통 위원 5명 전원을 법무부 내부인사로 구성해 출국
더불어민주당 용인정 이언주 후보는 25일 서울, 분당과 죽전·마북·동백지역을 연결하는 광역철도 지선 연장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광역철도 접근성을 개선하고 수도권 이동 편의성, 지역 간 연결성을 강화하겠다는 얘기다.이 후보는 "20년 전 용인 죽전에서 살았고. 지금도 산다. 죽전뿐 아니라 용인정 지역 주민의 최대 관심사는 교통"이라며 "광역철도 지선 연장 공약은 용인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용인을 수도권 교통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되리라 본다"고 했다.지난해 6월 용인시는 신분당선 지선 구축 타당성 용역을
국민의힘 용인을 이상철 후보는 지난 24일 기흥구를 주민 중심 행복도시로 전환하겠다는 포부를 담은 공약을 발표했다.이 후보는 구갈동 낡은 아파트 재개발·재건축을 비롯해 원도심 도시재생을 지원해 기흥구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공공용지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이 후보는 "기흥구 중심부가 활기를 찾아야 지역 경제가 살아난다"며 "중앙정부와 긴밀한 협력으로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빠르게 진행하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했다. 이어 "한양, 한성 1·2차, 동부, 신명, 두원 아파트를 비롯해 구갈동에 있는 13개 아파트 재개발·재건
105년 전 대한민국 독립을 염원하며 용인지역에 울려 퍼진 함성이 되살아났다. 용인시는 지난 23일 옛 원삼어린이집 야외무대(처인구 원삼면 고당로16번길 3)에서 105년 전 일어났던 용인 3·21 만세운동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용인문화원 부설기관인 용인독립운동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원삼독립운동선양회가 주관한 행사에는 독립유공자 후손과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독립선언서 낭독과 기념사, 축사, 기념영상 시청, 애국지사 후손 소개, 만세삼창, 독립운동 퍼포먼스와 만세운동 재현 거리 행진 순으로 진행했다.이상일 시장은
용인시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과 관련해 원삼면 발전과 상생 협력을 위해 주민들과 체결한 주민 지원 협약 상당 부분을 원활하게 이행 중이라고 24일 전했다.시는 2022년 12월 원삼면지역발전협의회, SK하이닉스㈜, 용인일반산업단지㈜와 함께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를 조성할 지역 주민 지원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협약서에는 ▶원삼면 난개발 방지 대책 마련 ▶농어촌도로 이른 시기 개설 ▶목신리 지역 농업용수 공급 ▶원삼면 하수처리구역 지정과 하수처리장 신설 ▶도시가스·상수도 공급 ▶원삼면 체육시설 설치 ▶원삼지역 주민 우선 채용 협의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