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역사자료관·인천대학교 인천학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는 학술대회 ‘인천역사인물의 발굴과 유형 정립의 방법론 모색’이 16일 오후 2시부터 인천대 제물포캠퍼스 성지관에서 개최된다. 인천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정체성 확립을 위해 기획한 학술대회로, 인천을 연구하는 전문인들과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사회를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할
인천시립극단은 지역 내 초·중·고 교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2015 교사 연극 워크숍’ 참가자를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 교사 연극 워크숍은 겨울방학 기간을 이용, 연극에 관심있는 교사들을 대상으로 연극 이론과 실기를 가르치고 직접 공연에 출연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워크숍은 11월 14
한국의 지를 읽다 저자 노마 히데키. 위즈덤하우스. 752쪽. 2만8천 원. 올해 2월 일본의 쿠온 출판사에서 「한국·조선의 지(知)를 읽다」라는 책이 출간됐다. 한국의 지식인 46명, 일본의 지식인 94명이 ‘한국의 지(知)란 무엇일까?’라는 뜻밖의 질문에 남긴 진지하고도 열정적인 답변을 정리한 책이다. 새 책 「한국의
복합문화공간 송도 트라이볼과 TBN인천교통방송이 준비한 청춘콘서트 ‘금요낭만다방’이 오는 17일 오후 8시 열린다. 금요낭만다방은 다양한 명사들을 초청해 관객과 이야기, 음악을 나누는 공개방송 형식의 라이브 콘서트로 이달에는 여행수필가 김남희와 여행스케치가 함께하는 ‘가을의 여행’으로 꾸며진다. 이날 아름다운 가을
인천시립박물관은 일반 성인 대상 교육 프로그램 ‘제16기 박물관대학’ 하반기 과정을 오는 17일 개설한다.하반기 박물관대학은 ‘영원의 아름다움, 장신구’를 주제로 한국 장신구의 공예사적·미술사적 궤적을 살펴보는 시간으로 준비됐다. 보물의 의미뿐만 아니라 제작자와 창작자의 개성을 드러내고 탐미적 대상이
“개항장 개발의 도화선이 된 인천역사자료관의 책 「근대문화로 읽는 한국최초 인천최고(2005)」처럼, 시민들이 공유할 수 있는 역사문화 연구를 지속하고 또 발표하는 것이 ‘인천개항장연구소’의 설립목표이자 과제입니다.”지난 7년간 비영리 민간단체로 운영돼 온 ‘인천개항장연구소(중구 서해대로 418번길 32
향긋한 커피 한 잔과 한낮의 여유로움을 함께 즐기는 ‘커피콘서트’의 10월 무대가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 마련된다.이번 무대는 남성 4인조 재즈밴드 프렐류드와 실력파 소리꾼 전영랑의 콜라보 공연으로 꾸며진다. 미국 버클리음대에서 재즈퍼포먼스를 전공한 학생들이 주축이 된 프렐류드는 유학시절부터 &lsqu
2014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은 경기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예술공연, 전시를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대회로 펼쳐진다. 특히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공연장과 야외무대, 전시실 등지에서 대회 기간 중 이어지는 문화행사들은 모두 무료로 즐길 수 있어 가벼운 주머니로 가을 나들이에 나서기에 안성맞춤이다.오는 18일 오후 2시 소공연장에서는 인천장애인AG를 소개하는
소년 소녀 그리고 바다감독 가와세 나오미. 출연 무라카미 니지로. 로맨스·멜로. 120분. 청소년관람불가.신비로운 아마미 섬을 배경으로 해변에서 떠오른 시신을 발견한 소년과 소녀가 삶과 죽음의 과정을 겪어내며 인생의 의미를 깨달아 가는 과정을 다룬 영화. 대자연의 생명력이 살아있는 압도적인 영상미는 물론, 각 캐릭터의 내면의 풍광을 잡아낸 섬세
삶을 긍정하는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 ‘사막에서 연어낚시(Salmon Fishing in the Yemen)’가 오는 1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자신의 취미생활인 연어낚시를 중동에 도입하고자 하는 오일부자 왕자와 그의 투자컨설턴트, 그리고 여기에 뜻하지 않게 참여하게 된 어류학자가 황당하기만 했던 프로젝트를 함께 해 나가는 과정을
“한국은 전통기술과 사상적인 측면에서 대단한 매력이 있는 나라지만 이를 외부에 알리려는 노력은 많이 부족합니다. 이제라도 보다 적극적으로 ‘한국문화의 세계화’에 관심을 갖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만열이란 한국 이름을 가진 미국인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시 경희대 국제대학 부교수는 8일 ‘제3
인천문인협회는 ‘제568돌 한글날 기념 학생·시민 백일장’을 9일 오후 2시부터 인천자유공원에서 개최한다. 한글날 기념 백일장은 시민과 학생들에게 한글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알리는 동시에 문화도시 인천의 진면목을 알리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다.참가 대상은 학생·학부모·일반 시민·문학
2014 스페이스 빔 레지던시 프로그램 ‘배다리 디자인 컨퍼런스’가 3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10일 오후 4시 결과보고회를 갖는다. 스페이스 빔(인천시 서해대로 513번길 15) 1층 우각홀에 마련되는 이번 결과보고회는 참여 작가들의 결과물 전시와 보고회, 컨퍼런스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김윤정, 벤 크루가, 김인선, 이야
저자 에릭 캔델. 알에이치코리아. 707쪽. 3만 원.뇌과학이 밝혀 내는 예술과 무의식의 비밀. 뇌과학의 연구 성과와 자서전이 결합된 책 「기억을 찾아서」로 국내 과학서 시장에 큰 화제를 몰고 왔던 천재 신경과학자 에릭 캔델이 인류에게 아직 미지의 영역으로 남아 있는 무의식의 세계를 과학·예술·인문학을 넘나들며 파헤친 책이다. 저자
작가들 2014년 가을호(통권 50호)인천작가회의. 376쪽. 1만3천 원.인천작가회의가 발행하는 문학 계간지 「작가들」의 이번 호는 50호 기념 특별호로 전체를 아우르는 주제는 ‘인천과 문학’이다. 문학의 눈으로 인천이 지닌 장소성을 새롭게 조명했다. 먼저 ‘시선’에서는 이구영·서수경·정
나는 누구인가저자 강신주. 21세기북스. 276쪽. 1만5천 원. “인문학도 그렇고 철학도 그렇고 모든 예술이라는 것은 그 생경한 느낌의 세계와 위험의 세계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중략) 공연을 보러 가고, 영화를 보러 가고, 미술관·박물관 등에 가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설렘을 느끼기 위해서입니다. 뒤통수를 얻어맞는 것 같은 느낌,
인천시 동구 관내에는 모두 9개의 사립 작은도서관과 5개의 준공립 작은도서관이 운영된다. 북적이지 않는 조용한 원도심인 동구 곳곳에 위치한 작은도서관들은 지난 2009년 1월 개관한 꿈이 크는 도서관을 시작으로 최근 5년 사이 모두 들어섰다. 특히 전체의 절반 이상인 10곳은 전임 조택상 구청장 시절 생겨난 작은도서관들로, 덕분에 동구는 인천시내 8개 자치
인천 남구학산문화원이 준비한 ‘10월의 삼색공연-음악이 있는 밤’이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학산소극장 무대에서 펼쳐진다. 어느새 완연해진 가을의 풍취를 만나 볼 수 있는 음악공연들로, 첫날인 16일에는 인음챔버오케스트라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가 관객 앞에 선다.둘째 날은 풍물패 더늠의 신명나는 가
‘물이, 강이, 바다되다’를 주제로 마련된 제5회 인천환경영화제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추억극장 미림에서 열린다. 인천환경영화제는 인천시민들에게 지역의 생태환경을 알리고 자연과 환경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개최돼 왔다. 올해는 모두 14편의 영화를 상영, 우리가 지켜야 할 자연인 물과 강, 바다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복합문화공간 송도 트라이볼은 오는 10일까지 청소년 밴드 멘토링 프로그램 ‘사운드 오브 뮤직, 스쿨밴드’에 함께할 참가팀을 모집한다. 대상은 인천에서 활동하는 16~19세의 고등학생 중심의 밴드로 성별·장르의 제한 없이 최소 2인 이상으로 구성돼야 한다. 선정된 청소년 밴드는 현재 활동 중인 전문 뮤지션과 파트너가 돼 송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