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가 될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요동치고 있는 민심은 어떤 선택을 할까? 4·10 제22대 총선에서 여야가 경기북부권 최대 격전지로 손꼽는 고양시 4개 선거구 중 진보정치를 대표하는 4선 의원으로 굳건히 지킨 고양갑에서 5선 도전장을 낸 녹색정의당 심상정 의원의 아성(?)이 지켜질지 초미의 관심을 끈다. 이곳에는 또 이재준 전 고양시장과 문명순 당협위원장 등 거물급 지역 정치인을 꺾고 공천장을 거머쥔 더불어민주당 김성회 예비후보와 행정안전부 차관 출신 국민의힘 한창섭 예비후보 등 쟁쟁한 여야 후보들이 유권자
고양시가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된 가운데 성공 운영과 실효성 강화를 위해 고양교육지원청과 손을 맞잡았다. 지난 18일 고양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양 기관 교육정책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성공적인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운영을 위한 지역협력체 업무협의 첫 간담회를 진행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교육부와 구체적 협의를 거쳐 국비와 시비 등 총 200억 원까지 관련 예산을 확보해 지역 발전의 큰 틀에서 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을 견인하는 데 힘을 보태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교육발전특구 핵심 비전으로 ▶디지털 기반 늘봄·유아보육
고양지역 건물번호판과 도로명판 등의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일제조사가 오는 7월 말까지 진행된다.19일 시에 따르면 현재 도로명판 9천 930곳과 건물번호판 5만 3천543곳 등 주소정보시설 총 6만 6천461곳이 관리 중인 가운데 이번 일제조사는 덕양구 관내 건물번호판 2만 5천923건, 도로명판 4천473건에 대해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이번 조사는 모바일 주소정보시스템(KAIS)으로 실시간 이미지를 촬영하고 정보를 입력해 시설물의 특이사항을 현장에서 바로 전송하는 방식으로 이뤄져 조사의 효율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시설물 정보의 신뢰성
경기도에서 노인인구가 가장 많은 고양시가 급증하는 장기요양 재가급여 부담으로 심각한 재정난을 겪는다고 나타났다.재가급여는 질병이나 고령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에게 방문목욕·간호, 주야간 보호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시는 올해 장기요양보험 예산으로 시설급여 164억 원, 재가급여 173억 원 등 총 337억 원을 의료급여 예산으로 부담하며 앞으로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고양시 65세 이상 인구는 2023년 10월 기준 17만334명으로 도 31개 시·군 중 가장 많다.더욱이 노인장기요양 재가급여 부담 비율은
고양특례시가 오는 20일부터 12월 13일까지 본격적인 유아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시는 아이들에게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정발산공원과 안곡습지공원 두곳에서 진행한다.정발산 유아숲 체험원에서는 풀잎아 놀자 ▶소나무야 놀자 등의 프로그램을, 안곡습지 유아숲 체험원에서는 ▶물자라야 놀자 ▶물속 식물아 놀자 등 공원마다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아울러 탄소중립 실천사항 및 숲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지구야 놀자’ 등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유아교육기관(유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경기 서북권 중심지인 고양시 최대 번화가 일산동구 라페스타를 찾아 "우리 국민의힘은 고양시민께 미래를 보여드리고 싶다"며 표심을 호소했다.한 비대위원장은 라페스타에서 ‘고양의 미래, 고양시민에게 듣겠습니다’라는 제하로 ‘경기-서울 리노베이션 TF’와 함께 현장간담회를 가진 데 이어 거리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당부했다.현장 간담회에서 한 비대위원장은 "고양시에 대해 여러 생각을 갖고 있는데 재건축 문제와 서울편입 문제 등과 관련해 경기도 자체를 리노베이션(혁신)한다는 의미로 접근하고 있다"고 했
고양과 양주에서 일주일 사이에 60대 다방 여주인 두 명을 잇따라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영복(57)이 첫 재판에서 성범죄 혐의를 부인했다.11일 오전 11시께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501호 법정에서 형사1부 김희수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재판은 인정심문과 검찰 쪽 공소사실 확인절차로 진행했다.이 씨는 지난해 12월 30일 밤 고양시 일산서구 한 지하 다방에서 60대 여성 업주 A씨를 폭행하고 목을 졸라 살해한 뒤 현금 30만 원을 훔친 혐의다.이 사건 닷새 뒤인 지난 1월 4일 밤 양주시 광적면 한
새 학년 새 학기를 맞아 고양지역 일선 초등학교 앞에서 안전한 등·하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이 활발히 펼쳐진다. 지난 5일 덕양구 화중로152번길에 있는 화중초등학교 교문 앞에서 등굣길 어린이들을 상대로 고양경찰서 이양호 서장과 화정지구대 소속 경찰관, 녹색어머니회원 30여 명이 캠페인을 벌였다. 현장에는 경찰관뿐만 아니라 이 학교 장윤옥 교장을 비롯해 1학년 담임교사들, 고양교육지원청 초등교육담당 장학사도 함께했다. 화중초는 횡단보도가 없는 주택가에 위치해 학생들 등·하교 시 교통안전에 특별한 관심이 필요한 지역으로, 경찰이 집중관리
고양시가 모든 행정력을 모아 정부로부터 최종 선정을 견인하는 고양경제자유구역에 중국 국영 북경자동차(BAIC)의 4조 원대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 냈다.6일 북경자동차는 수행단을 이끌고 고양시청을 찾아 이동환 시장을 예방한 뒤, 고양경제자유구역에 200만㎡ 규모의 전기차 생산시설을 구축해 연간 20만 대 생산을 목표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기웅 베이징모터코리아 대표는 "전기차 세계 12위권 중국 국영기업인 북경자동차가 이번 협약으로 고양시에 새롭게 둥지를 틀면 세계시장 점유율 향상과 한국 기업과 협력관계 확대 발판이 되리라 기대한다"
국내 최대 전시·컨벤션센터 킨텍스(KINTEX)가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앞으로 제 1·2 전시장 대관사 및 대여자에게 모든 일회용 현수막 설치를 불허한다.이를 위해 킨텍스는 제 1·2 전시장 내외에 전 구역에 LED 안내 전광판인 디지털 사이니지 45개를 새롭게 설치 및 교체해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나섰다.6일 킨텍스에 따르면 디지털 사이니지의 설치 장소는 방문 갤러리들의 이동동선에 따른 편의를 증진할 수 있는 곳으로 기존 노후 전광판을 대형 LED 사이니지로 바꿔 행사안내판과 디지털 키오스크 등 전시장 곳곳에 정보전달 매체 등을
국내 거주 외국인 주민이 225만8천 명을 넘어서며 정부의 이민관리청 신설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고양시가 발 빠르게 유치전에 뛰어들었다.이와 관련 이동환 시장은 4일 긴급 보도자료에서 "지난달 28일 오산시에서 열린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 제5차 정기회의에서 경기도의 편리한 교통여건과 생활환경을 부각해 우리 고양시 등 도내 지방자치단체에 이민관리청 유치를 건의했다"고 밝혔다.특히 이 시장은 "경기도는 한반도 중심에 위치해 서쪽으로는 공항·항만 등이 인접해 있고, 확충된 광역도로망과 철도망, 촘촘한 지하
고양시가 28일 교육부 공모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이로써 시는 교육부와 구체적 협의를 거쳐 국비와 시비 등 총 200억 원까지 관련 예산을 확보해 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에 주력하게 되고, 앞으로 각종 규제특례도 적용받는다.이동환 시장은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지금까지 힘을 모아 주신 시민들과 학부모, 학생, 교육기관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교육발전특구 선정을 계기로 공교육 특성화·다양화를 꾀하며 창의력과 미래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교육기관과 첨단산업 일자리를
고양시가 경기침체로 취업난을 겪는 청년층과 구인기업 간 일자리 불균형 해소를 위한 맞춤형 일자리 연계를 확대한다. 이를 위해 시는 산하 통합일자리센터를 맞춤형 일자리 핵심거점으로 삼아 지역특화산업과 연계한 특성화고 청년구직자 발굴과 결혼이민자 취업지원 등 수요별 취업지원서비스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이동환 시장은 "수요자별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다각화해 고양시 특화산업에 적합한 인재를 발굴하고 지역기업과 연계를 지원해 일자리 간극을 해소하겠다"며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을 확대하고 기업 일자리네트워크도 활성화해 시민과 기업 모두
고양시가 웹툰산업과 인재 양성을 위해 한국웹툰산업협회와 손을 맞잡고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지난 26일 시 산하 고양산업진흥원 한동균 원장과 한국웹툰산업협회 서범강 회장은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맺었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웹툰산업 육성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협력사업 추진 ▶웹툰 인재 양성 관련 인프라 지원·프로그램 개발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2016년부터 웹툰 피디(PD) 아카데미를 운영한 한국웹툰산업협회는 오는 6월부터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한 웹툰 피디 아카데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봄철 해빙기를 맞아 고양시 덕양구가 겨울철 동파방지로 임시 폐쇄했던 민방위 비상 급수시설 개방에 나섰다.27일 구에 따르면 지역 내 해당 시설 총 33곳에 대한 노후장비 교체 및 수질검사를 완료하고 다음달 1일부터 다시 개방할 예정인 가운데 국민재난안전포털 누리집을 통해 관련 시설 위치 및 규모를 공개했다.이 시설은 전쟁 및 재난 등으로 상수도 공급이 중단될 경우를 대비해 최소한의 음용수 및 생활용수를 주민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11월 말부터 겨울철 3개월 가까이 운영을 중단해왔다.황수연 구청장은 "앞으로도 안
고양시가 지역 내 주요 도시개발사업 및 노인복지 관련 대표적 집단민원에 대해 ‘시민과 함께하는 직소민원의 날’을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지난 26일 이동환 시장은 청사 내 직소민원실에서 ▶행주동 14통 경로당 신축 ▶벽제·목암지구 착공 ▶장항지구 지구단위계획 및 건축허가 등 지역 내 대표 집단 민원 관련 지역 주민 대표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직접 경청하고 해결책 찾기를 위한 직접 소통에 나섰다.이날 각 민원별 주민대표들은 "시장께서 직접 이런 자리를 마련해 관계 부서에서 다각적 검토 및 대안 찾기에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NH농협 고양시지부가 새 학기를 앞두고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대규모 학용품을 지원했다. 오영석 지부장은 26일 오전 10시께 고양시청 열린회의실을 찾아 이동환 시장을 예방하고, 전 임직원이 정성껏 마련한 어린이 학용품을 담은 ‘사랑의 학습꾸러미’ 200개(3천만 원 상당)를 기증했다.‘사랑의 학습꾸러미’에는 책가방과 공책, 필기구 같은 다양한 학용품이 가득 채워졌으며, 시는 44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나눠 줄 예정이다.이동환 시장은 "NH농협 고양시지부가 연말연시 취약계층을 위해 뜨거운 후원을 베풀었음에도 또다시 새
고양시가 지난해 10월 착공한 일산테크노밸리에 글로벌 ‘암-오가노이드’ 바이오 특화단지를 추진해 세계적 바이오산업 클러스터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이동환 시장은 26일 "암 국책연구기관인 국립암센터와 더불어 6개 대형 병원의 풍부한 의료인력과 연구 결과, 우수한 교통으로 고양시가 특화단지 최적지로 평가됐다"며 "일산테크노밸리에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한 50여 개 기업들과 함께 앞으로 시를 글로벌 바이오 특화도시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시는 국립암센터(NCC)를 포함한 관내 6개 대형 종합병원과 지난 주말 분원 설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고양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쳐 농기계 사용법 및 안전교육이 실시된다.26일 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업기계 미숙련자를 대상으로 안전사용 현장 실무교육을 4월부터 5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한다.이번 교육은 여성 및 고령층 등 취약농가를 우선으로 농업기계별 구동 원리 및 취급요령 등 기초 이론교육과 함께 농기계 운전실습과 점검ㆍ정비기술 등 실습도 병행된다.또한 이 센터는 영농철 농기계 현장 점검과 정비를 비롯해 고장예방 및 사용요령 등도 교육해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자가진단 및
고양지역 대표 사찰인 대한불교 조계종 여래사 ‘통도사 일산포교당’이 동안거 해제 날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불자들의 정성을 모은 쌀 5천㎏을 고양시에 기부했다. 지난 24일 여래사 대웅전에서 열린 자비나눔 전달식에는 여래사 각심 주지스님과 이동환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 사찰 소속 150명의 불자들이 연말연시부터 정성껏 마련한 사랑의 쌀 10㎏들이 500포가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졌다. 각심 주지스님은 "추운 겨울 수행을 마치고 세상 밖으로 나오니 내렸던 눈이 녹은 모습을 봤다"며 "자비 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