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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시작한 음식물쓰레기 감량기 보조금 지원사업이 조기 마감되는 등 호응이 높다. 하지만 보조금 지원 모델이 일부 모델에 그쳐 제품 확대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진다. 26일 인천지역 기초지자체에 따르면 올해 보조금 지원사업 규모는 ▶연수구 760대 ▶중구 605대 ▶서구 510대 ▶남동구 400대 ▶부평구 400대 ▶미추홀구 257대 ▶계양구 155대 ▶강화군 100대 ▶동구 80대 ▶옹진군 35대다. 남동구와 부평구, 미추홀구, 계양구는 모두 빠르게 마감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예산 2억2천만 원으로 지원 규모가 가장 큰
인천
손민영 기자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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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반품 문제로 다투다 흉기로 택배기사를 협박한 5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0단독 황윤철 판사는 특수협박 혐의로 기소된 A(50)씨에게 징역 4월을 선고했다고 26일 알렸다. A씨는 지난해 12월 15일 인천시 서구 자택 앞에서 택배기사 B(29)씨에게 흉기를 들이밀며 협박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컴퓨터 반품 문제로 B씨와 대화하다가 시비가 붙었고, 판매업체가 B씨와 짜고 자신을 속인다고 판단해 범행했다고 조사됐다. A씨는 "OOO야 죽여 버린다"며 흉기를 든 채 B씨를 쫓아갔다. 유지웅 기자 yjy@k
인천
유지웅 기자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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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이 최근 2년간 지역에서 적발한 기초질서 위반 사범 단속 건수가 6천49건으로 집계됐다. 2022년 2천906건, 2023년 2천723건, 2024년 1∼2월 279건이다. 질서 위반 사례로는 노상방뇨가 90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무임승차 892건, 음주소란 842건, 쓰레기 투기 619건, 무전취식 513건, 인근소란 277건 순이었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매년 기초질서 위반행위가 감소 추세를 보이지만 크게 줄어들지는 않는다"며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인 만큼 상반기 단속을 벌여 기초질서 위반행위를 근절시키겠다"고
인천
유지웅 기자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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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은 ‘2023년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관련 집중안전점검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해경청은 지난해 4월 17일부터 2개월간 집중안전점검 기간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유선, 도선, 수상레저사업장과 기름·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 총 539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에 나서 370여 개소의 크고 작은 안전 위해 요소를 찾아 시정하도록 조치했다올해는 4월 22일부터 61일간 전국 안전취약시설 약 2만 5천여 개소를 집중안전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김종욱 청장은 " 해양안전에 관한 한 사각지대가 없도록
인천
배종진 기자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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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불거지는 악성 민원과 관련, 인천시 부평구 공무원들의 개인정보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허정미(민주·삼산2·부개2·3)부평구의원은 최근 부평구의회 제261회 제4차 본회의에서 자유발언을 통해 "현재 구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무원 신상정보를 제한해 악성 민원으로부터 안전한 업무 여건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의원은 "주민에게 가깝고, 주민 필수 업무를 수행한다는 이유로 공무원 신상정보가 공공재로 취급된다"며 "법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구 공무원들의 개인정보를 최소한으로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구
인천
우제성 기자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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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 당시 동기에게 상관을 험담한 20대 남성이 무죄를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6단독 신흥호 판사는 상관모욕 혐의로 기소된 A(25)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25일 알렸다. A씨는 2022년 8월 강원도 모 군부대에서 복무하던 당시 생활관에서 동기에게 "B(41)상사 맨날 쉬네. 그 XX는 월급 받으면 안 돼"라며 모욕한 혐의로 기소됐다. 같은 해 9월에도 또 다른 동기에게 B상사에 대해 "평소 재미없는 농담을 하고 출근도 안 한다"며 "X 같다"고 욕설했다. 재판부는 A씨의 당시 발언이 모욕에 해당한다면서도 사회통념상 허용되는
사건사고
유지웅 기자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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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도로를 달리던 택시가 신호등을 들이받아 70대 승객이 숨졌다. 25일 인천미추홀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60대 택시기사 A씨를 입건했다. A씨는 지난 24일 오후 6시 32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승학사거리에서 택시를 운행하던 중 신호등을 들이받아 70대 승객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A씨와 B씨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B씨는 끝내 사망했다. A씨는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경찰은 A씨가 몰던 택시가 신기시장사거리에서 인천종합버스터미널 쪽으로 주행하던 중 신호등을 들이받았다고 봤다
사건사고
유지웅 기자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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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조직원과 연락한 사실이 드러나 직위 해제된 경찰 간부가 검찰에 넘겨졌다.25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직위 해제된 부평경찰서와 서부경찰서 소속 경위 2명을 공무상 비밀 누설죄와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혐의로 지난 22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이들은 보이스피싱 조직원과 연락해 정보를 유출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앞서 경기 광명경찰서는 지난해 8월부터 해당 보이스피싱 조직원 관련 수사를 진행중이었다. 조직원 중 일부를 압수수색 했으며, 이 과정에서 경찰관의 비위사실을 파악했다.조직원의 상선은 현재 중국에 위치해 있으며, 한
인천
유지웅 기자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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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은 봄철 성어기를 맞아 서해상 불법조업 외국어선에 대한 선제적 조치로 25일부터 1주간 정부 합동(해경·해군·해수부) 특별 단속을 펼친다.봄어기에는 외국어선의 조업이 금지된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의 특정금지구역에 불법 외국어선이 늘어나면서 3월 현재 하루 평균 100여 척이 조업 중이다. 해경은 외국어선의 불법조업 의지를 차단하고, 우리 어민의 생업 보장을 위해 해양에서 치안과 안보·경제를 책임지고자 해군, 해양수산부와 손을 맞잡았다. 25일 합동훈련을 시작으로 서해 전역에서 관계기관이 함께 불법외국어선 단속전담 기
인천
배종진 기자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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