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조용익 부천시장이 ‘다시 뛰는 부천!’을 기치로 7월 1일 부천체육관에서 취임식을 갖는다.오후 7시에 열리는 이번 취임식은 소통과 도약을 주제로 한 생활문화 동호회의 공연과 함께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희망메시지 전하기, 취임선서, 취임사, 대통령 축하메시지 낭독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기존 취임식과 다르게 ‘퇴근길에 누구나, 가족과 함께’ 시민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저녁에 취임식을 개최하는 것은 ‘시민중심’과 ‘소통’에 방점을 둔 조용익 당선인의 시정철학을 담았다.취임준비위 관계자는 "이번 취임식은 기존 딱
민선8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가 6·1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등 다른 정당이 공약했던 정책을 흡수해 경기도정에 접목할지 주목된다.다른 정당이 제시했던 공약을 도정으로 연결하는 시도가 현실화되면 인수위 출범 초반 김동연 경기지사 당선자의 제안으로 시도됐던 국민의힘 측 인사 인수위 참여의 무산 이후 침체된 협치 분위기가 반전되면서 새로운 모델로 자리잡으리라는 분석이다.경기지사직 인수위 관계자는 27일 "김동연 당선자가 선거 기간 자신이 제시했던 공약 외에도 도민들이 체감할 만한 좋은 정책에 대해서는 공통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
김동연 경기지사 당선자가 이끌 4년간의 민선8기 경기도정 공식 비전으로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가 제시됐다.27일 도지사직 인수위원회에 따르면 민선8기 도정 슬로건으로 정한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는 ‘정치 개혁’과 ‘정파와 이념을 뛰어넘는 도정’으로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 전체의 변화를 이끌겠다는 김 당선자의 의지가 담겼다.‘변화의 중심’에는 꼼꼼한 생활밀착형 정책들을 통해 더 나은 미래와 변화를 만들겠다는 비전이, ‘기회의 경기’에는 도민들에게 더 많고 고른 기회를 제공하고 협치를 바탕으로 혁신 성장을 이루겠다는 방향
인천시, 서울시, 경기도 세 지역이 수도권 공동의 현안 해결을 논의하는 협의체 구성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자는 27일 서울시청사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세 지역의 협력체계 구축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번 만남은 유 당선자의 요청으로 이뤄졌다.유 당선자와 오 시장은 끈끈한 공조를 통해 거대한 하나의 생활권을 공유하는 두 지역을 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두 지역은 수도권매립지 종료 현안은 물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를 비롯한 광역교통 인프라 구축 등 공동으로 풀어야 할 현안이 산적한 상황이다.이번
인천시 정무부시장에 이행숙(59·여·행정학 박사)시장직 인수위원이 27일 내정됐다.이 내정자가 임명되면 인천시 최초 여성 부시장이 된다. 이 내정자는 인천시 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자유한국당 인천 서을 당협위원장을 지냈고 선거기간 대외협력본부장을 맡았다.또 비서실장에 박병일(44)전 국회의원 보좌관이, 대변인에 고주룡(60)전 MBC 논설위원이 각각 선임됐다.이학재·정유섭·배준영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낸 박 비서실장은 유정복 당선자의 민선6기 인천시장 비서관을 지냈고, 이번 선거에서 핵심 브레인 역할을 한 데 이어 인수위에서 당선자
시민과 함께하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취임식이 다음달 1일 오전 10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27일 시에 따르면 취임식은 민선8기 새로운 수원의 시작을 알리고, 시민 중심의 시정 비전을 제시하는 형태로 꾸려진다.특히 정조대왕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수원의 전통을 살린,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행가로 진행된다.이 신임 시장은 먼저 이날 오전 7시 15분 경기아트센터 사거리에서 모범운전자회와 교통안전 봉사를 한 뒤 수원현충탑으로 이동해 참배한다. 이어 화성행궁 화령전에서 진행되는 고유제를 통해 정조대왕 어전에 수원시장 취임을 고하고, 시
민선 8기 가평군수직 인수위원회는 27일, ‘힐링과 행복, 하나되는 가평특별군(Ga-Pyeong)’을 군정 슬로건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인수위원회에서는 "군민을 위한 보다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오늘도 작지만 큰 변화를 가평에서 만들어 갑니다"라는 기본 취지를 바탕으로 ‘군민이 만드는 미래 가평’을 화두로 지역문제 발굴 및 해결방안 모색 등 발표된 공약과 수립 예정인 정책을 분석하고 있다고 언급했다.이에 일회성 변화와 정책이 아닌 ‘가평군 전반’에 대한 참신하며 실천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의미를 슬로건에 담았다고 전했다.이
다음 달 출범하는 민선8기 이재호 연수구청장 당선자와 행복연수자문단 위원들은 최근 지역 주요 환경 시설들을 방문해 현장 상황들을 점검했다.행복연수자문단은 인천환경공단 승기사업소를 찾아 승기하수지하화 관련 브리핑 보고와 함께 승기천의 생태를 둘러본 뒤 송도자원환경센터도 방문해 폐기물처리과정 등을 시찰했다. 이 자리에서 자문위원들은 구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보전과 승기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을 조속히 이행하라고 해당 기관에 적극 요청했다.또 깨끗한 생태하천 관리를 위한 구간 경계 조정 등 구의 적극적인 노력과 지역 내 소각장으로도 폐기물
민선8기 인천 남동구청장직 인수위원회가 27일 해단식을 열고 공식 활동을 종료했다. 이날 인수위는 남동다목적실내체육관 2층에 마련된 인수위 사무실에서 해단식을 열었다.박종효 남동구청장 당선자는 이 자리에서 "남동구의 이슈로 떠오른 굵직한 현안을 짧은 시간에 두루 살폈다"며 "인수위 8기가 성공적으로 마치게 된 데는 여러분들의 도움이 컸다"고 했다. 이윤성 인수위원장은 "6국 44개 과 등으로부터 사전 업무보고를 받았다"며 "인수위원들이 오후 늦게까지 계속사업과 주민들간 의견이 출동하는 사업을 검토했고, 이 같은 내용의 인수위 활동보
"다시 한번 일할 기회를 주신 57만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민선7기 동안 오로지 시흥시민의 민생과 미래만을 생각하며 하루도 헛되이 쓰지 않았고 그에 따른 성과도 거뒀지만, 대선 직후 치러지는 지방선거라 부담감이 상당했습니다. 시민들께서도 이번 선거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으리라 여기기에 더욱 값진 결과라고 받아들입니다."재선에 성공한 임병택 시흥시장 당선자의 당선 소감이다.임 당선자는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해 "민선7기의 경험과 지혜를 밑거름 삼아 잘한 일은 안정적으로 마무리하고 부족한 부분은 바로잡
6·1 지방선거에서 김포시민들은 구태를 벗어던지고 새로운 김포, 미래의 김포 발전과 비전을 제시한 집권여당 국민의힘 소속 김병수 후보를 선택했다.김 당선자는 삶이 편한 김포를 만들어 달라는 시민들의 간절한 희망을 잘 안다. 그는 가장 시급한 교통난을 해결하고자 지하철 5호선·GTX-D노선 연장을 조속히 추진해 사통팔달 교통망을 구축하겠다고 했다. 또 공직사회 문화를 변화시켜 행정효율성을 더하는 등 인구 50만 시대에 걸맞은 행정서비스 시스템을 안착시키겠다는 각오도 내비쳤다.다음은 김 당선자와의 일문일답.-당선을 축하드린다. 소감은.
경기동북부 최다 인구를 자랑하는 남양주시가 6·1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주광덕 후보를 선택했다.남양주시는 국회의원 3명이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일 뿐더러 최근 인구가 급격히 유입되면서 국민의힘의 승리가 쉽게 점쳐지지 않는 지역이다.시민들은 왕숙신도시, 양정역세권 개발, 각종 대규모 재개발사업 등이 산재한 지역 현실을 현명하게 풀어갈 ‘미래형 리더’를 염원했다. 그 결과, 남양주 출신으로 국회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확고한 정치적 철학을 증명한 인물, 지역 곳곳을 잘 알고 소통할 줄 아는 주 후보를 최적의 인물로 봤다.주 후보는
6·1 지방선거에서 경기도는 대선의 영향으로 국민의힘 소속 출마자들이 압승을 거둔 반면, 평택시는 3선 국회의원 출신인 정장선 평택시장이 수성에 성공해 재선 고지를 밟았다.10여 년 전만 해도 평택지역은 보수 텃밭이라고 불릴 정도였지만, 인구 60만을 바라보는 대도시 진입을 목전에 둔 상황에서 이제는 진보세가 더욱 짙어지는 양상이다.정 시장의 재선은 ‘100만 특례시’로 가는 초석을 다지겠다는 공약과 민선7기 시장으로서 추진하던 사업들을 마무리하겠다는 공약이 유권자들의 마음을 얻었다는 분석이 유력하다.특히 정 시장은 당선 이후 민선
김동연 경기지사 당선자가 공언한 ‘경기청년찬스’ 정책이 경기청년학교사업, 경기청년사다리사업, 청년갭이어 등으로 확대 추진된다.민선7기 경기도가 선도적으로 시행해 온 기본소득·면접수당 등 만족도가 높았던 청년정책도 김 당선자의 철학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시행한다.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이자형 사회복지분과 부위원장은 27일 경기인재개발원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년들에게 계층이동과 직무 및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자기주도, 꿈, 기회 보장’의 가치를 실현하겠다"며 경기청년찬스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경기청년찬스는 청년
김동연 경기지사 당선자가 경기도민과 공직사회와의 소통면을 넓혀 간다.정책제안에 나선 도민들을 취임식에 초청하는 한편, 민선 도정 사상 최초로 진행된 비서실장직 공모와 관련해 ‘공정’ 의지를 강조한 친필 편지를 도 공직자들에게 전하는 등 연일 소통 의지를 부각하는 모양새다.26일 도지사직 인수위원회에 따르면 김 당선자 인수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각종 정책을 제안한 11명의 우수 제안 도민을 선정해 다음 달 1일 열리는 도지사 취임식에 초청했다.김 당선자는 지난 15일 문을 연 인수위 홈페이지 ‘똑톡 경기제안’ 코너를 통해 도민들의
김동연 경기지사 당선자가 공약사항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기반 마련에 일찌감치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26일 도지사직 인수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4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이번 자리는 인수위 차원의 첫 공식 토론회로서 국민의힘 김성원 경기도당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김민철 국회의원이 공동주최자로 참여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비전과 법적 과제 등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김 당선자는 토론회에서 "저는 제 임기 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완성하겠다는 생각"이라며 "비
"부평역 전체가 부평구에 포함되고 주안역도 오롯이 미추홀구 관할입니다. 그런데 유독 동인천역만 관할 관청이 동구와 중구로 양분됩니다. 주민들이 동의하고 시너지 효과가 발생한다면 통합도 추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 당선자는 기호일보와 인터뷰에서 ‘중·동구 통합’과 관련해 이 같은 입장을 표명했다. 김 당선자는 "동인천역을 경계로 북광장과 남광장으로 중·동구가 나뉘는데, 정서적으로 비슷하고 환경·문화적으로도 공통점이 많다"며 "영종도가 떨어져 나가고 동구와 중구 원도심을 합쳤을 때 시너지 효과가 나는지 등을 확인하
"저에게 천금 같은 기회를 주시며 내린 군민의 엄중함은 하나되는 옹진을 만들라는 엄명이라 생각합니다. 분골쇄신해서 ‘옹진을 새롭게, 군민을 신나게’ 하는 옹진! 사람이 모여드는 ‘3만을 향한 변화하는 새로운 옹진’을 만들고자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문경복 인천 옹진군수 당선자는 민선8기의 시작점에서 새로운 옹진군의 미래상을 군민들에게 약속했다. "사람에게 투자하는 일이 곧 경제를 살리는 일"이라고 강조한 그는 소외되는 군민 없이 누구나 ‘내 고장에서 살고 싶은 옹진’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문 당선자와의 일문일답. -해상교
"미래가 기대되는 양주시의 변화와 발전을 위한 강도 높은 시정 혁신과 개혁을 단행하겠습니다." 강수현 양주시장 당선자의 당선 소감이다. 그동안 양주지역은 더불어민주당 중진인 정성호 국회의원과 같은 당 소속 이성호 전 시장의 철옹성이었다. 하지만 강 당선자는 공공행정에 밝다는 장점과 뚝심, 추진력이라는 강점을 앞세워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다음은 강 당선자와의 일문일답. -선거 승리 요인은 무엇이라고 보나. ▶구태에 찌든 정치를 끊어내고 변화와 혁신을 기대하는 24만 시민들의 열망이 가장 큰 동력이라고 생각한다. 선거 기간 지
포천시 최초로 공무원 출신 시장이 탄생했다. 백영현 포천시장 당선자가 주인공으로, 소통과 합리적인 시정 운영을 강조했다. 백 당선자는 민선8기 포천시 중점 추진사항으로 지역 통합과 군부대 이전지에 질 좋은 기업 유치, 시민 휴식공간 조성 등을 내세웠다. 또 포천시 공직사회는 부서장이 실질적인 권한을 행사하고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다는 입장도 표명했다. 다음은 백 당선자와의 일문일답. -당선의 원동력과 선거 기간 기억에 남는 일은. ▶포천의 새 시대를 열어 보려는 열망을 가득 안고 선거에 임했다. 시민과 눈을 맞추고 목소리에 귀 기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