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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로 대표되는 국민의힘이 제22대 총선에서 참패했다. 그냥 패배가 아니라 궤멸적 참패를 당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단독 과반을 확보했으며, 조국혁신당 등 범야권이 연합하면 대통령의 거부권을 무력화시킬 200석에 육박하는 최대 190석을 넘나든다. 민주당은 수도권에서 서울 48곳 중 37곳, 경기 60곳 중 53곳, 인천 14곳 중 12곳을 확보하며 수도권 전체 122석 중 102석을 싹쓸이했다. 그만큼 윤석열 대통령을 중심으로 한 현 정부에 대한 국민의 분노는 거셌다.이번 총선의 화두는 ‘심판’이다. 국민의힘이 ‘야당 심판론’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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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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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최근 인천 경인아라뱃길 등 ‘2024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13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 지원하고 있다. 관광공사는 선정된 잠재관광지 홍보마케팅과 함께 빅데이터를 활용한 관광지 현황 분석과 컨설팅을 제공하며, 오디오 관광해설 서비스인 ‘오디(Odii)’ 콘텐츠 제작도 지원한다. 또 ‘여행가는 달’과 ‘디지털 관광주민증’ 등 주요 사업과 연계해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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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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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생산지수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석 달 연속 (전월 대비) 플러스를 기록했다. 반도체(67%) 포함 6개 주요 수출품목이 전년 동기 대비 일제히 증가했다. 고용지표도 개선됐다. 15세 이상 취업자가 2월 2천804만3천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만9천 명 늘었다. 이로써 2월 기준 고용률(61.6%)은 1982년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높고, 실업률(3.2%)은 역대 2번째로 낮은 기록을 달성했다. 하지만 긍정적인 소식은 여기까지다. 조금만 들여다보면 국민이 체감하는 고용 여건은 한겨울 그 자체다.전체 취업자 수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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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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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선거 기간 목이 터져라 한 표를 호소한 후보자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당선자에게는 축하를, 낙선자에게는 위로와 격려를 보낸다. 이번 국회의원선거는 1인 2표제로, 해당 지역 국회의원 투표와 정당 투표를 했다. 선출 인원은 총 300명(지역구 254명·비례대표 46명)이며,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로 실시됐다. 윤석열 정부 임기 3년을 남기고 치러진 이번 선거는 현 정권에 대한 ‘중간 평가’인 동시에 남은 임기 국정 운영에 막대한 영향을 끼칠 중요한 선거로 평가받는다. 그러나 아쉽게도 양 극단의 진영논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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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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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년 창사한 삼성전자의 첫 파업 여부에 이목이 집중된다.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일명 전삼노가 지난달 중순부터 이달 초까지 자체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 임금교섭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전체 조합원 2만7천458명 가운데 75.94%인 2만853명이 참여, 97.5%인 2만330명이 찬성해 법적으로 보장된 쟁의권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앞서 삼성전자 노조는 2022년과 2023년에도 쟁의권을 확보했으나 쟁의 찬반투표는 하지 않았다.그러나 이번에는 사뭇 상황이 달라 보인다. 쟁의행위에 대해 압도적인 찬성이 나왔기 때문이다. 힘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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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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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발달로 학교폭력이 사이버폭력으로 진화하면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과거 학교폭력이 주로 물리적인 신체적 폭력이었다면 최근에는 사이버폭력과 같은 신종 폭력으로 인해 범위는 보다 넓어지고 수법은 더욱 다양해졌다. 디지털 기기 발전과 함께 점차 다양해지고 교묘해지는 상황에서 이를 예방하고 적절히 대처하기 위한 교육당국의 대책은 턱없이 부족하다. 교육 관련 기관이 매년 다양한 방안과 정책들을 시행하지만 별무효과인 데다, 경찰과 협조체제를 구축해 ‘당근과 채찍’을 함께 대입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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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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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내일이다. 이번처럼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때가 있었나 싶다. 정권 심판론과 당대표 심판론 중 어느 게 먹힐지 아직도 예측이 어렵다. 지금 이 순간도 무려 55곳에서 초박빙으로 치열하게 접전 중이다. 그럼에도 내일 이후 우리 앞에 펼쳐질 상황은 의문의 여지 없이 명료해 보인다. 어떤 경우든 여소야대 형국은 필연적일 듯싶다. 야권의 정권 심판론이 승리했다는 게 아니다. 물론 정부의 물가정책과 의료정책, 대통령실의 인사관리는 실기한 측면이 있다. 하지만 그게 본질은 아니다.선거 막판에 줄줄이 터져 나온 네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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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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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현재 인천시 강화군을 포함한 경기지역과 강원지역 대부분에 ‘산불 경보’가 내려졌다. 산림청의 산불 경보 수준으로 보면 심각-경계-주의-관심 4단계 중 ‘경계’ 수준에 해당한다. 지난 5일 식목일 전후 나무 심기 행사가 전국에서 행해졌다. 산림청은 한 사람이 일생 동안 심어야 할 나무는 391그루라고 홍보하며 식목을 권장하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나무 심기 운동을 전개해 온 산을 푸르게 가꾼다 해도 단 한번의 실화로 산불이 발생하면 100년 조성 산림도 일순에 잃게 된다. 이는 강원도 일대에서 빈발하는 대형 산불로 우리는 익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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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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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인 31.28%를 기록한 가운데 이틀 앞으로 다가온 본 투표일 투표율에 관심이 모아진다. 국가의 명운이 걸린 중대한 선거인 만큼 유권자들은 선거공보를 꼼꼼히 챙겨 보고 후보자와 비례정당을 선택해 투표에 임해야 한다. 유권자들은 선거공보를 통해 후보자의 재산이나 납세, 병역, 전과 등 기본적인 신상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후보자의 공약을 비롯한 정당 관련 정보도 알 수 있다. 따라서 후보자와 각 정당들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투표하는 데 어려움을 겪지 않으려면 가정으로 배송된 선거공보를 꼼꼼히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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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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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8년간 구급대원이 구급활동 도중 폭행 당한 건수가 1천713건에 이른다는 소식이다. 이는 한 해 평균 200건이 넘는 수치로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소방청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구급대원 폭행 피해 현황 자료를 발표하면서 이 같은 분석 결과를 내놓았다. 도저히 이해하기 어렵다. 구급대원을 폭행하는 가해자들에게 묻지 않을 수 없다. 구급대원들의 구급활동이 누구를 위한 구급행위인가? 기본적인 교양과 상식만 갖췄어도 언감생심 폭행은 상상도 못할 일이다. 감사 사례는 못할망정 폭언·폭행이 다반사라 하니 이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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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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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유치다. 인천시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에 힘을 모은다. APEC은 아시아와 태평양 국가들의 경제성장과 번영을 목표로 운영하는 경제협력체다. 한반도 주변 4강인 미·중·일·러를 비롯한 21개국이 참여해 전세계 GDP의 60% 이상 그리고 교역량의 50%가량을 점유한다. 우리나라는 1989년 APEC 창립 멤버로, 2005년 11월 부산에서 APEC 정상회의를 성공리에 개최한 이래 20년 만인 2025년에 다시 한 번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하게 됐고 인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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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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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투표일을 코앞에 두고 인천지역 여야가 수많은 공약을 내놨지만 해묵은 판박이 공약이거나 실현성 없는 포퓰리즘 공약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다. 정당마다 유권자 공략을 위해 다양한 공약을 제시하나 그동안 총선과 대선, 지방선거에서 나온 공약이 대부분으로, 시민이 원하는 공약이라기보다는 표를 얻기 위한 선거용이라 신선함이 부족하다는 비판이 나온다.여야가 지금까지 제시한 공약은 지난 선거에서 제시됐던 공약과 별반 다르지 않다. 양당 모두 주요 공약으로 철도망 구축과 의료시설 확충을 제시했다. 그동안 선거 때마다 철도를 놓는다느니, 수도권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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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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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보수와 진보의 사회갈등 인식률(중복 응답)은 82.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갈등은 전 연령대에서 80%대로 나타났는데, 특히 40대가 84.2%로 가장 높았다. 정권이 교체되고 이전 정권을 전면 부정하는 상황에서 진영 갈등이 고조된 것 아닌가 싶다. 그 뒤를 빈곤층과 중상층(76.1%), 근로자와 고용주(68.9%), 개발과 환경보존(61.4%)이 이었다. 걱정했던 남자와 여자(42.2%), 종교(42.3%), 노인층과 젊은층(55.2%) 갈등은 오히려 낮은 순위를 차지했다.안타까운 일이다. 보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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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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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수도권매립지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따라 인천지역 지자체장들이 자원순환센터 건립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는 보도다. 지난 2일 유정복 시장과 동구청장, 미추홀구청장, 연수구청장, 남동구청장, 서구청장은 혐오시설로 꼽히는 소각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각 지역 특성에 맞는 소각장 확충 방안을 찾기 위해 하남 유니온파크를 방문했다. 하남 유니온파크는 하루 평균 48t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소각장이 지하에 있으며, 지상에는 다목적체육관과 게이트볼장 등 주민 편익시설을 비롯해 물놀이시설과 전망대가 있다. 이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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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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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자총연합회가 "고임금 근로자의 임금 인상보다 청년 신규 채용과 중소협력사 경영 여건 개선에 힘써야 한다"고 회원사들에게 권고했다. 작금 휘청거리는 한국 경제와 기업 경기는 물론이고 국민 정서에도 부합하는 ‘사이다’ 권고이자 제언이다. 노동자 측이 아닌 경영자 측에서 나왔다는 점에서 주목한다.경총은 1970년 7월 15일 한국경영자협의회로 설립한 이후 한국경영자협회를 거쳐 1981년 2월 24일 현재 명칭으로 변경돼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협동조합과 함께 소위 ‘경제 5단체’ 위상을 갖췄다.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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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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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 교통사고가 하교 시간에 집중 발생한다는 보도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SS)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년) 경기도내 스쿨존에서 발생한 보행 중 어린이(12세 이하) 교통사고는 모두 600건이다. 전체 사고의 절반이 넘는 316건(52.7%)이 하교 시간인 오후 2~6시 사이 발생했다. 등굣길 교통지도는 공공근로자와 학교안전지킴이, 자원봉사자가 담당하는데, 방과후학교 등을 마치고 오후 3시를 넘겨 하나둘씩 하교하는 학생들의 교통안전을 지도하는 사람은 없다. 사고 발생은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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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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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판이 가열되면서 지역 민심을 들썩일 만한 공약들이 쏟아져 나온다. 바이오클러스터 개발 공약도 단골 메뉴 중 하나다. 그럴 수밖에 없다. 클러스터 형성을 위해서는 연구개발 투자와 지원, 사업화 기반 조성 등 정부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마디로 ‘지역 발전이 최대 관심사인 지자체’와 ‘표를 간절히 원하는 정권’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는 꽃놀이패라 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오송 바이오 클러스터를 한국판 ‘보스턴 클러스터’로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는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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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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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의 고질적인 화물차 불법 주·박차 해소를 위해 인천항만공사와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이 송도 9공구 아암물류2단지 내 5만㎡ 부지에 51억 원을 들여 402면 규모의 화물차주차장을 2022년 12월 완공했다. 그런데 지난해 3월 주차장 운영을 위해 주차장 안 무인주차 관제시설인 이동식 컨테이너로 제조된 가설건축물을 설치하고자 인천경제청에 축조신고를 했지만 반려됐다. 이어 가설건축물을 축소해 재신고했으나 이마저도 반려됐고, 가설건축물 축조신고 수리 거부 처분에 대한 이의신청을 했지만 인천경제청으로부터 인용 불가 결정 통보를 받았다.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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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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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채수근 상병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피의자 신분인 상황에서 주호주 대사에 부임해 논란이 됐던 이종섭 대사가 결국 사퇴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9일 외교부 장관이 제청한 이 대사의 면직안을 재가했다. 주호주 대사로 임명된 지 25일 만이다. 방산 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 참석을 위해 귀국한 지 8일 만이기도 하다. 출국 이후 논란이 거세지자 회의 참석을 명목으로 일시 귀국했지만 논란이 지속되자 부담을 느껴 스스로 거취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 또한 이 대사의 사의를 수용할 수밖에 없었던 데는 4·10 총선이
사설
기호일보
20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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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명예퇴직을 원하는 교육공무원들이 급격히 늘어 인천시교육청이 골머리를 앓는다고 한다. 명예퇴직 시기는 매년 2월 말과 8월 말 두 차례로, 인천시교육청 심사를 거쳐 명예퇴직수당 지급 대상자로 선정돼야 한다. 시교육청이 집계한 자료를 보면 인천지역 명예퇴직 교육공무원 수는 2020년 382명, 2021년 393명, 2022년 370명으로 줄곧 300명대를 유지하다가 지난해 514명으로 급증했다. 명예퇴직을 원하지만 예산 문제로 그만두지 못하는 교사까지 합치면 그 숫자는 더욱 늘어난다. 교육현장에서 명예퇴직 신청자가 증가하는 이
사설
기호일보
2024.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