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생애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 공모에 올해 선정돼 7월부터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5일 알렸다.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은 임산부와 만2세 미만 영유아가 있는 출산가정에 전문교육을 이수한 건강간호사가 방문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영아발달 상담, 양육교육, 정서적 지지 등 대상자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사업신청자 중 보건지소에 등록된 임산부는 건강평가를 통해 기본방문·지속 방문군으로 분류되어 서비스를 제공받는다.기본방문 대상자의 경우 출산 후 8주 이내 전문인력이 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군포에 여성축구단이 창단했다.군포2동 주민자치회는 최근 국민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여성축구단(군-포이닉스) 창단식을 가졌다고 4일 알렸다.이자리에는 하은호 시장, 이길호 시의장, 서정영 시체육회장 등 1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창단을 축하했다. 군포2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인 여성축구단 창단을 위해 지난 2월 군포시 체육회, 군포시 축구협회와 상호 우호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4월부터는 축구교실 운영을 시작으로 기본기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창단식에는 이성지 코치를 포함한 24
군포 오금초등학교는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전시해설사가 되어보는 ‘나도 도슨트’ 오금 특색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지난 3일부터 열린 ‘나도 도슨트’ 프로그램은 7일까지 진행되며 4~6학년 학생들이 교내에 전시된 명화 작품과 작가에 대해 조사하고 자료를 준비해 동행학년인 1~3학년 학생들에게 해설하는 활동이다.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미술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하고 익숙하지 않았던 미술 작품에 새롭게 관심을 갖는 계기를 갖도록 마련했으며, 저학년과 고학년이 함께 활동하며 서로 돕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기
하은호 군포시장은 지난 3일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사,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산본2동에서 실시했다. 오후2시 30분부터 시작한 이번 행사에는 산본2동 주민들과 군포시장, 관계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하 시장은 산본2동 주민과의 대화에 앞서 산본로386번길 주공11단지 옆 보행환경, 백합아파트 후문 편의시설 현황, 장기 방치 병원부지, 능안공원 운영 실태 등 산본2동 주요민원 현장을 돌아보고 민원사항들을 확인했다.이후 산본2동행정복지센터로 자리를 옮겨 건의사항 6건에 대한 관계부서의 검토 결과 보고와 주민과 시장과의 자유로운
"군포시의회는 시민을 먼저 생각합니다. 제9대 시의회가 추구하는 가치는 ‘언제나 시민이 우선!’입니다."군포시의회는 개원 1주년을 맞아 3일 기념행사를 열었다.이길호 의장은 "군포시가 나아갈 방향은 시민이 결정해야 하기에 시민 뜻을 행정에 정확하게 반영하는 일이 시의원들의 권리이자 의무"라고 기관 운영 방침을 천명했다.시의회는 지난 1년간 정례회 3회와 임시회 6회기를 운영하며 총 211건의 의안을 심의·처리했다. 특히 의원 발의 조례·규칙안 39건을 제·개정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긍정 변화를 이뤄 냈다고 자평했다.어려운 시민의
군포시는 민선 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군포시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골프장 둘레길을 걸으며 환경 개선·시민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실시한 행사로 200여 명의 시민이 동참해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하 시장은 "출범 1주년을 맞아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고,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과 소통하여 군포시를 더 가치 있고, 행복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하 시장은 노인들과 어린이 등하교 교통 봉사 활동을 시작으로 홀몸 어르신 야쿠르트·도시락 배달, 육아 나눔터
술집에서 남녀 2명을 흉기로 살해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군포경찰서는 2일 살인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8시 55분께 군포시 술집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50대 여성 업주 B씨와 당시 가게 안에 있던 60대 손님 C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범행 직후 자해해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 중이지만 중태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군포=임영근 기자 iyk@kihoilbo.co.kr
군포시는 개원 10주년을 맞은 지샘병원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쌀 145포(1천450㎏)를 기탁했다고 30일 알렸다.이번에 기탁된 쌀은 지샘병원 개원 10주년 기념식 등에서 화환 대신 받은 쌀이다.강제구 병원장은 "우리 병원을 믿고 이용하며 아낌없는 사랑과 후원을 보내주신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자 후원품을 기탁했다.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하은호 시장은 "무더위까지 더해져 소외계층들이 더 어렵고 힘든 시기에 뜻깊은 나눔에 앞장선 지샘병원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군포시가 지역에 관심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을 리더스 아카데미교육을 실시하기로 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이번 교육은 주민자치활성화를 위해 지역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나가고 주민 참여를 도모할 리더를 발굴하는 교육과정이다.시는 17일부터 31일까지 ▶주민자치회 이해 ▶마을리더활동 사례 ▶공동체를 성장시키는 리더십 ▶인간중심의 디자인 싱킹 ▶공공 캠페인을 포함 5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신청은 3일부터 13일까지 네이버 폼(https://naver.me/50ogOw88)과 전화(☎031-390-0862)로 접수한다.교육 수료 후 주민자
군포시 ‘산본로데오 공영주차장’이 3일 문을 연다.시에 따르면 국비와 도·시비를 합쳐 254억 원이 투입된 산본로데오 공영주차장은 연면적 1만2천351㎡(지하1~지상6층) 주차면수 285면의 규모로, 주차공간 유무를 확인하는 초음파센서와 무인정산기 따위의 스마트주차관제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또, 장애인을 비롯해 교통약자를 배려한 9면의 주차공간과 엘리베이터, 전기차 충전구역도 6면 설치돼 있어 인근 산본로데오거리 상점가의 주차난 해소와 상권 활성화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산본로데오 공영주차장은 군포도시공사에서 위탁 운영하며 3일부터 내
군포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2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론호도, 정치공세에만 집중하는 국민의힘 시의원들과 하은호 시장은 각성하라’는 사과 촉구 성명을 발표했다.의원들은 성명을 통해 시의회 정례회에서 ‘금정역 통합역사 개발촉구 결의안’ 통과 뒤 곧바로 열린 하은호 시장의 기자회견 부적절성과 군포철쭉축제 기간 중 발생한 철쭉빵에 대한 특혜의혹에 대한 시의 해명·자료 요구에 응하지 않은 데 대한 사과와 후속 조치를 요구했다.의원들은 "시의회가 시민을 대표해 군포시장을 주마가편(走馬加鞭)함으로써 더욱 열심히 일하도록
군포시는 지난 28일 드림스타트 유아와 가족 35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학습 프로그램 ‘오감쑥쑥 사랑쑥쑥’을 실시했다.‘오감쑥쑥 사랑쑥쑥’이란 유아(만3~만6세)들에게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가족들과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군포시 드림스타트 맞춤형 복지 서비스의 일환이다. 이번 행사는 복합 키즈 실내놀이터 라바파크에서 진행됐으며, 라바파크는 카레이싱, 블록놀이, 마술쇼·로봇공연, 쿠킹클래스 등 아이들이 다양한 놀거리들을 체험하는 장소로 평소 아이들이 가고 싶어 하는 인기 장소다.하 시장은 "유
군포시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활동 수행에 도움을 주고자 ‘군포시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수첩’을 제작·배부한다고 28일 전했다.군포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통장, 생활업종 종사자,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된 복지인적안전망으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홀몸노인 안부 확인과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동행정복지센터에 연계하는 등의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활동 수첩에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 위기 징후 가구란?, 어려운 이웃을 방문할 때 유의 사항, 가정방문 생활 모니터링 상담 기록지 등이 수록돼 있으
군포 광정초등학교는 지난 26일 군포미래교육 협력지구 운영 프로그램의 자율과제 중 창의성 교육 일환으로 인성인문학 교육 관련 학년별 ‘온 책 읽기와 연계한 작가와의 책 여행’독서 행사를 진행했다. 학년별 교육과정과 연계해 교실 속 ‘온 책 읽기’ 도서로 선정된 도서 중 가장 인기 있는 작가를 선정해 작가와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4학년과 「책 읽는 강아지 몽몽, 칠판에 딱 붙은 아이들」 최은옥 작가와의 만남으로 글을 쓰는 두려움을 없애고 글쓰기에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시간을 기획했다.광정초는 최 작가의 작품 ‘칠판에 딱 붙은 아이들’
군포시는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 정책 공유회를 개최했다.정책 공유회는 각 동 주민자치회에서 발굴된 의제를 주민총회 안건으로 상정하기에 앞서 행정과 주민이 함께 모여 의제의 실효성과 공공성을 높이기 위한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공론장이다.시 12개 동 주민자치회는 올 5월까지 주민의견수렴, 지역자원조사, 현장 탐방 등 다양한 방법으로 마을의 의제들을 발굴해 왔다.이번 정책공유회는 이 중 사업부서가 직접 추진해야 하는 24개 사업 의제를 대상으로 주민자치회 분과장·9개 사업부서 담당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정책공유회
군포시 한 빌라에서 80대 어머니와 50대 아들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시작했다.26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1시 40분께 산본동 한 빌라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112신고를 접수했다.경찰은 곧바로 현장에 도착했는데, 80대 어머니 A씨와 아들 B씨가 숨진 상태였다.당시 부엌에는 타고 남은 번개탄도 발견했는데, 이들 모자가 극단 선택을 했을 가능성을 열어 두고 수사 중이다.경찰 관계자는 "시신은 일주일 이상 부패가 진행된 상태였는데,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군포시 무한돌봄센터는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주변 어려운 이웃을 제보하도록 매달 ‘찾아갑니데이’를 운영한다. 무한돌봄센터는 산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매화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고시원과 다세대주택 들 주거환경 취약지구를 중심으로 안내문과 홍보물을 시민에게 전달하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즉시 제보해 달라고 홍보활동을 전개했다.더욱이 고시원 거주자들의 복지 정보 접근성 향상, 고독사 예방, 은둔형 복지 사각지대·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언제나 365일 무한돌봄센터’를 집중 홍보하고 복지 상담을 진
하은호 군포시장은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선8기 1주년 기자회견’을 열었다. 회견은 현장 진행과 함께 유튜브 라이브로 중계됐다.국내 최초로 1기 신도시 특별법을 요구했던 하 시장은 노후도시재정비특별법 입법을 취임 1주년 가장 큰 성과로 들었다. 하 시장은 "1기 신도시 특별법 조속 제정을 정부에 수차례 건의해 올해 법안이 발의됐다"고 자평했다. 이어 "재개발사업은 군포1구역 포함 11개 구역의 사전타당성 검토를 완료해 사업 시행자를 지정 중이다"라며 원도심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한 노력을 중점 추진 중이라고 알렸다.회견문 낭독
군포시는 지난 25일 6.25전쟁 제73주년 기념행사를 군포시 보훈회관에서 개최했다. 행사는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을 기리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하은호 시장과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정락원 군포시지회장, 보훈단체장, 보훈회원과 이학영 국회의원, 이길호 군포시의회의장, 최진학 국민의힘 군포시당협위원장, 도·시의원 등이 참석했다.기념행사는 6.25전쟁 무공훈장 전수와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6.25참전유공자회 군포시지회장의 회고담, 군포시장의 기념사, 군포시의회의장·국회의
"쾌적하고 안전한 잠자리와 환경을 생각하는 아이템을 사업으로 삼아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성장하는 중입니다."㈜훌템 홍석중 대표는 자신의 회사를 이렇게 소개한다.㈜훌템은 가정까지 직접 방문해 특수 제작한 트레일러에 침대 매트리스를 넣어 세탁·살균해 새 매트리스처럼 만드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순하고 특별한 기술도 없을 듯한 이 업체는 정부 자금도 지원받고, 얼마 전에는 기술력을 소개하면서 사업 아이템을 경합하는 TV에도 출연해 좋은 성과를 얻었다. 군포에 있는 ㈜훌템만의 특별한 매력이 무엇인지 알아봤다.# 업무로 만나다 친구 되고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