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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배구 수원현대건설이 ‘어우현(어차피 우승은 현대건설)’의 신화를 개척해나간다. 현대건설은 지난 11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V리그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 3-1(25-20 22-25 25-23 25-17)로 승리했다. 개막 12연승을 달리다 지난 경기에서 시즌 첫 패배를 기록한 현대건설은 승점 39(13승 1패)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다. 지난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로 연승을 달리며 신조어 ‘어우흥(어차피 우승은 흥국생명)’이라는 단어가 탄생했는데, 올해는 현대건설이 새로운 신조어를 만들어냈다. 물
농구/배구
김재우
202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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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폭력 논란 속에 코트에 복귀한 남자프로배구 대한항공의 에이스 정지석(26)이 두 경기 연속 활약하며 소속팀의 선두 질주에 일등공신이 됐으나 그를 바라보는 여론은 아직 싸늘하다. 지난 4일 우리카드와의 홈경기를 통해 2021-2022시즌 V리그 첫 경기를 치른 정지석은 16득점, 공격성공률 61.11%를 기록하며 대한항공 승리(세트스코어 3-0)의 주역이 됐다. 8일 삼성화재와 원정경기에서도 20득점, 공격성공률 62.50%를 일궈 내며 팀의 풀세트 접전 끝 승리를 이끌었다. 인천을 연고로 하는 대한항공은 정지석이 복귀한 두 경
농구/배구
김현기 기자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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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올스타 팬 투표 1, 2위를 다투는 허웅(원주 DB)과 허훈(수원 kt소닉붐)의 올 시즌 첫 맞대결에 팬들의 관심도 극에 달했다. ‘에이스’ 허훈이 있는 kt는 오는 11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KBL 2021-2022시즌 원주 DB와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는 두 구단의 올 시즌 3번째 맞대결이지만, 허훈이 시즌 개막 전 부상을 당하며 두 달간 출전하지 못했기에 사실상 형제의 첫 맞대결이다. 1라운드 초반 경기부터 형제의 맞대결은 KBL 팬들에게 있어 엄청난 이슈였으나 허훈의 부상으로 이뤄지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
농구/배구
김재우
202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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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러 가지 문제를 겪으면서 부진까지 더해져 화성 IBK기업은행을 떠나게 된 레베카 라셈(24)이 마지막까지 꿋꿋하게 자신의 경기를 보여줬다. 라셈은 지난 5일 화성 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페퍼저축은행과의 경기서 마지막 홈 경기를 치렀다. 올 시즌 개막 전 많은 기대를 모았던 라셈은 개막 이후 부진하면서 득점 8위(187점), 공격 종합 8위(35.21%), 시간차 공격 6위, 후위공격 7위, 오픈공격 9위, 서브 18위를 기록했다. 물론 순위만 놓고보면 상위권이지만, 배구 특성상 외인에
농구/배구
김재우
20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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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kt소닉붐의 에이스 허훈이 부진했음에도 양홍석·정성우의 활약이 빛을 냈다. kt는 지난 4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에서 83-76으로 승리하며 5연승을 달렸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포워드 양홍석과 가드 정성우다. 양홍석은 36분 출전해 22득점 13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올 시즌 5번째 ‘더블더블’을 성공했고, 정성우는 19득점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두 선수는 도합 51점을 합작, 팀 득점의 절반에 가까운 득점을 기록했다. 특히 양홍석
농구/배구
김재우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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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kt소닉붐 ‘에이스’ 허훈(26)이 프로농구 올스타전 팬 투표에서 형 허웅(원주DB)을 따라가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30일 KBL에 따르면 지난 30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는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 팬 투표 중간 집계 결과, 허훈은 이날 오전 10시 기준 5만3천252표를 받아 허웅(6만4천977표)에 뒤져 2위에 자리했다. 앞서 허훈은 2019∼2020시즌과 2020∼2021시즌 2연속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 다만, 허훈은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발목 인대 손상으로 1라운드를 통째로 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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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우
202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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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이 선두 경쟁을 하려면 2연패 부진을 딛고 반등이 필요하다. 오리온은 29일 현재 8승7패(승률 0.533)로 4위에 머물며 1위 수원 kt소닉붐(12승5패, 승률 0.706)과의 승차는 3게임 차다. 시즌 초반 상위권을 달리던 오리온은 최근 외국인 듀오 미로슬라브 라둘리차와 머피 할로웨이가 부진하면서 격차가 벌어지더니 4위까지 떨어졌다. 유독 외인과 인연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한 오리온은 올해도 여전했다. 오리온은 1996년부터 지금까지 5번 이름을 바꾸면서 수많은 외인을 만났으나 32연패 시절 숙소를 이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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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우
202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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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허훈’이 돌아와 완벽한 팀을 이룬 수원 KT소닉붐과 파죽의 6연승을 달리는 안양 KGC가 선두 경쟁을 펼친다.25일 현재 KT는 11승5패(승률 0.688)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KGC는 10승5패(승률 0.667)로 서울 SK와 공동 2위다.두 팀은 오는 28일 수원 KT소닉붐아레나에서 선두 자리를 놓고 경쟁한다.이 경기에서 KT가 승리하면 1위 자리를 수성하며 2위와 격차를 벌리게 되며, KGC가 승리하면 승률에서 앞서며 선두에 오를 수 있다.KT는 허훈의 복귀로 자타공인 완벽한 팀을 이뤘다. 베테랑 김동욱, 김현민
농구/배구
김재우
202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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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프로농구 수원 kt 소닉붐의 영원한 ‘에이스’ 허훈이 아직 몸 상태가 좋지 않음에도 팀의 3연승을 견인하며 맹활약 중이다.허훈은 22일 현재 득점 39점, 도움 9개, 리바운드 7개, 자유투 성공률 64.29%, 야투 성공률 46.67%, 3점슛 18.18%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4일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복귀한 허훈은 22분 13초를 소화하며 20득점, 3어시스트, 5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이후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는 7득점, 5도움, 2리바운드로 주춤하긴 했으나 21일 서울 삼성을 상대로 12득점, 1어시스트를 기록
농구/배구
김재우
2021.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