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강화읍이 매미나방이 부화를 시작함에 따라 주민 불편을 없애고 산림피해를 막으려고 오는 30일부터 돌발해충을 집중 방제한다.최근 기상 이변으로 매미나방과 미국선녀벌레 같은 돌발해충이 산림은 물론 산책로, 공원, 학교, 그 밖에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한다.이에 앞장서 대응하려고 자체 방제 전담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나무와 건물에 붙은 알집을 없애고 방제차로 전문 약제를 집중 뿌릴 예정이다.주우종 읍장은 "돌발해충이 발생하면 읍사무소 산업팀으로 곧장 연락하길 바란다. 제때 방제작업을 벌어 피해를 최
인천시 강화군은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못자리 실패 농가를 대상으로 예비모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군은 이상기온과 입고병 등으로 못자리에 실패한 농가에 예비모 최대 200장을 무상으로 공급한다.지난해에도 군은 적기에 모내기하지 못한 30여 농가에 5천 상자를 공급했다.예비모 생산은 농촌지도자강화군연합회에서 주관한다.지역농업을 선도하는 농업인들을 중심으로 결성한 농업인 학습단체로, 차질 없도록 사업을 추진하고자 지난 12일 강화읍 용정리에 삼광 품종 예비모 5천상자를 설치했다.예비모 희망 농가는 접수기간 내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
농협 인천강화군지부는 17일 농협경제지주 공판사업부 직원들과 함께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강화군 하점면 토마토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벌였다. 일손 돕기에는 한상구 농협 강화군지부장을 비롯해 경제지주 공판사업부, 강서공판장 직원 20여 명이 참여했다.농협은 토마토 소비 감소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토마토 생산농가에서 수확 작업을 도왔다.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인천 강화군 어촌계 바닷모래추진위원회는 강화 어촌계 어민 공동 수익사업으로 바닷모래 채취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알렸다.바닷모래 채취 주된 목적은 ▶군과 어민 수익 확보 ▶연근해 바다 환경 정화 ▶수심 확보다.해당 사업은 민간이 아니라 강화 어민 공동체 협동사업으로 구성원은 강화군 어촌계에 소속한 회원이다.추진위 관계자는 "모래 채취는 군 어촌계 어민들이 비영리법인 전체 지분 중 60%를 갖는 어민이 주도하는 수익사업"이라고 강조했다.강화 바닷모래 채취 예상 사업지는 서도면 주문·석모도와 장봉도 앞바다로, 매장량은 약 2억4천만㎥이
인천시 강화군이 도서 지역 인구감소에 대응하고자 ‘소멸 고위험지역 쉼터 조성사업’ 추진에 나섰다.17일 군에 따르면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으로 소멸 위험이 높은 도서지역에 정주 여건 개선과 주민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생활권 내 쉼터를 조성해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들 계획이다.쉼터는 산책로와 운동시설, 벤치와 파고라 등 휴게시설과 수목, 초화를 식재해 운동과 휴식 공존하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군은 교동면 난정리와 삼산면 석모리 삼산 저수지 인근 2곳을 대상으로 약 7천500㎡규모에 지방소멸대응기금 5억 원을 투입해 올해 7월 사업
인천시 강화군체육회는 지난 15일 저소득층을 돕는 데 써 달라며 쌀 10㎏들이 180포를 강화군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박영광 제4대 회장 취임을 계기로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려는 체육회 관계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쌀은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에게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박영광 회장은 "지역주민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체육회 임직원들 뜻을 모아 기부했다"고 말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인천시 강화군은 오는 22일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인천검사소와 함께 서도면을 찾아 ‘자동차 출장검사’를 한다.군은 섬 주민이 자동차 정기검사를 받으려면 객선을 이용해 차를 육지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려고 상·하반기 각 1차례씩 출장검사를 한다.출장검사는 서도면 주문, 아차, 볼음, 말도 4개 유인도에 등록하고 운행 중인 차 159대가 대상이다. 기상 상황에 따라 검사 일정이나 검사 시간은 변경될지 모른다.출장 검사원들은 ▶동일성 확인 ▶제동·등화장치 작동·설치 상태 ▶자동차등록 안전 기준 위반 여부 ▶등록 번호판 봉인이나 훼손
인천시 강화군이 진강산 사격장 군 소음 대책지역 주민들에게 보상금 지급을 결정했다.15일 군에 따르면 소음 분야 전문가와 변호사, 담당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일 ‘제1회 강화군 군 소음 대책 심의위원회’를 열고 소음 대책지역 주민 431명에게 5천50만 원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위원회 결정 내용은 이달 말까지 우편으로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보상금에 이의가 있는 군민은 6월 1일부터 7월 30일까지 이의신청을 하면 된다. 이의신청 접수가 없으면 군은 8월 말까지 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또 올해 신청하지 못한 주민은 내년 접
인천시 강화군에서 나는 ‘강화섬 쌀’을 이달부터 남동구 경로당에 공급한다.강화군은 15일 남동구·강화군농협쌀조합과 함께 ‘남동구 경로당 강화섬 쌀 공급’ 업무협약을 맺었다.협약식에는 유천호 강화군수, 박종효 남동구청장, 김영윤 강화군농협쌀조합 대표가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강화군과 강화군농협쌀조합은 남동구 지역 경로당 192곳에 이달부터 강화섬 쌀 35t을 제공한다.유 군수는 "남동구 경로당에 최상 품질의 강화 쌀을 공급해 어르신들 복지 향상에 이바지하게 돼 기쁘다"며 "지역경제 활성에 도움을 준 남동구청장께도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인천시 강화군은 지난 10일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프로그램 ‘안방공연 맞춤 노래자랑’을 열었다. 안방공연 맞춤 노래자랑은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이용자들에게 재능 발휘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활력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지난 4월 97명이 참가 신청했다.참가자들은 2~3주 준비기간을 거쳐 생활지원사를 통해 동영상을 찍고 작품을 제출했다. 노래뿐 아니라 춤, 그림, 색소폰, 시 낭송, 구연동화, 하모니카, 서예 들 총 20가지 분야에서 저마다 재능을 뽐냈다.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4명에겐 으뜸상을 수여했다. 전담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가
인천시 강화군가족센터는 중학교 검정고시에 응시한 결혼이주여성 5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10일 알렸다. 센터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초·중·고 검정고시반 ‘그린나래’를 운영 중이다. 포스코가 후원하고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주최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다. 합격한 이주여성들은 지난해 초등 검정고시에 이어 100% 합격률을 달성했으며, 고등 검정고시도 준비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결혼이주여성들이 학력 신장을 통해 꿈을 실현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한국사회 적응과 자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
건강한 매력을 발산하는 세계적인 슈퍼푸드 새콤달콤 ‘강화섬토마토’ 출하 소식이 소비자 입맛을 당긴다.토마토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슈퍼푸드로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농산물이다.강화에서 생산되는 토마토는 풍부한 일조량과 비옥한 토질로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우수성을 인정받는다.2005년 재배를 시작한 강화섬토마토는 2023년 현재 강화, 불은, 하점면을 중심으로 117여호(37ha)의 농가가 토마토를 생산 중이며 30여억 원의 농가 매출을 올리는 대표적인 고소득 작물이다.강화군은 품질 좋은 강화섬토마토 생산을 돕고자 스마트 첨단시설
인천시 강화군이 생활 속 정원 문화를 확산하고 살고 싶은 전원도시를 강화하려고 ‘2023년 정원 콘테스트’를 연다.강화의 아름다운 정원을 발굴할 목적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관내 주택과 카페, 음식점을 비롯해 개인이 만든 정원을 소유한 강화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신청은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로, 강화군 산림공원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hej0409@korea.kr)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서류심사와 전문가 현장심사를 거쳐 우수 정원 5곳을 선정한다. 당선작에는 우수 정원 현판을 제작·수여하고 정원 홍보와 민
인천시 강화군은 9일 군청 진달래홀에서 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공직자 친절교육을 진행했다.군은 친절하고 적극적인 민원행정 구현을 목적으로 정미희 모티브인 컨설팅 대표를 초빙, ‘통(通)하는 강성·악성 민원 응대’를 주제로 오전과 오후 2차례에 걸쳐 강의를 진행했다.정 대표는 강성·악성 민원을 이해하고 민원 서비스 공무원 태도를 점검하는 방법과 강성·악성 민원응대 방법 등 실제 사례를 들어가며 강의했다.유정진 민원지적과장은 "민원이 점점 다양화·다변화 돼 민원인 입장에서 이해하고 해결해 주려는 자세가 선행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인천시 강화군은 오는 28일까지 강화나들길을 활성하려고 ‘제2탄 강화나들길 발밤발밤 걸어요’ 챌린지를 한다.지난 4월 ‘제1탄 강화나들길 발밤발밤 걸어요’ 챌린지를 시작해 1만1천여 명이 참가했다. 그 중 챌린지 달성에 성공한 300명에게 문화상품권을 지급해 이용자들에게 건강과 행운을 동시에 안겨줬다.5월 챌린지 구간은 강화나들길 2코스(호국돈대길)를 선전했다. 호국돈대길은 나라를 지키려고 세운 갑곶돈대, 광성보, 덕진진, 오두돈대, 화도돈대를 비롯해 민족의 호국정신과 국난극복 정신을 마주하는 코스다. 아울러 갑곶돈대의 붉게 만개한
인천시 강화군은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한 ‘2023 인천 웰니스 관광지’ 공모사업에 ‘강화 석모도 수목원’이 새로 선정됐다고 2일 전했다.웰니스란 육체·정신 활동으로 건강한 삶과 웰빙을 추구하는 목적의 여행을 말한다. 석모도 수목원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2021~2022년 ‘마니산 치유의 숲’ 선정에 이어 두 번째다.석모도 수목원은 2019년 5월에 개관했고, 기후 온난화에 대비하기 위한 북방한계성 식물과 해양성 식물연구에 적합한 점을 인정 받아 석모도에 자리 잡았다. 수목원은 생태체험관, 고산습지
인천시 강화군은 오는 7일 하점면 고인돌광장 일원에서 ‘놀GO!, 보GO!, 배우GO!’ 어린이날 기념 행사를 연다.오전 10시부터 해병 군악대 연주와 어린이집 유아들과 강화여고 댄스동아리가 공연을 펼친다. 이어 표창 수여, 어린이헌장 낭독, 체험, 놀이, 이벤트를 진행한다.행사장은 ▶다양한 놀이 체험하는 놀GO존 ▶각종 공연을 하는 보GO존 ▶직업을 체험하는 배우GO존 ▶휴식을 제공하는 쉬GO존으로 꾸민다.놀GO존에서는 ▶드론 체험 ▶RC카 체험 ▶어린이 기차 ▶에어바운스 같은 놀이를 하고, 보GO존에서는 ▶마임 쇼 ▶동춘서커스
인천시 강화군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존엄을 유지하며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하도록 마을공동체가 참여하는 ‘치매안심 마을’을 운영한다고 30일 알렸다.2021년 선원면 창4리 제1호 치매안심 마을 탄생을 시작으로 올해 강화읍 관청6리와 송해면 상도2리가 치매안심 마을 신청을 접수해 선정을 기다린다.국내 65세 이상 추정 치매환자는 2021년 88만6천173명으로, 2060년에는 332만5천602명에 달한다고 예상한다.치매환자 증가는 치매관리 비용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 증가뿐 아니라 치매환자와 가족 삶의 질 저하를 비롯한 문제로 이어
인천시 강화군이 나들길 방문객 안전을 지키고자 나들길 11코스에 국가지점 번호판 17점을 설치했다고 30일 알렸다.국가지점 번호는 건물이 없는 산악이나 해안가 지역에서 조난이나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한 구조가 가능하도록 전 국토를 격자형으로 일정하게 나눠 문자 2자리와 숫자 8자리로 조합해 만든 위치 정보체계다.강화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마니산과 나들길 등 지형지물이 없어 위치 정보를 확인하기 어렵다.군은 2013년부터 재난안전 사고에 취약하고 위치정보 확인이 어려운 등산로와 나들길에 인천 10개 군·구에서 가장 많은 총 794
인천시 강화군은 각종 지역개발 사업 등 현장여건 변화를 반영한 관내 광역시도 재정비 노선이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아 이달 중에 고시될 예정이라고 27일 알렸다. 주요 노선 재정비 사항으로는 인화~강화 도로개설공사가 완료된 후 폐지된 국도 구간(강화~하점)은 광역시도 78호선으로 신규지정 했다.또 영종~강화 도로개설공사 구간 중 현재 우선 공사 추진 중인 영종~신도 종점에서 강화군까지 구간을 연장하여 광역시도 73호선으로 지정했다.이번 광역시도 노선 재정비로 영종에서 강화군까지 도로가 조기 개설되는 발판이 마련됐다.강화~영종 구간 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