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와 한국관광공사, 군포문화재단은 지난 1일 시청 회의실에서 ‘군포시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코로나19 이후 위축된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하은호 군포시장, 이재환 한국관광공사 부사장, 전형주 군포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각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특화 문화관광 킬러 콘텐츠 개발 협력 ▶군포철쭉축제 등 주요행사 연계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과 국내외 관광객 유치 지원에 나선다.또 ▶잠재력 있는 문화관광자원 발굴·육성을 위한 전략적 협업체계 구축 ▶기타 문화관광
군포시는 주거취약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자 지방세 고지서를 활용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를 추진한다고 2일 전했다.이번 복지사각지대 홍보 활동은 매달 발송되는 수도요금 고지서와 이달 발송 예정인 지방세(주민세) 고지서에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알려주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군포시무한돌봄센터 연락처를 노출, 배부해 시민이 취약계층 발굴에 쉽게 동참하도록 했다.이번 홍보 계획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을 찾기 위해 시민이 주변 이웃에 관심을 갖고
군포시 산본1동 1지구 재개발 정비사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소유주대책위원회가 신탁사 시행 방식이 부당하다며 주민총회 개최를 요구하는가 하면 잡음이 인다. 대책위는 1일 군포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자산신탁 재개발 시행 방식의 불합리성을 짚으며 주민총회 투표 개입 따위 편법을 자행한다고 주장했다.산본1동 1지구 사업은 빠르고 투명하게 재개발을 추진하려고 한국자산신탁에 개발사업을 위임하면서 토지소유주 대표로 조합 대의원 성격을 지닌 정비사업추진위원회(정사위) 위원 25명을 선출했다. 대책위는 정사위 중 과반인 13명을 시
군포시는 이달부터 시민과의 소통채널을 확대하고자 양방향 문자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일 전했다.양방향 문자 서비스는 시에서 민원인에게 행정전화번호로 문자메시지를 전송하면, 민원인은 메시지 확인 후 문자로 바로 답하는 서비스다.기존에는 시에서 행정안내 사항 등을 문자로 보내면, 민원인은 문자메시지 수신은 가능하나 발신은 불가능해 전화, 메일 등을 통해 회신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이를 해결하고자 시에서는 업무담당자와 민원인이 문자를 통해서 바로 소통하도록 행정서비스를 개선해 지방세, 복지 사례관리, 통신판매업 관리 상담, 불법건축물 신
군포시가 드림스타트 아동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여름방학 동안 시행하는 세가지 교육으로, 교육과 실습을 통해 지식을 공유하고 건강하고 바른 생활 습관과 건강관리 기회를 제공하는 드림스타트 맞춤형 필수서비스의 하나다. 지난 31일에 연 구강건강교실은 산본보건지소와 연계해 구강관리 이론 교육, 구강 검진, 불소 바니쉬 도포 등으로 20여 명의 아동들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코로나19 이후 드림스타트 아동 대상의 첫 대면교육으로 8일 저학년 ‘용돈’, 고학년 ‘증권’ 주제의 「
군포시는 지난 31일 깨끗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만들고자 하은호 시장과 간부공무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실천 의지를 다지는 「청렴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번 청렴다짐 결의대회는 공직자로서 친절한 자세와 적극적인 행정으로 시민에게 봉사하며, 평소 청렴한 생활과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로 관행적 부패를 지양하고자 마련됐다.직장 내 갑질과 괴롭힘을 근절하여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청렴실천서약서 결의문을 낭독하는 한편, ‘부패 No! 청렴 Yes!’ 구호를 제창해 간부공무원 스스로 청렴에 대한 실천의지를 다지졌다.또
하은호 군포시장이 취임한 지 1년이 지났다.군포에서 역대 민선 시장 중 보수층에서 당선된 사례가 하 시장을 포함해 단 두 번인 만큼 누구보다 열정을 갖고 시정 운영 능력을 보여 주려고 노력한다. 당연히 그에 걸맞은 굵직한 성과도 눈에 띈다. 군포를 더 가치 있게 변모시키려는 도시 공간 구조 개선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는 소통정치를 실천한 하 시장 1년을 되돌아봤다.다음은 하 시장과 일문일답.-지난 1년을 총평한다면.▶꽉 짜여진 일정에 맞춰 정신없이 지냈다. 차분하게 앉아서 생각할 시간이 부족하지만 시장
청소년교육특구인 군포시가 관내 초등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해 여름방학 기간에 청소년 영어캠프를 운영했다.청소년 영어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군포시청소년수련원(충청남도 청양군)에서 진행됐다.시에 따르면 영어캠프 참가자들은 3박 4일간(숙박형) 영어권 유학생 등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자기주도학습 영어프로그램과 체험활동을 통해 실용 영어 능력을 길렀다.캠프기간 동안 학생들의 건강 관리와 안전을 위해 시에서 청양군까지 버스를 운영하고, 수련원 내 안전관리 요원도 상시
군포시가 ‘제13회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디지털 혁신선도 분야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31일 알려왔다.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광주전남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155개 기초지자체에서 364개의 사례를 응모했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172개 사례가 선정됐고, 27일 2차 발표심사를 통해 7개 분야별 우수사례를 최종 선정했다.군포시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시민에 의한·시민을 위한 스마트도시서비스-이륜차 스마트관리시스템 구축’사례로 디지털 혁신선도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이륜차스마트
군포대야초등학교 학생들은 26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라면 23상자를 대야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학생들은 지난 20일 교내 알뜰시장 운영 수익금으로 라면을 구입했다. 김은영 학생자치회장은 "몸소 나눔을 실천하고 이웃과 더불어 사는 가치를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고 했다. 신현균 대야동장은 "군포대야초 학생들에게 매우 감사하다.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임영근 기자 iyk@kihoilbo.co.kr
군포시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내달 2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보훈회관 민방위교육장에서 ‘슬기로운 반려생활 시즌4’를 개최한다. 강의는 해마루 이차진료 동물병원 박수민(서울대 수의과대학 내과학 박사)수의사가 진행한다. 강의뿐만 아니라 Q&A 세션을 통해 반려동물 건강 관련 질문에 응답하고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반려동물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링크(https://bit.ly/45X8C0u)에서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신청 기한은 8월 25일까지다. 군포=임영근 기자 iyk@kihoilbo.
군포시노인복지관은 26일 군포시무한돌봄센터(희망복지지원단)에 긴급생계비 1천만 원을 전달했다.전달받은 긴급생계비는 사회복지법인 희망친구기아대책에서 진행하는 ‘희망둥지 위기가정 긴급지원사업’ 지원 대상 12명에게 최대 200만 원에서 최소 50만 원까지 긴급생계비를 지원할 예정이다.이순우 군포시무한돌봄센터장은 "지역 내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정에 긴급생계비를 지원해 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지원이 위기가정 재기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군포시노인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무한돌봄센터와 함께 희망둥지사
군포 공직자와 시민 자원봉사자들이 수해 입은 자매도시를 찾아 복구 지원에 나섰다.군포시 민관 자원봉사자 130여 명은 26일 기록적인 폭우로 제방 붕괴, 농경지 유실 등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청양군을 방문해 수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충남 청양군은 군포시의 자매도시로서 지난 2003년 자매도시 교류협약을 맺은 이래 20년간 상호 축제 방문,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등 우호관계를 이어왔다. 이번 수해복구에는 하은호 시장을 비롯해 공무원 50명과 군포시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군포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등 법정사회단체 회원들을 포함한
군포시민들이 도시 정원을 가꾸며 이웃과 소통하는 장이 마련됐다.군포문화재단은 26일 문화도시예비사업으로 추진하는 ‘도시정원 프로젝트·커뮤니티 가든’에 텃밭정원사로 참여할 시민들을 모집한다고 전했다.‘커뮤니티 가든’은 시민과 생태문화활동가들이 10여 차례에 걸친 연구모임을 거쳐 기획된 문화도시 특성화 사업으로, 지역의 생태적인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텃밭정원의 다기능을 매개 삼아 이웃끼리 소통하는 공간을 만들고자 기획됐다.재단은 시 도시환경과와 협력해 군포시생활문화센터 앞마당에 가칭 ‘자원순환 한뼘 정원’을 조성할 예정으로, 조성된 텃
군포시 당동 삼성마을에서는 지난 25일 맞벌이 등으로 점심식사를 챙겨줄 손길이 부족한 가정 아동들에게 방학 동안 도시락과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랑의 밥상 전달식’이 열렸다.1단지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된 행사에서는 하은호 군포시장과 이한준 LH 사장, 이훈규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이사장, 이은정 메르세데스 벤츠 상무 등이 아이들에게 친환경 다회용보온도시락을 전달했다. 이 사업은 방학기간에 점심도시락과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LH와 벤츠사가 예산을 지원해 전국 220개 임대단지에서 진행하는 사업이다.하은호 시장은 "방학기간
군포시는 지난 25일 시청 별관 2층 회의실에서 ‘2030 군포 공업지역 기본계획(안) 공청회’를 개최하고, 계획안에 대한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들었다.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 대상지는 산업단지 등 다른 법률에 따른 개발사업 대상지로 결정된 지역을 제외한 공업지역으로, 규모는 시 전체 면적 36.46㎢ 중 약 6.4%에 해당하는 2.34㎢다.이날 공청회는 시민, 전문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업지역기본계획(안) 설명과 패널토론, 주민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공청회에서는 과거 제조업 중심의 군포 공업지역이 미래 첨단산업을
군포농협이 상호금융 자산 2조 원을 달성해 농협중앙회에서 ‘금융자산 2조 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금융자산 달성탑은 지역 농·축협의 건전경영과 내실성장을 유도하고자 농협중앙회가 시행하는 제도다. 지난해는 상호금융예수금 1조 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군포농협은 코로나19가 2년 동안 이어지며 경기 침체가 심해지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신용사업 활성화에 주력한 결과 달성탑을 수상했다. 조합 측은 불확실한 시장 환경에 끊임없이 도전하는 의지와 차별화된 경영전략으로 조합원과 고객들을 만족시켰기에 가능했다고 자평했다. 군포=임영근 기자 iyk@k
군포시미디어센터는 28일 오후 1시 미디어상영관에서 유튜버 ‘다흑’ 초청 강연을 연다.이번 특별 강연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2023년 군포시미디어센터 청소년 미디어 캠프’ 중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캠프 참가자가 아니더라도 일반 청소년에게도 열려있는 오픈 강연으로 진행한다.다정한흑형 ‘다흑’은 이색애완동물 유튜버로, 100여만 명의 구독자를 가진 크리에이터가 되기까지 성공 비법 등 자신만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며, 현장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청소년들과 자유롭게 소통할 예정이다.특별 강연 참가 신청은 구글
군포시민사회단체협의회는 2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 229명의 서명이 담긴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 투기 반대’ 선언문을 발표했다.이들은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물질로 인한 일본 국민의 피해가 지속되는 가운데 일본 정부가 해양 투기를 결정했지만 대한민국 정부는 문제가 없다는 주장만 반복하고 실효적 조치를 취하지 않아 해양 투기를 반대하는 시민 의사를 전달하고자 선언문을 발표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군포시민협 관계자는 "체르노빌 원전사고, 후쿠시마 원전사고 등 엄청난 인명피해와 자연생태계 피해 발생에도 불구하고 방
군포시는 오는 26일 자매도시 청양군으로 수해복구 지원에 동참할 시민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시는 예산, 청양, 보은 같은 집중호우로 피해가 큰 자매도시들과 피해 당일부터 상황 파악을 지속 공유해왔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자매도시 군수들과 유선을 통해 "피해상황을 묻고 군포시에서 일손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는 뜻을 전달했다.이승일 부시장은 지난 20일 예천과 청양으로 피해복구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는 한편 청양군의 도움 요청을 받았다.이에 시는 26일 오전 7시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120여 명의 인력을 파견키로 했다.이들은 13~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