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의료재단이 롯데정보통신과 손잡고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 건립을 돕는 NFT(디지털 자산 소유 증명 기술) 활용 기부 캠페인을 12월 한달간 벌인다.롯데정보통신이 주관하고, 보건복지부와 하남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한국장애인개발원, (사)토닥토닥이 후원하는 ‘코튼시드와 함께하는 NFT기부 캠페인’은 코튼시드에 회원 가입 후 무료로 굿시드 기부 NFT를 다운 받으면 롯데정보통신이 1천4원씩 롯데의료재단에 기부하는 방식이다.모아진 기부금은 롯데의료재단이 추진하는 어린이재활센터 건립에 사용된다.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캠페인은 치료받을 병원이
분당소방서는 지난 1일 HJ중공업 외국인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컨설팅을 진행했다.겨울철 소방안전대책-외국인 화재안전 혁신 마스터플랜의 일환으로 열린 컨설팅은 ▶소방안전 의식도 설문조사 ▶소화기·옥내소화전 사용법 교육 ▶사업장 안전컨설팅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홍보 등이다.서병주 분당소방서장은 "외국인 근로자는 재난사고 발생 시 119신고 등 기본적인 초기 대처에 어려움이 많다"며 "문화 차이로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더이상 안전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고, 안전하게 일하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했다.성남=이강철 기
성남도시개발공사가 2023년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됐다.공사는 탄력적 유연근무와 육아휴직 기간 연장, 가족 돌봄 휴가 활성화 등 일·가정 양립 정책을 펼쳐 왔다.이와함께 감정노동 근로자를 돕는 힐링 프로그램 운영과 생애주기별 교육 지원 등 다양한 가족친화 제도 운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은 ▶기업의 가족친화제도 운영 실태 ▶최고경영층의 관심과 의지 ▶재직자 만족도 등을 가족친화 직장문화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는 제도다.한편, 공사는 지난 2016년 최초 인증에 이어 202
한국학중앙연구원이 「새로운 직물의 탄생-원제국을 겪은 한반도인의 선택(이강한 저)」을 펴냈다.13세기 원제국과 아랍, 인도 등으로부터 자극을 받아 새로운 직물을 끊임없이 개발해 냈던 고려 후기에서 조선 초기 한국인들의 직물 생산과 수출의 역사를 고찰했다.한반도의 직물이 당시 어떠한 도전에 직면했고, 그런 도전을 고려와 조선인들이 어떻게 기회로 발전시켜 나갔는지를 다양한 문헌 기록과 사료를 통해 짚어 본 경제사적 검토의 산물이다.고려와 원제국이 공존하던 한반도 직조업계는 외부 직물의 유입, 그로 인한 국내 직조 환경의 교란, 기존 수
성남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0일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소외계층을 돕는 김장김치 10kg, 580박스(3천만 원 상당) 전달식을 가졌다.전달식에는 신상진 시장과 신희동 원장, 장현자 센터장 등이 참여했다.이날 기탁된 김치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경유해 지역의 어려운 복지시설 등에 전달됐다.신 시장은 신 원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고, 신 원장은 복지 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장현자 센터장은 "국내 전자산업을 이끌어 온 글로벌 기술리더이자, 대표적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은 해마다 이웃사랑을
가천대학교는 지난 30일 대학 가천관에서 팹리스기업(반도체 설계 전문기업) 채용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픽셀플러스, 텔레칩스, 하나마이크론 등 10여 개 팹리스 기업과 가천대가 운영하는 첨단산업 인재 양성 부트캠프, 성남시 시스템반도체설계 인재양성, 부처협업형 인재양성 사업에 참여하는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참여기업들은 이 자리에서 기업별 소개와 인재상, 입사 시 필요한 필수 자격 요건, 채용 절차에 대한 정보를 전달했다.또 학생들이 사전에 제출한 역량기술서를 기반으로 즉석 면접도 진행했다.면접을 통과한 학생들은
‘제9회 복정 어울림 빛축제’가 12월 3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산책로 1.3㎞ 구간에서 펼쳐진다. 복정동 빛축제 추진위원회는 ‘함께 빛을 나누는 따뜻한 마을’을 주제로 44일간의 축제를 기획했다. 점등식은 행사 첫날 오후 5시 30분 복정동 분수광장(복정동 661)에서 신상진 시장과 시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분수광장에 설치한 대형 트리(높이 8m, 폭 6m)를 비롯한 거리 곳곳 100만 개 전구로 꾸민 30개 조형장식물이 일제히 점등해 축제 시작을 알린다. 화려한 조명 속 복정동 주민합
경기동부수퍼마켓협동조합은 지난 28일 찹쌀 1㎏짜리 2천200포(900만 원 상당)를 성남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받은 찹쌀은 오는 5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리는 2023 성남시 ESG 도시 선포식·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에 쓰인다.경기동부수퍼마켓협동조합은 성남과 광주, 이천, 여주, 용인, 하남시 지역의 수퍼마켓 대표들이 모여 매년 기부와 봉사를 실천하는 단체다.최창석 경기동부수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은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 시민분들이 신선한 햅찹쌀을 기념품으로 받아가도록 행사일 직전에 도정했다"며 "뜻 깊은 자원봉사
성남시청소년재단이 시 승격 50주년 영상공모전으로 받은 시상금 전액을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기부하며 온정 나눔을 실천했다.재단은 지난 28일 시청 청년청소년관를 찾아 연말연시 소외계층 청소년을 돕는 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이 자리에는 앞선 공모전에서 수상한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들과 윤여원 관장 등이 함께 했다.재단 관계자는 "지역의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다 함께 따뜻한 연말연시가 되도록 조금이나마 도움 되길 마음에서 뜻을 모았다"며 "청소년 곁에 힘이 되는 재단으로 성장해 가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했다.분당판교청소년
성남교육지원청은 29일 국립국제교육원에서 2023 성남 에듀테크-디지털 교육 페어를 개최했다.‘모두를 위한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주제로, 교직원 뿐만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 에듀테크 개발자들이 지역의 디지털 교육을 한 눈에 살피는 행사다.임태희 교육감의 축사로 열린 행사는 ‘미래교육에서의 교사 리더십’ 주제 특강과 디지털 활용 도구를 활용한 하이터치-하이테크 수업 챌린지로 디지털 교실에서 학생이 주도하는 수업이 진행됐다.또 VR을 통해 우주와 행성의 추상 개념을 학습한 과학수업, 챗GPT를 활용한 토의토론 국어수업, 협업 도구를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8일 한국지역난방공사 판교지사와 수정구 고등동복지회관에서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는 난방·안전용품 기탁식을 열었다.이날 물품은 ‘깨끗한 에너지로 세상을 따뜻하게’를 목표로 하는 지역난방공사 판교지사 직원들이 매월 기부한 금액 모아 마련됐다.이날 기탁된 난방·안전용품(1천만 원 상당)은 고등동복지회관을 통해 고등동과 시흥동, 신촌동 일대 에너지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공사 김길정 판교지사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함을 나누고자 하는 우리 직원들의 마음처럼, 지역의 에너지취약 가정도 따뜻하게 겨울을 보
가천대학교 기악전공이 오는 3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가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연다.문진탁 교수가 지휘를 맡아 110명의 기악전공 학생들과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준다.1부는 라벨의 볼레로, 베토벤의 로망스, 모차르트의 신포니아 콘체르탄테를 연주한다.베토벤의 로망스는 김광군(바이올린) 교수가, 모차르트의 신포니아 콘체르탄테는 유효정(바이올린), 김규(비올라) 교수가 협연한다.2부는 구스타프 말러의 교향곡 1번인 ‘거인’을 선보인다.공연은 전석 무료 초대로, 음악에 관심 있는 재학생과 주민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성남=이강
성남 분당신도시의 빠른 재건축을 돕는 추진 지원단이 가동된다.국민의힘 안철수(성남 분당갑) 의원은 오는 2일 자신의 1호 공약인 분당 재건축의 빠른 실현을 위한 분당갑 재건축 신속 추진 지원단을 발족한다.안 의원이 지원단장을 맡고, 시·도의원과 도시계획 민간 전문가, 건축·토목·법률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기구도 함께 운영된다.지원단은 시와 협력해 도시정비사업을 활성화를 꾀하는 한편,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에도 힘을 보탠다.불합리한 규제를 없애고, 복잡한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추진 동력을 강화해 국토부와 성남시,
성남시의 미혼 청춘 남녀 만남 행사인 ‘솔로몬(SOLO MON)의 선택’이 전 세계 통신사인 로이터에도 보도됐다. 28일 시에 따르면 로이터통신은 지난 27일 게재한 ‘한국 도시, 저출산 극복을 위해 중매에 나서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성남시의 솔로몬의 선택은 올해 다섯 차례 행사에 참석한 460명 중 198명이 커플이 됐다며 "다른 사교모임에 참여하거나 결혼정보회사에 등록하는 비용을 절약했다"는 한 참여자의 발언을 소개했다. 신상진 시장은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결혼에 대한 긍정 시각을 확산시켜 결혼을 원하는 사람들이 가정을 꾸리고
성남교육지원청이 12월 15일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초등돌봄교실 방과후 프로그램 ‘신나는 돌봄데이-우리는 마술사’를 운영한다.돌봄교실 학생을 대상으로 방과후에 마술 공연 등을 관람·체험하는 활동으로, 32개교에서 진행된다.학생들의 정서 함양을 지원하고,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증진시키는 만족도 높은 교육활동 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에 참석한 수진초의 한 학생은 "너무 재미있는 시간이었으며 오늘 배운 마술을 친구들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오찬숙 교육장은 "올해 처음 시작한 늘봄학교가 수요자 중심의 돌봄을 제공, 안전하고 건
성남시가 겨울철 안전사고 발생 우려에 따라 6곳의 맨발 황톳길을 휴장하기로 했다.대상지는 수진·대원·위례·중앙·율동공원과 구미동 공공용지에 조성한 황톳길이다.시는 겨울철 맨발 걷기 때 동상이나 외상의 위험, 세족장 동파, 노면 동결 등의 문제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동절기 휴장을 결정했다.휴장 기간은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14일까지다.이 기간 각 맨발 황톳길은 마대 재질의 덮개를 씌워 관리한다.동절기 황톳길 훼손이나 무분별한 이용을 통제해 안전사고 발생을 막으려는 조처다.이와 함께 황톳길 내 세족장(총 8개)은 수도관의 물을 빼내
성남문화재단이 (재)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지원사업 우수 선정작을 소개하는 무대를 마련한다.펜싱과 현대무용이 결합한 ‘피스트:여덟 개의 순간’은 12월 1∼2일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공연한다.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3 공연유통협력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현대무용 단체 ‘모든 컴퍼니’가 선보이는 스포츠 3부작 중 첫 번째 작품이다.작품은 경쟁사회 속 치열하게 살아가는 인간 군상의 모습과 한계에 도전하는 순간의 흔적을 펜싱 시합장 선수에 빗대어 표현한다. 펜싱 동작과 현대무용 사이 공통된 운동성과 무용수 움직임에
성남시의회는 27일 성남상공회의소와 HD현대그룹 사옥인 글로벌R&D센터(GRC)에서 이업종교류협의회 11월 정례회의를 열었다.정례회의에는 박광순 의장과 성남상공회의소 정영배 회장, HD현대건설기계㈜ 최철곤 대표이사 들 2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HD현대건설기계 브리핑에서 산업 전반의 운영 상황과 시 기업 환경을 경청하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소통했다.박광순 의장은 "신사옥에서 미래 기술경영에 고군분투하는 HD현대건설기계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우리 경제 버팀목인 기업인 도약에 시의회가 든든한 뒷받침이 되겠다"고 했다.이업종교
껌을 씹을수록 노인의 인지 기능이 활성화돼 치매 예방 등에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27일 보바스기념병원에 따르면 나해리(신경과) 병원장 연구팀(성남시노인보건센터, 인하대병원 최성혜 교수, 이화여자대병원 정지향 교수, 아주대병원 문소영 교수,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임현국 교수 등)은 최근 94명의 환자를 선별, Neurophet프로그램으로 뇌의 용적 변화를 측정했다.그 결과, 껌을 씹는 분류군에서 언어기능 점수가 대조군에 비해 유의미하게 향상됐고, 대뇌섬엽의 부피가 증가했다.껌을 씹는 게 감각을 활성화시켜 감각을 담당하
자신의 여자친구가 성관계를 거절하자 그의 딸을 추행한 남성이 법원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2형사부(재판장 강현구)는 성폭력처벌법상 13세 미만 미성년자 위계 들 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A씨는 2021년 7월 여자친구인 B씨에게 성관계를 요구했다가 거절당하자 집에 있던 B씨 자녀 C(9)양 옆에 누워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그는 C양이 잠든 틈을 타 몰래 신체를 만지며 추행을 이어 갔다.재판부는 "피해자는 상당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