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가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자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했다. 인천해경은 26일 청사와 전용부두에서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의 이동형 헌혈버스를 협조받아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헌혈에 참여한 직원들은 혈액형과 혈압, 혈액 비중, B·C형간염, 간기능 수치, 총단백을 비롯한 다양한 검사로 건강상태를 확인했다.이천식 서장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헌혈에 참여해 혈액 수급 안정화에 도움이 되겠다"고 했다.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최근 조직 내 ESG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알렸다. 이번 교육은 공사 직원을 대상으로 3월 동안 총 3회에 걸쳐 진행했다. ‘GH ESG 경영 인식 확산 교육’을 주제로 ESG 경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소개했다. 교육 내용은 ▶ESG 경영의 중요성 ▶공사의 ESG 경영 전략체계 ▶ESG 관련 정부 정책 동향 ▶ESG 관련 국내 정책 우수 사례 등으로, ESG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을 이끌어 냈다. 김세용 GH 사장은 "ESG 경영은 현대에 이르
어질병(어지럼증) 치료의 세계적 권위자인 이정구(83)단국대학교 명예교수가 이비인후과학 발전에 써 달라며 단국대에 1억 원을 쾌척했다. 이 명예교수는 국내 어질병 치료의 개척자이자 의학 레이저 분야 세계 권위자로, 우리나라 이비인후과학을 세계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명예교수는 "미래 주역인 젊은 후배 의사들의 꿈을 응원하고 싶어 아내와 상의해 단국대 재직 시절 20여 년 모아 둔 연금 1억 원을 기부했다"며 "우리 부부는 1994년 단국대병원 개원 멤버로 단국이 맺어준 인연이기에 그 사랑을 단국인에게
SK인천석유화학 홍보사회공헌팀 이일형 부장이 지난 25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리더에 가입하며 100만원을 기부했다.나눔리더는 1년 내 100만 원 이상을 기부·약정한 개인기부자 모금프로그램으로 2017년 시작됐다. 인천은 현재 282명이 가입됐으며 성금은 인천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위한 꿈 지원 사업’ 교육비 지원에 주로 쓰인다.이일형 부장은 "우리 회사는 임직원들의 경조사 때 나눔을 실천하는 문화가 있다"며 "지난 2월 딸 결혼식 축의금 일부를 뜻 깊은 일에 사용하고 싶어 나눔리더 가입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는 "나눔리
▶본사 편집국 사회부 부국장 최상철 명 본사 편집국 경제부 부국장 (2024년 3월 27일자)▶김주희 명 본사 편집국 사회부 부장▶구자훈 명 경기본사 편집국 사회부 기자 (2024년 3월 25일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 경기남부지역본부 수원지사가 불우 이웃을 위해 광야의 119쉼터를 찾아 직원들이 직접 모은 55만 원을 26일 전달했다.수원 팔달구에 위치한 광야의 119쉼터는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인 노숙자, 가출 청소년, 지체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 자원봉사 단체다.LX 수원지사의 소외계층 돕기는 지난 2008년부터 16년간 이어졌으며, 이번 기부는 올해 첫 번째 후원이다.우세영 수원지사장은 "수원지사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모은 기부금이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올해도 다양한 활동으로
인천환경공단이 다음 달 16일 ‘국민 안전의 날’을 맞아 ‘2024 무재해·무사고 안전캠페인’을 진행한다.캠페인은 하수와 자원순환시설 등 총 24개 환경기초시설 내 안전경영 중요성을 알리고 재난·재해 없는 사업장 구현과 안전 경각심을 독려하고자 추진하는 ‘대시민 안전캠페인’이다.공단은 일환으로 전 국민이 함께하는 안전홍보 릴레이 쇼츠와 각 사업장 특징을 강조한 안전결의 구호 영상을 제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상황 별 대처 훈련 ▶각종 기자재 검사·진단 등 안전사고 예방 활동 ▶유해·위험시설 지속적인 현장 점검 ▶전문가 심포지엄
남양주시가 대규모 교통유발시설로 인한 주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민감시단을 본격 가동한다. 시는 25일 시청 여유당에서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불편사항을 감시·제보하는 시민감시단을 위촉했다.현재 시는 대규모 교통유발시설이 증가하는 데다, 창고시설의 경우 대형 화물차량 통행으로 주거·교통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상황이다.‘남양주시 대규모 교통유발시설 시민감시단 설치 및 운영 조례’에 근거한 시민감시단은 ▶건축법을 위반해 대규모 교통유발시설을 무단 증축 또는 용도 변경하는 행위 ▶도로법과 주차장법을 위반해 대규모 교통유발시설에 출입하는 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지역회의는 25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멘토 자문위원을 대상으로 탈북민 멘토링 추진을 위한 ‘따뜻한 이웃사촌’ 멘토 교육을 진행했다. 탈북민이 동등한 국민으로 정착하도록 돕기 위해 멘토를 자청한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에게 멘토링 기법을 전달하고, 실질적 도움을 주는 멘토링을 위한 사전 교육이다.교육에는 이석하 협의회장 등 경기지역 31개 시·군 민주평화통일협의회장과 탈북민 멘토링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자문위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멘토링 전문가 이점영 대한민국감사학교 교장이 ‘멘토링 진행 과정에서 유의해야 할
경기농협 시너지협의회 직원들은 25일 화성시 비봉면 농가에서 올해 첫 농촌 일손 돕기를 했다. 이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인력난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활동으로, 직원들은 청경채·상추 등 시설채소 모종을 식재하고 농장 주변 환경을 정리하며 올해 풍년 농사를 기원했다.박옥래 총괄본부장은 "인건비 상승으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경기도 범농협 계열사 직원들이 합심해 행사를 진행했다"며 "경기농협은 올 한 해 농촌 일손 부족 현황을 면밀히 파악, 다양한 방법으로 인력을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의정부경찰서는 25일 노인 친화 교통환경을 만들고자 6개 기관과 행복길잡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교통안전 교육·홍보로 안전한 보행의식 확산 ▶고령자 친화 교통환경 조성 ▶교통안전캠페인 ▶노인 교통안전교육 사업 추진이다.의정부경찰서를 비롯해 의정부시 치매안심센터,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 송산노인종합복지관, 의정부시 시니어클럽, 녹양종합사회복지관 7개 기관이 노인 교통사고 예방에 뜻을 모았다.조원효 서장은 "어르신들이 편하게 다니도록 교통환경을 조성하고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이끌겠다"고
광주시는 지난 24일 남한산성 내 숭렬전에서 지역 유림과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계 숭렬전 제향을 봉행했다. 춘계 숭렬전 제향에는 초헌관에 방세환 광주시장, 아헌관에 유병기 하남문화원장, 종헌관에 한낙교 남한산성 숭렬전 참봉이 참석해 백제를 창건했던 온조왕의 의지와 남한산성 축성 총책임자인 이서 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전통을 계승·발전시키는 데 의미를 더했다. 제례는 예법에 따라 전통 제례 절차인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례로 진행했으며 품격 높은 제례악과 일무가 어우러져 시민들의 눈길을 사
경기도체육회가 25일 사무처 임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했다. 교육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나’를 주제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김범일 강사가 맡았다.김 강사는 "직장 내 성희롱 문제는 상호 존중이 결여된 사소한 말에서 시작한다"며 "동료 간 배려와 대화로 건강한 조직문화를 형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택수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임직원들이 솔선수범해 성인지 감수성을 강화하고, 배려와 존중으로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해야 한다"며 "경기도 체육 위상을 지키고 공직자로서 모범을 보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도체육회
안성시 삼죽면 국사봉산악회는 지난 24일 국사봉 등산로 일원에서 목수국 3천 주와 엔드리스서머 300주를 식재했다.국사봉산악회 회원과 삼죽면 이장단, 삼죽농협 등 기관·단체가 참여해 국사봉 등산로 주변을 아름답게 조성하는 데 구슬땀을 흘렸으며, 식목행사 후에는 등산로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한창교 국사봉산악회장은 "식목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신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자주 찾아오고 싶은 국사봉 등산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조준희 삼죽면장은 "봄을 맞아 바쁘신 와중에도 식목행사에 적극 참여해
◇3급 ▶대외협력비서관 겸 경기도선수촌추진지원TF단장 문창호 ◇4급 ▶스포츠육성부장 김성훈 ▶경영지원부장 박승생 ▶스포츠지원부장 최충열 ▶스포츠기회복지부장 이상윤
반기문 전 유엔(UN) 사무총장이 최근 인천대학교 소극장에서 300여 명의 청중이 운집한 가운데 ‘기후위기와 대학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반기문 전 사무총장은 기후위기와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경고하면서 지구와 인류가 공존할 방안을 제시했다.그는 "산업혁명 이후 비약적인 경제성장으로 인류의 삶은 편리해졌지만, 반대로 기후위기와 지구온난화 속에 인류 공존을 위한 세계적 관심과 실천적 규범은 더 늦기 전에 구체화돼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현 시대 젊은이들이 지속가능한 나라를 만들고, 미래 세대 번영을 위해 목소리를 높이
농협 강화군지부는 25일 강화읍 월곳리 일대에서 농협중앙회 농촌지원부와 이한훈 강화농협 조합장, 강화농협 농가주부모임과 함께 영농폐기물 수거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을 통해 농업인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마련했으며, 농협 임직원과 농가주부모임 봉사자 40여 명이 참여했다. 농가주부모임 봉사자들은 일손이 부족해 제때 수거하지 못한 폐비닐과 농자재를 수거했다. 또 농촌 불법 소각을 방지해 산불, 미세먼지와 같은 농촌 환경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캠페인도 진행했다. 이기연 농협 강화군지부장은 "영농폐기물 수거는 농
제9대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으로 김용진 전 기획조정관이 25일 취임했다. 김 청장은 취임식에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현장 중심 업무 수행과 국민에게 신뢰받기 위한 국민 중심의 업무 수행, 동료 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을 강조했다. 김 청장은 2008년 경정 경력채용으로 해경에 입문해 조직팀장, 인사교육담당관, 동해해경서장, 경비국장, 기획조정관을 지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인하대학교 대외부총장인 김웅희 아태물류학부 교수가 최근 현대일본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올해부터 2년이다. 현대일본학회는 1978년 설립, 일본에 관한 체계적인 연구와 한일 학술 교류 활성화, 정책 대안 개발 등을 목표로 활동하는 대표적 일본 연구단체다. 학술지 ‘일본연구논총’을 발간하며 일본학 분야에 학문적 기반을 다졌다. 김웅희 신임 회장은 "현대일본학회가 연구와 학문적 교류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인 비전을 제시하고, 구체적 학술사업을 성공리에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내년 한일 수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한일
인천신용보증재단과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회는 25일 인천지역 소상공인 경영위기를 극복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전무수 재단 이사장과 이종일 인천경실련 공동대표, 각 기관 실무진과 임원들이 참석해 정책수요 발굴, 전문인력 교류 등 종합 지원과 정책자금 지원,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다각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앞으로 인천경실련은 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하고 권익을 보호하고자 정책수요 발굴과 정책연구 결과를 재단에 제공할 예정이다. 재단은 이를 토대로 지원정책 효율화와 종합 지원 강화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