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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한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80대 노인이 승용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인천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5시 41분께 중구 도원동 한 도로에서 5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승용차가 80대 B씨를 치었다. B씨는 심정지 상태로 119구급차량에 실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운전자 진술과 블랙박스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B씨가 육교 아래 도로에서 무단횡단을 하다가 직진 중인 A씨 차량에 치였다고 추정한다.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
사건사고
유지웅 기자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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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미군기지(캠프마켓) 일부 구역의 토양과 지하수 오염이 심각하다고 나타났다. 26일 인천녹색연합이 환경부에서 전달받은 ‘캠프마켓 D구역 환경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D구역 일대 터 25만9천849㎡ 중 오염 면적은 27%인 7만1천10㎡에 달하며, 오염 부피는 9만3천933㎥로 추산했다. 토양환경보전법상 23개 오염물질 중 다이옥신을 비롯한 14개 항목 오염이 확인됐다. 또 지하수법상 17개 항목 중 8개가 지하수 수질 기준을 초과했다고 나타났다. 건물이나 시설 부지를 제외한 토양 대부분이 오염됐고, 건물과 시설물 부지 일부에
인천
최상철 기자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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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내년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s Show)’에서 인천스타트업파크 지원 기업들의 제품·기술과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스마트시티 홍보에 나선다. 26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해마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주최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 인천홍보관을 운영한다. 인천경제청은 메인 전시관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인공지능(AI)·로보틱스 존’에 132.23㎡ 규모의 인천 홍보관을
경제자유구역
인치동 기자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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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은 26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CT-P17, 성분명:아달리무맙)와 오리지널 의약품 ‘휴미라’ 간 상호교환성 확보를 위한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했다. 셀트리온은 임상 결과 상호교환성 허가를 위한 1차 약동학 평가 변수가 사전에 정의된 동등성 한계 범위 안에 포함돼 동등성이 입증됐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약동학, 유효성·안전성을 평가하는 2차 평가지표에서도 두 투여군 간 유사한 결과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은 이번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유플라이마가 오리지널 의약품과 상호 교환이 가능한 바이오시밀러로 지
경제일반
인치동 기자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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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26일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는 안전한 수산물 생산·공급 환경을 조성하고자 ‘2024년도 수산물 안전성 조사 추진계획’을 수립·발표했다. 수산물 안전성 조사 규모와 항목 확대를 비롯해 다소비 수산물과 부적합 발생 양식장 특별관리,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양식장을 확대한다. 우선 수산물 안전성 조사 규모는 올해보다 11% 많은 2만1천 건을 목표로 정하고, 조사 항목도 사용 금지 물질 7종을 추가해 195개로 확대한다. 더욱이 내년 1월부터 어류에 대한 기준이 없는 동물용 의약품은 일률 기준(0.01㎎/㎏ 이하)을
공항/항만
배종진 기자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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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형 출생정책 ‘1억 플러스 아이드림’에 관심이 쏠린다.유정복 인천시장은 26일 "정부 각 부처에서 산발적으로 이뤄지는 보조금 지원이 아닌 시민 행복 체감지수를 높이는 인천형 출생정책과 관련해 중앙정부와 이미 교감 중"이라며 "인천의 선제적 출생 정책이 정부의 출생 장려 정책으로 이어지고, 정부 정책 대전환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하면서 정부 출생 정책 전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앞서 시는 지난 18일 내년부터 인천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이이게 18세가 될 때까지 총 1억 원을 지급하는 인천형 출생정책 ‘1억 플러스 아이드림
자치/행정
윤은혜 기자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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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강화군은 26일 서도면 느리선착장에서 신규 행정선 ‘서도 509호’ 취항식을 가졌다.취항식에는 유천호 군수, 박승한 군의회 의장, 박용철 시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서도 509호 첫 출항을 축하했다.서도 509호는 총 33t 규모로 길이 19.43m 알루미늄합금으로 건조됐다. 승선 인원은 15명으로 디젤엔진 2대, 워터제트 추진기 2대, 미세먼지 저감 장치 2대를 탑재해 25노트(시속 44km) 속력으로 운항할 수 있는 친환경 행정선이다.그동안 기존 관공선인 강화 509호는 건조된 지 20년이 지나 노후가 심해 매년 많은
자치/행정
김혁호 기자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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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2024년 해양치안예산이 국회 의결을 거쳐 올해보다 4.7% 증가한 1조8천967억 원으로 확정됐다 . 26일 해경청에 따르면 이번 국회 심의 과정에서 정부안에 대한 예산 감액 없이 마약수사, R&D, 해양안전 정책, 현장 필수사업 6개, 40억 원을 증액했다. 해경청 예산은 해양안전망 구축, 해양주권 수호, 해양환경 분야와 민생안정을 위한 해양치안 분야를 중점으로 편성했다. 촘촘한 해양안전망 구축를 위해 노후 카모프 헬기 1대 교체, 신형 연안구조정 2대, 노후 V-Pass 송수신기(135대), 구조대 잠수장비 교체,
공항/항만
배종진 기자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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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가 26일 경영 효율화 방침에 따라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영 중인 인천종합터미널을 자회사 직영 방식으로 전환한다. 이에 2024년 1월 1일부터 공사 자회사인 ㈜인천메트로서비스가 인천종합터미널 시외·고속버스 매표와 주차관리 업무를 직접 운영한다. 교통공사는 종합터미널 운영을 자회사로 전환하게 된 배경으로 민간업체 근로자들의 고용이 불안정하고 이용 시민 안전 관리가 다소 취약해서라고 설명했다. 기존 근로자 승계 방식으로 고용 안정화는 물론 전문 운영기관이 운영해 공공성 확보와 안전관리 강화가 가능하다고 판단해서다. 교통공사는
자치/행정
정성식 기자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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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구원은 26일 2023년 기획연구과제로 수행한 ‘제물포르네상스 시민 참여 방안 연구’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제물포르네상스는 인천시 중·동구 일대 재생과 활성화를 이끌려고 진행하는 시 역점 사업이다. 중·동구 주민뿐 아니라 인천시민 관심도가 높은 프로젝트다. 시민 사업 참여는 협력형 사업으로 가치 향상과 동시에 민관 거버넌스 구축으로 상호 간 통하는 사업 추진과 운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연구보고서는 다양한 시민 참여형 재생사업 사례에서 시도한 시민 참여 형태와 프로세스, 활용 결과를 분석하고 앞으로 제물포르네상스
자치/행정
하민호 기자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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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동구는 2023년 제2기분 자동차세 13억 원을 부과하고 고지서를 발송했다.과세대상은 현재 동구에 등록된 자동차·건설기계·125cc 초과 이륜차이며, 납부 기간은 2024년 1월까지다.1·3·6·9월에 연세액을 일시 납부한 경우 12월 과세는 없다.납부는 전국 금융기관 CD/ATM에서 본인 통장·현금카드·신용카드로 조회·납부하거나 은행창구를 이용하면 된다.또 금융기관 방문 없이 위택스(http://www.wetax.go.kr), 인천시 전자고지납부시스템(http://etax.incheon.go.kr), 인터넷지로(http:/
자치/행정
유지웅 기자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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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아동보호체계 구축 우수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11월 아동학대 공공대응 체계 운영이 전국 1위인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은 성과다.보건복지부는 방임이나 학대, 부모의 결손으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 보호 공공성을 강화하고자 매해 아동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지자체 노력을 평가한다.2023년에도 정부의 포용국가 아동정책에 따라 아동보호체계 운영, 아동보호 지원 및 아동보호 기반(인프라) 확충 총 3개 분야 총 9개 항목을 평가해 2개 시도와 7개 시·군·
자치/행정
윤은혜 기자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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