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스파가 다음 달 27일 첫 정규음반 '아마겟돈'(Armageddon)을 발표한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22일 밝혔다.이번 앨범은 에스파가 데뷔 4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정규음반으로, 에스파만의 콘셉트와 정체성을 녹여냈다.SM은 "새 음반은 한층 깊어진 에스파의 음악 세계와 메시지로 꽉 채워진다"며 "리얼 월드(현실 세계)와 디지털 세계를 넘어 다중 우주로 확장하는 에스파 세계관 시즌 2의 서사까지 담긴다"고 소개했다.에스파는 2020년 '블랙맘바'(Black Mamba)로 데뷔해 '넥스트 레벨'(Next Level
전 세계 군사비 지출이 9년 연속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운 것으로 나타났다.스웨덴 싱크탱크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SIPRI)은 지난해 전 세계 군비 지출은 2조4천430억달러(약 3천375조원)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된다며 21일(현지시간) 이같이 밝혔다.전년 대비 증가율은 6.8%로 2009년 이후 가장 가파르게 늘어났다. 세계 국내총생산(GDP) 대비 군비 지출 비중은 2.3%에 달했고, 세계 1인당 군비 지출액은 306달러(약 42만원)로 199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이스라엘과 팔레스타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외교부장 겸임)이 동남아시아 대표적인 '친중' 국가 캄보디아를 방문해 전략적 협력 확대를 강조했다.22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전날 캄보디아에 도착한 왕 주임은 속 첸다 소페아 캄보디아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과의 회담에서 "중국은 캄보디아와의 전략적 상호 신뢰를 심화하고 단결과 협력을 강화하며, 상호 이익 기반을 공고히 하고 미래공동체 건설에 있어 더 큰 발전을 촉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왕 주임은 "복잡한 국제정세 속에서 양국이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미래공동체 건설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야 한다
경기 중등 보건 교육연구회는 지난 20일 에 안양 범계중학교 3층 정보이음터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보건교육 재구성을 위한 연구’를 위해 총회를 개최했다. 연구회원들은 초·중·고 각급 학교 상황에 맞는 개정 교육과정의 적용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새로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관해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회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회원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경기도 보건교육 정책연구회장 김민혜(성남동중) 교사를 초빙해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교사들이 휴일도 반납하고
가평군은 ‘자연을 경제로 꽃피우는 도시, 가평’ 비전 실현을 위해 18, 19, 22일 3일간 군정 주요 사업장 11곳에 대한 현지 점검을 벌였다.각 부서에서 추진 중인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서태원 군수가 직접 밀착 체크에 나선 가운데 현안 사업에 대한 문제점 파악 및 현장 조치 사항 등을 확인했다.현재 읍면에서 진행 중인 주요 사업으로는 전망대 및 포토 존, 파고라 등이 설치되는 호명산 전망쉼터 설치 공사를 비롯해 하수처리구역 내 오수관로 신설 및 배수 설비 연결을 위한 청평·설악 하수관로 정비 사업, 2차로 확장 및 교량
이민근 안산시장이 독일 현지 기업체를 대상으로 한 기업 투자유치 활동에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 19일(현지시간) 우호 협력 도시인 아헨특구시를 방문, 독일 현지 기업체 및 아헨특구시 관계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안산 사동(ASV)지구 경제자유구역 후보지 홍보를 위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고 잠재적인 투자가치에 대해 직접 브리핑했다고 22일 밝혔다.설명회에서 이 시장은 "안산 사동(ASV)지구는 이미 산·학·연·관 간 협력체계가 구축되어 있어 기업하기 좋은 최적의 환경을 갖춘 곳"이라고 소개한 뒤
안산시는 지난 20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안산호수공원에서 (사)안산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안산시장애인복지시설협의회 주관으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기존 4월과 10월에 각각 추진하던 장애인의 날 기념식과 장애인복지박람회를 통합해 추진된 이번 행사는 비가 오는 상황에도 장애인과 가족을 포함한 안산시민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행사는 안산시 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인권헌장 낭독,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 등으로 진행됐다. 꾸려진 체험 부스에서는 ▶체험행사(장애체험,
안산시는 지난 21일 와~스타디움 중앙광장에서 시가 후원하고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에서 주최하는 ‘2024 캄보디아 송크란 축제’에 참석해 행사를 지원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캄보디아 최대 명절인 ‘송크란(Sangkranta)’은 새해가 시작되는 것을 기념해 열리는 축제로 서로 떨어져 있던 가족이 고향으로 돌아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서로에게 물을 뿌리며 액운을 막는 풍습을 재연한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1월 캄보디아 주한 대사관을 방문해 시 이민청 유치의 당위성 설명과 함께 지지와 협력을 당부하며 축제에 대한 협력을 약속한 바
안산시의회가 독일 아헨특구시의회와 우호협력 MOU를 체결했다.시의회는 안산시 경제사절단의 일원으로 독일을 방문 중인 송바우나 의장이 독일 아헨특구시의 팀 그뤼테마이어(Tim Gruttemeier) 시장 겸 의장과 함께 현지 시각으로 지난 19일 아헨시청에서 양 의회 간 상호 교류 및 협력 기반 강화를 위한 우호 협력 합의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협약 당사자 외에도 한갑수 시의원과 안산시 이민근 시장 등 안산시 경제사절단을 비롯해 아헨특구시의회의 요흔 에몬즈 크리스천 민주당 의장, 하이너 베리프 사회민주당 부의장 등
총선이 끝나자마자 인천 소재 정부 공공기관 이전 문제가 급부상하고 있다. 인천시는 일고의 가치도 없다는 입장이지만 상황이 녹록지 않다.21일 인천시에 따르면 정부는 4·10 총선이 끝난 뒤 제2차 공공기관 이전 추진을 발표했는데, 비수도권 지자체들이 공공기관 유치전에 뛰어들면서 인천지역 공공기관도 이전 대상에 거론되고 있다.올해 또는 내년 상반기 중 제2차 공공기관 이전 윤곽이 드러날 예정이다.현재 국토교통부는 제1차 공공기관 이전 평가 연구용역을 진행 중으로, 오는 11월 이후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제2차 공공기관 이전 계획을 수
최근 또다시 대낮 스쿨존에서 어린이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하면서 어린이보호구역 안 불법 주정차 문제가 다시 지적되고 있다.21일 인천시 10개 군·구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지역 어린이보호구역 685곳에서 적발한 불법 주정차 단속 건수는 6만5천565건이다. 2021년 1만2천607건, 2022년 2만3천957건, 2023년 2만9천1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며, 올해는 2월 기준 2천496건이나 적발됐다.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는 교통사고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적됐다. 사각지대를 만들어 어린이 안전을 크게 위협하기 때문이다.지
"꽃처럼 피어나던 젊은 목숨을 나라 위해, 겨레 위해 피를 흘린 4월 19일 우리는 싸웠다. 또 이겼다."이제는 팔십을 훌쩍 넘겨 백발이 무성하지만, 노래를 부르는 눈에는 64년 전 민주주의를 외치던 피 끓는 앳된 청년이 비쳤다.㈔인천기계공고 4·19혁명 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인천시교육청이 주관해 19일 미추홀구 인천기계공고 운동장에서 열린 ‘제64주년 인천기계공고 4·19혁명 기념식’에는 4·19혁명 당시 선봉에 섰던 졸업생 30여 명과 재학생, 학교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도성훈 교육감, 이봉락 시의회 의장, 황효진
만성적인 주택가 주차난을 겪는 인천시 계양구가 도심 공원의 지하 공간을 활용하려고 나섰다. 문제는 사업비다.구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진행 중인데, 130억 원 이상 비용이 예상된다.21일 기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구는 지난 3월부터 작전동 256 일원 된밭공원 지하 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한 공원조성계획 변경 용역을 진행 중이다.공원조성계획 변경 용역은 공원 지하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기 위해 거쳐야 하는 시 도시공원위원회 심의 과정의 전 단계다.구는 된밭공원 지하에 7천932㎡, 22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 조성을 계획
인천시 부평구 공무원단체가 악성 민원에 따른 공무원 피해를 방지하려면 지자체 차원의 법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공무원노조 부평구지부는 최근 부평구와 진행한 단체교섭에서 업무 중 발생하는 악성 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고, 지자체 차원의 법적 대응 체계 구축을 요구했다.현재 구는 공무원이 악성 민원 등으로 소송을 진행할 경우 법률상담이나 변호사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소송 고문 및 법률 고문 운영 조례’를 운영 중이다.공무원노조는 피해를 입은 공무원 당사자가 아닌 지자체가 나서 법적 대응을 하는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했다.공
용인성산초등학교 학생들이 제54주년 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념해 마련한 기후변화주간 행사에서 ‘어린이 기후어사대’를 체험하며 탄소중립을 익혔다. 기후어사대는 집과 학교에서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잔반 남기지 않기’ 같은 활동이다.성산초 6학년 학생들은 지난 18일과 19일 50명씩 나눠 용인중앙시장역에 모여 용인시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처인구 남동)까지 2.5㎞를 걸으면서 기후위기를 배우고 모의 과거시험을 치렀다.학생들은 센터 환경교육사 2명한테서 지구온난화에 따른 폭염, 가뭄, 태풍
용인시는 21일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배후 신도시인 이동 공공주택지구 1만6천 가구 완공 시기가 당초 예정한 2034년보다 2~3년 앞당겨질 전망이라고 발표했다. 정부가 용인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첫 번째 생산라인 가동 시기를 2030년으로 정하고, 국가산단에서 일할 IT 인재들이 생활할 이동읍 반도체 특화 신도시 조성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기 때문이다. 시는 지난 17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에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을 2030년부터 가동한다는 목표를 실현하려고 환경부와 국토교통부, 산업통
고양시가 일산테크노밸리 도시개발사업 지역을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받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특히 시는 이달 말로 다가온 심사에 만전을 기하는 가운데 그동안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에 중요 평가 사항인 민간투자 수요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21일 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기존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에 바이오 분야를 추가했고, 지난해 12월부터 바이오산업 특화단지 공모를 실시했다.공모에는 인천시를 비롯해 경기지역에서 수원·고양·성남·시흥시, 비수도권에서 충북
수원시의회 정종윤(국힘·행궁·지·우만1·2·인계)의원이 수원시민사회단체협의회가 선정한 ‘2023년 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뽑혔다고 21일 알렸다. 시민단체협은 시민모니터단을 꾸려 행감 현장 방청과 전자·영상회의록을 토대로 상임위원회 의원 전원의 행감 의정활동을 평가·분석해 우수의원을 선정했다. 위원회별로는 도시환경위원회 소속인 정 의원과 기획경제위 최원용 의원, 문화체육교육위원회 배지환 의원, 복지안전위원회 윤경선 의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 의원은 ▶주요 공사현장의 무단 투기 상습 지역에 대한 선제적 관리 조치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