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노동·교육·연금 3대 개혁은 더 이상 미룰 수도 미뤄서도 안 된다"며 "개혁은 언제나 이권 카르텔의 저항에 직면하지만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국민의 이익을 위해 좌고우면하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3대 개혁 실행 의지를 재차 피력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노동개혁과 관련, "노조 회계 투명성 강화는 노동 개혁의 출발"이라며 "세제 지원 배제 등 강력한 대응을 할 것이고 법률 개정안도 제출할 것"이라고 했다.또 "미래세대의 기회를 박탈하는 고용세습 등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3.05.17
-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제42회 스승의 날’을 맞아 현장 교원들을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가졌다.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열정과 헌신으로 교육현장을 지키는 모든 선생님들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교육이야말로 개인의 자유와 국가 번영의 기초"라며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자유와 창의가 존중될 수 있도록 교육 다양성을 확대하고, 미래를 선도할 인재를 길러낼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교육·돌봄의 국가 책임을 강화하고, 더욱 공정하고 다양한 교육기회 보장 위해 최선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3.05.16
-
한국 전문가 시찰단이 오는 23∼24일을 포함해 나흘 일정으로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현장을 방문한다. 한일 양국은 지난 12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국장급 협의를 갖고 후쿠시마 현장 시찰단 파견의 구체적 사항을 논의해 이같이 합의했다고 외교부가 13일 알렸다. 협의는 12일 오후 2시께 시작해 자정을 넘겨 오전 2시께 끝날 만큼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4∼5시간 정도 진행될 것으로 예상됐던 회의가 장장 12시간가량 진행된 것은 시찰단이 접근할 시설의 구체 항목 등을 놓고 줄다리기가 이어졌기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3.05.15
-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2020년 1월 20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뒤 도입했던 코로나19 방역 규제 조치를 대부분 해제하는 사실상 ‘엔데믹’을 선언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코로나19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3년 4개월 만에 국민께서 일상을 되찾으시게 돼서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코로나19 위기 경보를 심각에서 경계로 조정하고, 6월부터 본격 적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방역 완화 방안을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확진자 7일 격리 의무를 5일 권고로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3.05.12
-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방혁신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민간위원으로 위촉한 8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첫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위촉된 민간위원은 김관진 전 국방부장관 등 군사안보전문가 4명, 국방과학기술전문가 4명이다. 국방혁신위는 지난해 12월 제정된 대통령령에 근거해 신설된 대통령 직속 위원회로, 국정과제인 ‘국방혁신 기본계획’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대통령이 직접 위원장을 맡았다.윤 대통령은 회의에서 "정부가 추구하는 국방 혁신 목표는 명확하다"며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3.05.12
-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1주년인 10일 대통령실 기자실을 방문했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 참모진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국무위원,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이철규 사무총장, 강민국 수석대변인을 대동하고 기자실을 돌며 출입 기자와 일일이 악수를 건넸다. 윤 대통령은 기자실 앞 오픈라운지에서 인사말을 통해 "1년 동안 많이 도와주시고, 우리가 국가 발전을 위해서 일하는데 좋은 지적도 해 주시고 해서 여러분 덕분에 지난 1년 일을 나름대로 잘해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감사인사를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3.05.11
-
이동통신사의 기지국 접속 데이터 등을 이용해 지역축제와 공연장의 인파 규모를 미리 파악하고 위험 경보를 알려 주는 현장인파 관리시스템이 11월 대도시 지역 시범서비스를 거쳐 올 연말까지 구축된다. 행정안전부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조상명 안전정책실장 주재로 ‘현장인파 관리시스템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10일 알렸다. 현장인파 관리시스템 구축은 지난해 10·29 참사 이후 현장인파의 과학적 예측·관리를 위해 행안부가 마련한 ‘국가 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 최우선 과제 중 하나다. 현장인파 관리시스템이 구축되면 이동통신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3.05.11
-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어두운 과거의 역사를 외면하지 않고 진정성 있는 마음으로 대한다면 한일 양국이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한일 셔틀 외교가 12년의 세월이 필요했지만 양국 정상이 오가는 데에는 두 달이 채 걸리지 않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특히 한일 정상회담에서 양 정상이 논의하고 합의했던 사안들을 열거한 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상상할 수 없었던 일들이 지금 한일 간에 이뤄지고 있다"며 "자유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3.05.10
-
윤석열 대통령은 9일 국제 장애인 기능올림픽에서 7연패를 한 우리 국가대표 선수단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며 격려했다.한국 대표단은 지난 3월 22∼25일 프랑스 메스에서 열린 ‘제10회 국제 장애인 기능올림픽대회’에 34명이 출전, 역대 최다인 금메달 18개를 비롯해 은메달 4개, 동메달 9개 등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7연패이자 통산 8번째 우승이다.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우리가 기능올림픽에서 이러한 쾌거를 이룬 데 대해 여러분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우리 국민 모두가 다 함께 축하해야 될 일"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3.05.10
-
-
-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7∼8일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실무 방문한다고 대통령실이 2일 공식 발표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기시다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현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윤 대통령은 3월 방일 계기에 기시다 총리 서울 방문을 초청한 바 있으며, 이번 기시다 총리 방한을 통해 정상 간 셔틀외교가 본격 가동된다"고 전했다. 이어 "기시다 총리 한국 방문은 2011년 10월 노다 요시히코 총리의 서울 방문 이후 12년 만에 이뤄지는 일본 총리의 양자 방한"이라고 소개했다. 윤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3.05.03
-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2일 국민의힘 태영호 최고위원 녹취록 보도와 관련해 "그런 얘기를 전혀 나눈 적이 없다"며 관련 의혹을 일축했다. 이 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공천 문제는 당에서 하는 것이지 여기(대통령실)서 하는 게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제가 관여하지 말아야 할 일은 안 한다"며 "저한테 의견을 물으면 답을 할 수는 있겠지만 누구에게 공천을 주고 할 위치에 있지도 않은 사람이고, 그런 논의조차 하지 않았다"라고 거듭 부인했다. 이 수석은 "태 최고위원이 어제 두 차례 전화를 걸어와 ‘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3.05.03
-
윤석열 대통령은 2일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이번 정상회담 결과와 성과는 하나의 시작일 뿐"이라며 "영역은 계속 확장될 것이고 양국 국민들의 기회는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국빈 방미 성과를 공유하며 이같이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1950년, 북한 침공으로 국가 존망이 위태로울 때 미국의 젊은이들은 알지 못하는 나라, 가보지도 만나보지도 못한 국가와 국민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쳐 대한민국을 구했다"고 상기했다. 특히 "세계 최강 국가와 70년 동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3.05.03
-
윤석열 대통령은 1일 "모든 근로자가 자유롭게 일하고 공정하게 보상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소수만이 기득권을 누린다면 그것은 자유가 아니라 특권"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133번째 ‘근로자의 날’을 맞은 이날 SNS 글에서 "대한민국 헌법은 노동의 존엄성을 인정하고 모든 국민에게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권리를 규정하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는 노동의 가치가 진정으로 존중받는 선진형 노사관계로 가기 위해 노동 약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위해서 정부뿐 아니라 근로자, 사용자, 사업주가 모두 함께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3.05.02
-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이번 한미 정상회담은 안보를 비롯해 산업·과학기술·교육·문화 등 모든 면으로 동맹을 확장시켰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무엇보다 청년 미래 세대에게 기회의 플랫폼이 되도록 후속 조치를 구체화 해달라"고 지시했다.국빈 방미를 마치고 전날 귀국한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대통령실 김은혜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앞서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국빈 방미 성과와 관련, "‘한국형 확장억제’ 구체화를 통해 미 확장억제 실행력을 질적으로 강화했다"며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3.05.02
-
-
-
국빈 방미 중인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25일(현지시간) 저녁 워싱턴DC 백악관 인근에 있는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를 바이든 대통령 부부와 함께 방문했다. 한미 정상 부부는 진혼곡이 연주되는 가운데 추모했다. 이어 화강암으로 만든 ‘추모의 벽’을 둘러봤다. ‘추모의 벽’에는 한국전쟁 전사자 4만3천748명(미군 3만6천574명·카투사 7천174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윤 대통령은 "미국 청년들의 숭고한 희생에 마음이 숙연해진다"며 "한국이 이렇게 성장한 것은 이분들의 희생이 결코 헛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3.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