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음원 플랫폼 멜론이 주최하는 'MMA 2022'(멜론뮤직어워드)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아티스트'를 포함해 5관왕에 등극했다.27일 멜론에 따르면 임영웅은 전날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올해의 아티스트'·'올해의 앨범'·'톱 10'을 비롯해 '베스트 솔로 남자'·'네티즌 인기상'까지 품에 안았다.그는 올해 5월 첫 정규음반 '아임 히어로'(IM HERO)를 발표해 음반과 음원 모두 차트 정상을 기록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임영웅은 "이렇게 큰 상을 받을 날이 올 것이라고는
영화 '페임'과 '플래시댄스'의 주제가로 유명한 미국의 가수 겸 배우 아이린 카라가 25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자택에서 별세했다고 AP·AFP통신이 26일 전했다. 향년 63세.홍보 담당자인 주디스 무스는 이날 추모 성명을 내고 "카라의 업적은 그의 음악과 영화를 통해 영원히 살아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인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뉴욕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노래와 춤을 배운 카라는 스페인어 TV 방송에 아역 공연자로 출연하며 연예계에 발을 들였고, 1980년 뮤지컬 영화 '페임'으로 단박에 스타덤에 올랐다.뉴욕의 한 공연예술
2022 카타르 월드컵 한국의 첫 경기인 한국-우루과이전 시청률 합이 41.7%를 기록했다.2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0분부터 이튿날 0시 14분까지 KBS 2TV, MBC TV, SBS TV가 방송한 한국-우루과이전 시청률 합은 41.7%로 집계됐다.채널별로는 MBC TV 18.2%, SBS TV 15.8%, KBS 2TV 7.7% 순이었다.MBC TV는 안정환·서형욱 해설위원과 김성주 캐스터, SBS TV는 박지성·이승우 해설위원과 배성재 캐스터가, KBS 2TV는 구자철·한준희 해설위원과 이광용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18년간 몸담은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로부터 음원 사용료를 한 푼도 정산받지 못했다는 논란과 관련해 법률대리인을 통해 24일 처음으로 공식 입장을 내놨다.이승기의 법률대리인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승기는 지난 15일 후크엔터테인먼트에 음원료 미정산과 관련된 내용증명을 발송해 그간 참여한 모든 앨범의 유통으로 인한 수익 내역을 공개하고, 이에 기초해 미지급된 음원료를 정산해 달라고 요구했다"고 밝혔다.이승기 측은 "지난 18년간 후크엔터테인먼트에 소속돼 연예 활동과 그에 따른 정산은 소속사를 전적으로 믿고 따라왔
소속팀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겨냥해 비판을 쏟아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포르투갈)가 2022 카타르 월드컵 첫 경기를 코앞에 두고 결국 팀과 결별했다.맨유 구단은 23일(한국시간) 호날두가 상호 합의로 즉각 팀을 떠난다고 발표했다.이로써 호날두는 지난해 8월 맨유에 복귀한 지 1년 3개월 만에 다시 떠나게 됐다.현지 매체들은 호날두가 7개월가량 남은 계약 기간에 대한 임금도 받지 못하게 됐다고 전했다.2003∼2009년 맨유에서 뛰며 세계적인 스타로 우뚝 선 호날두는 이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유벤투스(이탈
걸그룹 블랙핑크가 북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22일 밝혔다.블랙핑크는 지난 19∼20일(현지시간) 이틀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 스타디움에서 북미 투어의 피날레 공연을 선보였다.19일 공연에서는 지수가 '라이어'(Liar) 무대를 펼치던 도중에 이 곡의 원곡자인 카밀라 카베요가 게스트로 깜짝 등장해 합동 무대를 펼치기도 했다.이 외에 설리나 고메즈, 어셔, 올리비아 로드리고, 그레이시 에이브럼스 등 유명 팝스타들이 블랙핑크의 LA 공연을 관람했다.블랙핑크는 "오늘 밤을 아름답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꼽히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erican Music Awards)에서 5년 연속 수상에 성공했다.시상식 주최 측은 20일(현지시간) 본 시상식 개최 전에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공지했다.방탄소년단은 '페이보릿 팝 듀오 오어 그룹'(Favorite Pop Duo or Group) 부문에서 콜드플레이, 이매진 드래건스, 마네스킨, 원리퍼블릭 등 쟁쟁한 후보를 제치고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방탄소년단은 2018년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Favorite Socia
올해 라틴 그래미 시상식이 전 세계 라틴팝 팬들에게 잔잔한 감동의 여운을 남기고 있다.95세의 가수가 라틴 그래미 역대 최고령 '신인상' 수상자로 이름을 남기게 되면서 소셜미디어에서는 그녀에 대한 찬사와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19일(현지시간)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주요 소셜미디어에는 '앙헬라 알바레스'라는 검색어가 한동안 수위를 차지했다.쿠바계 미국인인 앙헬라 알바레스는 지난 1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미켈롭 울트라 아레나에서 열린 23회 라틴 그래미에서 실바나 에스트라다와 함께 최우수 신인상을 거머쥔 장본인이다.
"한국 팬들은 항상 멋진 기억으로 남아 있어요. 적극적으로 호응하고 음악을 즐기며 콘서트에도 꾸준히 오시지요."메가히트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초연에서 여주인공 크리스틴 역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던 세계적인 크로스오버 가수 세라 브라이트먼이 6년 만에 다시 한국 팬들을 만난다.다음 달 3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크리스마스 심포니'(A Christmas Symphony)란 제목의 내한공연을 여는 브라이트먼은 17일 연합뉴스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한국 팬들과 크리스마스 시즌을 축하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브라이트먼의 내
가수 임영웅 팬클럽 ‘부산 영웅시대 웅벤져스’가 지난 15일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 질환 환아들을 위해 (재)한국소아암재단에 300만원을 기부했다.부산 영웅시대 웅벤져스는 ‘가수 임영웅의 고품격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더블 싱글 ’Polaroid‘(폴라로이드)와 첫 자작곡 ’London Boy‘(런던보이) 발매 기념으로 영웅시대 부산 웅벤져스방에서 함께 소아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뜻을 함께 모았다.팬클럽이 기부한 기부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
가수 임영웅이 15일 오후 6시 더블 싱글 '폴라로이드'(Polaroid)를 발표한다고 소속사 물고기뮤직이 밝혔다.이번 싱글에는 동명의 타이틀곡과 임영웅의 첫 자작곡 '런던보이'(London Boy) 등 두 곡이 담겼다.'폴라로이드'는 서정적인 가사와 임영웅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돋보이는 노래로, 임영웅의 한층 더 깊어진 감성을 느낄 수 있다. '런던보이'도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사랑스러운 노래로 소개됐다.임영웅은 올해 5월 첫 정규음반으로 솔로 가수로는 이례적으로 발매 첫 주 1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선풍적인
에미상을 받은 미국 원로배우이자 할리우드 스타 제니퍼 애니스턴의 아버지인 존 애니스턴이 지난 11일 별세했다. 향년 89세.제니퍼 애니스턴은 14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아버지의 별세 소식을 알렸다.애니스턴은 "다정했던 아빠, 당신은 내가 아는 가장 멋진 사람 중 한 명이었다"며 "(아버지가) 고통 없이 평화롭게 하늘나라로 떠난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어 "(아버지가 돌아가신) 11월 11일은 이제 나에게 더 큰 의미를 지닐 것"이라며 "저는 당신을 끝까지 사랑할 것이다. 잊지 말고 (하늘나라에서 이곳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레바논계 아프리카 재벌가와 사돈이 됐다.뉴욕타임스(NYT)는 12일(현지시간) 트럼프 전 대통령의 막내딸 티파니(29)가 플로리다주(州) 마러라고에서 마이클 불로스(25)와 결혼했다고 보도했다.티파니는 트럼프 전 대통령과 두 번째 부인 말라 메이플스 사이에서 태어났다.이복 자매인 이방카와는 달리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임 기간 대중의 이목을 끄는 활동을 하지 않아 '트럼프의 잊힌 딸'이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다만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인 자녀 4명 중 유일하게 트럼프 그룹의 부동산 금융사기 의혹과 관
남궁민의 연기가 빛을 발한 SBS의 법정 활극 '천원짜리 변호사'가 15%대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10시 방송된 '천원짜리 변호사' 최종회 시청률은 15.2%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최종회에서 단돈 천 원에 사건을 수임하는 변호사 천지훈(남궁민 분)은 시보 백마리(김지은), 사무장(박진우) 등과 힘을 합쳐 JQ그룹과 회장 최기석(주석태)을 법정에 세웠다.천지훈은 최기석의 자백을 받아내기 위해 스스로를 죽음 직전까지 몰고 갔고, 그가 범행을 인정하는 모습을 초소형
러시아에서 마약 밀반입 혐의로 징역 9년형을 선고받은 미국 여자프로농구(WNBA) 스타 브리트니 그라이너(32)가 구치소에서 교도소로 이감 중이라고 그의 변호인단을 인용해 AP·인테르팍스 통신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한 변호인은 그라이너가 지난 2월 구금 이후 지금까지 억류돼 있던 모스크바 북쪽 이크샤 지역 구치소에서 복역 기간을 보낼 징벌 수용소(교도소)로 지난 4일 출발했다고 AP 통신에 전했다.다른 변호인도 인테르팍스 통신에 "그라이너가 지난 4일 그동안 구금돼 있던 구치소에서 징벌 수용소로 보내졌다"면서 "현재 우리는
무속인과 약혼한 마르타 루이세(50) 노르웨이 공주가 대체의학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왕실 직책을 포기했다고 8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보도했다.노르웨이 왕실은 이날 성명을 통해 "공주가 현재로서는 더이상 왕실을 대표하지 않게 됐다"면서 "하랄드 5세 국왕의 뜻에 따라 공주로서의 작위는 유지한다"고 밝혔다.루이세 공주는 하랄드 5세 국왕의 장녀로 지난 6월 스스로를 주술사라고 주장하는 미국인 듀렉 베렛(47)과 약혼했다.'할리우드의 영적 지도자'를 자처하는 베렛은 2019년 사람들이 암에 걸리는 것은 행복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등의
전 세계 복권 사상 최고액 당첨금을 단 한 명이 독차지했다.미국 캘리포니아주 복권협회는 8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당첨금 20억4천만달러(약 2조8천193억원)의 파워볼 당첨 티켓 한 장이 캘리포니아주 앨터디너의 한 자동차 수리점에서 팔렸다고 밝혔다.지난 8월 초부터 40차례 1등 당첨자가 없어 당첨금이 계속 쌓인 이번 당첨금은 종전 역대 최고 당첨액인 지난 2016년 1월의 파워볼 15억8천600만달러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액이 됐다. 특히 지난 2016년 1월엔 3명의 당첨자가 당첨금을 나눠 가진 것과 달리 이번에는 1명만 당
미국의 유명 코미디언이 소셜미디어 트위터를 인수한 일론 머스크를 사칭해 트윗을 올렸다가 계정 활동 정지 징계를 당했다.7일(현지시간) CNN 방송과 연예매체 피플 등에 따르면 코미디언 캐시 그리핀은 전날 자신의 트위터 계정 이름을 일론 머스크로 변경한 뒤 낙태권 확보를 위해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에 투표하라는 글을 올렸다.그리핀은 이 글을 올린 뒤 사용 정지 처분을 받았고, 머스크는 트위터에 글을 올려 "그는 코미디언을 사칭해 정지당했다"고 조롱했다.그리핀은 2017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참수된 듯한 형상을 들고 찍은 사진
전 세계 복권 역사상 최고액 당첨금으로 불어난 미국 '파워볼'이 지난 5일 밤(현지시간) 잭폿 행운의 주인공을 만나지 못하면서 1등 당첨금이 19억 달러(2조6천809억 원)로 더 늘어났다.파워볼 운영업체는 6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 현재 1등 당첨금이 19억 달러로 증가했다며 오는 7일 밤 또 추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당첨금이 이처럼 늘어난 것은 지난 8월 3일부터 전날까지 40회 연속으로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은 까닭이다. 파워볼은 매주 3회 추첨하며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 당첨금이 이월돼 누적된다.다만, 당첨금 19억
그룹 NCT 127이 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연 콘서트가 안전상의 이유로 도중에 중단됐다.현지 공연 업체 다이안드라글로벌 에듀테인먼트(DyandraGlobal Edutainment)는 이날 공식 SNS에 "공연 말미에 예측 못 한 상황이 발생했다"며 "스탠딩 구역의 관객이 무질서함을 보였고 혼란이 빚어졌다. 결국 안전을 위해 공연이 중단됐다"고 설명했다.그러나 다행히도 현장에서 다친 관객은 없었다고 이 업체는 전했다.당시 상황을 지켜본 관객들은 일부 팬들이 가수를 가까이서 보고자 무리하게 안전 펜스를 넘어 무대 인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