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수입차의 공세가 가속화되면서 국산차와의 격렬한 점유율 전쟁이 두드러진 한 해이었던 것 같다.더욱이 수입차의 판매가 급증하면서 올해 15만 대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어 점유율 11%는 충분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 내년은 더욱 점유율 전쟁이 더욱 커질 것으로 확신한다. FTA에 따른 관세가 하락하면서 수입차에게는 더욱 가격적 여유가 생기고 더욱 다
서민의 발이라고 하던 한국GM의 다마스와 라보가 올해 말로 단종이 된다. 생산은 올해 말까지이지만 판매는 내년 3월까지 진행된다. 20여 년을 생사고락하던 서민 장수 모델이 사라지게 되는 것이다. 연간 판매는 대략 1만 대 이상이지만 단종된다는 소식에 올해는 1만7천 대를 넘고 있다. 이 두 차종은 수년 전부터 단종이 거론되던 차종이다. 제작사 입장에서는
기아차의 판매가 심상치 않다. 현대차 대비 일정 점유율을 가지고 있던 기아차의 점유율이 떨어지고 있고 영업이익률도 차이가 커지고 있다. 특히 부가가치가 높은 중대형 차량의 경우가 더욱 심하다. 역시 가장 큰 이유는 뉴 K7이나 K9의 부진이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신차의 효과는 메이커의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행사이고 수익 극대화의 근본이다. 따라서 중요한
지난 2000년 초 대기오염방지를 목적으로 서울시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CNG버스가 도입되면서 이제 전국 대도시는 대부분이 CNG버스로 탈바꿈했다. 친환경을 이유로 정부의 절대적인 지원에 힘입어 대도시 버스의 절대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물론 대도시 대기 오염원이 줄어들면서 기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으나 그 당시와는 달리 최근에는 메탄이나 매연 등
현실이다. 나는 1종 보통면허를 가지고 있고 이 면허로 10t 트럭도 운전이 가능하다. 엄밀히 얘기하면 적재중량 12t 미만 화물자동차 운전이 가능하고 총중량 10t 미만 특수차도 운전이 가능하다. 15인 이하의 승합차 운전도 가능하고 3t 미만의 건설기계 운전도 가능하다. 1종 보통면허 하나로 대단한 권리를 부여해주고 있다. 그래서 너도나도 면허취득에 힘
국내 이륜차 문제는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닐 정도로 심각하다. 사용신고문제·검사문제·정비문제·보험문제·폐차문제는 물론이고 이륜차 면허문제에 이르기까지 총체적인 문제가 누적되어 있다. 이륜차 사용신고로 대장에 등록되어 있는 누적대수는 약 190만 대이지만 이후 관리적인 방법이 전혀 없어 실제로 몇 대가 있는지
국내 연간 중고차 거래대수는 약 330만 대에 이른다. 물론 직접적인 개인 거래로 보면 250만 대 정도를 상회할 것으로 판단되지만 역시 신차 규모의 1.6배가 넘는 선진형 규모라 할 수 있다. 최근 이렇게 중고차 거래대수가 급증하는 이유는 신차에 비해 중고차의 장점이 부각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직 중고차 구입을 위해서는 많은 장벽이 가로막고 있다. 허위
동남아시아는 세계 주요 시장에서 떠오르는 대표 시장이다. 베트남·인도네시아·필리핀을 대표하는 VIP는 그 중심에 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베트남은 1억 명을 넘보는 인구와 넓은 국토를 기반으로 다양한 자원을 갖고 있는 잠재력이 가장 높은 고성장을 자랑하는 국가이다. 진행속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양국 간 FTA도 더욱 속도를
얼마 전 국토교통부에서 자동차 튜닝제도 개선안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본격적인 자동차 튜닝제도 개선은 아마도 수십 년 만에 처음이 아닌가 짐작된다. 그만큼 국내 자동차 튜닝제도는 불모지였고 부정적인 시각이 지배적이었다. 용어에 대한 정의도 긍정적인 의미에도 부정적으로 사용해 폭주족이나 활용하는 것으로 대변되기도 했다. 자동차 튜닝은 극한에 대한 기술을 의미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튜닝모터쇼와 애프터서비스 전시회인 2013 서울오토살롱이 지난 7월 개최됐다. 그 기간 중 개최된 각종 세미나 중 큰 관심을 받았던 세미나는 단연 중고차 유통발전 세미나였다. 자동차가 소비자에게 전달되면서 폐차할 때까지의 과정인 애프터마켓은 국내 규모만 약 70조 원에 달한다. 그중 약 17조 원 규모가 바로 중고차 시장이다. 자동
올해 친환경차 중 대표모델인 전기차의 보급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지금까지는 관공서나 지자체용으로 구입해 극히 일부만 보급되어 일반인들 입장에서는 그림의 떡이었다. 또한 전기차는 일반 내연기관차에 비해 워낙 단점이 많아 상징적인 친환경차로 인식이 되어왔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올해 들어와 확실한 변화가 일고 있다. 국내 메이커뿐만 아니라 해외 메이커에서
근래 들어 자동차의 소비자 관련 사안에 소비자의 목소리가 커지고 배려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상황이어서 점유율에 대한 소비자 전략이 가장 중요한 현안이 되고 있다. 하지만 국내 자동차 산업은 세계 정상급 수준까지 이르고 있으나 자동차 문화는 아직 후진적인 개념이 커서 절름발이 성장이라는 평가를 하기도 한다. 자동차가 소비자에게 전달되면서 폐차할 때까지의 과정
급발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 급발진 의심사고가 모두 운전자의 실수로 판정하는 듯한 발언으로 국민의 지탄을 받고 있는 상황이나 나는 분명히 자동차 급발진이 존재한다고 굳게 믿고 있다. 모든 주변 정황이 말을 하고 있으나 문제는 운전자가 이를 입증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내게 보내온 두 건의 급발진 사고에 대한
박근혜정부가 들어서면서 경제 민주화라는 명칭이 자주 사용되고 있다. 경제 분야에서도 제대로 된 영역과 역할 분담이 필요하다는 총제적인 의미라 판단된다. 지난 수십 년 동안 경제발전의 주축을 재벌이나 대기업 중심으로 이루어지다 보니 법규나 제도적 중심점이 대기업 중심으로 이루어졌고 소비자와 중소기업에 대한 배려도 부족한 부분이 많이 발생했다. 여기에 일부 대
국내 이륜차 제도는 아직 매우 후진적이다. 지금 이륜차 산업은 고사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미 시장 규모는 1997년 IMF 이전에 비해 30% 수준인 9만 대로 축소되었다. 이륜차 산업의 위축과 더불어 이륜차 문화도 매우 후진적이다. 선진형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가 한둘이 아니다. 특히 제도적 기반으로 보면 사용신고제·보험제도&
자동차 급발진과 관련해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얼마 전 이틀간 국민 공모를 통해 그럴듯한 급발진 원인 6가지의 실험을 진행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왜 하는지 모르겠다. 중앙정부의 신뢰성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자동차와 국민은 직접 직결될 정도로 현안이 많고 모든 사안이 관심사가 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신중을 기해야 하고 함부로 해서는 안 된다. 지난
지난 30여 년 동안 세계적으로 문제화되고 있는 자동차 급발진 사고에 대한 원인과 대책이 지난 5월 27일 발표되었다. 자동차 급발진연구회는 이날 언론을 대상으로 자동차 급발진 원인과 이에 따른 보호방법과 향후 파장에 대한 가능성에 대한 발표를 했다. 이 자리에서는 약 2시간에 걸쳐 세 가지 주제로 발표가 이루어졌으며, 자동차 급발진 의심사고 통계분석과 현
올해는 우리나라에 자동차가 도입된 지 111년이 되는 해이다. 세계시장에서 우리 자동차의 양적 위치는 세계 5위로 성장했다. 놀라운 성장이자 발전이다. 국내 최초의 국산차인 ‘시발’이 1955년에 만들어졌지만 이때만 해도 드럼통을 망치 등으로 펴서 보디를 만들고 미군 짚 엔진을 흉내 내어 유사하게 제작한 엔진을 사용해 만든 차량이어서
선진국을 가늠하는 기준은 다양하다 할 수 있으나 자동차 문화의 한 단면을 보아도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다. 이 중에서도 교통문화는 중요한 잣대라 할 수 있다. 우리의 자동차 문화는 자동차 산업에 비해 떨어지는 부분이 많았으나 최근 몇 년 사이에 큰 발전을 이루어 왔다. 그러나 아직 교통문화, 튜닝 및 모터스포츠 문화, 중고차 문화, 이륜차 문화 등은 아직
국내 신차 시장 규모는 150만 대 정도다. 향후 시장이 활성화되어도 200만 대 시장은 어렵다고 할 수 있다. 일반적인 활성화 정도가 쉽지 않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러한 크지 않은 시장을 국내 5사와 수입차가 차지하고 있다. 치열할 수밖에 없다. 특이한 사항은 대형차나 프리미엄차의 비율도 높아 수익성 측면에서 괜찮고 소비자 성향이 선진국 이상의 시장일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