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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중국 대표팀으로 출전하는 투수 주권(수원 kt 위즈)이 한국전에 등판하지 않는다. 주권은 4일 "한국 대표팀에 뽑혔다면 당연히 ‘우리나라’ 선수로 WBC에 출전했을 터"라며 "WBC 본선 1라운드에서 중국과 ‘우리나라’가 맞붙는데, 그 경기는 뛰지 않을 생각"이라고 했다. 그는 지난해 10월 중국야구협회(CBA)로부터 WBC 출전 요청 이메일을 받았다. 2017 WBC에서 중국 대표팀 일원으로 출전했다가 일부 네티즌들에게 혐오성 비난을 받았던 주권은 고민 끝에 거부했다. CBA는 주권에게 다시
야구
김재우 기자
20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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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가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랭킹 4위로 2023년을 맞이했다.WBSC는 2022년 12월 31일 새로운 남자 야구 세계랭킹을 공개했다.WBSC가 남자 야구 세계랭킹을 업데이트한 건 2021년 12월 31일 이후 정확히 1년 만이다.한국은 3천428점을 얻어 3위에서 4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일본(4천179점)이 1위, 타이완(3천819점)이 2위 자리를 지켰고 미국(3천449점)이 5위에서 두 계단 뛰어올라 3위를 차지했다.4위였던 멕시코(3천273점)는 5위로 하락했다.WBSC는 12세부터 성인까지 각 나라 야
야구
연합
202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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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15일 코칭스태프를 개편했다.1군은 조원우 수석코치, 김민재 3루 주루·작전·벤치코치, 조웅천·이승호 투수코치, 이진영 타격코치, 정경배 퀄리티컨트롤(Quality Control)코치, 손지환 내야 수비코치, 조동화 1루 주루·외야 수비코치, 정상호 배터리코치, 곽현희 트레이닝코치, 박창민·고윤형·김상용·김기태·길강남 컨디셔닝코치로 구성했다.1군은 올 시즌 통합우승에 기여한 기존 코치들 보직을 최대한 유지했으며, 시즌 중 벤치 코치로서 김원형 감독과 선수단 가교 노릇을 충실히 수행한 조원우 코치를 수석코치로
야구
이인엽 기자
2022.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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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경인 구단의 ‘거포’ 박병호(수원 kt 위즈)와 최정(인천SSG랜더스)이 황금장갑을 거머쥐었다. 박병호는 지난 9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1루수 부문 수상자가 됐다. 올 시즌 kt로 이적한 박병호는 홈런 35개로 ‘홈런왕’ 타이틀을 거머쥐었을 뿐만 아니라 타율 0.275, 118안타, 98타점으로 죽지 않은 실력을 과시했다. 그는 득표율 89.1%에 달하며 2019년 이후 3년 만에 1루수 황금장갑을 다시 손에 쥐었고, 통산 6번째 골든글러브다.
야구
김재우 기자
2022.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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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 위즈가 올 시즌 활약한 외국인 선수 2명과 내년 시즌에도 동행키로 했다. kt는 8일 외국인 선수 웨스 벤자민, 앤서니 알포드와 재계약한다고 알렸다. 앞서 외국인 투수 보 슐서와 계약한 kt는 이로써 외국인 선수 구성을 모두 마쳤다. 투수 벤자민과는 총액 130만 달러, 타자 알포드와는 총액 10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 벤자민은 지난 5월 윌리엄 쿠에바스의 대체 선수로 kt에 합류해 17경기에 등판하며 5승4패,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했다. 포스트시즌에서도 에이스급 활약을 펼쳤다. 알포드는 벤자민과 같은 시기에 헨
야구
김재우 기자
2022.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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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프로농구 ‘우승 후보’였던 수원 KT 소닉붐의 부진이 이어진다.KT는 7일 현재 6승11패로 전주 KCC와 공동 최하위다. 최근 4연패를 당하며 분위기도 좋지 않다.팀 기록을 살펴보면 이유를 알 법하다.KT는 3점슛, 자유투(이상 3위), 자유투 성공, 리바운드(이상 6위)를 제외한 공수지표에서 모두 하위권이다. 블록 8위, 득점과 스틸 9위, 어시스트가 꼴찌다.지난 시즌과 비교하면 더욱 차이가 난다. KT는 지난 시즌 득점과 블록 2위, 어시스트 3위, 스틸 6위였다.KT가 이처럼 부진한 원인은 ‘에이스’ 허훈의 이탈만은 아니
야구
김재우 기자
2022.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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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수원 kt가 ‘사랑의 선물 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 kt는 5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익산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취약계층 29곳 180가구와 지역 아동 센터 4곳에 2천만 원 상당의 식재료, 생필품을 후원했다. 선물 꾸러미는 kt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올 시즌 티켓 판매 수익금을 기부금으로 조성했다. 전달식에는 서용빈 kt 퓨처스팀 감독과 강신혁 마케팅센터장, 정헌율 익산시장, 엄양섭 익산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또 kt는 익산시 아마 야구 활성화를 위해 지역 여자 야구 동호회와 리틀 야구팀에 3천500
야구
김재우 기자
202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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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수원 kt위즈가 ‘제1회 kt 위즈 퓨처스 마케터 학술 공모전 최종 발표회’를 개최했다. 지난 2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개최된 발표회는 MZ세대 트렌드 파악으로 지역 야구 산업을 활성하고자 KT 블루보드와 3개월간 진행한 결과를 발표한 자리다.발표회에는 관중 모객과 관람 환경 개선, CRM 캠페인 같은 스포츠마케팅 분야에서 다양한 아이디어가 등장했으며, 지난 10월 중간 발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6개팀이 참석했다. 대상을 수상한 팀은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 스포츠 산업 학부의 위즈닝(김현지·김선화·이현지·채연지·최다
야구
김재우 기자
2022.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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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에 공헌한 3루수 최정과 KBO 자유계약선수(FA) 단일 계약 규모 최다인 6년 152억 원에 두산 베어스로 돌아간 포수 양의지가 8번째 골든글러브 수상을 노린다. KBO는 9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을 연다. 골든글러브 후보 명단에 오른 89명 중 ‘최다 수상자’는 최정과 양의지다. 둘은 지난해까지 7차례 황금장갑을 손에 넣었다. 올해도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면 한대화(전 쌍방울 레이더스), 양준혁(전 삼성 라이온즈)과 함께 통산
야구
연합
2022.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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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 위즈가 3년 만에 팬을 맞이했다.kt는 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기념하고자 ‘kt 위즈 팬 페스티벌’을 마련했다.지난 28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페스티벌엔 2천여 명의 팬이 방문했다.팬과 함께 하는 행사는 약 3년 만으로, 2020년과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개최하지 못했다.행사는 신인 선수단이 운영하는 ‘2023 kt 위즈 루키 카페’를 시작으로 선수 사인회와 기부금 등 전달식, 특별공연, 스트리트 위즈 파이터, 각종 공연, 팬 스킨십 이벤트, Awards 올해의 선수상, 팬 페스티벌 하이파이브가
야구
김재우 기자
202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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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경인 팀 선수들이 황금 장갑을 낄지 관심이 크다. KBO 사무국은 28일 2022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포지션별 후보 89명을 발표했다. 투표 결과는 다음 달 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후보들은 각각 규정대로 선택됐다. 투수는 규정 이닝(144이닝)을 충족하거나 10승 이상, 30세이브 이상, 30홀드 이상을 거둔 투수다. 포수와 야수는 해당 포지션에서 720이닝 이상 수비로 나선 모든 선수가 대상이며, 지명타자는 규정 타석의 3분의 2인 297타석 이
야구
김재우 기자
2022.11.29